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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창 대표 박창수, 군위군 의흥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부 (군위군 제공) [금요저널] 번창기업 박창수 대표가 의흥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100만원을 기부했다.박창수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군위군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금 모금 운동으로, 매년 다양한 기부자들의 참여로 더욱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유상호 의흥면장은 "박창수 대표님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박창수 대표의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며, 다른 기업과 주민들에게도 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기부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11일 영천시 금호읍에서 ‘경북 1호’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지역 농업인 단체장, 청년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해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창업과 농촌지역 정착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임대형 스마트팜은 영농 기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에게 저렴하게 임대하여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자본을 축적하여 지역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2022년부터 3년에 걸쳐 추진한 영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4ha 규모로 조성하였으며, 온·습도, CO2, 일조량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환경제어시스템과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해 공기열 냉난방시설을 도입한 최첨단 유리온실이다.현재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년농 20명이 입주해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최대 6년간 임대형 스마트팜을 경영한 후 정착함으로써 지역의 미래 농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경상북도는 이번 영천 지역단위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예천‧봉화, 2028년에 안동‧상주에 순차적으로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도 전역으로 확대하여 지역별 스마트농업 확산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많은 청년이 스마트팜 창업을 통해 농촌에 정착하게 되면 지역사회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영천 임대형 스마트팜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마중물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봉화사과 성수동에서 대박 흥행… 이틀간 2천 명이 선택! (봉화군 제공) [금요저널] 이번 팝업스토어는 2030세대가 주 방문층인 성수동의 특성을 반영해 단순 판매가 아닌 감성 체험 중심의 홍보형 행사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특히 행사 첫날부터 전날 내린 눈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졌음에도 긴 대기줄이 형성되었으며, 회차당 15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 가운데도 예약·현장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봉화사과가 도시의 젊은 소비층에게 직접 다가가는 방식의 홍보로 전환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자연 감성을 담은 공간 연출… 봉화 농산물의 매력을 시각화입구에서 메인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온실형 공간에는 실제 사과가 열린 사과나무를 배치하여 방문객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메인 전시장에는 봉화사과 전시존과 봉화에서 공수한 경운기를 활용한 감성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특히 행사장 내부는 대기줄이 상시 형성될 만큼 높은 방문 밀도를 보였으며, 방문객들은 행사 공간 곳곳을 촬영해 개인 SNS에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모습도 확인되었다.이러한 자발적 확산을 통해 행사 종료 후에도 온라인상에서 봉화 사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등 간접 홍보 효과가 나타났다. 재미와 맛을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 브랜드 경험 강화행사장은 봉화사과의 맛과 특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형 미션으로 구성됐다.철가방 사과 개수 맞히기정답자에게 봉화사과로 만든 탄산음료 ‘애사비’를 제공해 사과의 당도와 풍미를 직접 느낄 수 있게 했다.특히 애사비는 현장에서만 제공되는 지역 특화 상품으로, 방문객들로부터 “사과 향이 진하고 개성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봉화사과 찾기 게임여러 사과 중 색택·윤기·당도 등이 뛰어난 봉화사과를 직접 고르는 체험으로, 봉화사과의 품질 경쟁력을 강조하는 효과가 컸다.정답자에게는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제작한 손난로, 지비츠, 키링, 스티커 등 감성 굿즈가 제공되며 2030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기념품 구성도 호평을 받았다.봉화사과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이번 행사는 시각·촉각·후각·청각을 활용한 복합 체험형 홍보를 목표로 기획되었다.사과 향을 입힌 미션지와 디퓨저로 후각적 경험 제공• 매미소리·자연음 재생으로 농촌 방문 경험을 시각·청각적으로 재현• 다양한 사과 품종 실물 전시를 통한 비교·체험형 교육 효과• 올해 수확한 부사 사과로 만든 애사비 시음 제공 등이 같은 복합 체험은 봉화사과의 고품질 이미지와 강한 브랜드 각인 효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행사 직후 실시한 간이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2%가“봉화사과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다”, 88%가 “앞으로 봉화사과를 구매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높았다.방문객 반응 및 지역 홍보 효과 확대행사를 찾은 한 방문객은 “봉화라는 지역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고, 사과를 맛보니 다른 지역 사과보다 당도가 높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마트에서 봉화 사과를 찾아보겠다”고 말했다.2030세대 방문객들은 “사과 박스보다 작은 감성 굿즈와 포토존이 인상 깊었다”, “SNS 업로드하기 좋은 공간”이라는 의견도 남겼다.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봉화군은 ①젊은 소비층 대상 지역 이미지 제고 ②봉화 사과의 품질 우수성 홍보, ③도시권 신규 소비자 유입 기반 마련이라는 세 가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봉화군, 향후 도시형 홍보·마케팅 전략 확대 예정신종길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성수동 팝업 스토어는 봉화군이 도시 소비 시장으로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첫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감성·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홍보 방식을 확대해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봉화군은 향후• 서울·부산 등 대도시 대상 계절별 팝업스토어 운영• 봉화사과 브랜드 디자인 고도화• 청년층 대상 온라인 마케팅 강화•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굿즈·콜라보 상품 개발 등다양한 홍보 전략을 준비할 계획이다.