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함성희)가 지난 23일 사회적기업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과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사회적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간 격려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공유회,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회장단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경제가 안고 있는 현안과 새롭게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사회적기업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41225 포항시 사회적기업 소통의 장 ‘사회적기업협의회 한마음행사’ 열려] 함성희 회장은 지난 2년간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를 이끌어 오며 사회적경제 프리마켓을 개최하고 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전문교육 운영으로 사회적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 2년간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으로는 신배성 부회장이 취임했으며, 사회적기업의 수익 창출에서 사회적가치 실현까지 이르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지역경제의 활력과 일자리 창출에 큰 몫을 담당했던 사회적기업이 있었기에 사회적 문제 해결과 여러 계층의 고용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며 “시 차원에서도 사회적경제의 기반 유지와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프리마켓개최와 제품 순회 전시회로 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 23일 2024년 4분기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제도는 처리 기간 2일 이상 인허가 민원 403종에 대하여 법정 처리 기한보다 단축 처리 시, 단축한 기간을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한 후 누적 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241225 포항시,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선발 시상] 4분기 마일리지 적립 점수를 결산한 결과 민원단축 분야에서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일자리경제국 경제노동정책과 이재훈 주무관, 우수는 북구 건설교통과 이귀연 주무관, 장려는 남구 연일읍 김무진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이들 우수공무원은 맡은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지속적으로 민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를 독려함으로써 친절한 자세로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만족은 높이는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오는 12월 19일(목) 오전 10시부터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자녀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멘탈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2024.12.19. 영양기초학력지원센터 학부모연수] 이번 연수는 영양 관내 유·초·중등 학부모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영양기초학력지원센터의 주요 사업 소개와 함께 이영미 작가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영미 작가는 「나는 대한민국의 행복한 교사다」, 「치즈케이크 육아」 등 20여 권의 저서를 집필한 경력이 있으며, 이번 연수에서는 자녀와 부모 모두의 행복을 위한 멘탈관리법에 대한 강의를 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학력 향상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교육력을 제고하고, 교육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센터 사업의 이해증진 및 협조 체제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유희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연수를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어려운 국가재정 상황에 더 빛난 경상북도, 재정분석 평가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청송군이 군부에서 최우수를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으며 그동안의 경북도 재정 혁신과 운영개선 노력에 대한 큰 성과를 거뒀다. 이철우 지사는 민선 8기 주요 도정방향으로 건전재정 기조를 통해 지속적인 재정혁신과 효율적인 구조조정으로 발전지향적 예산 편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속적인 성장둔화, 경제위축으로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세입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등 어려운 국가재정 상황과 지방재정 여건속에서도 강력한 재정혁신과 공격적인 국비확보 등을 통해 예산규모 최초 13조원을 돌파하고 지방채 발행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했다. 특히 2025년 국가투자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 8,67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저출생 사업 등 국가적 과제와 지역 현안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은 큰 성과로 평가된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각 자치단체의 재정 상황을 매년 점검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을 촉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평가이다.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13개 자치단체 군으로 유형화해 평가하며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4개 평가지표로 진행한다. 경상북도는 재정분석 지표 중 △통합재정수지비율 △지방세징수율 제고율 △지방세체납액증감률 △세외수입체납액관리비율 △세수오차비율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록하며 최우수한 1위를 받았다. 특히 건전성 분야 관리채무비율은 지방채 미발행, 지역개발채권 발행 기준 완화 등 건전재정 운용 전략을 통해 개선했으며 지방세체납액 분야는 세정담당관실의 특수시책인 금융자산 및 산업재산권, 전기사업자 태양광발전전력 매출채권, 리스 이용내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그 결과, 지난해 종합등급 ‘나등급’에서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모두 ‘가등급’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최고점을 기록해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으며 행안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재정과 예산은 지역발전과 도민의 삶을 챙기는 기반이다 국비예산은 최대한 확보하고 재정운영은 계속 더 혁신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어려운 정치, 경제 상황이지만,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 도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정과 재정을 충실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시, 긴급 민생 안정에 총력 [금요저널] 경주시는 계속되는 내수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정치 상황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시민 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긴급 민생 안정 종합대책을 전면 가동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주낙영 시장이 지난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간부회의를 소집해 긴급대책 마련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먼저 부시장을 반장으로 ‘민생안정대책반’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현재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재정 조기 집행 △서민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겨울철 관광객 유치 △취약계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강화 등을 집중 추진한다. 