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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고령군 제공) [금요저널] 고령군의회는 12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2025년도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19일간 진행되었으며,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고령군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6년도 고령문화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고령군 공영버스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또한 △군정 주요 사업현장 방문과 △5분 자유발언 등도 병행하며 군정 전반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수행하며 연말 회기를 내실 있게 채웠다.정례회의 핵심 안건인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총 4711억 7800만 원으로 확정됐다.일반회계 4568억 9500만 원과 특별회계 142억 8300만 원을 합한 규모로, 2025년도 본예산보다 142억 3700만 원 증가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방교부세 증가와 자체수입 확대, 보조금 감소 등 재정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안을 심사했으며, 심사 과정에서 필요에 따른 계수조정도 이루어졌다.김기창 위원장은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기준으로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해 군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제4차 본회의에서는 김명국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제시했다.김 의원은 부례관광지, 꿈꾸는 시간여행자센터, 쌍림 월막 대가야호스텔 등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일부 시설이 장기간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설명하며, 조성 목적에 맞는 운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부례관광지의 위탁 종료 이후 지속된 미운영 상황과 시간여행자센터의 활용 부진 사례를 언급하며, 공모사업 추진 단계부터 운영 방식과 관리비용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철호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예산안 심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준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집행기관에서는 확정된 예산이 군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책임 있고 효율적인 집행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고령군의회는 새해에도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지방의회의 책무인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바탕으로 성숙한 의정 운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현역사문화관 제10회 삼성현 학술 세미나 개최- “시대별 대표적인 경산의 역사 인물 새롭게 조명” (경산시 제공) [금요저널]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11일 "삼성현과 경산의 역사 인물 연구"라는 주제로 제10회 삼성현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제10회 삼성현 학술 세미나에서는 경산은 물론 한국사 전체의 흐름에 큰 업적을 남긴 삼성현을 비롯한 각 시대의 대표적인 경산의 역사 인물들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였다.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대구가톨릭대학교 강종훈 교수는 압량주 군주로서 활약상을 펼친 김유신 장군과 경산의 지역사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하였다.이어 계명대학교 이종문 명예교수는 인각사 보각국사비의 해석 부분 중 일부 오역된 부분을 짚어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였고, 최근 제기된 일연선사의 속성문제에 대해서도 정밀하게 분석하였다.한편, 지난 7월 청도김씨 남하파 식송공문중에서 삼성현역사문화관에 기탁한 『직재문집』,『상제의집록』목판 214점 유물에 대한 연구는 경북대 우인수 교수가 맡았다.우인수 교수는 조선 후기 직재 김익동 선생은 성리학적 이상을 온몸으로 실천한 선비이자 향촌 사회의 큰 등불 역할을 했던 인물이라고 강조하였다.마지막으로 대경대 권대웅 교수는 경산 지역 독립 유공자로 포상받은 인물과 경산 지역의 독립운동을 전반적으로 살펴 경산의 근현대사를 종합하였다.이종하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경산에서 탄생한 삼성현을 연구하고 전시하는 공립박물관으로서 앞으로도 경산을 대표하는 수많은 역사 인물들을 새롭게 연구하고 조명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영양군-화성시, 산불 잿더미에 ‘희망의 숲’싹 틔운다! (영양군 제공) [금요저널] 영양군은 10일 화성특례시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의 생태적 복원을 위한 「동행의 숲」 조성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영양군과 화성특례시가 우호결연도시로서 기후 재난에 공동 대응하고, 산불로 실의에 빠진 영양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동행의 숲」은 산불 피해가 컸던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 산67번지 일원 면적 2ha 부지에 조성된다.화성특례시는 약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숲 조성에 필요한 실시설계와 시공 등 사업 전반을 직접 수행하며, 영양군은 사업 대상지 제공 등 행정적 지원, 그리고 조성 후 유지관리를 담당하게 된다.