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출산가정에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산후조리 도우미를 제공하는‘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최소 5일에서 최대 25일까지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의 돌봄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3. 보령시 보건소] 시는 그동안 산후도우미 서비스 이용 가정에 본인부담금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원을 확대하여 2주간 서비스 비용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출생일 기준 보령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정이며, 본인부담금 지원 신청은 서비스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가온 해피케어, 미소맘 등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제공 및 기존 자녀 돌봄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산모의 건강관리 및 신생아의 양육 지원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했다”라며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보령’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희망2023 나눔 캠페인’에서 총 10억3800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금 목표액인 3억5000만 원보다 6억8800만 원을 초과한 것으로 사랑의 온도는 296.8℃를 기록했다. [1.지난해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 사진]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됐으며, 고물가, 경제침체 등 힘든 상황에서도 2139명의 시민, 기관단체 등이 현금 9억1273만 원, 현물 1억2527만 원 등 총 10억3800만 원을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했다. 특히 2022년 연중 총모금액은 22억1400만 원으로 2021년 21억5700만 원보다 5700만 원 높았으며, 매해 모금액이 늘어나고 있어 보령시의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아울러 모금기간 중 기탁된 후원물품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히 전달됐으며,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종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많은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배분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강영환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공직자,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영환 위원장이 이끄는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회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계획 수립 지원과 방향 설정, 기업의 지방투자 활성화 지원 사업 및 규제 완화 방안 등을 추진한다. [1.(1)기회발전특구 정책포럼] 특히 강영환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의 아이콘은 결국 기회발전특구이며, 현장인 지방에서 기회와 발전의 답을 찾을 것”이라며 새로운 정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정부 방침에 발맞춰 지역균형발전정책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 또한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일자리 및 인구 감소로 이어지는 지역 위기를 저탄소 신산업 육성을 통해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지정계획을 수립하고 미래전략국 제1호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1.(2)기회발전특구 정책포럼] 아울러 시는 신산업전략과를 필두로 하여 지방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든다는 각오로 지자체 관계자와 기업인들이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추진하는 등 지역특화산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시 저탄소 신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고, 그동안 석탄화력발전의 피해지로서의 보상과 약 17조 원 규모의 에너지신산업 가시화라는 목표 달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며 “지난해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온 특구 지정의 결실을 맺어 지역 내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보령시가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994년 이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3. 시청사] 조사 대상은 보령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1만4376 개소이며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프리랜서, 1인 유튜버, 간판 없는 공부방 등과 같은 사업체도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총 11개이다. 조사 결과는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기초자료, 각종 경제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되며, 오는 9월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에 조사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사업체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2023년 전국사업체 조사 누리집(www.narastat.kr/isaup)이나, 통계청080콜센터(☎080-001-2023), 보령시 통계상황실(☎930-3420)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조사는 정책·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지역소득추계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등 통계 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라며 “관내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시에 따르면 현재 평일에는 평균 2만4000여 명, 주말에는 일 평균 3만6000여 명의 관광객이 대천해수욕장을 찾고 있으며, 2월 첫째 주말 이틀 동안 7만5975명이 다녀가 누적 관광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7월 1일 개장하여 8월 20일까지 51일간 운영할 예정이며, 대표 축제인 제26회 보령머드축제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7일간 운영한다. [2. 대천해수욕장 전경] 또한 시는 현재 머드광장에서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를 운영 중이며, 오는 17일 운영이 마감된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대천해수욕장을 안전·친절·청결·질서·테마가 있는 관광객 중심의 차별화된 명품 해수욕장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한국관광공사가 2년 주기로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100선’에 2019년부터 3회 연속으로 선정되며 한국관광 랜드마크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7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보령시 농지위원회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도 농지위원회 농지교육을 실시했다. 