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25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남대천교, 라원교, 노천교, 남포교 총 4개소 캔틸레버 형식 교량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16일 신사택교, 풍년교, 화산교 총 3개소를 점검했으며, 이번 점검으로 관내 7개소 캔틸레버 형식 교량 모두를 점검했다. [4.교량 점검 사진] 주요 점검내용은 배수관 파손에 따른 낙하위험 유무, 슬래브 간 간격 벌어짐 발생 여부, 받침 장치 파손의 발생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조치 등 후속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며, 점검 결과는‘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구기선 부시장은 “올해 교량 사고로 인해서 교량에 대한 안전의식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라며 “다른 시설에 대해서도 집중안전점검 기간 내 점검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가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2023 보령 한달살이’의 여름 참가자 15팀을 모집한다. 보령 한달살이 참가자들은 6월부터 8월까지 보령에 머물면서 자유여행을 통해 관광지·지역 문화예술·역사 문화재·지역 축제 등을 체험하고 개인 SNS 등에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충남에 거주자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 1~2명으로 구성된 여행팀으로,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체류형 여행이 가능해야 한다. [1.대천해수욕장] 참가자 과제로는 여행 후기 작성, 만족도 조사 작성, 여행 관련 콘텐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게재, 스토리형 블로그 작성 게재, 3분 이상 유튜브 등 동영상 콘텐츠 제작 게재 또는 쇼츠, 릴스 등 짧은 동영상 제작 게재 등이 있다. 이를 위해 선정된 팀에게 숙박비는 1팀당 1박에 최대 7만 원, 체험비는 1인당 1일에 최대 2만 원씩 지원하며, 여행자보험비 1인당 2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6월 2일까지 보령시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보령시청 관광과에 팩스(041-930-6559) 또는 이메일(jisunyi100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12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보령시 관광과(041-930-6564)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바다와 섬, 산, 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지닌 보령에서 여행을 즐겨 보시길 권해드린다”라며 “이번 한달살이를 통해 보령시가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 간부 공무원들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 정신을 배우기 위해 25일 남양주에 모였다. ‘간부공무원 다산 청렴정신 체험교육’은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1부서 1청렴시책’ 등 전 부서 차원의 청렴 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2.(1)간부공무원 다산 청렴정신 체험교육]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수별 30여 명씩 두 차례 1박2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김동일 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다산의 공렴(公廉)의식 특강 및 정약용 유적지 견학, 위인에게 배우는 소통 리더십 특강, 선진지 견학 및 소양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2.(2)간부공무원 다산 청렴정신 체험교육] 특히 다산의 공렴의식 특강은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나는 다산이오’의 저자 김형섭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다산정약용팀장이 지루하고 딱딱한 주입식 교육방식을 탈피하고 정약용 유적지 곳곳에서 현장 강의와 청렴 토론을 진행하여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2.(3)간부공무원 다산 청렴정신 체험교육] 김동일 시장은 “청렴이야말로 공직자가 임용부터 퇴직까지 변함없이 지켜야 할 핵심가치”라며 “간부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빈한 삶을 직접 보고 느껴 다시금 청렴을 다짐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오는 31일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25일 대천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에 처음으로 지정해 매년 전 세계적으로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4.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금연·건강생활실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을 진행했으며, 금연 분위기 확산 및 아침밥 먹기 홍보 등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 23일 대천여자중학교, 24일 한내여자중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오는 30일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 31일 청보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올바른 금연 의식 정착을 위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 이외에서 부착할 수 있는 금연환경조성 표지판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의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금연과 건강증진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영원히 보전하라! 충청수영성’과 ‘프로듀서 10003(만세) 보령향교’의 세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원히 보전하라! 충청수영성’의 세부 프로그램인‘최강 충청 수군, 너 내 동료가 되어라!’는 조선 수군이 되어 수영성 곳곳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해결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충청수영성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알아볼 수 있다. 3.(1)충청수영성 프로그램은 오는 6월 3일과 4일 충청수영성에서 진행하며, 무기·무예·전략미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프로듀서 10003(만세) 보령향교’의 세부 프로그램인 ‘보령향교 미래학교’는 충청유학이 추구하는 미래 가치를 배우는 창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7일·18일, 7월 1일·2일에 보령향교에서 진행하며, 군자 소양교육을 기본으로 전통악기체험(장구만들기), 어린이 미술교실(민화체험), 역사문화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3.(2)보령향교] 프로그램 접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카페 ‘보령 충청수영성(https://cafe.naver.com/boryeong501)’, ‘보령향교(https://cafe.naver.com/brhg10003) ’를 참고하면 된다. 김계환 관광과장은 “문화재의 경직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함께 공존하기 위해 충청수영성 및 보령향교에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오는 9월 충청수영성에서 ‘2023년 보령 문화재 야행’을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도내 서해안 해수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는 6월은 더위와 장마가 시작하는 달로 고온다습한 환경을 조성하여, 세균증식이 활발해져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1.