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9월 9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 이번 캠페인은 관내 비산초등학교 정문 및 주변 통학로에서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학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구미시의원, 구미녹색어머니회,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지역 내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교육지원과] 2025년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1 □ 주요 내용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빗길 보행 안전수칙 안내, 운전자 대상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홍보, 어린이 대상 교통한전 홍보 물품 배부 등의 활동이 진행되었다. [교육지원과] 2025년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2 □ 민병도 교육장은 “비가 오는 날일수록 시야가 좁아지고 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구미교육지원청은 정기적으로 유관기관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 창포중학교(교장 황병숙)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월 7일(수)부터 8개월간 진행할‘봉봉(봉사를 하면 마음이 행복(봉)해진다.)동아리’는 1~3학년 20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3년째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자 구성하였다. □ 이번 활동은 지난 9월 6일에 본교 학생을 포함하여 지역 자원봉사대 및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연계하여 30여 명이 넘는 인원과 함께 우창동 일대의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였다. 가볍게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고 거리를 정화해 나가는 플로킨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기도 하고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5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봉봉동아리 사진 (1)] 작은 실천이 중요한 만큼, 환경보호에 대한 학생들의 의식과 인식 개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하였다. □ 김○○ 학생은“지난번에 이어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된 두 번째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지난번에는 자원봉사에 대해서 배우고 재능 기부를 하는 것이 주 활동이었다면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접근이 어렵진 않지만 마음먹지 않으면 실천으로 옮기기 어려운 활동이라 생각보다 많이 해보지 않은 활동이었다. [2025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봉봉동아리 사진 (2)] 혼자 하기보다는 여러 명이 함께하면 부담이 덜 되고 정기적으로 우리 동네뿐 아니라 다른 동네도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서 신청서를 내면 활동할 수 있다는 것도 오늘 알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도 신청이 가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다음번에는 친구들과 함께 신청해서 봉사 시간도 받고 좋은 일도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봉봉동아리 사진 (3)] □ 황병숙 교장은“여러 분야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일회성 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 더불어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금요저널] 질병관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국립경국대학교가 주관하는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 이 오는 9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 이틀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첫날인 9월 8일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국제백신산업포럼은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된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중단을 제외하고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제행사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백신 전문가와 관련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첨단 기술과 국제협력 전략을 통한 미래 감염병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전략과 혁신 기술’ 이다. 개회식에 이어 CEPI의 뉴턴 와홈 박사가 ‘팬데믹 대비를 위한 AI/ML 통합 플랫폼’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을 활용한 차세대 백신 대응체계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세션 1: 글로벌 백신 개발 동향 및 정책 △세션 2: 국내외 혁신기술 △세션 3: 국내 백신 개발 동향 및 정책 △세션 4: 인공지능, 구조기반 백신 개발 △세션 5: 신변종감염병 제어를 위한 R&D 대응전략 등 이틀간 5개 세션을 통해 각 분야의 핵심 이슈와 최신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행사기간에는 백신산업 홍보부스와 기술 비즈니스 파트너링 프로그램이 운영돼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네트워킹과 협력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사노피 등 글로벌 백신·바이오 기업과 국제백신연구소, 파스퇴르연구소 등 세계적인 연구기관이 참여해 백신산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논의가 펼쳐질 전망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은 세계 석학과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감염병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협력의 장이자, 백신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동력임을 확인하는 자리”며 “백신산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강화해, 안동이 글로벌 바이오·백신 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산시, 추석 명절 앞두고 취약시설 집중점검으로 시민 안전 지킨다 [금요저널] 경산시는 8일부터 17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이용객 증가로 안전이 우려되는 대규모점포, 전통시장, 주차장 시설 등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점검반은 경산시 재난·소관부서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되어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전기·가스·소방 시설 및 운영 기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와 유사시 대응 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도출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보완 조치와 시정 명령을 내리고 사고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시설 관리 주체들의 안전의식을 환기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유동 인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점검을 철저히 추진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상주시의회,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금요저널] 상주시의회는 5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석정이 강사를 초빙해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의 제고’,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한 법과 제도’,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인의 자율성 및 자립에 대한 존중’, ‘장애인 보조기구 및 장애인편의시설의 접근성에 대한 이해’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안경숙 의장은 “포용적 문화를 정착시켜, 차별 없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상주시의회, 청렴 및 행동강령 교육 실시 [금요저널] 상주시의회는 5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지방의회 청렴 연수 과정으로 청렴 소양 함양과 고위공직자의 반부패 의지를 높이고 청렴리더십 향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상 및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박재진 강사를 초빙해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업무추진비’, 등 반부패 관련 제도 및 정책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청렴 서약식을 통해 청렴한 의정문화 확산과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신뢰받는 상주시의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안경숙 의장은 “앞으로도 반부패 예방 활동과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청렴도를 향상하고 지역사회 리더·주민대표로서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금요저널] 구미시는 9월 8일 선산체육관에서 ‘2025년 제13회 농업경영인 한마음 화합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행사에는 구미시 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 회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1천여명이 함께해 구미 농업의 저력을 확인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 구미시연합회가 공동 주최했다. 