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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면이 판촌리 마을회관에서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미용업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다도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다도면(면장 유설희)은 28일 판촌리 마을회관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는 라브리지 헤어살롱 나주혁신점(대표 김수아)의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이미용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 20여명에게 무료 커트와 염색, 펌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현장에 참여한 미용사들은 풍부한 경험을 살려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얼굴형과 취향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라브리지 헤어살롱 김수아 대표는 “35년간 미용업에 종사하면서 어르신들께 봉사하고 싶은 마음을 늘 품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유설희 다도면장은 “이번 이미용 봉사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과 소통하면서 정이 오가는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지난 9월 다도면 도동리에서 시작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2026년 8월까지 다도면 관내 전 마을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EDU EXPO」 성황리 폐막(3일간 펼쳐진 배움과 혁신의 축제, AI 시대 ‘인간 중심 교육’의 새로운 표준 제시) (사진제공=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열린 ‘K-EDU EXPO’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함께 배우며 내일을 열다(Learn Together, Lead Tomorrow)’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AI 시대 인간 중심 교육의 비전과 실천 방향을 제시하며 3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엑스포는 모바일 참관객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의 혁신을 이뤘다.모바일을 통한 원격 줄서기 시스템을 도입해 부스 체험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실시간 현황 안내로 참관객의 이동과 체험 편의를 크게 높였다.또한 모바일 기반의 전자 스탬프 투어를 통해 관람객이 전시장 어디에서든 손쉽게 관람과 체험 정보를 확인하고 게임을 하듯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 운영의 기술을 선보였다.이 시스템은 대규모 교육 박람회에서 관람객 흐름 관리와 현장 소통을 동시에 구현한 전국 최초의 시도로 참관객 만족도를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엑스포의 또 하나의 특징은 전국 최초로 시도된 ‘공유부스(Shared Booth)’운영이다.부스 신청 학교들이 하루 또는 반나절 단위로 공간을 나누어 활용함으로써,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적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예를 들어, 경주디자인고는 ‘케이아트앤케이푸드’라는 주제로 민화와 단청 문양을 활용한 창작 체험을 진행했고 김천중은 아마추어 무선국을 개설해 관람객이 직접 모스부호 송신 체험을 하도록 했다.또한 신라공업고는 협동로봇 코딩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공학적 창의력을 보여줬다.공유부스 운영은 학교 간 협력과 자율성을 존중하며 교육현장의 다양성과 개방성을 담아낸 참여형 박람회 모델로 주목받았다.엑스포 공식 캐릭터 ‘투투’역시 현장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문화의 뜰’중앙에 설치된 대형 에어조형물 투투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 핫플레이스이자 인증샷 명소로 자리 잡았다.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줄지어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이 이어지며 ‘경북교육의 따뜻한 얼굴’로 사랑받았다.특히 ‘AI와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세돌–살만 칸의 특별대담은 AI 시대 인간의 역할과 학습의 의미를 되짚는 세기의 만남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또한 국제교육포럼에서는 OECD와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해 ‘AI 시대 인간 존엄성과 삶·교육의 의미 재정의’를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으며 가수 션(Sean)의 ‘K-리더스 인사이트’강연은 나눔과 도전의 메시지로 청중의 뜨거운 공감을 얻었다.특히 ‘지역의 통로’에는 경북교육청의 중점 정책 홍보관이 마련되어 미래 교육, 사회정서학습, AI 교육 등 경북교육의 핵심 추진 과제가 소개됐다.또한 교육부, 전라남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등 타 시도 및 중앙기관이 함께 참여한 특별존(Special Zone)이 운영되어 정책 교류와 협력의 장을 확장했다.이와 함께 경북의 교육발전특구와 지역 학교들이 협력한 다양한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였다.‘기술의 공방’에서는 학생 발명품과 AI 융합 창작물이 전시되어 미래 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의 역량을 보여줬으며 ‘문화의 뜰’은 전통과 예술, 감성교육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예술·휴식이 함께하는 감성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호평받았다.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엑스포는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술이 아닌 ‘사람’임을 다시금 확인한 자리였다”며 “경북교육은 앞으로도 인간 중심의 AI 교육을 통해 따뜻한 기술과 존엄한 배움이 공존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안전점검 나서 [금요저널] 청송군은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관람객의 인파밀집사고 등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상북도 및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이루어졌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태를 세밀히 점검했다. 