첫째, 내년 상반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분야에 시 재정을 조기 집행한다.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2025년 회계연도가 개시될 경우 바로 사업에 착수해 집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시의 재정 조기 집행이 지역 경기 부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둘째, 위축된 소비 분위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경주페이 민생 안정 특별할인 행사를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시행해 월 사용액 40만원 한도 내 인센티브를 10%까지 확대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경주페이는 월 사용액 20만원 한도 내 7%의 캐시백이 적립되는데, 중앙정부의 지역화폐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에도 경주시는 오히려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소비 진작에 나선다. 셋째, 불안한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겨울철 관광객의 감소가 우려되는 관광 비수기에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대책도 마련했다. 경주관광 통합플랫폼인 경주로-ON을 활용할 경우 숙박권, 체험 티켓, 다양한 할인쿠폰 등 매주 색다른 이벤트로 신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그룹으로 방문하는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제공하는 교통비와 숙박비 인센티브를 내국인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까지 확대해 제공한다. 더불어 경주 겨울 여행 특별주간을 운영해 관광지 4개소를 방문하면 지원하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관광지 2개소로 완화하고 1박 + 관광지 2개소를 방문하면 기존 2만원에서 3만원을 지원한다. 넷째,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지원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농어민에 대한 경영 안정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중위소득 100% 이내 835세대에 대해서 세대당 15만원을 지급하고 내년 1월까지는 저소득가구 세대당 3만원,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1인당 2만원을 지급하며 동절기 긴급 지원 대상 가구에게는 내년 3월까지 연료비를 세대당 15만원 추가 지원한다.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대한 생계비 월 46,174천 원, 저소득 한부모가족 415세대의 월동 연료비 월 41,500천 원, 85개소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연료비 연 70,000천 원은 내년 2월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올해 연말까지 벼 재배농가에 ㏊당 20만원, 삼광벼 재배농가에 포당 경영안정지원금 3천 원, 수산자원보호·어선원·소규모어가에 수산공익직불금을 지원한다. 내년 2월에는 한우농가 사료구매자금 이자를 지원함으로써 농축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유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불안정한 정국이 시민들에게 더 이상의 불안과 불편으로 가중돼서는 안된다”며 “현재의 우리 지역 상황을 면밀히 진단하고 우리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민생 안정 대책을 실행해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성주고·성주여고 대상 미래자동차 기술체험 캠프 개최 [금요저널] 성주군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성주여고와 성주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자동차 기술캠프를 추진했다. 이번 캠프는 성주형 U시티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첨단 자동차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여고와 성주고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주여고 학생들은 12월 19일에, 성주고 학생들은 12월 20일에 각각 캠프에 참여하며 총 40여명이 이번 기술캠프에 참가했다. 캠프의 일정은 대구대학교 기계공학부의 실험실 투어로 시작해, 로봇공학과 관련된 로봇씨름 체험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설계 소프트웨어와 3D프린팅 체험을 통해 자동차 산업에 사용되는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체험이 이뤄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성주여고 1학년 학생은 “최신 자율주행 기술을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어 재미있고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며 “향후 진로 탐색에도 큰 도움이 될 것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학생들이 미래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주형U시티 프로젝트가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형U시티 프로젝트 지역인재양성 사업으로 지역고등학생 교육뿐 아니라 기업 재직자 대상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강의도 추진 중이며 관심 있는 기업의 아래의 번호로 문의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칠곡군·군의회,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금요저널] 칠곡군과 칠곡군의회는 12월 18일 군수실에서 김재욱 군수와 이상승 군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김재욱 칠곡군수는 전달식에 함께 참여한 김재왕 대한적십자 경북지사장과 정영미 칠곡군 적십자 봉사회장에게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와 회원분들의 노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칠곡군과 칠곡군의회 역시 힘을 모아, 어려운 주민을 돌보는 데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은 올해 12월 1일에 시작해 이듬해 3월 31일까지 집중 모금 기간이 진행되며 대한적십자는 각 개인 및 세대와 법인,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칠곡군청사전경(사진=칠곡군) [금요저널] 칠곡군은 사회적 고립 가구 실태조사로 발굴된 고립 위험가구나 고립 위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개선 지원사업 일환인 외출유도형 반찬 가게 쿠폰, 안부확인용 물품지원을 실시해, 고독사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립가구가 쿠폰을 사용하며 자연스럽게 이웃과 관계망을 형성하고 물품 전달을 위한 이웃 방문을 통해 사회적,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반찬가게 쿠폰은 북삼읍, 약목면의 반찬가게 2개소와 위기가구 안부확인 등의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시범운영을 통해 실효성이 확인되면 점차 사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6개 읍·면은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간편식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안부 확인용 꾸러미를 읍·면 행복기동대가 전달해 안부확인을 실시 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이웃을 함께 돌보는 돌봄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성주군,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3년 연속 2등급 달성 영예 [금요저널] 성주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상위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패실태를 종합해 평가한 것이다. 특히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및 시책추진 실적, 기관장의 관심도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는 최고 등급인 1등급으로 도약했으며 전국 시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1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이병환 성주군수의 강력한 청렴의지를 바탕으로 반부패·청렴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전 직원이 청렴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이다. 