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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구천초등학교(교장 김원철) 전교생들은 10월 23일(목)부터 24일(금)까지 1박 2일간 지역의 문화유산 탐방을 통한 문화유산 보존 의지 함양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도전! 꿈 성취, 내 고장 문화유산 지킴이 탐방∙야영 활동」을 운영하였다. [3. 구천초 내고장 문화유산은 내가 지킨다 (1)] 이번 활동은 「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제」와 연계하여 의성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문화유적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내 고장 문화유산 앨범을 각 학생이 제작하는 과제를 함께 수행하는 한편 의성의 대표적 지질 명소인 빙계계곡에 위치한 카라반 야영장에서의 캠핑 활동도 병행하였다. 첫날 단밀면 소재 관수루와 낙단보를 시작으로 다인면, 비안면, 금성면, 춘산면, 점곡면 등에 산재한 많은 문화유산과 지질 명소들을 방문하였다. 문화유적지 주변에서의 플로깅 봉사활동도 실시하여 고장의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고 보존 의지를 키우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3. 구천초 내고장 문화유산은 내가 지킨다 (2)] 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 지역에는 많은 문화유산과 자랑스러운 지질명소가 많다는 걸 알게 되었고,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로 저만의 문화유산 앨범을 만드는 활동도 무척 재미있고 보람이 있었어요.”라며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정성으로 만든 앨범을 자랑해 보였다.
탑리여자중학교(교장 신숙미)는 지난 10월 24일, 의성군에 위치한 의성요 도자기공방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도자기 진로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이 예술·공예 분야의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2. 탑리여중, 도자기 진로체험 통해 장인의 길을 배우다 (1)] 행사는 도자기 장인(도예 명장)의 진로 강연을 시작으로, 전통 장작가마 견학, 초벌 도자기 그림 그리기, 물레 성형 체험 등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흙을 직접 만지고, 그릇을 빚고, 그림을 그리며 도자기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했다. [2. 탑리여중, 도자기 진로체험 통해 장인의 길을 배우다 (2)] 도예 명장은 강연에서 “도자기는 정성과 시간이 만드는 예술”이라며, 장인의 삶과 직업으로서의 도예인의 현실, 그리고 창의성과 끈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학교 2학년 김○○ 학생은 “평소 도자기 만들기를 TV에서만 봤는데, 직접 해보니 도예가라는 직업이 생각보다 멋지고 섬세한 일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물레를 돌릴 때 집중력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직업에도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2. 탑리여중, 도자기 진로체험 통해 장인의 길을 배우다 (3)] 이번 체험이 진행된 의성요 도자기공방은 전통 장작가마와 교육 시설을 갖춘 지역 대표 도예 공간으로, 예술 직업 체험 장소로도 높은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예술을 만들며 장인의 길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길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성된 도자기 작품은 유약 처리 및 가마 소성을 거쳐, 추후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 Wee센터는 10월 21일(화) 영덕 영해초등학교 강당에서 『2025학년도 영덕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현장 공개보고회』를 개최했다. □ 이날 보고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감), 상담 업무 담당교사, 각 지역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5학년도 영덕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공개보고회1] □ 영덕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관내 학생들의 바람직한 자아 의식 확립과 행복한 학교 생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집단상담 현장 보고회는 영해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개의 조로 나눠 ‘또래 관계 형성’, ‘자기 및 타인 이해’란 활동 주제로 집단상담 시연을 현장에서 공개함으로써 집단상담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가졌다. [2025학년도 영덕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공개보고회2] □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집단상담을 하면서 나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뿐만 아니라 친구들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좋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영덕 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이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교육청 경산수학체험센터(센터장 허영선)에서 10월 17일(금), 18일(토)에 진행한 「수학 융합 축제 ‘수(數)크램블’」이 성료됐다. 방탈출과 수학체험, 보드게임을 중심으로 한 이번 축제에는 이틀간 5,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수학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산수학체험센터, 수학 융합 축제‘ 수(數)크램블’ 성료] □ 이번 축제에는 ▲수학 방탈출 ▲수학 체험 ▲보드게임 ▲유보통합 놀이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보드게임 대회를 통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수학 마술 특강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관람객이 수학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 □ 특히 이번 축제에는 경산고등학교를 포함한 40개교의 학생 및 교원이 참여하여 60여 개의 다채롭고 흥미로운 수학 체험물을 소개함으로써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뿐만 아니라 부스 운영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학 방탈출 부스에서 수학 원리가 숨어있는 문제를 풀 때, 어렵긴 했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라고 말했으며, 한 학부모는 “아이가 다양한 체험을 하며 너무 즐거워했다. 축제가 아니더라도 토요일마다 자유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니 더 많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러 자주 방문해야겠다.”라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 허영선 센터장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수학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하고, 나아가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산시청사전경(사진=경산시) [금요저널] 경산시는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한 시민들이 소중한 환급금을 놓치지 않도록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2025년 9월 말 기준, 경산시의 지방세 미환급금 총액은 약 1억 6천 9백만원에 달하며 환급 대상 건수는 약 6천 건에 이른다. 