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있는 박물관·미술관·문학관 육성한다 [금요저널] 충남도는 26일 아산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충남 공·사립 박물관·미술관·문학관 합동 직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도내 박물관·미술관·문학관 관계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자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직무연찬회에는 새롭게 충남 문학관협회가 참여해 도내 문화·예술 서비스 역량을 강화했다. 도와 시·군 박물관·미술관·문학관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직무연찬회는 우수사례 발표, 초청 강의, 정책 설명, 의견 수렴 및 온양민속박물관 관람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문현미 백석대 부총장이 ‘시인과 함께하는 충남 문학관’을, 박정애 전남대 연구교수가 ‘저자와 함께하는 유물 수집 절차’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어 박물관·미술관·문학관 운영 지원에 관한 도의 정책을 공유하고 관계자들의 아이디어 제안 등 의견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는 이날 수렴한 현장 의견을 참고해 앞으로 도내 공·사립 박물관·미술관·문학관 지원 정책 추진 시 검토 반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박물관·미술관·문학관 운영 시 겪는 어려움을 개선할 대책을 모색하고 도민들이 질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문화시설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충남도정 빛낸 우수시책 선정 [금요저널] 충남도는 ‘민선 8기 투자유치 30조 원 돌파’ 등 올 한 해 도정을 빛낸 시책 11건을 선정하고 해당 부서를 포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연 시상식에선 김태흠 지사가 직접 우수시책 소관 부서장 등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수상을 축하했다. 자치안전실 자연재난과는 올여름 논산 등 6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호우 피해에 신속 대응했으며 재해 예방·복구사업비를 역대 최대 규모인 4454억원 확보했다. 산업경제실 미래산업과는 카이스트 모빌리티연구소 개소, 태안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서산 친환경 도심항공교통-미래형항공기체 핵심부품 시험기반 국가사업 유치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산업경제실 경제정책과와 자치안전실 사회재난과는 서천 특화시장 화재 발생 시 관계기관과의 협력해 피해 상인을 긴급 지원하고 화재 발생 94일 만에 임시시장을 개장했다. 산업경제실 산업입지과와 투자통상정책관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206개 기업으로부터 투자유치 30조 원 돌파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인구전략국 인구정책과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365×24 어린이집’ 운영, 지역 기반 활용 아동돌봄시설 강화, 전국 최초 공공기관 주 4일제 시행 등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추진했다.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정책과는 조속한 도립문화체육시설 건립 및 시설과 연계한 문화산업 육성을 통해 문화체육도시로서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확립에 기여했다. 환경산림국 기후환경정책과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에 선제 대응해 최종 선정지 4곳 중 2곳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이뤘다. 건설교통국 도로철도항공과는 초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해 서부내륙 고속도로 개통, 아산만 순환철도 조기 완료와 도로·철도·항공 분야 정부 예산을 역대 최대로 3조 122억원 확보했다. 소방본부 소방행정과는 △소방정책 추진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인공지능 119스마트접수시스템 도입 △긴급구조훈련평가 전국 1위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 전국 1위 등 충남소방의 저력을 입증했다. 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는 스마트팜 전문가 육성을 위해 청년 전문교육기관과 손잡고 교육실습-인증-경영 실습 3단계의 체계적인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은 서산·태안·당진·보령·서천·홍성 소재 19개 섬 318명 주민에게 △가정의학과 진료·상담 △네이버 케어콜 인공지능 돌봄 전화 △만성질환 검사 등 8638건의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수시책 부서를 격려하며 고마움을 전하고 “그동안 도정 체질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 결과, 도정 사상 최초로 정부 예산 10조 시대를 열었고 곧 11조도 바라보고 있다. 국내외 투자도 민선 7기 4년간 이룬 것의 2배 이상인 32조 원 넘게 유치했다”며 “민선 8기 후반기가 본격 시작되는 2025년은 충남의 미래를 바꿔나갈 중요한 ‘터닝포인트’ 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도정을 빛낸 시책을 선정해 도민에게 한 해 도정 성과를 알리고 시책 추진부서의 사기를 진작하고 있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4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박람회 패밀리페스타 경북·포항’ 이 24일 포항 만인당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경북도의회, 여성가족부, 포항시, 경북교육청,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등 정부 및 지역 기관들이 참여해 패밀리페스타의 개막을 축하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또한, YTN이 1일부터 18일까지 가족, 사랑, 평화를 주제로 실시한 어린이 미술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어린이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박람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 교육까지 가족의 형성과 성장 전반을 아우르는 가족 친화적인 행사로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예비 신혼부부와 연인,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첫날에는 개막식과 어린이 미술 공모전 시상식, 어린이 공연이 펼쳐지며 둘째 날에는 ‘삐뽀삐뽀 119 소아과’ 저자인 하정훈 원장의 특강과 다둥이 가족 장기 자랑, 게임을 통한 커플매칭 프로그램인 솔로대첩 등이 이어진다. 홍보관에서는 웨딩드레스, 허니문여행사, 커플링, 맞춤 정장 등 60여개의 결혼 관련 업체가 참여해 결혼 준비에 필요한 스드메정보도 제공하고 웨딩플래너를 통한 결혼 상담도 진행해 예비 신혼부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결혼 문화의 변화와 함께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난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책들이 소개되고 아기의 출생 후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과 관련된 정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활동 및 여행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정책 홍보관’을 운영해 현재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정책들을 홍보하고 현장 참가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결혼·출산 아이디어 트리’ 운영 및 가족 방문객을 위한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에서 시작된 저출생과 전쟁에 언론, 정부, 기관단체, 민간업체 등에서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저출생의 구조적인 문제 해결 등을 통해 피부에 와닿는 현장감 있는 저출생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4일 포항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투디엠 등 2개 기업과 포항시 