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조림을 넘어, 내화 수종인 참나무, 피나무 등을 식재하여 산불에 강한 숲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또한 관목류와 초본류를 함께 심어 생물 다양성을 높이고,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숲을 거닐며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님과 화성시민 여러분께 영양군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에 조성되는 ‘동행의 숲’이 두 도시 간 변치 않는 우정의 상징이자, 산림 복원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기림사, 이웃돕기 성금·라면 2천만원 상당 기탁 (경주시 제공) [금요저널] 경주시는 문무대왕면 기림사가 산사 음식 이웃돕기 바자회 수익금 2000만원을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8일 기림사 부주지 운암 스님은 경주시청을 찾아 성금 1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라면을 전달했다.이번 기탁은 바자회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한다.운암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윤철용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기림사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성금은 2026년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라면은 사회복지시설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필요한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시, 수능 마친 고3 대상 ‘찾아가는 경제·금융 교육’운영 (경주시 제공) [금요저널] 경주시가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사회 진출에 꼭 필요한 경제‧금융 기초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경주시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는 지난 3일 경주여자고등학교, 9일 문화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금융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사회 초년생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경제 이해력과 금융 판단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윤성애 금융경제교육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교육 내용은 △아르바이트 전 알아야 할 필수 지식 △주식 관련 용어 이해 △생애주기별 재무 설계 등으로 구성돼,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 개념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 설명했다.참여 학생들은 사회 진출을 앞두고 꼭 필요한 내용을 미리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한 고3 학생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경제와 금융이 현실적으로 와닿았고,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실효성 있는 금융 교육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주낙영 시장, 올해 마지막 읍면동장회의 주재… “연말 현안 빈틈없이 챙기겠다” (경주시 제공) [금요저널] 경주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마지막 읍면동장회의를 열고 연말 현안과 내년도 준비 과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한 해 동안의 행정 성과를 공유하고, 겨울철 복지안전망·환경정비·주민소통 강화 등 읍면동 단위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다시 한번 다잡는 자리로 마련됐다.주낙영 시장은 “APEC 성공 개최 이후 경주가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연말까지 단 한 건의 공백도 없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시립예술단 연말 공연 홍보 △‘2026 희망나눔 캠페인’성금 모금 독려 △독감·코로나19 동시 유행 대비 예방접종률 제고 등 시가 당면한 공통 추진 과제가 먼저 공유됐다.특히 복지정책과는 최근 취약계층 수요 증가와 겨울철 안전사고 위험을 이유로 “각 읍면동에서 위기가구 발굴과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읍면동장들은 올해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안강읍은 민·관 복지자원을 연계한 복지안전망 구축 사례를 소개했고, 외동읍은 도로변 잡목 제거로 15.5km 구간의 시야 확보 및 사고 예방 효과를 보고했다.양남면은 200여 명의 주민·단체가 참여한 김장 3500포기 나눔 활동을, 천북면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조성한 소국화·코스모스 꽃길 사업을 공유했다.또 성건동은 연간 소식지 ‘성건동행복발전소’제작과 자원봉사 기반의 복지사업을, 선도동은 주민 36명이 참여하는 ‘토닥토닥 1:1 가족맺기’사업으로 지역사회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보덕동은 올해 개설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젊은 층과의 소통을 강화한 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한 해 동안 읍면동에서 땀 흘려 준 덕분에 도시 곳곳의 변화가 시민들 일상 속에서 체감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복지·환경·관광·안전 등 각 분야에서 ‘현장행정의 표준’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시 장애인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서 메달 14개… 해단식 열어 (경주시 제공) [금요저널] 경주시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북대표 경주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3일 웨딩파티엘 연회장에서 열린 행사는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수향만리회 김하곤 회장과 회원, 김헌덕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 박귀룡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선수 및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입상 선수 중에서는 슐런 종목의 안영원 선수가 대표로 시상을 받았다.