대구광역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실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본청 실·국, 사업소 및 산하기관 등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대구혁신 100+1’ 핵심 과제의 구체적 실행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혁신 과제의 연내 완성도 극대화를 위해 중요 정책 결정사항을 조기에 마무리 짓고 이후 실행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실·국·기관장들이 업무를 철저히 파악해 일체의 배석자 없이 직접 보고했으며 사업 전반의 로드맵과 예상 리스크 등을 꼼꼼하게 검토해 보고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구혁신 100+1’의 완성을 뒷받침할 정책, 조직·공공기관, 재정관리 방안은 더욱 강화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책관리에 있어 대구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꿀 초대형 프로젝트인 △미래신산업 전환, △대구경북신공항, △대구경북통합, △군부대 통합 이전, △맑은 물 하이웨이, △달빛철도를 6대 브랜드 과제로 선정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문제 발생 즉시 지원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조직·공공기관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2월 조직개편 시 공영개발방식으로 전환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2급 단장 체제의 신공항건설단 정식 직제화를 추진한다. 증원없는 조직관리 기조하에 상반기 정밀 조직진단을 거쳐 핵심분야 기능을 보강하고 하반기에는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에 대비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조직 확대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통합관리를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출자·출연기관의 관리·감독 기능을 공기업 수준으로 상향해 재정운영·경영평가 등을 강화한다. 재정관리로는 지방채 발행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지방세 감소 등으로 인한 재정압박의 상황에서도 지출구조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내년도 국비확보는 2월 부처별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타 등 법정 사전절차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1분기 역대 최대 지급 예정인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악의 불경기 극복을 위한 신속집행은 1분기 40%, 상반기 65% 이상 집행의 역대 최대 목표를 설정하고 설명절 전 재정지원을 대폭 확대해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다. 홍준표 시장은 쇠락을 거듭하던 대구경제에 첨단기업 유치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ABB·로봇·반도체 등 5대 미래 신산업으로 산업구조 대개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2026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고속도로 철도, UAM 등 신공항 중심 교통 인프라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통합에 대해서는 경북도의회의 동의만 남은 상황으로 나라가 안정되는 즉시 특별법 국회 통과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70%에 육박하는 시민들의 찬성으로 시의회 동의 절차를 마무리했다. 군부대 통합이전은 활력을 잃은 도시공간 재창조의 핵심 사업이므로 국방부 장관이 부재인 상황이지만 차관과 협의해 최종 이전지 선정 발표를 3월에 반드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시민들의 강물 마시는 서러움 해결을 위해 맑은 물 하이웨이의 정상 추진과 신속한 특별법 제정 추진도 주문했다. 달빛철도는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조속히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확정짓고 상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경북대병원 이전은 의과·치과·간호대학은 물론, 첨단의료기술을 연구·개발할 의학연구소까지 포함시켜 종합 의료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에 대해서는 우수 의료진 충원과 서비스 고급화를 통해 공공의료원은 싸구려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없애고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상반기 개소 예정인 통합난임센터의 철저한 준비도 지시했다. 명복공원은 매년 증가하는 화장 수요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화장로와 유족대기실 등 편의시설 확충 뿐만 아니라 고급화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건립할 것을 주문했다. ‘수성못 수상공연장’에 대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와의 부지매입 협의를 차질없이 진행해 2026년 6월 준공할 것을 지시했다.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는 올 6월까지 준공하고 디아크 주변 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관광보행교’ 와 동촌유원지 일원의 ‘수변문화공간’ 설치를 2026년까지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추석연휴 기간에 개최했던 ‘파워풀 가요제’는 대구시 대표 가을 축제인 ‘판타지아 대구 페스타’ 기간에 함께 개최하는 것을 검토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했다. 재난과 재해에 대해서는 시민 안전확보가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최대 대응의 원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매뉴얼 재점검과 현장 점검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방안전본부는 본부장 직급상향과 조직·인력보강을 거친 만큼, 재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을 주문했다. 