시는 일제정리 기간 중에 환급금 지급 대상자들이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안내문과 카카오톡 알림톡을 발송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위택스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미환급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환급 신청 방법도 매우 다양하다. 온라인 신청뿐만 아니라 문자 또는 전화 신청도 가능하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경산시청 징수과를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또한 위택스에서 미리 환급계좌를 신고하면 환급금 발생 시 별도의 신청 없이 환급받을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자연재해와 대내외 여건 변화로 인한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마늘·양파·보리 품목의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가입 기간은 난지형 마늘은 11월 14일까지, 한지형 마늘은 11월 28일까지, 양파는 11월 21일까지이며 경북 전역에서 가입할 수 있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뿐 아니라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입 감소까지 보장하는 상품으로 기존 농작물재해보험보다 보장 범위가 확대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부터 벼, 보리, 옥수수 등 6개 품목이 추가되어 총 11개 품목에 대해 가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농작물재해보험도 10월부터 마늘·양파·밀·보리 품목에 대해서 가입할 수 있다. 단, 농업수입안정보험과 보장 범위가 중복되므로 농가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해야 한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축협·품목농협을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경북도에서는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보험료의 85%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15%만 내면 된다. 김병기 경상북도 농업대전환과장은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입 감소까지 보장하는 만큼, 가격 변동성이 큰 마늘·양파 농가의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작년까지 일부 지역에서만 가입할 수 있었던 마늘과 양파 품목이 올해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된 만큼, 많은 농가가 관심을 가지고 기간 내 꼭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자연재해와 대내외 여건 변화로 인한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마늘·양파·보리 품목의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가입 기간은 난지형 마늘은 11월 14일까지, 한지형 마늘은 11월 28일까지, 양파는 11월 21일까지이며 경북 전역에서 가입할 수 있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뿐 아니라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입 감소까지 보장하는 상품으로 기존 농작물재해보험보다 보장 범위가 확대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부터 벼, 보리, 옥수수 등 6개 품목이 추가되어 총 11개 품목에 대해 가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농작물재해보험도 10월부터 마늘·양파·밀·보리 품목에 대해서 가입할 수 있다. 단, 농업수입안정보험과 보장 범위가 중복되므로 농가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해야 한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축협·품목농협을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경북도에서는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보험료의 85%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15%만 내면 된다. 김병기 경상북도 농업대전환과장은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입 감소까지 보장하는 만큼, 가격 변동성이 큰 마늘·양파 농가의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작년까지 일부 지역에서만 가입할 수 있었던 마늘과 양파 품목이 올해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된 만큼, 많은 농가가 관심을 가지고 기간 내 꼭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도내에 살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도내 20% 표본 가구이며 조사 항목은 정책 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한 ‘결혼 계획·의향’, ‘가구 내 사용언어’, ‘가족 돌봄 시간’ 등 현장 조사 항목 42개와 행정자료 대체 13개 항목으로 총 55개 항목이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방문 조사에 앞서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조사 및 전화조사를 우선 시행한다. 인터넷 조사는 각 가구에 배부된 조사안내문의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의 인터넷 조사 시스템에 참여번호를 직접 입력해서 참여할 수 있다. 전화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전화상담실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김강욱 경북도 AI데이터과장은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조사는 전수조사에서는 파악되지 않는 인구·가구 등의 특성 항목에 대해 5년마다 현장 조사를 하는 것”이라며 “도민들의 응답들이 모여서 출산·육아지원 등과 같이 우리에게 필요한 정책에 반영되어 혜택이 돌아오므로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도내에 살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도내 20% 표본 가구이며 조사 항목은 정책 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한 ‘결혼 계획·의향’, ‘가구 내 사용언어’, ‘가족 돌봄 시간’ 등 현장 조사 항목 42개와 행정자료 대체 13개 항목으로 총 55개 항목이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방문 조사에 앞서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조사 및 전화조사를 우선 시행한다. 인터넷 조사는 각 가구에 배부된 조사안내문의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의 인터넷 조사 시스템에 참여번호를 직접 입력해서 참여할 수 있다. 전화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전화상담실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김강욱 경북도 AI데이터과장은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조사는 전수조사에서는 파악되지 않는 인구·가구 등의 특성 항목에 대해 5년마다 현장 조사를 하는 것”이라며 “도민들의 응답들이 모여서 출산·육아지원 등과 같이 우리에게 필요한 정책에 반영되어 혜택이 돌아오므로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 중소기업, 수출 파고를 넘어 미국 시장으로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미국 최대 규모의 LA한인축제에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촉과 수출상담을 지원했다. 이번 LA한인축제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 39개 사는 현장 판매 45만 달러, 11건의 24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성과를 이뤘다. 