한편 해발 400m 이상의 준고랭지에서 재배되는 봉화사과는 단단한 과육과 뛰어난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 품질 관리 시스템 개선과 브랜드 강화 정책을 통해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우곡면 자율방재단 성금 100만원 기탁 (고령군 제공) [금요저널] 우곡면 자율방재단는 2025년 12월 09일 우곡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우곡면 자율방재단은 재난의 예방∙대비 및 복구 활동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곽익영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우곡면은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재단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태강환경, 2025년 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 획득“신뢰받는 지역 환경 파트너”로 성장하는 기업 태강환경, 2025년 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 획득 “신뢰받는 지역 환경 파트너”로 성장하는 기업 (봉화군 제공) [금요저널] 봉화군 소재 폐기물 수집·처리업체 태강환경이 2025년 중소기업 가족친화기업인증을 획득했다.가족친화인증제는 성평등가족부에서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이다.서류심사와 경영진 인터뷰, 가족친화제도 실적과 검증을 포함한 현장 심사의 엄격한 검증과정을 거쳐 획득하며,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태강환경은“복지가 곧 업무 효율성”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단순히 이윤 추구를 넘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는 사업 운영을 펼쳐왔다.특히,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유동형 자율출퇴근제, 근로자 생일선물 및 자녀 입학 축하금 지원, 매주 1회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자격증 취득비 지원, 자유로운 연차 사용 및 유급 병가 지원, 월 1회 가족동반 직원 회식 실시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제도를 운영하여 직원들의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이다.박해우 태강환경 회장은“이번 인증을 계기로 가족친화적인 직원 복지와 근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깨끗한 봉화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봉화군보건소, 어르신 대상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 실시 (봉화군 제공) [금요저널] 봉화군보건소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관내 경로당 5개소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올바른 의약품 복용 및 보관 방법,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과 건강상식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했다.의약품 오·남용 취약계층의 약물 복용 관리 및 올바른 의약품 사용 인식 확산을 위하여 실시한 교육으로 봉화군 약사회 소속 약사가 진행했으며, 오랜 현장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봉화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올바른 의약품 사용으로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안전 사용 문화 정착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봉화군, 안전확보를 위한 동절기 시공 중지 시행 (봉화군 제공) [금요저널] 봉화군은 겨울철 기온저하 및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해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관내 건설사업장에 대해 동절기 시공중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군은 최근 들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콘크리트 동결, 작업장 위험구간의 결빙, 절성토 법면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시공중지 기간 중 공사현장 안전시설 점검, 동절기 취약 시설 결빙방지 조치, 작업중단 구간에 대한 안전표지 및 통제시설 보강 점검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또한, 부득이 콘크리트를 타설해야 하는 경우 공사감독관 입회 하에 한중콘크리트 시방서에 의거 시행하여야 하며,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을 고려한 공정계획 재검토, 강설에 대비한 현장내 제설자재 확보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을 관련부서와 시공사에 통보할 방침이다.임병섭 건설교통과장은“동절기 무리한 공사 추진은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공중지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수 있게 사업장 안전관리에 적극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춘양면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성금 모금 행사 실시 (봉화군 제공) [금요저널] 봉화군 춘양면은 12월 9일 억지춘양시장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성금 모금 행사를 실시하였다.춘양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과 기관·사회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하루 동안 1400여만원의 성금이 모금 됐다.한만희 춘양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모금에 참여해 주신 면민들과 기관단체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2026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금요저널]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10일 오후 2시,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기증·기탁자의 날’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기탁자 조동광 씨와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팝페라 공연, 감사패 수여, 유물소개와 수장고 및 기획전시실 관람으로 진행됐다.예천박물관은 올해 박성우 씨 소장 고문헌 450점, 김성락 씨 소장 국궁 관련 자료 74점, 안태현 씨 소장 삼강주막 사진 등을 기증받았으며, 이삼희 씨 소장 고문헌 97점, 조동광 씨 소장 고문헌 518점 등을 기탁받아 총 19곳으로부터 1759점의 자료를 신규로 이관했다.예천박물관은 현재까지 93곳으로부터 2만1053점의 자료를 기증·기탁받았으며, 이 중 의성김씨 남악종택의『사시찬요』, 예천권씨 초간종가의 대동운부군옥 목판 및 고본 등 보물 6건 709점과 희령군 어사금, 오천서당록 등 도유형문화유산 12건 215점을 소장함으로써 전국 공립박물관 가운데 가장 많은 보물을 보유한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소중한 유물을 기증·기탁해주신 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리며, 맡겨주신 유물은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연구‧전시‧교육 등에 활용해 가치를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예천군, 2025년 보건의료사업 최우수·우수 휩쓸어 (예천군 제공) [금요저널] 예천군은 최근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의 한국건강지수 ‘정신건강 위험관리’부문에서 98.88점을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이는 예천군이 추진해 온 정신건강 정책의 성과가 객관적 수치로 입증된 것이다.