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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면이 판촌리 마을회관에서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미용업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다도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다도면(면장 유설희)은 28일 판촌리 마을회관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는 라브리지 헤어살롱 나주혁신점(대표 김수아)의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이미용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 20여명에게 무료 커트와 염색, 펌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현장에 참여한 미용사들은 풍부한 경험을 살려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얼굴형과 취향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라브리지 헤어살롱 김수아 대표는 “35년간 미용업에 종사하면서 어르신들께 봉사하고 싶은 마음을 늘 품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유설희 다도면장은 “이번 이미용 봉사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과 소통하면서 정이 오가는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지난 9월 다도면 도동리에서 시작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2026년 8월까지 다도면 관내 전 마을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EDU EXPO」 성황리 폐막(3일간 펼쳐진 배움과 혁신의 축제, AI 시대 ‘인간 중심 교육’의 새로운 표준 제시) (사진제공=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열린 ‘K-EDU EXPO’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함께 배우며 내일을 열다(Learn Together, Lead Tomorrow)’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AI 시대 인간 중심 교육의 비전과 실천 방향을 제시하며 3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엑스포는 모바일 참관객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의 혁신을 이뤘다.모바일을 통한 원격 줄서기 시스템을 도입해 부스 체험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실시간 현황 안내로 참관객의 이동과 체험 편의를 크게 높였다.또한 모바일 기반의 전자 스탬프 투어를 통해 관람객이 전시장 어디에서든 손쉽게 관람과 체험 정보를 확인하고 게임을 하듯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 운영의 기술을 선보였다.이 시스템은 대규모 교육 박람회에서 관람객 흐름 관리와 현장 소통을 동시에 구현한 전국 최초의 시도로 참관객 만족도를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엑스포의 또 하나의 특징은 전국 최초로 시도된 ‘공유부스(Shared Booth)’운영이다.부스 신청 학교들이 하루 또는 반나절 단위로 공간을 나누어 활용함으로써,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적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예를 들어, 경주디자인고는 ‘케이아트앤케이푸드’라는 주제로 민화와 단청 문양을 활용한 창작 체험을 진행했고 김천중은 아마추어 무선국을 개설해 관람객이 직접 모스부호 송신 체험을 하도록 했다.또한 신라공업고는 협동로봇 코딩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공학적 창의력을 보여줬다.공유부스 운영은 학교 간 협력과 자율성을 존중하며 교육현장의 다양성과 개방성을 담아낸 참여형 박람회 모델로 주목받았다.엑스포 공식 캐릭터 ‘투투’역시 현장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문화의 뜰’중앙에 설치된 대형 에어조형물 투투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 핫플레이스이자 인증샷 명소로 자리 잡았다.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줄지어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이 이어지며 ‘경북교육의 따뜻한 얼굴’로 사랑받았다.특히 ‘AI와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세돌–살만 칸의 특별대담은 AI 시대 인간의 역할과 학습의 의미를 되짚는 세기의 만남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또한 국제교육포럼에서는 OECD와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해 ‘AI 시대 인간 존엄성과 삶·교육의 의미 재정의’를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으며 가수 션(Sean)의 ‘K-리더스 인사이트’강연은 나눔과 도전의 메시지로 청중의 뜨거운 공감을 얻었다.특히 ‘지역의 통로’에는 경북교육청의 중점 정책 홍보관이 마련되어 미래 교육, 사회정서학습, AI 교육 등 경북교육의 핵심 추진 과제가 소개됐다.또한 교육부, 전라남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등 타 시도 및 중앙기관이 함께 참여한 특별존(Special Zone)이 운영되어 정책 교류와 협력의 장을 확장했다.이와 함께 경북의 교육발전특구와 지역 학교들이 협력한 다양한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였다.‘기술의 공방’에서는 학생 발명품과 AI 융합 창작물이 전시되어 미래 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의 역량을 보여줬으며 ‘문화의 뜰’은 전통과 예술, 감성교육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예술·휴식이 함께하는 감성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호평받았다.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엑스포는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술이 아닌 ‘사람’임을 다시금 확인한 자리였다”며 “경북교육은 앞으로도 인간 중심의 AI 교육을 통해 따뜻한 기술과 존엄한 배움이 공존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a2c5786ed4 (성주군 제공) [금요저널] 성주군 선남면(면장 조익현)은 지난 10월 21일 가을철 산불 예방 기간을 앞두고 2025년 가을철 및 2026년 봄철 산불 감시원 7명을 공개 채용하기 위해 체력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시험은 10명이 지원했으며 체력시험 종목으로는 철봉 오래 매달리기와 팔굽혀펴기가 포함됐다.최종합격자는 10월 28일 오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이번 채용은 가을철 산불 예방과 감시 업무를 맡을 산불 감시원 선발을 위한 공개채용으로 선남면의 산불 감시 안전망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과정이다.조익현 선남면장은 “산불 감시원들은 산불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으므로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인재들이 지역 면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ae74e43dab2 (성주군 제공) [금요저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10월 26일(일) 외국인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심원사 템플스테이 체험, 가야산역사신화 테마관 견학 등을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사찰에서 명상과 다도, 전통 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하며 심신의 안정을 얻었고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은 올해 5월부터 시작해 지역 축제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부스, 수준별 한국어 교실, 한식 요리교실 등을 운영하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사회의 일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참가자들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게 되어 매우 뜻깊었고 가야산 자연속에서의 시간이 큰 힐링이 됐다. 앞으로도 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성주군은 “외국인주민들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이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행복한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고령군 군청 [금요저널]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대표 석장균)에서 10월 24일에서 26일까지 3일간 제9회 대가야 국제기사 대회와 제7회 대가야 스포츠마차 대회를 개최했다.농림축산식품부, 고령군, 한국마사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0개국 국내·외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경기에는 기사경기, 기창경기, 마차경기, 권승경기 등 총 15경기로 진행됐으며 일반부와 유소년부로 나눠 다양한 경기에서 실력을 겨루었다.또한 각 종목별로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가려 입상선수들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을 방문한 선수단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승마문화 발전과 더불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고령 대가야의 기마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고령군은 학생승마체험,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지원 등 말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을 매년 추진 중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고령군 군청 [금요저널] 덕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명희, 민간위원장 최석훈)는 10월 27일(월) 오전, 관내 중증장애인 부부 가구를 방문해 클린케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의체 위원들은 주택 내외 청소, 불용품 정리, 세탁 및 소독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생활 불편 사항을 세심히 살펴 도배·장판 교체 지원 사업으로도 연계했다.