군은 사고 없는 안전한 ‘제19회 청송사과축제’ 가 개최될 수 있도록 앞서 10월 15일 부군수 주재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10월 27일에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윤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직접 유관기관 점검자와 함께 행사장 내 가설건축물, 야외무대, 조형물을 점검하고 경찰, 소방, 가스, 전기 분야별로 안전 위해 요소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으며 관람객 입장에서 동선과 부스 간 배치 형태까지 세밀하게 점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난 만큼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는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특히 “지역주민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합동 점검반에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도시철도 2호선 12공구 건설 주민설명회-공사 위치도 [금요저널] 대전시는 27일 오후 3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도시철도 2호선 12공구 건설공사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설명회에는 약 3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이번 설명회는 도시철도 2호선 12공구 구간의 공사계획을 상세히 알리고 향후 공사 진행 일정과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12공구는 대전 중구 유천동에서 문창동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4.68km 구간으로 이번 공사에는 특히 교통 혼잡의 주요 지점인 테미고개와 서대전육교 구간을 지하화하는 작업이 포함되어 있어 지역 내 교통 환경 개선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전시는 12공구 공사를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으로 테미고개 및 서대전 지하화 구간은 12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특히 이번 공사는 도심 주요 도로와 인접한 구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차량 통행에 대한 부분적인 제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대전시는 공사 구간 주변의 교통 혼잡과 통행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사전 안내와 협조를 당부했다.도시철도 2호선은 대전시의 미래형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으로 총 연장 약 38.8km에 이르는 순환 노선이다.12공구는 이 중에서도 핵심 구간으로 도시 중심부의 교통 흐름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대전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공사 관련 안전 대책, 소음·진동 저감 방안, 환경 보호 계획 등도 함께 안내해 주민들의 우려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또한,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해 정기적인 주민 소통과 현장 점검을 통해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공사 일정과 교통 상황은 대전트램 홈페이지와 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 공사 착공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대전시는 공사 인력 고용 확대 및 지역 업체 참여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사 진행에 힘쓸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시민들의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사업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앞으로 대전시는 공사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주민 의견 수렴 창구를 운영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청송초등학교(교장 허영희)는 지난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 숙천시 실험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국제교류 (1)] - 이번 교류는 5학년 학생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7명의 학생이 참가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졌다.이번 방문은 청송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숙천시에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항우고거, 건륭황제 행궁인 용운성 등 주요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중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생생하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교류 (2)] - 또한 숙천시 실험학교 학생들과 함께 중국어, 음악, 영어 등 공동수업에 참여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중국 전통 만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우정을 쌓으며 글로벌 시각을 키울 수 있었다. [국제교류 (3)] - 이번 활동에 참여한 박○○(5학년) 학생은“꿈같은 시간이었다. 중국 친구들과 헤어지기 너무 아쉬웠다.”며,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허영희 교장은“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중국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세계를 향해 꿈을 펼쳐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교류 (4)] - 청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교류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의 세계 시민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나주 찾은 5개국 주한대사 사절단, 주요 명소 방문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국제농업박람회’를 계기로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주요 산업현장과 문화, 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국제 교류와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202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행사에 참석한 에티오피아, 콩고 케냐, 탄자니아, 아일랜드 등 5개국 주한대사와 사절단을 대상으로 나주의 대표 산업단지와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초청 홍보 여행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나주시와 해외 각국 간 문화와 관광 교류의 폭을 넓히고 국제농업박람회를 계기로 나주의 산업 역량과 문화 자원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사절단은 먼저 나주 혁신산업단지에 있는 ‘사용후배터리 리사이클링산업화센터’를 방문해 나주의 친환경 산업과 미래 에너지 기술 현황을 살펴봤다. 