도의원과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산업 관계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는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있는 기존 공장 내 650억원 규모의 등방성 인조흑연 제조설비를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이번 설비 투자를 통해 연간 3,600톤이던 생산량이 약 5,400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등방성 인조흑연은 열팽창계수가 작아 고온에서 치수 안전성이 우수하고 열충격에 강하며 화학약품에 대한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고 윤활성이 있는 소재로 사용 영역이 광범위해 반도체,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입의존도가 높은 소재의 국산화 비율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현재 경기도 파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투디엠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300억원 규모의 탄소나노튜브 제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탄소나노튜브 연간 생산량은 분말 120톤, 분산액 2,400톤으로 예상된다. 탄소나노튜브는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도전재로 높은 전기 전도성을 가지고 있으며 강도와 무게는 철의 약 100~300배 정도로 매우 단단하고 알루미늄보다 2배 정도 가볍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차전지 성능과 효율을 향상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앞으로 이차전지 분야에서의 활용과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투자를 결정한 두 기업은 관련 산업을 선도 하는 우수한 기업으로서 이번 투자를 통해 경북도의 첨단 전략산업의 기반이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도내 기업과 세계 시장에서 함께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북도가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아산교육지원청, 2024 마을교사 배움과 성장 연수 이수증 및 위촉장 수여 [금요저널] 아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12월 23일 아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4 마을교사 배움과 성장 연수 이수증 및 위촉장을 마을교사 13명에게 수여했다. 이번 위촉장을 받는 마을교사는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 대면 연수 오후 3시간과 온라인 필수 연수 3시간을 이수했다. 연수 내용은 △마을 교육과정 수업 사례, △학교와 마을연계 교육과정, △온라인 도구 활용, △마을교육자원 발굴, △학생 발달 및 심리, △미래사회와 교육전환,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아동 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안전교육으로 마을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서우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깊고 넓은 배움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시는 마을 교사에게 감사드리며 새롭게 위촉된 마을교사 덕분에 아산행복교육지구가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마을 교사의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2024년 전문지도연구회 우수기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전문지도회연구회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문지도연구회는 분야별 전문기술의 공유과 농촌 현장의 애로점을 해결하고 개인 역량 개발을 위한 자율적 지도역량 강화 연구모임으로 51개회 전공 분야별 구성, 2,176명의 전국 농촌진흥기관 공무원들이 활동 중이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12개회, 18명의 연구회원이 전문지도연구회에서 활동 중이며 포도연구회 활동으로 전문지도연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서진석 지도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자율적인 지도역량 강화, 높은 과제교육 참석률로 인해 연구회의 발전에 기여, 이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연구 모임을 통해 지도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농촌지도사업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수상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이루어진 성과”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의 대응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전문지도연구회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대전시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우수제안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2024년 대전시소 우수제안자 33명을 선정했다. 이번 대전시소 우수제안은 2024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전시소에 등록된 공감 10개 이상의 시민제안을 대상으로 실시 가능성, 당위성, 효율성, 계속성 등 4개 항목으로 평가해 최우수, 우수, 장려, 참여 등급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제안자들에게는 등급에 따라 시상금을 지급하며 최우수 제안자에게는 상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주요 제안으로는 △대전 골목길 및 학교 주변 킥보드 단속 필요성 △횡단보도 점자블록 개선 △공공형 산후조리원의 필요성 △공공기관 이벤트 경품의 지역경제 기여 가능성 검토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 김천 이전 추진 반대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제안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제안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하반기에 진행된 ‘좋은 시민제안 공모’의 활발한 활동으로 작년 대비 약 3배에 달하는 부서 답변이 이루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우수제안자로 선정된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과 감사를 드리며 일상 속에서 관찰하고 고민한 양질의 제안들이 시정에 가치 있는 정책적 인사이트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24일부터 2024년 하반기 대전청년월세지원사업 선정자 1,500명을 대상으로 청년월세를 지원한다. 대전시는 지난 9월 2024년 하반기 대전청년월세지원사업 모집공고를 통해 총 3,753명의 청년의 신청을 받았으며 그중 나이·주택·소득 요건 등을 모두 충족한 1,500명을 대전 청년월세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1,500명은 향후 1년간 최대 240만원의 월세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대전청년월세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3,000명의 청년들에게 월세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2022년 사업 시작 이래 현재까지 5,779명에게 107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운영되는 시 자체사업으로 현재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이다.