덕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밖에도 매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제 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 가구 안전손잡이 설치 사업 등 지역 맞춤형 복지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주민이 서로 돌보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민간위원장 최석훈은 “회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찾아가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덕곡면(면장 이명희)은 “서로 돌보는 마음이 곧 지역사회의 힘”이라며 “덕곡면이 모두가 행복한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b030d0307de1 (칠곡군 제공) [금요저널]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23일 칠곡군보훈회관 전정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국가유공자 위안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보훈단체장 기념사, 군수 축사, 그리고 지역 예술인의 위문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오찬 행사에서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 여러분이 있기에 지금의 자유와 평화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따뜻한 칠곡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또한, 행사에 주최한 상이군경회 김만환 지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기리기 위해 이 자리를 가지게 됐다”며 “칠곡군의 진심 어린 예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고령군 군청 [금요저널] 고령군은 지난 25일 고령군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60회 고령군민체육대회’에서 재경대가야읍향우회 홍철문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대가야읍 현문리가 고향인 홍철문 회장은 서울 양천구에서 기업(C.M목공기계)을 경영하고 있다.고향발전을 위해 제2대 대가야읍 명예읍장, 대가야산악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홍 회장은 “내 고향 고령군에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하던 차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됐다.”며 “고령군 발전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사회 원로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복지 증대와 발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1인당 연간 기부 상한액은 2,000만원이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축협 은행에서 참여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성주군사진(선남면 성원1리 주민일동, 십시일반 프로젝트 성금 기부 릴레이 )-59595cf9-abcb-46f6-bab2-d523cc26f724 [금요저널] 성주군 선남면 성원1리 주민일동은 선남면 ‘십시일반 프로젝트’성금 기부릴레이에 동참해 따뜻한 지역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부는 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십시일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기업체·사회단체·기관단체 등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지역 나눔 운동이다.성원1리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선남면에 전달해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성원1리 박희 이장은 “작은 정성이라도 주민 모두가 함께 마음을 모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마을 곳곳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조익현 선남면장은 “성원1리 주민들의 소중한 나눔이 우리 사회의 온기를 더해줬다”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계속 이어져,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선남면의 ‘십시일반 프로젝트’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과 물품을 모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나눔 실천 프로젝트로 지속적인 주민들의 참여 속에 훈훈한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경주시 시청 [금요저널] 노브랜드 경주 용강점(대표 노완성)에서 지난 23일 경주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과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이마트 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 경주용강점은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회에 걸쳐 1천 5백만원을 기탁해왔다.노완성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인재들을 지원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 주낙영)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노브랜드 경주용강점 노완성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마트 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 경주용강점은 경주시 산업로 4506에 위치하고 있다.매장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매달 2, 4번째 일요일은 휴무일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경주시 시청 [금요저널] 경주시 성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세용, 민간위원장 이우일)는 지난 24일 성건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3분기 임시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 대부분이 참석해 올해 추진 중인 복지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성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위촉 논의 ▲성건동 복지 소식지 제작 및 발간 ▲겨울철 저소득층을 위한 시행할 특화사업(사랑가득 김장김치 나눔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이우일 민간위원장은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성건동이 주민 중심의 복지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세용 성건동장은 “항상 주민들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성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돌보고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송군, 경상북도 지질대장정 내륙권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3일 청송군에서 ‘경상북도 지질대장정 내륙권’의 발대식을 열고 3박 4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이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기획한 지질공원 팸투어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 내륙권 지질공원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동반 가족과 친구 등 60여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며 지질전문가 및 지질공원 해설사와 동행해 청송, 의성, 문경 지질공원을 차례로 탐방했다.특히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방에서는 주왕산, 백석탄, 신성리 공룡발자국 등 지질명소를 둘러보며 청송의 지질학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팀별 미션 활동을 통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참여형 지질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이와 함께 지질공원 파트너 농가와 협력한 ‘지구와 닮은 청송 사과따기’체험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청송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며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또한 올해 초 대형 산불 피해를 겪은 청송의 사례를 바탕으로 산불 등 재해의 경각심을 높이는 교육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지질관광의 의미를 되새겼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지질대장정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자연을 배우고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청송군은 앞으로도 경북 내륙권 지질공원과 협력해 지질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