이후 향토음식체험문화관에서 한국 전통음식으로 구성된 ‘목사밥상’을 체험하며 지역 식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또한 나주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한 배 박물관 투어에서는 나주의 대표 특산물인 나주배의 역사와 산업화 과정을 둘러봤으며 마지막으로 전라남도 제16호 민간정원 ‘3917마중’에서 열린 청년 명창 공연을 관람하며 나주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일정을 마무리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한대사 사절단의 방문이 국가 간 문화와 관광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행사를 계기로 나주의 산업 경쟁력과 풍부한 문화, 관광자원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청송초등학교(교장 허영희)는 2025년 10월 24일(금)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송지회에서 주최한 <2025 객주문학관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에 참가하여 초등부 글짓기, 그림그리기 부문 모두 대상을 수상하였다. [객주문학관 (1)] □ 진보면 객주문학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청송 관내 학생들의 문학적·예술적 소양을 신장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청송초 학생들은 평소 학교의 독서·예술 교육 활동을 통해 길러온 감수성과 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객주문학관 (2)] □ 글짓기 부문에서는 6학년 이하은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며 깊이 있는 표현으로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 받았고, 그림그리기 부문에서는 3학년 배민규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며 예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총 8명의 학생이 수상을 하며 청송초등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객주문학관 (3)] □ 대회장을 방문한 허영희 교장은 “학생들이 꾸준한 노력으로 큰 성과를 이루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도평초등학교(교장 오정선)는 2025년 10월 24일(금), 우천으로 인해 현동중학교의 협조를 받아 현동중학교 강당에서 ‘2025학년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도평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비로 인해 운동장에서의 행사는 진행하지 못했지만, 전교생 은 실내에서도 열정 가득한 함성과 함께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도평초등학교(1)] □ 이번 행사는 당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공동체 체육대회로 계획되었으나,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인해 학부모님들의 직접적인 참여는 어려워졌다. 그러나 학부모님들은 행사를 위해 현장에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학생들은 더욱 힘차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 체육대회는 강당 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협동 줄다리기, 풍선 던지기, 공 굴리기, 신발 양궁, 댄스 챌린지 등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며 팀워크를 발휘하였고, 환호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도평초등학교(2)] □ 특히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비가 오지 않는 등교시간을 이용하여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었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서로를 존중하는 따뜻한 언어를 사용하자는 의미를 나누었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딱지 치기’, ‘고운 말 쓰기 약속’ 활동이 함께 진행되어 학교 전체가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도평초등학교(3)] □ 오정선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오늘의 체육대회가 진정한 ‘한마음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도평초등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도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지속 확대하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제1차 모두나;선 공론장 홍보포스터 [금요저널]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센터장 한정애)는 오는 10월 30일(목) 오후 3시 천안 신라스테이 BANQUET 1에서 ‘제1차 모두나;선 공론장 : 충남 민원응대 공무원 감정노동 현실과 지원방안'을 개최한다. 이번 공론장은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가 실시한 민원응대 공무원의 마음건강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 민원응대 공무원들이 겪고 있는 감정노동의 수준과 현실을 심층적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민원응대 공무원의 자살 사건이 잇따르며 공직사회의 ‘심리재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2025년 8월 경남의 한 보건소 20대 여성 공무원이 악성 민원과 업무 과중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순직으로 인정됐다.입직 3년 차부터 민원팀에서 근무하며 악성 민원에 시달렸던 그는 발령 불과 2개월 만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2024년 3월에는 경기 김포시청 9급 공무원이 포트홀 보수 민원으로 ‘좌표 찍기'를 당한 뒤 사망했다. 지난해 화성세무서 민원팀장은 고성을 지르는 민원인을 응대하다 실신해 숨졌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공무상 사망자는 2018년 78명에서 2022년 109명으로 39.7% 증가했다. 업무상 이유에 따른 공무원 자살 순직 신청도 2021년 26건에서 2022년 49건으로 약 2배 급증했으며 이 중 승인된 건수는 22건이다. 정신질환으로 공무상 재해를 인정받은 공무원은 2022년 기준 274명으로 일반 노동자의 11배에 달한다. 특히 최근 4년간 업무상 자살로 공무상 재해를 신청한 146명 중 입직 5년차 이하가 42명(약 29%)으로 청년 공무원들이 감정노동과 업무 과중에 더욱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 민원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에서 접수된 악성 민원은 2018년 3만 4,484건에서 2022년 4만 1,559건으로 20.5% 증가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법적 조치의 부재다. 2020~2024년 5년간 민원인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저지른 폭언, 협박, 성희롱, 폭행 등 위법행위는 총 21만 1,195건에 달하지만, 신고·고소·고발 등 법적 조치가 이뤄진 경우는 3,911건(1.9%)에 불과했다. 위법행위 유형별로는 폭언이 17만 1,936건(81.4%)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협박 2만 1,935건, 성희롱 2,383건, 폭행 1,328건 순으로 나타났다. 