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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난연합회 시청 직원 대상 ‘난 분갈이 행사’ 개최 [금요저널] 안동시난연합회(회장 이재학)는 10월 27일(월) 안동시청 청사 앞마당에서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난 분갈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바쁜 행정 업무 속에서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시청 직원들에게 식물을 가꾸며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안동시난연합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직접 분갈이 요령과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참여자들은 시들어가는 난을 다시 분갈이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정성껏 가꿔 보겠다”는 다짐을 전했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하며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제1회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총회 개최 [금요저널] 안동시는 오는 11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 및 안동시 일원에서 ‘균형과 조화,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제1회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World Humanistic Cities Network) 총회를 개최한다.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는 2024년 10월 안동시가 주도적으로 창립한 글로벌 인문 교류 플랫폼으로 현대사회가 직면한 공동의 사회적 문제에 대해 세계 각국의 도시 대표와 전문가들이 인문가치를 기반으로 교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협력 네트워크다.이번 총회에는 네트워크 창립에 함께한 충남 공주시, 그리스 코린트시, 일본 가마쿠라시를 비롯한 19개국 38개 도시 대표단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인문학적 성찰을 통한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일정으로는 ▲WHCN 총회 ▲정책세션 발표 ▲안동시 우수시설 견학 및 세계유산 탐방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6일 열리는 WHCN 총회 헌장 선포식에서는 ‘인문가치로 여는 협력과 연대의 길’이라는 주제로 네트워크 회원들이 헌장이 적힌 대형 족자에 도장을 날인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도시 간 연대 의지를 공식화할 예정이다.이어 호주지방자치연구소 캐롤 밀즈(Carol Mills) 소장의 기조 강연과 권기창 안동시장과의 대담으로 인문 중심 도시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7일에는 ‘사람을 담는 도시: 행복한 삶을 위한 도시공간’과 ‘공존과 다양성을 위한 포용의 도시정책’을 주제로 한 정책 세션이 진행된다.이 세션에는 세계 14개 도시가 참여해 인문 가치에 기반한 도시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사람 중심의 도시 발전 모델을 탐색할 예정이다.총회에 참석하는 세계도시 대표단은 행사 기간 하회마을·도산서원·병산서원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과 함께, 평생학습관·농수산물도매시장·세계유교문화박물관 등 시의 우수시설을 견학하며 인문 도시 안동의 주요 정책사례와 문화적 정체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또한, 안동시는 총회에 참석하는 이란 아시아시장포럼, 필리핀 다구판시, 루마니아 알바이울리아시 등과의 국제교류 협약(MOU) 체결을 통해 도시 간 실질적 협력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총회는 세계 각국 도시들이 인문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길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며, “안동이 인문 가치의 본향으로서 세계 인문 도시 간 연대를 이끄는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위군, ‘청렴’ 서각작품 제막식 개최 [금요저널] 군위군은 지난 21일 오후 5시, 군청 1층 로비에서 ‘청렴’ 서각작품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군위군의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기념하고 청렴문화의 가치를 군정 전반에 확산하기 위한 청렴 상징물 설치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의장, 배춘식 군위군 부군수를 비롯해 실·단·과·소장과 작품 제작을 맡은 ‘삼국유사 웅산서각 동아리’의 임병태 회장, 김승환 지도강사 및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해졌다. 이번 ‘청렴’서각작품은 삼국유사 웅산서각 동아리 회원 25명과 김승환 지도강사가 지난 7월부터 시안 선정, 조각, 채색 등 세밀한 과정을 거쳐 완성한 작품으로 개인 일정과 전시 준비 등 바쁜 와중에도 ‘청렴’의 의미를 작품 속 깊이 담기 위해 정성을 쏟았다. 작품은 가로 180cm, 세로 120cm의 대형 서각으로 청색 바탕 위에 서예와 서각 기법을 결합해 ‘청렴’의 가치를 형상화 했으며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통해 군위군 공직사회의 청렴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위군의 청렴도 1등급 달성은 모든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이며 이번 서각작품은 그 의미를 오래도록 되새기게 하는 상징물이다”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정성과 열정을 다해주신 웅산서각 동아리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국유사 웅산서각 동아리는 올해 ‘대한민국 서각대전’, ‘인천광역시 서각대전’ 등 주요 전국 규모 대회마다 작품을 출품해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두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군위를 대표하는 예술 동아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파크골프장 개장식 가져 [금요저널] 지난 22일 대구시 군위군은 부계면 춘산리 976-18번지에서 최규종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전성무 군위군 파크골프협회장, 