올해 52회를 맞는 LA한인축제는 1974년부터 매년 가을에 열리며 한민족 정체성을 이어가고 한국 문화를 미국 사회에 전파해 한류 확산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전통 공연, 퍼레이드,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매년 약 3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대규모 축제이다. 경북도는 한국과 경북의 수출 1위, 2위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국인 미국이 막강한 경제 규모로 세계 최대 소비시장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어 LA한인축제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매를 겸한 비즈니스 마케팅 장으로 활용해 미국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들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플랫폼에서 방영한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된 케이푸드 열풍 덕분에 김, 떡, 부각 등의 제품 시식 행사에서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고춧가루, 김치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의 판매도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경북 제품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제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高 등 어려운 수출 환경이지만 ‘역경도약’ 이라는 말처럼 역경을 발판 삼아 미국 시장에 도전하기위해 이번 LA축제에 참가했다”며 “현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제품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한국과 미국 간의 문화와 경제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온 미국 대표 축제에 경북 기업 참여를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가 낯선 현장에서 우리 제품을 소개하고 반응을 체감한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수출 돌파구를 찾는 도전의 장이 되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 중소기업, 수출 파고를 넘어 미국 시장으로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미국 최대 규모의 LA한인축제에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촉과 수출상담을 지원했다. 이번 LA한인축제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 39개 사는 현장 판매 45만 달러, 11건의 24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성과를 이뤘다. 올해 52회를 맞는 LA한인축제는 1974년부터 매년 가을에 열리며 한민족 정체성을 이어가고 한국 문화를 미국 사회에 전파해 한류 확산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전통 공연, 퍼레이드,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매년 약 3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대규모 축제이다. 경북도는 한국과 경북의 수출 1위, 2위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국인 미국이 막강한 경제 규모로 세계 최대 소비시장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어 LA한인축제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매를 겸한 비즈니스 마케팅 장으로 활용해 미국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들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플랫폼에서 방영한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된 케이푸드 열풍 덕분에 김, 떡, 부각 등의 제품 시식 행사에서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고춧가루, 김치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의 판매도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경북 제품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제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高 등 어려운 수출 환경이지만 ‘역경도약’ 이라는 말처럼 역경을 발판 삼아 미국 시장에 도전하기위해 이번 LA축제에 참가했다”며 “현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제품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한국과 미국 간의 문화와 경제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온 미국 대표 축제에 경북 기업 참여를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가 낯선 현장에서 우리 제품을 소개하고 반응을 체감한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수출 돌파구를 찾는 도전의 장이 되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21일 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4기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지방시대정책분과 첫 회의를 개최,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 연계한 경북도 지방시대정책의 발전 방향 및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지난 2019년 공식 출범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올해로 4기째를 맞았다. 도정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자문하기 위해 구성된 도정 최대 규모의 민간 자문기구로 10개 분과 172명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구성된 지방시대정책분과는 지역 균형발전, 교육, 청년, 외국인 정책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방시대 정책에 대한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도정과 현장의 중요한 소통 창구로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및 신규 시책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의 5극3특 대응 전략 등 지방시대정책국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경북 생활 인구 활성화 특별 대책 등 경북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주요 연구용역 소개와 자문위원들의 토론 및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초광역 협력을 통한 5극3특 전략 추진, 인구 활력 증진을 위한 생활 인구 확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발굴을 비롯한 경북의 이민정책 등에 대해 다양한 대안과 구체적 실행 방향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분과 위원장인 안병윤 국립경국대 공공부총장은 “진정한 지방시대는 도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분과위원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모아 지역 현안에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와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방이 주도하는 국가균형성장 정책을 발굴해, 경북이 선도하는 지방시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