민원 공무원들은 일상적으로 위법행위에 노출되면서도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2023년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바디캠 착용, 통화 강제 종료, 전수 녹음 등 공무원 보호조치를 의무화했고 2024년 5월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하지만 전국공무원노조가 2025년 6~7월 전국 1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현장에서는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자체의 34.1%는 악성 민원 발생 시 통화 강제 종료가 불가능하다고 답했으며 실제 통화 종료를 시행한 사례도 40.3%에 그쳤다.악성 민원 대응 전담 부서가 없는 기관이 27.1%, 기본 매뉴얼조차 마련하지 못한 곳이 31%에 달했다.전담 인력이 없는 기관도 58.1%로 절반 이상이었다.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는 이러한 전국적 위기 상황 속에서 충남 지역 민원응대 공무원의 실태를 진단하고 지역 차원의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공론장을 기획했다.센터가 실시한 ‘민원응대 공무원 마음건강실태조사'는 충남 지역 각 행정복지센터 근무 민원응대 공무원들의 감정노동 수준, 정신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첫 번째 지역 단위 조사다. 이번 공론장에서는 △실태조사 결과 발표 △전문가 진단 및 분석 △당사자 증언 △지자체·노조·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 토론을 통해 충남형 민원응대 공무원 보호 모델을 모색한다. 특히 단순 사후 치유를 넘어, 악성 민원 예방, 업무량 조정, 조직문화 개선, 법적 대응 강화 등 구조적 대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 한정애 센터장은 "민원응대 공무원의 고통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사회적 재난'”이라며 "이번 공론장을 통해 충남이 민원응대 공무원 보호의 선도 모델을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또한 "공무원의 안전과 존엄이 지켜질 때 비로소 시민을 위한 양질의 행정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 포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우형)은 10월 24일(목) 유아 64명 및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포은독도수비대, 독도를 품다’ 유초이음 독도사랑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1학년이 함께하는 유초이음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임을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은초병설유] ‘포은독도수비대’ 유초이음 독도사랑 캠페인 실시1 □ 행사에 앞서 지난 23일(수)에 유아와 1학년 학생들이 모여 독도사랑 캠페인 준비활동으로 캠페인 현수막, 깃발, 구호 머리띠 만들기 등 캠페인에 필요한 도구를 직접 제작하였다. □ 캠페인 당일, 직접 제작한 도구를 활용하여 유아와 1학년 학생들은 함께 독도선언문을 낭독하며“독도는 우리 땅! 구호를 외쳤다. 이어‘독도는 우리 땅’노래를 부르며 플래시몹을 선보이는 등 독도를 사랑하고 지키겠다는 의지를 몸으로 표현했다. [포은초병설유] ‘포은독도수비대’ 유초이음 독도사랑 캠페인 실시2 □ 5세 김○○ 유아는“독도는 우리나라 땅이에요! 노래도 부르고 친구들이랑 같이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으며, 1학년 이○○ 학생은“동생들과 함께 독도 노래를 부르고 플래시몹을 춰서 뜻깊었어요. 독도를 꼭 지켜야겠어요.”라며 다짐을 밝혔다. □ 박우형 원장은“일상 속에서 독도 사랑을 실천하는 작은 경험들이 모여 아이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줄 것”이라며 캠페인의 의의를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영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미현)는 ‘2025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동아리 부문에서 ‘서연 동아리’가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며, 시상식은 2025년 11월 14일(금) 오후 2시,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영천여고] 2025 경상북도자원봉사자대회 대상 수상1 □ 서연 동아리는 ‘책을 통한 나눔과 성장’을 주제로, 학교 안팎에서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병행하는 독서 봉사 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다. 학교 내에서는 점심시간 도서 대출·반납 활동을 비롯해 연 2회 도서관 캠페인, ‘도서관과 친해지기’, 도서관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밖에서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책공동체’ 봉사활동을 연 12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천여고] 2025 경상북도자원봉사자대회 대상 수상2 □ 동아리 대표 김○○ 학생은 “점심시간의 대출·반납 업무는 단순해 보이지만 책임감이 필요했고, 도서관 캠페인과 부스활동을 준비하며 친구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고민했습니다.”라며, “마을회관 봉사에서는 어르신들께서 저희의 작은 준비에도 크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봉사는 일방적인 도움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동아리원들과 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김미현 교장은 “서연 동아리는 학교 안에서는 책을 통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학교 밖에서는 지역 어르신들과 교류하며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고 있다”며 “이기주의가 만연한 사회 속에서 책과 사랑으로 따뜻함을 전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봉사로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앞으로도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2025년 10월 24일(금), 영천초등학교 일대에서 영천시보건소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청소년 담배판매금지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영천교육지원청]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금지 홍보 활동1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흡연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청소년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영천교육지원청과 영천시보건소가 협력하여 「청소년 흡연예방 홍보단」을 구성·운영하였다. 홍보단은 학교 주변 담배판매업소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금지 의무, ▲신분증 확인 철저, ▲청소년 보호 책임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흡연예방 스티커 및 홍보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담배 구매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청소년 흡연예방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였다. [영천교육지원청]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금지 홍보 활동2 신봉자 교육장은 “청소년 흡연예방 홍보단 활동은 교육지원청과 관계 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