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의 소득요건이 ‘청년가구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원가구 중위소득 100%이하’인 것에 반해 대전 청년월세지원사업의 소득요건은 ‘청년가구 중위소득 150%이하’로 완화된 요건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의 나이 요건이 ‘19~34세의 무주택 청년’인 것에 반해 대전시 대전청년월세지원사업은 ‘19~39세의 무주택청년’ 으로 지원 연령을 확대해 중앙의 정책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년들에게도 월세 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23년 대전청년월세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주거비용 부담완화·주거수준 향상’ 등의 이유로 ‘매우 만족’한 비율은 74.8%였으며 ‘주거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비율은 69.2%로 사업에 대한 지역청년의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월세를 지원받고 있는 직장인 이 모씨는 “직장 때문에 타 지역에서 대전으로 이사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넉넉지 않은 월급에 월 20만원이라는 월세 지원은 큰 도움이 된다”며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에 비해 나이 및 소득요건이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직장생활을 막 시작한 사회초년생 친구들에게 사업을 적극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대전 청년월세지원사업 지원자수가 매년 증가하는 것은 현재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대한 욕구가 반영된 것이라고 본다”며 “앞으로 대전 청년월세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대전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청년·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대출사업, 청년하우스 운영 등 다양한 청년 주거안정 정책을 펼쳐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이 안심하고 대전에 정착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산시, ‘4년 연속’ 토지행정 선도기관 입증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토지행정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서산시의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2021년 우수기관 선정으로부터 4년 연속으로 2022년에는 최우수기관, 2023년에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 중 해당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서산시가 최초다. 평가는 △지적관리 △토지정책 △공간정보 △부동산 주소 정책 △무인항측 △역점 시책 등 6개 분야 33개 세부 평가와 현지 실사 등을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올해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제’를 운영해 지적 민원 처리에 불편을 겪는 기업,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드론교실’을 운영해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드론에 대한 교육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정확한 지적공부 및 지적측량 관리, 드론을 활용한 각종 사업 지원, 주택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홍보, 도로명주소 활용 독려 등 토지 행정을 운영해 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충남도 최초로 우리 시가 도내 토지행정 선도기관을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역동적인 시민 토지 행정으로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2025년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월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5만원을 인상해 지급한다. 지난 6월 ‘대전광역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대전에 거주하는 6.25 전쟁·월남전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대전시에서 월 12만원, 자치구에서 월 8만원으로 총 20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국가유공자 명예 선양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보훈수당을 지속해서 확대해 왔다. 특히 2023년에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했고 내년부터는 20만원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인상폭을 2022년 대비 두배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우자 수당을 2023년부터 월 5만원에서 월 8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는 2025년 수당 인상분을 반영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71억 2천8백만원을 예산 편성했으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배우자수당, 보훈예우수당을 포함한 보훈수당으로 135억 7천2백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가에 공헌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에도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보훈단체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산시, ‘충남 유일’ 주소정책 업무추진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 시군 중 유일하게 ‘2024년 주소정책 업무추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주소정책 업무추진 종합평가는 주소정책 수범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주소 정보시설 관리와 확충, 홍보, 건물 주소 효율화, 도로명주소 기능 강화 등 총 10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시는 10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2,242개를 교체하는 한편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위치 정보가 안내될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 33개소와 사물주소판 612개소 등을 설치했다. 특히 여성과 노약자 등의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셉테드 LED 건물번호판 64개소를 설치했으며 해루질 사고 방지를 위해 해안가에 태양광 LED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 안전 인프라 구축에 힘쓴 결과 이번 수상과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며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충청남도 도로사업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도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임국도 및 지방도, 시군도, 농어촌도로 등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 적정성, 사업비 확보 및 집행 실적 등을 판단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등이 이뤄졌으며 현장평가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시군 교차점검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시도 및 농어촌도로 8개 노선 3.86㎞를 전면 개통하는 등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교통체증 해소 및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후화된 해미교의 재가설 공사를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해 올해 6월 완공했으며 해미교는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의 경관과 조화를 이룬 명품 교량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올해 충청남도 도로사업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최근 7년간 최우수기관 6회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직원과 시민이 모두 함께 배려하고 협력해 이룩한 결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