읍면 파크골프클럽장,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계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시범 라운딩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홍석근 부계면 파크골프클럽 운영위원장은 기념사에서 “부계 파크골프 클럽의 숙원이던 파크골프장의 준공이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한 군위군과 부계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파크골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김진열 군위군수는 개장식에서 “이번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여가활동 및 건강을 증진시키고 주민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소로 이용되길 바란다”며 “노년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을 위한 체육시설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군민 건강증진과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계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000백만원을 들여 파크골프장 18홀, 관수시설, 부대시설을 조성해 1년 간의 공사 끝에 완료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산시립극단, 제 16회 정기공연 ‘퓨전뮤지컬 ‘심청’ 개최 [금요저널] 경산시립극단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경산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6회 정기공연 ‘퓨전뮤지컬 ‘심청’’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대표 고전소설이자 판소리계 소설인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뮤지컬 형식으로 전통 판소리의 정서와 사물놀이의 흥, 그리고 익숙한 대중가요의 선율이 어우러져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앞을 보지 못하는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는 효녀 심청의 이야기는, 구슬픈 판소리 가락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한다. 동시에 사물 장단이 만들어내는 경쾌한 리듬과 대중가요가 결합해 신명과 공감을 더하며 관객에게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경산시립극단 시즌단원으로 대한민국연극제 신인상을 수상한 배우 김정현 씨가 주인공 ‘청이’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작품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 김정현 씨는 “심청은 단순한 희생의 상징이 아니라, 가족을 향한 사랑의 힘을 보여주는 인물”이라며 “무대 위에서 그 진심이 관객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산문화관광재단 최상룡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한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이라며 “세상살이의 팍팍함을 잠시 잊고 가족의 사랑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10월 22일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호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성태)는 10월 21일(화) 유아 78명을 대상으로 예천곤충생태원에서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곤충의 생태와 특징을 직접 관찰하며 자연과 생명에 대한 호기심을 기르고 생태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아이들은 곤충생태체험관과 멀티체험관에서 다양한 곤충의 생활 모습을 탐방하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온몸으로 느꼈다. [호명초병설유] 예천곤충생태원 체험 (1) □ 체험에 앞서 곤충을 관찰할 때 예절과 안전수칙 익히기, 곤충 관련 그림책 읽고 표현하기, 곤충 이름 맞히기 놀이 등을 실시하여 유아들의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호명초병설유] 예천곤충생태원 체험 (2) □ 장OO 유아는“사슴벌레가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니 진짜 조그맣고 소중해요. 손 위에 살짝 올려봤는데 간질간질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양군, 2025년 제19기 영양군 귀농학교 특강 [금요저널] 영양군에서는 지난 10월 20일 수비면 수하리에 위치한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청소년수련원에서 예비 및 초보 귀농인으로 구성된 22명의 입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영양군 귀농학교는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양군 귀농협회 위탁을 통해 시행되고 있으며 영양군 귀농학교를 수료한 졸업생은 총 100시간의 귀농교육 시간이 인정된다. 10월 18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8박 9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귀농학교는 선도 귀농인들의 귀농성공사례, 영양군의 귀농지원정책, 농기계 실습 및 재배작물 선택교육, 관내 문화탐방 등 농촌 초기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필수적인 프로그램들을 편성해 운영했다. 10월 20일 교육장을 방문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특강을 진행하며“영양군 귀농학교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귀농인들이 교육을 통해 농촌의 삶을 이해하고 다양한 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영양군은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봉석 영양군 귀농협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귀농에 관한 열의를 갖고 먼 길에서도 교육을 위해 참여해준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 강의를 통해 성공적인 귀농을 위한 역량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짧지 않은 교육 과정을 거치며 청정 영양군의 진면목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영양군은 