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군, 2025년 제2회 추경예산 9897억 원 편성

영덕군, 2025년 제2회 추경예산 9897억 원 편성 (영덕군 제공) [금요저널] 영덕군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989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2일 군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제1회 추경예산 대비 1147억 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9597억 원으로 1155억 원 늘어나고, 특별회계는 300억 원으로 8억 원 줄어든 수치다.이번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최종예산 6748억 원보다 46% 증가한 수치이며, 2022년 6649억 원 대비 3248억 원 늘어난 규모이다.영덕군은 이번 예산에 대해 산불 관련 국·도비 보조사업과 특별교부세가 크게 증가하고, 주요 기반 시설 조성과 현안 사업 반영이 늘어난 것이 정리 추경 확대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주요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산림 재해대책비 232.3억 원 △송이 대체작물 조성사업 109.4억 원 △도시재생사업 50억 원 △산불지역 마을단위 복구재생사업 45억 원 등을 편성해 산불 피해 극복과 재해·안전 인프라를 강화했다.이어, △강구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93.9억 원 △수산물 산지 거점 유통센터 16.8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6.5억 원 △매입임대주택 공급지원 14.5억 원 등 생활SOC와 정주여건 개선 등 주민 체감 사업과 기반 시설 확충에도 재정을 집중했다.또한 자체 사업으로 △영덕시장 재건축공사 4.7억 원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 2억 원 등을 통해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배했다.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산불 피해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예산”이라며,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들은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위군 드림스타트, 2025년 겨울, 가족사랑 더하고 지역 사회 온기 나눔

경상북도 군위군 군청 [금요저널]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아동과 가족을 위한 ‘마음 더하기 마음 가족캠프 및 민관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가족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삼국유사테마파크와 자연 닮은 치유농장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협력 프로그램으로 추진되었다.첫째 날에는 삼국유사테마파크에의 협조로 제공된 이야기강당에서 가족 공동활동, 관계 증진 워크숍이 등이 진행되었다.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 능력을 높이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자연 닮은 치유농장에서 김장 체험 행사를 가졌다.식재료 이해, 김장 담그기 등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협력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눌 시간이 부족했는데, 서로를 새롭게 이해하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며, 함께 김장을 만들어 먹으니 더 행복해요”라고 말했다.이경숙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마음더하기마음‘프로그램이 가족 간 소통 회복과 정서적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체험의 기회를 준 자연 닮은 치유농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아동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위문화관광재단,「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2025년 성과공유회 개최

군위문화관광재단,「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2025년 성과공유회 개최 (군위군 제공) [금요저널]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3일, 주민과 김진열 군수, 최규종 군의회 의장, 박창석 시의원 등 주요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 2025년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의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 콘텐츠와 프로그램의 내실화 및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은 구 산성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1층 화본카페와 작은 미술관, 2층 화본예술인공간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지역의 부족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들의 소통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이 공간에서 전시, 공연 등 총 26건의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누적 방문객 3만 5천여 명을 달성하며 군위군의 새로운 문화 거점임을 입증했다.이날 성과공유회는 지역 예술인 가족밴드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성과 보고 및 2026년 운영 계획 공유, 주민 참여 제안 발표 등 알찬 순서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화본마을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성과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군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외부 관광객에게 군위의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위인재양성원, 2025 에듀페스타’성황리 개최

경상북도 군위군 군청 [금요저널] 군위인재양성원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군위인재양성원 EDU-FEST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에듀페스타는 지난 1년간의 군위인재양성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인재양성원 참여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지역의 학부모들이 다수 참석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이날 행사에는 △AI 체험 △몰입영어 △몰입수학 △몰입독서 △드론축구 △모래놀이교실 등 인재양성원 주요 과정별 체험 부스가 운영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입학 상담과 프로그램 안내도 함께 이뤄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이어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인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를 통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교육을 군정의 핵심 과제로 삼아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지원에 힘써 왔다”며 “인재양성원을 중심으로 한 교육 운영의 전문화를 통해 학습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교육 효과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300여억원의 기금을 바탕으로 매년 30억 원 내외의 예산을 교육·장학 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며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군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위군은 대구시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인재양성원의 운영 대상을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허브센터 건립, 아이사랑키움터 건립, IB교육 도입 등 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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