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8개 경기장에서 열렸다.이날 대회에는 선수 7000명과 임원 3000명 등 총 1만 명이 참가해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뉘어 31개 정식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이번 대회에서 경북대표로 출전한 경주시 장애인선수 25명은 당구·볼링·수영·양궁·역도·육상·조정·탁구·축구·슐런 등 10개 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경주시 선수단이 지난해보다 더 많은 메달을 거둬 감사하다”며 “더 나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정태윤 경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경북은 올해 종합 10위를 기록했지만 경주시 선수단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종목에 출전해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경주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이 장애인의 체육환경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경주시장애인체육회를 꾸준히 후원해온 수향만리회가 라면 50박스, 또 임원으로 활동 중인 신&손 피부비뇨의학과 의원이 기념 타월 100장을 전달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성주군, 2025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상」수상 (성주군 제공) [금요저널] 성주군은 『2025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이번 수상은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 성과를 평가해 시상한 것으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상 수상은 성주군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채롭고 창의적인 활동 전반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특히 △ 무더운 여름철 이웃사랑을 실천한‘시원한 여름나기 열무김치 담그기’△‘숨은 자원 모으기 대회’를 통한 자원 재활용 및 환경 보호 실천 △‘버스승강장 청소’로 군민들의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화합과 소통을 위한‘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등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들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뛰어난 사업 계획과 추진성과, 그리고 높은 주민 참여도를 인정받으며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을 위해 땀 흘려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성주군은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성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인물의 얼굴에 담긴 빛,‘인간 정신과 단단한 빛’영주 전시 개최 (영주시 제공) [금요저널]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13일부터 2026년 12월 28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아티스트 듀오 혜경씨효정씨의 기획전시 ‘인간 정신과 단단한 빛’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인간됨·인간성 회복 등 보편적 질문을 사진과 회화로 탐구한 작품들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자리다.윤혜경 작가는 십 대 소녀들의 인물사진을 통해 성장 과정에서 지켜내는 인간 원형을 담아내고, 정효정 작가는 일상 속 작은 행동들에서 드러나는 인간 본연의 가치를 표현한다.두 작가는 인물의 얼굴에 남겨진 내면의 흔적을 통해 ‘단단하게 빛나는 인간 정신’을 조용하게 포착한다.전시실에는 인물사진, 스케치, 유화 등 총 17점이 설치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봉화사과 성수동에서 대박 흥행… 이틀간 2천 명이 선택! (봉화군 제공) [금요저널] 이번 팝업스토어는 2030세대가 주 방문층인 성수동의 특성을 반영해 단순 판매가 아닌 감성 체험 중심의 홍보형 행사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특히 행사 첫날부터 전날 내린 눈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졌음에도 긴 대기줄이 형성되었으며, 회차당 15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 가운데도 예약·현장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봉화사과가 도시의 젊은 소비층에게 직접 다가가는 방식의 홍보로 전환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자연 감성을 담은 공간 연출… 봉화 농산물의 매력을 시각화입구에서 메인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온실형 공간에는 실제 사과가 열린 사과나무를 배치하여 방문객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메인 전시장에는 봉화사과 전시존과 봉화에서 공수한 경운기를 활용한 감성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특히 행사장 내부는 대기줄이 상시 형성될 만큼 높은 방문 밀도를 보였으며, 방문객들은 행사 공간 곳곳을 촬영해 개인 SNS에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모습도 확인되었다.이러한 자발적 확산을 통해 행사 종료 후에도 온라인상에서 봉화 사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등 간접 홍보 효과가 나타났다. 