시민 생활안전 보강을 위해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도 집중 점검했다. 올해부터 염색산단 일원의 악취 문제 집중관리를 위해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 등 공공수역 수질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감염병의 신속 진단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행 병원체 표본검사와 매개체 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규등록 농약 추가 검사를 시행한다. 또한, 안전한 수돗물 관리를 위해 잔류농약, 의약물질 등 5개 항목의 추가 수질검사를 시행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정치·경제적으로 혼란한 시기이지만 대구시정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재차 강조하며 “승풍파랑의 자세로 ‘대구혁신 100+1’ 과제들을 완결지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2025년 설 명절, 나주사랑상품권 혜택 풍성” [금요저널] 나주시청 공무원과 한전KDN 임직원, 지역 상인회와 소비자단체 회원 50여명이 빛가람동 한전KDN사거리에서 나주사랑상품권 사용을 독려하는 ‘설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하고 있다. 나주시는 1월 ‘설 명절 전통시장 10% 페이백’, ‘나주사랑카드 추가 5% 캐시백 적립’, ‘타지역 거주자 금·토·일 나주사랑카드 사용 시 5% 캐시백’, ‘착한가격업소 5%추가 캐시백’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통시장 10%페이백 이벤트는 목사고을시장, 영산포풍물시장, 남평5일시장·공산5일시장, 세지5일시장, 다시샛골시장에서 지난 추석 비 3회 증가한 총 9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5만원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상인회 사무실 등 상품권 배부처로 제출하면 5만원 단위로 소비금액의 10%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준다. 상품권 액수는 5~10만원 소비 고객은 5천원, 10~15만원은 1만원, 15~20만원은 1만5천원이며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한다.
안동시, 과수화상병 조기발견을 위한 현장 예찰 강화 [금요저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5∼7월 사과·배 재배 과원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찰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한 병으로 식물방역법상 국가 검역 수출입 제한금지병이다. 일단 감염되면 뚜렷한 치료 약제가 없어 발생 즉시 매몰하는 것이 유일한 방제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배 농가에 예방 약제를 무상 공급했으며 병의 유입과 발생 차단을 위한 예찰 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적과 작업, 도장지 제거 등 본격적인 농작업이 시작되는 5월부터 병반의 조기 발견과 제거를 통한 선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읍면동 담당 지역에 예찰단을 편성해 사과·배 재배 과원을 정밀하게 예찰하고 더불어 재배기술 지도가 필요한 농가에 기술지도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관내 사과·배 재배 필지수와 면적이 많아 농가 개인별로 별도의 통보 없이 예찰활동을 실시하므로 농가의 협조와 양해가 필요하며 과수 재배 농가에서도 자체적으로 예찰을 시행해 과수화상병의 유입과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담당자는 “농업인들도 평소 농작업을 할 때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곧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by안동시청 [금요저널] 시민역사문화도시 안동에서는 지난 5월 28일 다채로움 공동체 주관으로 “안동의 산불현장과 습지 탐방”프로젝트를 남후면 산불 현장 및 검암습지, 마애습지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생태 보존 가치가 높은 곳을 시민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고 공유함으로써 인공조림의 문제점 및 기후위기, 개발사업으로 훼손된 습지의 회복 방안 등 지역 환경문제에 대해 일반 시민들이 보다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추진됐다. 지난 28일 생태탐방에서는 관련 전문가와 함께 28명의 시민들이 2020년 큰 산불이 있었던 풍천면, 남후면 일대 복구 현장을 탐방했다. 산림 복원에 대한 문제를 공유하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해서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산불현장과 검암습지, 마애습지를 둘러보며 자연을 직접 보고 느끼며 환경문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꾸준한 관심이 꼭 필요하다”며 “이런 공동체 활동에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다양한 문화 공유를 통해 공동체 안의 시민력을 발굴하고 지역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장하기 위해 시민 공동체가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캠페인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채로움 공동체’사업에는 총 8개의 공동체가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젝트가 준비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지난 6월 2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북한의 핵 위협에 실질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비 및 민방위 분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대전시와 자치구 비상대비업무담당자 담당자, 지역 군부대·경찰청·소방본부 관계자, 관내 중점관리대상업체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점관리대상업체 기관 소개와 충무계획 소개, 비상대비 및 민방위분야 발전방안 토의 