그동안 성주군은 △취약분야 집중관리를 위한 ‘반부패·청렴추진단 운영’, ‘기관장 주재 보고회’ 개최 △전 방위적 청렴도 향상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주간’, ‘청렴라디오’, ‘청렴톡투유’ 운영 △‘인사상담 열린창구’, ‘직렬별 미니간담회’를 통한 인사분야 소통 활성화 △‘청렴토크콘서트’, ‘청렴소통간담회’를 통한 직원 의견 청취 △부패방지 시스템 구축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종합적·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민원인 대상으로 청렴해피콜을 실시하고 민·관 청렴소통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군민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개선을 통한 행정 신뢰도 향상에 힘썼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청렴노력도 1등급 및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의 값진 성과는 우리군이 명실상부 청렴도 우수기관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을 나타내는 지표이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대표하는 선도 도시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청렴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청렴노력도 전국 시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하고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유지한 경상북도 내 유일한 기초지자체로 청렴 우수기관으로의 입지를 굳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진군, 일단하자&행복경로당 반찬 지원 참여단체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울진군은 지난 16일 일단하자와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 참여 자원봉사단체의 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4년에 시작한 ‘일단하자’ 활동은 지역 내 환경 문제에 자원봉사자가 주체가 되어 탄소중립 사회 실현 및 깨끗한 우리 고장 만들기를 목적으로 한해동안 57개 단체 2,067명이 참여해 170회 활동한 바 있다. 또한 행복경로당 반찬지원 활동은 관내 10개 읍·면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및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결식예방 및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54개 단체 1,176명이 참여해 13회 활동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봉사자들은 활동 실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전하며 개선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원봉사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해 원활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5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여러 분야에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진군, 2024년 원자력수소산업진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금요저널] 울진군은 지난 18일 오후 2시에 포항테크노파크에서 18개 회원사로 구성된 ‘원자력수소산업진흥협의회’의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울진군 및 협의회 회원사 등 약 2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협의회 정관에 대한 서면결의 결과가 보고됐고 이를 통해 협의회의 운영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2025년 사업계획이 승인됐으며 임원사 선임도 중요한 안건으로 논의됐다. 2025년부터는 원자력산업진흥협의회의 정관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생산, 저장·운송, 활용의 3개 분과로 나뉘어 간담회와 세미나를 통해 의견을 모으고 주요 이슈에 대해 워킹그룹을 구성해 해결할 예정이다. 원자력수소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을 유도하는 활동도 집중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워크숍과 포럼을 통해 정책 기여도를 확대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울진 원자력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원자력 수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이룰 계획이다. 원자력수소산업진흥협의회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 및 수소경제 확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30개 이상 회원사의 참여를 목표로 올해 9월에 출범했으며 주요 활동으로 수소사업 협력, 해외 기술 및 파트너 발굴, 정책 제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30년까지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용량 수소 생산과 안정적 공급망 확보, 차세대 수소 기술 개발 및 해외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원자력 청정수소 에너지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정부 정책 제안을 통해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원자력수소산업협의회가 2025년 사업계획을 통해 원자력수소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민관 협력체제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를 기대한다. 협의회가 원자력수소 산업의 정책과 제도 개선에 회원사의 뜻을 모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울진군은 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국가의 에너지 자립과 전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국가 경제와 에너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진군, ‘마린펠로이드 산업화 대비 고도화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울진군은 지난 17일 오후 3시에 울진군청에서 ‘마린펠로이드 산업화 대비 고도화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울진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환동해산업연구원, 휴앤치유연구소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를 검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마린펠로이드 산업화 대비 고도화사업’은 2023년 연구사업에 이어 해양바이오 소재인 마린펠로이드의 효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화장품 산업을 활성화하며 울진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한 해양치유 산업화가 주요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2024년에는 △ 마린펠로이드의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써의 가능성 검토 △ 마린펠로이드 활용 시제품 제작 △ 마린펠로이드 유래 나노물질의 특성 및 효능평가 △ 해양치유자원으로써 마린펠로이드의 기초효능 검증·평가 등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정제 마린펠로이드의 콜라겐 생성 및 콜라게나제 활성 억제에 대한 비인체효력시험을 진행해 주름 개선에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 또한, 인체적용시험에서 피시험자 32명 모두 무자극 및 피부 이상반응 없음 판정을 받아, 정제 마린펠로이드가 인체에 무해함을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앰플과 아이크림 시제품 2종을 개발했다. 또한 마린펠로이드 정제 공정 과정에서 마린펠로이드 유래 나노물질을 추출해 주름 개선, 보습, 미백, 항산화, 항염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마린펠로이드를 활용한 근골격계 질환 효능 검증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무릎 통증 지수 감소, 어깨 및 골반 불균형 개선, 무릎 관절 가동범위 향상 등에서 효과를 확인했다. 이는 마린펠로이드가 해양치유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것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동해안 마린펠로이드가 가진 뛰어난 기능을 화장품 및 치유 제품에 적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