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주교면 은포리 간척지 모내기] 17일 보령시 주교면 은포리 간척지에서 모내기가 한창 진행 중이다. [4.(2)주교면 은포리 간척지 모내기] 올해 보령시 모내기 계획 면적은 8407ha이며, 현재 약 5% 정도인 451ha에 모내기가 이뤄졌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지난 17일 농업인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등으로 지난 6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제16회 만세보령 농업활력화대회’를 오는 10월 20일부터 3일간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만세보령 농업활력화대회’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전시·체험·판매하는 농업종합 축제이다. [3.농업인의날 행사 추진위원회] 올해 행사는 여성농업인보령시연합회(회장 김옥수)주관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농촌지도자보령시연합회(회장 김종수) ▲생활개선보령시연합회(회장 육진수) ▲농업경영인보령시연합회(회장 안상희) ▲쌀전업농보령시연합회(회장 황세연) ▲보령시농민회(회장 이종협) ▲보령시4-H연합회(회장 박상철) ▲품목별연구회보령시연합회(회장 김원영) 등 보령시 농업인단체가 협력할 계획이다. ‘매력 있는 보령농업, 살고 싶은 보령농촌’을 주제로 열릴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을 포함한 시민, 소비자 등 2만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기념식, 공연행사를 비롯한 농·특산품 판매, 농·축산물 시식, 먹거리장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도시소비자와 농업인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기선 부시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분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농업인은 물론 시민들께서 많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 궁촌마을이 도시재생 우수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전국 지자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8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보령시 도시재생사업을 답사하고자 센터 직원 등 10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보령시를 찾았다. 이날 방문객들은 궁촌마을에서 추진한 우리동네 살리기형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 및 우수사례 소개, 궁촌마을 현장 답사를 진행한 후 남대천마을로 이동해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는 마을 투어를 진행했다. [2.금산한마음야학 협동조합 방문] ‘함께 가꾸는 궁촌마을 녹색 행복공간’이라는 사업명으로 추진한 궁촌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해 완료됐으며, 주민일자리 창출, 주거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향상, 사회적 통합의 4대 목표를 추구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 공동작업장 조성, 마을카페 및 판매장 운영, 마을공동텃밭‘상생커뮤니티 가든’ 조성, 공동홈, 노후주택 집수리, 쌈지공원 조성, 안심 스마트 골목정비, 궁마을궁놀이체험장 조성 등이 있다. 사업이 완료된 후 지난 2021년 7월부터 궁촌마을에는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및 도시재생사업 대상마을 주민 약 700여 명이 방문했다. 신주선 도시과장은 “전국에서 도시재생센터 사업을 벤치마킹하러 보령시까지 찾아주어 감사드린다”라며 “보령시도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구직자와 기업의 매칭을 통한 맞춤형 고용지원을 위해 지난 16일 대천체육관에서 실시한 ‘2023년 보령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총 31개 사업체가 직·간접으로 참여했으며, 800여 명의 구직자가 박람회장을 찾아와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실시했다. [4.(1)일자리박람회] 또한 이날 행사에서 코딩·AI면접, 핸드드립 바리스타, 디저트 케이터링 등 다양한 직업 체험과 퍼스널컬러, 인생네컷(스티커사진), 인적성검사, 소방안전교육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4.(2)일자리박람회] 채용 면접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장에서 여러 구인 기업의 채용 계획을 확인하고 면접을 볼 수 있어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17일 원산도해수욕장 소록섬 해변에서 원산2리 점치어촌계(어촌계장 조용덕)와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가 반려해변 협약을 맺고 합동 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반려해변 제도란 자발적으로 특정 해변을 맡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입양 프로그램으로 단체, 기업, 학교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1)반려해변 협약 및 환경정화 활동] 정부는 해양영토 수호 및 지속가능한 해양 관리를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미래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연안 공간 조성을 목표로 반려해변 프로그램을 널리 권장하고 있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국가공동체 및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으로써 보다 따뜻함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한다는 예금보험공사의 윤리경영 철학으로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라고 말했다. [2.(2)반려해변 협약 및 환경정화 활동] 김동일 시장은 “해양쓰레기는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 없이는 풀기 어려운 숙제이다”라며 “깨끗한 바다를 위해 국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해양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산도해수욕장은 서해에서 찾아보기 힘든 남향의 해수욕장으로 조류의 영향이 적어 해수욕을 즐기기에 더없이 훌륭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보령해저터널을 통해 편하게 육로로 방문할 수 있어 최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위원회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좀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활동에 나섰다. 보령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위원회는 김동일 시장과 엄승용 보령발전협의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시·도의원, 학계, 전문가, 기관단체장, 언론인, 시민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됐다. [1.대외홍보 분과위원회 회의 사진] 분과위원회는 행정지원, 기술자문, 대외홍보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각각 8명, 4명,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행정지원 분과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TF팀 협업 및 이전 로드맵 제공, 전략 수립, 사업에 수반된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역할을 하며, 기술자문 분과는 부동산, 도시계획, 도로, 수도, 개발행위 등 엔지니어링 부문 기술 자문 역할을 한다. 