추수의 계절을 맞아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격려사와 축사, 농업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 내빈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 퍼포먼스를 펼쳐 참가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행사장에는 구미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농특산물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올해 팔도농협쌀브랜드 전국 7위를 차지한 ‘일선정품 쌀’을 비롯해 멜론, 감자, 버섯, 꿀 등 지역 농축산물과 고춧가루, 장류, 식혜, 요거트, 구미밀가리 등 가공품이 전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다육이 심기, 블루베리·요거트 쉐이크 만들기 체험, 장기자랑과 체육행사 등 부대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성문 구미시연합회장은 “기후위기와 인력 부족, 원자재값 상승,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오늘 대회가 농업인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경영인회와 여성농업인회가 구미 농업인의 대표로서 발전을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해 한농연 전국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농업경영인 여러분의 큰 역할 덕분”이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73억원 늘어난 1,668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 농업예산을 편성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미시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금요저널] 구미시가 지역 정비업계와 콜택시 업계가 함께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내놨다. 구미브랜드콜택시를 타면 자동차 정비쿠폰이 지급되고 이를 활용해 할인과 무료점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민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 업체는 고객 유입 효과를 얻는 일석이조의 협력이다. 시는 지난 5일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Carpos 구미시지회와 구미브랜드콜택시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브랜드콜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9월 10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매일 2천여 매의 정비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을 지참하면 구미시 관내 107개 협력 정비소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할 경우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차량 안전과 직결된 10여 개 항목 무료점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구미브랜드콜택시 이용이 늘고 정기적인 차량 안전점검 문화가 확산돼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정비소 매출 증가로 이어져 지역 소상공인들의 활력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Carpos 구미시지회는 이번 협약 외에도 구미시와 함께 무상점검 행사, 성금 기탁, 연말 김장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편청훈 Carpos 구미시지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비업계는 고객 유입을 넓히고 시민은 합리적이고 안전한 차량 관리 혜택을 누리게 됐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이창훈 구미브랜드콜택시회 회장도 “브랜드콜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드림으로써 지역 콜택시 이용이 늘고 자동차 정비 문화 역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태영 환경교통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서비스 제휴를 넘어 교통안전, 지역경제, 시민 편의가 맞물린 선순환 모델”이라며 “상호 협력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의미 있는 협력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금요저널] 구미시는 8일 선산체육관에서 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 국회의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농업경영인 한마음 화합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시루떡 절단식과 함께 농특산물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668억원의 농업예산을 편성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금요저널] 울릉군은 지난 6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함께 누리는 행복 울릉 복지로 채우는 삶의 활력”을 슬로건으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4회 울릉군 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으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알리는 지역 주민들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장 △사회복지사 선서 △복지서비스 후원 MOU체결 △신규 착한가게 현판 전달 △물품 기탁식 마지막으로 독도팝스오케스트라 축하연주와 사회복지 슬로건 퍼포먼스를 끝으로 기념식을 마무리 했다. 이와 함께 오전 11시 30분부터 부대행사로 제4회 울릉군 사회복지박람회와 지역주민 동아리 버스킹 문화공연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사회복지박람회의 일환으로 운영한 사회복지 서비스 홍보 체험관 부스와 먹거리 및 프리마켓 운영관 부스 중 일부는 체험비를 받았으며 그 체험비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부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황성웅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박람회 준비를 위해 참여해 주신 많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과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거듭나고 사회복지 관계자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사회복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힘을 얻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금요저널] 울릉군은 지난 3일 제288회 울릉군의회 임시회에서 2,666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정예산 대비 366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시급한 지역개발과 교통·물류, 보건·산업분야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에 중점을 두어 편성됐다. 특히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민생 회복을 지원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주요 편성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8억원,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 지원사업 5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6억원, △연안어업 구조조정 29억원, △보건의료원 의료인력 지원사업 8억원, △응급의료강화 의료장비 지원사업 4억원, △내수전 해안휴양지 조성사업 6억원, △행남 해안산책로 개선사업 10억원 등이 포함되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군민의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확정된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산시, ‘2025 솔로탈출 single, 벙글’ 1기 성황리 종료 [금요저널] 경산시는 6일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5 솔로탈출 single, 벙글’1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27~39세의 미혼남녀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렘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결혼·소통 특강, 커플 레크리에이션, 1:1 스피드 데이트, 커플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1기 참가자 12커플 중 4커플이 최종 커플 매칭에 성공해 33%의 매칭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작년 참가자 중 한 커플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올해는 몇 커플이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참가자의 만족도와 요구도를 반영해 2기 9월 20일 3기 9월 28일 행사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만남의 기회를 넘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 외에도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산후 조리비, 출산축하금,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미숙아 치료비 지원 등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은 물론, 24시간 시간제 보육 서비스,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공공심야약국 확대, 산부인과 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등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2025년 7월 기준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5.6% 증가하고 혼인 건수 또한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년들이 자연스럽고 즐겁게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물고 싶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