시청사] 특히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또는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만성 간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면역저하환자 등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고위험군의 치명률이 50%로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완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며, 어패류 구매 후에는 영상 5도 이하로 신속하게 보관하고 조리 전 흐르는 물에 세척 해야만 한다. 또한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피해야 한다. 한편 시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주 1회 대천항, 무창포항, 주교면 송도의 해수, 갯벌 등을 채취 검사하여 병원균의 발생 양상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여가 및 야외 활동이 증가한 만큼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고, 감염병 발생 확률도 높아진다”라며 “특히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감염으로 인한 건강 영향이 큰 만큼 개개인의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4.교통안전 캠페인] 보령시는 지난 23일 대남초등학교에서 보령경찰서,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 녹색어머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스쿨존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를 독려했으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신고 시스템인 안전신문고 앱의 설치와 신고 방법을 안내하기도 했다. 김호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 보행자가 차량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첫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2023년 인구정책 기본계획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인구정책위원회는 보령시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각계 전문가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인구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자문·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2023 보령시 인구정책위원회] 구기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이날 위원회는 분야별 인구정책 사업에 대한 위원들의 전문적인 의견을 개진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 인구정책에 ‘만족도 높은 삶과 활력 있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표로 총 7개 분야 60개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조성을 위한 의료비 지원, 돌봄인프라 확충 및 민관협력 사업 확대, 청년근로자 정착을 위한 연봉지원, 웅천산업단지 우량기업 유치, 찾아가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운영 확대, 응급실 전문의 24시간 진료 의료안정망 구축 등이 있다. 구기선 부시장은 “인구문제는 단편적인 출산 지원 정책보다는 시정 모든 분야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전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여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지속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주민 생활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하며, 시 정책사업에 15억 원, 생활밀착형 사업에 읍면동별 각 1억 원씩 16억 원 등 모두 31억 원을 공모한다. [1.시청사] 시 정책사업에는 저출산·고령화·인구증가·청년 지원·시민안전·환경·문화·관광 관련 사업 등 시민 편익 향상과 시 전반의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또한 읍면동 생활밀착형 사업은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이나 마을·자치 공동체 사업, 정주 여건 개선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단, 행사성 사업, 특정 단체 지원, 경로당·마을회관 등 이미 설치·운영 중인 시설에 대한 운영비 요구, 마을길 포장, 용·배수로 설치 등 파급효과가 제한적인 사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 신청은 시 정책사업의 경우 시 누리집 ‘주민참여예산제 제안방’이나 새마을공동체과 새마을자치팀 방문 또는 우편, 팩스(041-930-2309), 전자우편(wl0808@korea.kr)으로 하면 된다. 읍면동 생활밀착형 사업은 시 누리집 ‘주민참여예산제 제안방’이나 해당 읍면동 방문 또는 우편 및 팩스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새마을공동체과 새마을자치팀(041-930-2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제안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한 후 시 위원회 및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각각 1차 심의와 시(민관) 협의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각 사업의 해당 부서로 통보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들께서 직접 살기 좋은 보령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제도이다”라며 “우리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시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첫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3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2022년 청년정책 추진상황을 논의했다. 구기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이날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평가와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사업 조정 및 협력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3.청년정책위원회 회의] 보령시 청년인구는 만 18세부터 만 45세까지 2020년 2만8439명, 2021년 2만6948명, 2022년 2만5893명으로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전출 사유는 직업, 가족, 주택, 교육 등 순으로 직업 문제가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올해 ‘청년 근로기회 보장, 청년 역량강화 지원, 청년 참여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총 6개 분야 40개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책위원회 운영 등 컨트롤타워 기능 수행에 3개 과제, 이공사오 청년 창업지원 사업 등 일자리 분야 15개 과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등 주거(정착) 분야 7개 과제가 있다. 또한 대학생 장학금 대출이자 지원 등 교육 분야에 4개 과제, 49세 이하 탈모 치료비 지원 등 복지·문화 분야 6개 과제, 보령시 청년커뮤니티센터 운영 등 참여·권리 분야 5개 과제 등이 있다. 구기선 부시장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여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시정에 반영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