예천군보건소는 감염병 대응부터 예방접종, 암 검진, 치매·정신건강 관리, 아동·청소년 건강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공공보건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건강 수준을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다.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예천군은 올 한 해에만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경상북도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총 11개 분야에서 최우수 및 우수상을 수상했다.주요 수상 내역은 △비만예방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 △경상북도 의약 안전관리 추진시책 시・군평가 최우수, △경상북도 금연지원서비스 사업 평가 최우수, △경상북도 국가암검진 수검률 최우수,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최우수 및 민관협력 우수기관 선정, △기생충 퇴치사업 우수, △경상북도 공공의료 분야 우수,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 우수, △경상북도 정신건강 자살예방 우수 등이다.감염병 분야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 실태조사를 실시해 지역 감염 수준을 정밀 분석하고, 감염자에 대한 구충제 투약과 예방교육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기생충 퇴치사업을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또한 해외 유입 감염병과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거미줄형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평상시와 위기 상황 모두에 대응 가능한 통합 공공보건 의료체계를 강화한 결과 경상북도 공공의료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예방 중심 보건정책도 강화됐다.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을 기존 65세에서 50세까지 확대해 주민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했다.또한 암 검진 안내문 발송과 이장 협조를 통한 동네 방송 등 다양한 방식의 검진 홍보를 통해 2024년 국가암검진 수검률 경상북도 1위를 달성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생활 속 건강관리 분야에서는 폐의약품 안전한 회수·폐기와 마약류 안전관리 등 의약품 유통·판매 질서 확립을 위한 ‘2025년 의약 안전관리 추진시책’시·군 기관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연교육과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연령대별 금연 프로그램, 청년층 참여 확대 등을 통해 경상북도 금연지원서비스 사업 성과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령화에 대응한 치매 관리와 정신건강 정책은 예천군 보건행정의 핵심 축이다.치매극복관리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연계 돌봄 체계를 강화해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민관협력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정신건강 분야에서도 고위험군 조기 발견, 교육 강화, 지역기관 연계를 통한 자살예방 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경상북도 정신건강 자살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아동·청소년 건강관리도 예방 중심으로 강화됐다.아동 비만예방 조례 제정과 비만예방학교 운영, 아토피·천식 예방사업을 추진해 아동·청소년의 성장기 건강관리를 제도화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경상북도 우수상을 수상했다.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접종, 만성질환, 정신건강, 치매, 아동·청소년 건강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사전 예방 중심 공공보건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예천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 ‘찾아가는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개최 (안동시 제공) [금요저널] 안동시는 12월 8일 웅부관 청백실에서 ‘2025년 경북 찾아가는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가졌다.이번 포상식은 묵묵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선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포상식에서는 꾸준한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안동학가산마깍두기김치 우국한 대표와 인덕의료재단 이윤환 이사장이 경상북도의회의장상을, △나누리재단과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봉사단 김정순, 이명숙 단원이 각각 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황경희 경북모금회 부회장은 “유공자분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올겨울 안동 곳곳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대로 전달되도록 모금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나눔 문화를 앞장서 실천해 주신 유공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우리 시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 출범 (안동시 제공) [금요저널]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는 12월 9일 오전 10시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배용한 경북지역회의 부의장, 자문위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4차 정기회의’을 개최했다.금년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1부,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등 보고가 있었다.2부 정기회의는 △4분기 정책건의 주제 해설자료 설명 및 자문위원 의견수렴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 실적 및 계획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유경상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지역밀착형 공존과 평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활동하는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경북도청을 품고 있는 도시인 만큼 남과 북의 신뢰회복, 평화번영의 길에 선도적인 역할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배용한 경북지역회의 부의장은 격려사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제시해야 할 책무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에게 있다. 평화 공존과 번영을 위한 지역사회에서의 거버넌스 활성화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방향 공유 등을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의 향후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한편, 제22기 안동시협의회는 ‘평화통일 역사문화탐방’, ‘스토리가 있는 안동 Peace 인문학’, ‘청소년 평화 크리에이터 스쿨’‘화해·평화 근현대 옛 사진전’등 향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