재미와 맛을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 브랜드 경험 강화행사장은 봉화사과의 맛과 특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형 미션으로 구성됐다.철가방 사과 개수 맞히기정답자에게 봉화사과로 만든 탄산음료 ‘애사비’를 제공해 사과의 당도와 풍미를 직접 느낄 수 있게 했다.특히 애사비는 현장에서만 제공되는 지역 특화 상품으로, 방문객들로부터 “사과 향이 진하고 개성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봉화사과 찾기 게임여러 사과 중 색택·윤기·당도 등이 뛰어난 봉화사과를 직접 고르는 체험으로, 봉화사과의 품질 경쟁력을 강조하는 효과가 컸다.정답자에게는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제작한 손난로, 지비츠, 키링, 스티커 등 감성 굿즈가 제공되며 2030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기념품 구성도 호평을 받았다.봉화사과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이번 행사는 시각·촉각·후각·청각을 활용한 복합 체험형 홍보를 목표로 기획되었다.사과 향을 입힌 미션지와 디퓨저로 후각적 경험 제공• 매미소리·자연음 재생으로 농촌 방문 경험을 시각·청각적으로 재현• 다양한 사과 품종 실물 전시를 통한 비교·체험형 교육 효과• 올해 수확한 부사 사과로 만든 애사비 시음 제공 등이 같은 복합 체험은 봉화사과의 고품질 이미지와 강한 브랜드 각인 효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행사 직후 실시한 간이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2%가“봉화사과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다”, 88%가 “앞으로 봉화사과를 구매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높았다.방문객 반응 및 지역 홍보 효과 확대행사를 찾은 한 방문객은 “봉화라는 지역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고, 사과를 맛보니 다른 지역 사과보다 당도가 높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마트에서 봉화 사과를 찾아보겠다”고 말했다.2030세대 방문객들은 “사과 박스보다 작은 감성 굿즈와 포토존이 인상 깊었다”, “SNS 업로드하기 좋은 공간”이라는 의견도 남겼다.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봉화군은 ①젊은 소비층 대상 지역 이미지 제고 ②봉화 사과의 품질 우수성 홍보, ③도시권 신규 소비자 유입 기반 마련이라는 세 가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봉화군, 향후 도시형 홍보·마케팅 전략 확대 예정신종길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성수동 팝업 스토어는 봉화군이 도시 소비 시장으로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첫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감성·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홍보 방식을 확대해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봉화군은 향후• 서울·부산 등 대도시 대상 계절별 팝업스토어 운영• 봉화사과 브랜드 디자인 고도화• 청년층 대상 온라인 마케팅 강화•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굿즈·콜라보 상품 개발 등다양한 홍보 전략을 준비할 계획이다.한편 해발 400m 이상의 준고랭지에서 재배되는 봉화사과는 단단한 과육과 뛰어난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 품질 관리 시스템 개선과 브랜드 강화 정책을 통해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우곡면 자율방재단 성금 100만원 기탁 (고령군 제공) [금요저널] 우곡면 자율방재단는 2025년 12월 09일 우곡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우곡면 자율방재단은 재난의 예방∙대비 및 복구 활동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곽익영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우곡면은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재단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태강환경, 2025년 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 획득“신뢰받는 지역 환경 파트너”로 성장하는 기업 태강환경, 2025년 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 획득 “신뢰받는 지역 환경 파트너”로 성장하는 기업 (봉화군 제공) [금요저널] 봉화군 소재 폐기물 수집·처리업체 태강환경이 2025년 중소기업 가족친화기업인증을 획득했다.가족친화인증제는 성평등가족부에서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이다.서류심사와 경영진 인터뷰, 가족친화제도 실적과 검증을 포함한 현장 심사의 엄격한 검증과정을 거쳐 획득하며,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태강환경은“복지가 곧 업무 효율성”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단순히 이윤 추구를 넘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는 사업 운영을 펼쳐왔다.특히,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유동형 자율출퇴근제, 근로자 생일선물 및 자녀 입학 축하금 지원, 매주 1회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자격증 취득비 지원, 자유로운 연차 사용 및 유급 병가 지원, 월 1회 가족동반 직원 회식 실시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제도를 운영하여 직원들의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이다.박해우 태강환경 회장은“이번 인증을 계기로 가족친화적인 직원 복지와 근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깨끗한 봉화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