대외홍보 분과는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관련 전문가 가교역할을 하며, SNS·누리집·블로그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활동 전개하고 홍보물을 활용하여 시가지,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대외홍보 분과위원회는 17일 오전 CCTV관제센터 회의실에서 홍보전략 수립 회의를 실시하고 오후에 충남산림자원연구소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살펴본 후 연구소 관계자들에게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날 위원들은 보령이 도유림 9651ha 중 약 50%인 4730ha를 보유해 자연휴양림, 치유시설 조성사업비 등 예산 절감 및 토지 활용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점, 오서산·성주산·무궁화수목원 등 풍부한 산림자원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이 가능한 점, 보령해저터널, 서해안고속도로, 장항선 복선전철화 등 우수한 접근성을 지닌 점을 부각해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동일 시장은 “산림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하고 산림 관련 사업에 적극 협조하는 등 연구소 유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충남산림자원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가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및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할 때 부과했던 공급 수수료를 전면 폐지해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시는 그동안 식재료 공급 수수료를 부과하고 수수료 약 6억 원을 인건비, 물류비 등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비용으로 사용했다. [3.시청사] 이번에 시는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공공급식지원센터 자체 운영 예산을 확보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138개교 1만764명에게 진정한 무상급식을 실현하게 됐다. 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비로 쓰이던 수수료가 고스란히 식재료 구입에 투입돼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이 이뤄지고 지역산 고품질 식재료에 대한 소비가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품질 좋은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보령산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에 납품되는 식재료에 대해 매월 4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관내 농업인의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등 친환경 식재료 공급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지역사회의 건강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2004. 4. 30. 이전 출생자) 896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 대상 가구를 방문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충청남도, 보령시가 협력하여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를 위한 시군구 단위 지역건강통계 생산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청사]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시행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통계적 방법을 이용해 지역의 대표성 있는 가구를 선정해 건강행태, 예방접종, 개인위생 등 건강 수준과 밀접한 17개 영역 145개 문항을 1대1 면접조사를 통해 산출한다. 조사는 조사원이 전자조사표의 문항을 읽어 주고 응답자가 답하는 형태로 진행하며, 응답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답례품(상품권)도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보령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요 13개 지표 중 현재 흡연율은 2021년 19.4%에서 2022년 15.3%, 걷기실천율은 2021년 27.9%에서 2022년 33.1%, 당뇨병 경험률은 2021년 14.4%에서 2022년 12.7%, 우울감 경험률은 2021년 6.0%에서 2022년 4.8%로 모두 개선됐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지역의 건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조사인 만큼 대상 가구 시민께서는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가 관내 소공인(소규모 제조업체)의 판로 다각화 및 온라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해주는‘소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공인 사업장에 마케팅 홍보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고용 안정화, 지식과 기술 전승, 협력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시청사]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제조업체인 관내 소공인이며, 휴·폐업 중인 업체, 무점포 사업자, 대기업 프랜차이즈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온라인 홍보비, 콘텐츠 제작비용 등 온라인 판로 지원과 오프라인 매장입점, 오프라인 홍보용 물품 제작, 오프라인 광고,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관련 비용 등 오프라인 판로 지원 등이다. 지원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최대 400만 원이며, 사업 대상자 선정 이후 마케팅 추진 및 비용지출 건에 대해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지원서류를 갖추고 보령시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gytjs8745@korea.kr), 팩스(041-930-3709)로 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이나 보령시 지역경제과(041-930-3714)로 문의하면 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가 코로나19의 시작부터 일상으로 회복하기까지 위기 상황별 대응 과정 모두를 한 권에 담은 ‘보령시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한다. 이번 백서는 코로나19라는 초유의 감염병 사태를 겪으면서 코로나19 발생과 확산에 따른 대응 과정 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정리해 기록으로 보존하여 향후 유사 감염병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지침서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을 추진했다. [1.보건소 백서 제작 추진단] 백서 제작은 지난 3년 4개월 동안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수행한 보건소 직원 13명이 자체 제작 추진단으로 참여했다. 제작 추진단은 유행 시기에 따라 수시로 바뀌는 코로나19 지침과 현장에서 수행했던 대응 활동 자료 등을 수집하고 피드백을 하는 등 백서 제작에 공을 들였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타임라인, 코로나19의 발생과 유행 시기별 대응, 코로나19 예방접종, 현장의 목소리, 각 부서와 유관기관의 대응 활동 등 7개 분야로 구성됐다. 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의료취약시설 특별방역소독과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용품 지원, 감염취약시설 집중관리,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 대대적인 감염병 예방 대응으로 보령형 K-방역에 매진했다. 특히 지난 4월 30일 기준 보령의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49.19명으로 충남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 59.42명보다 낮았다. 이는 지난해는 2022 보령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충청남도체육대회 등 유례없는 많은 행사를 개최해 수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3년 4개월은 위기 상황에서 보령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백서 제작은 향후 감염병 위기 발생 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오는 6월부터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