보령시 농지위원회 위원과 읍면동 농지업무 담당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농지위원회의 실무지식 습득을 통한 업무처리 능력 배양과 읍면동 농지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로 민원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1.(1)농지위원회 교육] 이날 교육은 농업정책과 농정팀장의 2023년 농정시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농지114 대표 김영남 교수를 초빙해 농지위원회의 기능,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사 요령, 농지 민원사례 소개 등을 강의했다. 개정된 농지법에 따라 신설된 보령시 농지위원회는 동지역 농지위원회와 각 읍·면 지역 농지위원회 등 12개 위원회가 설치됐으며, 자체적으로 매달 2회 운영 중이다. [1.(2)농지위원회 교육] 농지위원회는 지역농업인, 농업 관련 기관·단체 추천인, 농업전문가 등 위원회별로 10명에서 15명 사이로 구성됐으며,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심사, 농지의 소유 등에 관한 조사 등을 주 역할로 한다. 시는 농지위원회 운영으로 편법 농지 취득 및 부동산 투기 근절, 실경작 중심 농지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지위원으로서의 사명감 고취와 업무 처리능력 배양 및 농정·농지정책 홍보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농지위원회 교육을 통해 보령시의 농지가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그 가치를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웅천도서관 등 8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7일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웅천도서관이며, 치매안심가맹점은 그리너리 봄봄, 호호리네, 새콤달콤토퍼, 알콩달콩, 스튜디오B, 수제빵제작소, 웅천고운꽃화원 등 7개소이다. 이들 기관 및 업체는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인식개선 활동, 봉사활동 등 치매극복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으며, 치매 환자 발견 시 신속한 신고 및 임시보호 역할을 맡게 됐다. 2.(1)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 전달식 특히 이번에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웅천도서관은 독립된 치매도서 코너를 마련해 지역주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파트너,치매체크 앱,치매예방 수칙과 같은 내용이 담긴홍보물을 매장 안에 비치하고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빵 나눔, 무료 사진 촬영 등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2.(2)웅천도서관 치매도서 코너] 전경희 보건소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활성화를 통해 치매어르신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28개로 기관, 단체, 학교 등이 지정되어 있으며,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및 기타 치매 지원 관련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치매안심센터(☎930-6876)로 문의하면 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도시관리계획의 심의 및 자문을 담당하는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오는 3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토지이용, 건축, 주택, 교통, 공간정보, 환경, 법률, 복지, 방재, 문화, 농림, 정보통신 등 도시계획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당연직과 임명직 추천위원을 제외한 위촉직 위원 14명 내외이다. [3. 시청사] 응모 자격은 도시계획 관련학과 조교수급 이상, 모집 분야 관련 박사학위 소지자, 건설 분야 기술사,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연구책임자급 이상, 건설 분야 특급기술자 등 모집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이며, 전국의 시·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자 또는 보령시 관내 현업종사자 등은 원칙적으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이며, 지원서, 자격 또는 학위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시 도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보령시 성주산로 77 보령시청 도시과), 이메일(jongyup2864@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적격자를 선정한 후 위촉된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며, 위촉직 위원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간 도시관리계획 및 개발행위허가 등의 심의와 시장이 자문하는 사항에 대한 조언 등을 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도시과(☎041-930-3861)로 문의하거나, 보령시 누리집(www.brc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6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보조금 담당자 및 보조사업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방보조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시 재정의 약 12%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민간보조금의 적정 운용을 통해 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보조금의 목적외 사용, 부정수급, 위법한 회계처리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지방보조금 교육 강사로 나선 김옥선 전 충청남도 보조금 관리팀장은 지방보조금 기본 이해, 집행, 정산, 감사 및 질의·응답 사례 등 실무 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 관계자들이 민간보조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집행 및 정산 방법 숙지를 통한 보조금 적정 사용으로 지방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집행의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지방보조금 교육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지방 보조사업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치매 환자 20가구를 대상으로 AI 음성인식 스피커를 제공해 경증재가치매환자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AI 음성인식 스피커는 음악 감상, 정서 지원 서비스, 날씨·뉴스·라디오, 복약 알림, 기억검사, 치매 예방 퀴즈 등 노인 특화형 서비스와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어 치매 환자에 1대1 맞춤형 돌봄 관리를 할 수 있다. [3.AI 음성인식 스피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음성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119 구급대 및 ADT센터에 곧바로 연결되어 24시간 구조를 받을 수 있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메꿀 수 있다.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는 AI 음성인식 스피커를 사용하는 치매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담당 사례 관리사를 파견 보호자 또는 유관기관과 연계한 치매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AI 스피커를 활용한 비대면 치매관리를 통해 치매 환자의 돌봄 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