등의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최근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비하면서 비상대비 및 민방위분야의 실질적인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의가 있었으며 충무계획의 개선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지난 3월부터 2개월여 간 진행되었던 22년도 민방위 정기검열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으며 32사단에서는 운영중인 통합방위작전 재난안전망 활용 방안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비상시 중점관리대상업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올해 을지연습시 관내 중점관리대상업체간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대량살상무기 공격시 대응 과제와 관련한 도상연습과 현안과제 토의시 적극 참여 하는 등 민관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문상훈 시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워크숌은 매년 충무계획 수립과 비상대비훈련시 고질적인 문제의 하나로 지적받아온 행정기관 위주의 일방적인 진행과 지역 공동체의 참여 저조,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관내에 위치한 비상대비 관련‘모든 공동체’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우리 지역의 위기대비 능력을 개선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y한밭도서관,‘국립대전현충원 전국사진공모전’당선작 전시 [금요저널] 한밭도서관은 오는 6월 4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국립대전현충원 전국사진공모전’에 당선된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대전현충원의 협조로 진행되며 공모에서 대상을 받은 조용석님의 ‘현충탑과 별 궤적’등 31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국립대전현충원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촬영한 작품 나라사랑 체험교육 및 문화행사 등과 관련된 작품 ‘열린 현충원 밝은 현충원’이미지를 상징하거나 스토리가 있는 작품 등이다. 대전시 김혜정 한밭도서관 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오는 6월 6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2년 만에 국가유공자, 보훈가족뿐만 아니라 학생,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추모와 감사의 장으로 준비됐다. 추념식은 오전 9시 54분 개식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에 울리는 묵념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후,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및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모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모든 시민이 함께 하는 추모식을 거행할 예정”이라며 현충일 당일 조기 게양과 더불어 추념식에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 1만 5천여명에게 1인당 7만원 상당의 온통대전 카드를 전달하고 대전보훈병원에 입원중인 240여명의 국가유공자를 방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달했다.
by경북도, 거베라·국화·장미 신품종 15종 홍보 나서 [금요저널] 경북농업기술원은 3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해 자체 육성한 거베라와 국화, 장미 등 신품종 15품종을 전시하고 경북 화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전시 품목은 적색 소륜의 다수성인 ‘패션프라이드’ 등 거베라 5품종, 흰색 홑꽃형의 조기 개화성인 ‘밀키엔디’ 등 국화 5품종, 노랑적색의 복색으로 고온적응성이 우수한 절화장미인 ‘버닝골드’ 등 장미 5품종 등이다. 또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에서 출품한 화훼 신화종도 함께 전시된다. 구미화훼연구소는 이번 박람회의 신품종 전시를 통해 경북 화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코로나로 지쳐있는 도시민의 정서함양과 꽃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들어 국내외 경제여건의 악화 등으로 화훼산업이 다소 위축되고 있으나, 앞으로 외국품종에 뒤지지 않는 우수한 품종을 개발해 조기 보급함으로써 화훼재배 농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가 주최하고 EXCO가 주관하는 이번 꽃박람회는 2010년 3,872㎡의 규모에서 시작해 현재 1.5만㎡의 규모로 성장한 국내 유일의 행사로 이번에 13회를 맞이했다. 올해는‘꽃으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리며 주제관 전시 및 작품 콘테스트, 화훼품평회, 플라워 미니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도심 속 힐링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by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제13회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화훼를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무기력증에 빠진 시도민을 위로하기 위해 ‘6월의 시작, 꽃으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대구시 주최·EXCO 주관·경북도 후원으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표 플로리스트들과 100여개의 화훼산업 관련 기업·단체가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된 꽃을 사용한 조형물 전시·체험·판매·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을 제공한다. 