귀농 농가 및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등 관내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나아가 새로운 귀농·귀촌 유치 프로그램을 편성해 도시민 유치에 더욱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덕 물가자미 축제, ‘씨푸드 그릴 페스타’로 컴백 [금요저널] 영덕군은 산불 피해 이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회복과 재도약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역의 대표적인 어촌축제인 ‘영덕 물가자미축제’를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축산항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영덕 물가자미 축제는 전통적으로 5월에 개최됐지만, 의성발 경북산불의 피해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이에 영덕군은 이번 축제를 단순한 수산물 축제가 아닌, 바다와 사람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지는 전국 최초의 ‘참여형 어촌문화축제’로 기획해 ‘씨푸드 그릴 페스타’라는 새로운 주제로 전면 리뉴얼하게 됐다. 축제의 핵심은 ‘씨푸드 그릴존’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구성으로 지역 자망어선 어민들이 축제 운영에 적극 동참하고 관광객은 지역 어민이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바로 즐길 수 있어 영덕 바다의 진짜 맛과 이야기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어촌 플리마켓, 무료 시식 이벤트, SNS 인증행사,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등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돼 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낮과 밤의 두 개 무대가 하나로 연결된 ‘썬&문 스테이지’로 펼쳐져 낮에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트로트·초청가수 공연, 축산항 스타K 노래자랑 등의 참여형 이벤트가, 밤에는 지역 청년과 예술가, 그리고 주민이 함께하는 청년 퍼포먼스팀 공연, DJ파티 등이 이어져 주민과 관광객,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하나의 무대형 축제’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축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지역 어민과 청년,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장 운영, 체험 진행, 공연 무대 등에 함께해 지역공동체의 축제로 확장했다는 평가다. 영덕 물가자미 축제 준비위원회의 정창기 위원장은 “올해 물가자미축제는 단순한 수산물 판매행사가 아닌 지역 어민과 관광객, 그리고 군민과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어촌문화축제”며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씨푸드 그릴 페스타’의 성공을 통해 영덕의 바다와 뛰어난 특산물을 전국에 알려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덕군, 2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금요저널] 영덕군은 고품질 사과 생산의 기반을 강화하고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생산량 증대를 위한 ‘2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의 평가회를 지난 21일 창수면 갈천리에서 개최했다. 2축·다축 사과원은 사과나무의 수형을 2개 혹은 그 이상의 수직평면 형태로 유도해 수형을 단순화하고 수확 편의성을 높이는 새로운 재배 기술로 햇빛 투과율을 개선하고 병해충 관리 효율이 좋아져 재배 관리가 쉽고 생산량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기계화 수확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열매솎기, 수확 작업 등의 인건비가 절감돼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된다. 이에 영덕군은 2축·다축 사과원 조성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그 성과를 이번 평가회를 통해 공유하게 됐다. 이날 평가회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지역 사과 재배 농가, 농업인 단체 등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2축·다축 사과원은 사과 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경영비와 인건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평가회 결과를 토대로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시행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시, ‘트리플 방역 시스템’ 구축 완료…감염병 없는 APEC 안전도시 실현 총력 [금요저널]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감염병 없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선제적 예방 활동, 24시간 대응체계, 국제협력 역량을 아우르는 ‘트리플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세계 21개국 정상과 대표단이 집중되는 APEC 기간 중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전통의 품격으로 세계를 맞이하는 감염병 안전도시 경주”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시보건소는 회의 전 단계에서 감염병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중관리시설 조리 종사자 1,000명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확대 시행했으며 오는 24일까지 전수검사를 완료하고 양성자는 즉시 업무에서 배제할 계획이다. 지난 2월 SOM1 기간에는 10개 기관과 함께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해 노로바이러스 감염자 1명을 선제 발견, 추가 확산을 방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유입 감염병 예방을 위해 10월 입국한 해외 유학생 대상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며 APEC 자원봉사자 등 600명에게는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또한 행사장, 숙박시설, 음식점 등 총 241개소를 대상으로 소독 및 환경위생 점검을 완료하고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환경수계시설 점검 및 소독 조치를 완료했으며 169개 업소를 '감염병 ZERO 실천업소'로 지정해 자율적 방역 문화를 확산시켰다. 