경북도는 대구·경북의 상생·협력과 영남권 화훼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화훼생산자연합회에서 대구·경북 관광 활성화를 기원하고 화훼 소비 촉진을 염원하며 ‘오늘은, 경북나드리’란 주제로 경북 홍보관을 설치해 화훼 전시·꽃 나눠주기 등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꽃박람회가 코로나로 지친 시도민에게 위안과 치유의 시간을, 특히 코로나로 어려웠을 화훼농가에는 희망을 전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by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북농업기술원은 3일부터 12일까지 구미 새마을테마공원 기념관에서 지역 가공경영체 생산제품 홍보를 위해 우수농산물 가공제품 품평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에서 육성한 40개 가공경영체가 참가해 지역 농산물을 가공한 한과·잼·조청·음료·주류·장류 등 80여 우수가공제품을 도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신세계백화점, 티몬, 서울시교류사업단 등 국내 유명 MD들을 초청해 제품에 대한 홍보 및 품평회도 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MD와 가공경영체 일대일 연결을 통한 컨설팅 지원으로 가공제품 품질과 디자인 개선 등 가공경영체의 경쟁력 강화와 제품 판로처 확보도 도모할 방침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이번 행사가 새마을테마공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우리나라 발전상과 함께 미래산업인 농산물 가공산업 성과도 함께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농식품분야 R&D를 강화하고 소비자 인식제고를 위한 가공제품 홍보·마케팅 활동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농촌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2010년부터 108개 소규모 농산물가공사업장에 대한 창업을 지원해 일반농가 대비 6배 이상 농외소득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by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3일 삼백의 고장, 사통발달의 요지인 상주 문화회관에서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강영석 상주시장, 환경 단체와 기업인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하나뿐인 지구 Only One Earth’다. 더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방식을 통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야 할 당위성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세계환경의 날 주제와 뜻을 같이했다. 기념식은 상주 공갈못 채련요, 업사이클링 밴드 ‘훌라’의 사전공연으로 시작해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지구를 살리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위 ‘쓰레기’라고 말하는 수명을 다한 플라스틱, 폐지, 고철 등이 깨끗한 티셔츠와 화장지, 자동차부품과 철강 등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퍼포먼스로 고스란히 담아내, 우리가 이제 쓰레기가 재활용 가능 자원으로 탈바꿈하는 시대에 살고 있음을 보여줬다. 부대행사로는 ESG포럼과 미세먼지 저감 공기정화 식물심기, 환경사진 전시회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기후위기가 현실이란 얘기는 이젠 너무 당연하다. 실제 2021년 기후변화 4대지표는 모두 최악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빙하 두께는 1950년 대비 평균 33.5m 얇아졌고 온실가스는 산업화 이전보다 151% 증가했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해수면이 4.5mm씩 상승했고 해수온도도 최고치로 해수면부터 2km 깊이까지 온도 상승이 관측됐으며 이산화탄소의 23%를 흡수하는 해양의 산성도 역시 역대 최고치다. 특히 최근에는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재난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6월 북미서부와 지중해 지역은 유례없는 폭염이 발생해 캐나다 리턴지역은 섭씨 49.6도까지 상승했고 7월 서유럽은 100년만의 대홍수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2020년 이상기후로 인한 재산피해액이 이전 10년 연평균 피해액의 3배 이상으로 증가했고 올해 산불 피해는 지독했다는 표현도 부족할 정도였다. 이에 경북도는 하나뿐인 지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밤낮없이 고민하고 있다. 지난해 2050 탄소중립 선언에 이어 올해는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고 탄소중립 기술개발 통합센터를 설립, 테스트베드 등을 조성해 가고 있다. 또 도시 속 탄소중립을 위해 산업단지와 쓰레기소각장 인근에 울창한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와 도시열섬을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전기차와 수소차 지원 확대와 재활용품 공공 선별시설 현대화 및 농어촌지역 재활용품 분리배출시설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2도 높아졌고 마지노선인 1.5도 제한을 위해서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의 40%를 줄여야 한다”며 “후손들을 위해 정책적 노력과 생활 속 실천을 통해 깨끗한 경북, 청정한 지구를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1972년 UN총회에서 UN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by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에서는 6월 2일 22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839명, 국외감염 3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88명, 구미 187명, 경산 98명, 안동 62명, 경주 43명, 김천 38명, 칠곡 37명, 상주 35명, 영천 30명, 문경 29명, 영주 22명, 의성 13명, 예천 12명, 고령 10명, 청도 8명, 청송 7명, 봉화 6명, 영양 5명, 성주 4명, 울진 4명, 군위 2명, 영덕 2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6482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92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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