경주시는 APEC 기간 중 감염병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9일간 ‘감염병 대응 합동 현장지원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경주시보건소 내에 설치되며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경상북도 공공의료과, 감염병 관리지원단 등 관계기관이 합동 근무하며 24시간 비상 방역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APEC 의료지원상황실 및 협력병원 등 총 39개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신속한 감시·보고·이송 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10개 국어가 가능한 감염병 전문 통·번역가 25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감염병 서포터즈단'을 양성, 다국어 역학조사 체계를 갖추어 국제적 방역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철저한 예방 활동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APEC 기간 중 감염병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겠다“며 ”APEC 정상회의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APEC 종료 이후에도 이번에 구축한 감염병 관리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국제 수준의 공중보건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신라 고분 복원 현장, APEC 정상회의 기간 시민에 공개 [금요저널] 경주시 태종로 쪽샘유적발굴관에서 신라 왕족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쪽샘 44호분’의 축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경주시는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APEC 정상회의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일간 ‘경주 쪽샘 44호분 축조실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쪽샘 44호분’은 신라 왕족계 어린 여성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비단벌레 날개로 만든 말다래 등 8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된 고분이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발굴조사와 학제 간 연구를 통해 무덤 축조의 전 과정과 기술을 규명했으며 지난해부터 그 결과를 토대로 실제 무덤을 재현하는 축조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세계 고고학계에서도 유례가 드문 시도다. 현재는 무덤 주인공의 시신과 부장품을 안치한 이중 덧널 일부를 완성한 뒤, 주변에 돌을 쌓는 과정까지 진행된 상태다. 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과 30분에 두 차례씩 발굴에 참여한 학예연구사들이 직접 해설을 맡는다. 참가자들은 덧널·목조구조물·돌무지 등 주요 시설의 축조 과정과 사용 도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출토 유물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외국인을 위한 영어·일본어·중국어 통역 해설도 제공된다. 특히 APEC 정상회의 참가자 대상 관광프로그램인 ‘APEC 2025 KOREA TOUR PROGRAM’의 일환으로 운영돼 내외국인 모두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임승경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장은 “이번 설명회는 APEC 기간 경주의 찬란한 신라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학술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의 무덤이 다시 쌓여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경주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문화유산 체험”이라며 “APEC 정상회의를 찾은 각국 대표단과 시민 모두가 천년고도의 역사적 깊이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센터장 권오웅)는 10월 21일(화) 오후 센터 연수실에서 학습코칭 대상학교 중 하나인 월성초등학교 담임 교사 및 기초학력업무담당자, 센터 업무 담당자 등이 참여하여 사례관리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20251022_경주교육지원청_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코칭대상학교 사례관리 협의회_보도자료_사진1] □ 이번 사례관리 협의회는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학생들에 대한 코칭 현황과 효과성 등을 점검하고 학습코칭의 효과가 교실과 학교로 이어져 대상 학생의 교실 수업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과 실질적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51022_경주교육지원청_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코칭대상학교 사례관리 협의회_보도자료_사진2] □ 대상 학생들을 지도하는 담임 교사들은 1년 여간의 학습코칭 서비스를 받은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고, 자신감이 점차 향상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하였으며, 무엇보다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 하였다. [20251022_경주교육지원청_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코칭대상학교 사례관리 협의회_보도자료_사진3] □ 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센터장 권오웅 교육지원과장은 전달 말씀을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지원에 대한 학교 현장 홍보와 소통을 강화하여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 되지 않는’보편적인 기초학력지원정책이 뒷받침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