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제6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대상 수상 [금요저널] 상주시는 지난 26일 ‘동물복지국회포럼’에서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상주시는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정책으로 19% 수준이었던 상주시 동물보호센터의 입양·기증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리고 안락사·자연사 비율을 74%에서 11%로 대폭 낮추는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상주시는 2020년 애니멀 호더견 구조를 계기로 입양 정책을 추진해 매해 300마리 이상 입양을 보내고 있으며 특히 유기동물 입양을 위한 SNS를 운영해 타지역으로 입양보내는 비율이 73%에 이를 정도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유기동물 발생을 막기 위해 연간 500마리의 마당개 중성화, 1,500마리의 동물등록, 1,500마리의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통해 700마리에 이르던 유기동물 입소를 350마리까지 줄이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시는 이번 동물복지대상 수상을 계기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동물친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 입암초등학교(교장 박수열)는 연말 및 성탄절을 맞이하여 교육공동체 학생, 학부모, 교사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 행복한 선물 행사」를 12월 23일~ 24일 양일간 실시하였다. 12월 23일‘크리스마스 추억 선물’은 전일제 체험행사로 문화 소외지역의 학생들에게 리클라이너 영화관 영화관람, 서점에서 스스로 선택한 책을 구입해 주고 카페에서 책을 읽어보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며 학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였다. [2024.12.24. 별뜨레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날 1] 12월 24일 오전에는 ‘아이와 함께하는 달콤한 선물’행사로 부모님과 함께 레몬청 만들기, 뱅쇼 만들기를 하고 나누어 먹으며 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어 진행된 12월 24일 오후에는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학생들에게 따뜻한 겨울옷을 선물하며 ‘마을에서 온 따뜻한 선물’행사가 진행이 되었는데 이날 학생들은 지역의 봉사 단체를 살펴보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산타 복장을 한 교장 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시고 따뜻한 간식을 만들어 주는 등의 깜짝선물도 제공되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단체가 훈훈함을 나누었다. [2024.12.24. 별뜨레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날 2] 양아름 학부모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잊지 못할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게 해 주신 학교와 지역협의체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리며 함께 우리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수열 교장 선생님은“학생들 한명 한명이 소중하다는 것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영양군청사전경(사진=영양군) [금요저널] 영양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공무원들이 보유한 소멸 예정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2024년 소멸예정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방안으로 전환하기 위해 영양군은 기부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기부된 마일리지를 통해 구매한 200만원 상당의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공적 항공마일리지 기부는 소멸 예정 자원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활용하는 뜻깊은 활동’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적 항공마일리지 기부는 공무원들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사례로‘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은 매년 소멸 예정 항공마일리지 기부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양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영양군은 12월 18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도창 군수를 비롯해,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군의원, 영양군 청년의 의견수렴을 위해 참여했던 청년단체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5년간 추진해야 할 청년정책의 밑그림에 대한 용역사의 최종 보고와 함께, 토론 및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년이 자립할 수 있는 지역, 영양’을 비전으로 △청년의 꿈과 미래를 여는 일자리 연계 △청년이 뿌리내릴 수 있는 공간 조성 △청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복지와 문화 서비스 제공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사회 △청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인프라 확충 등 5개 전략 16개 세부 사업을 추진 과제로 발표했다. 군은 최종 보완을 거쳐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청년정책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청년의 관점에서 지역에 살아가는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영양군만의 특색을 반영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통해 청년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영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금요저널] 구미시는 지난 17일 개최된 ‘2024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워크숍’에서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우수한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운영평가는 경북도 내 지자체 공공도서관 42개를 규모에 따라 A, B, C, D 네 개 그룹으로 나누어 △예산 △장서 △사서△공간△서비스△협력△경영계획 △우수사례 총 8개 항목, 13개 지표를 바탕으로 전년도 실적을 평가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D그룹에 속해 △스마트한 독서 환경 구축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 서비스 확대 △구미그림책잔치 개최 △도서관 유휴공간 활용 전시회 △전문사서의 도서관장 배치 등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구미도시공사 소속 봉곡도서관도 C그룹에서 대상에 선정되며 구미시는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두 개 관이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한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지식정보서비스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도서관’을 만들어 지역 문화의 허브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해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7년 재개관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롭게 탈바꿈할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금요저널] 구미시는 지난해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 7월 반도체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올해 6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첨단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도레이첨단소재, LIG넥스원, 구미하이테크에너지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을 유치했으며 올해 현재까지 263개사 3조 8,493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리고 있다. 민선8기 604개사 8조 1,807억원 투자이러한 가운데 지난 19일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투자기업 14개 사,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시의회 의장 등 80여명을 초청해 ‘2024 구미시 투자 기업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투자 현장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글로벌 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비전이 공유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MOU 체결, 2024년 투자유치 활동 보고 및 기업애로사항 청취,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체결한 ㈜알코와 경상북도·구미시 간의 MOU는 구미1산단내 대형 폐공장 부지에 대한 투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알코는 2030년까지 1차·2차로 나누어진 투자계획을 통해 약 2,500억원을 투자하고 500명 이상 신규 고용을 창출해 알루미늄 코일 및 판을 생산할 계획이다. ㈜알코는 알루미늄 재료 제조 기업 ㈜맬콤인터네셔널이 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 신규 설립한 회사로 알루미늄 압연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중국의 정책변화에 따른 국산제품의 가격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를 목표로 1산단 내 대지면적 66,115㎡ 규모의 부지에 공장 신설을 결정했다. 구미공장에는 2027년까지 1차 라인에 4기, 2030년까지 2차 라인에 16기를 추가해 총 20기의 압연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라인들은 건축외장재, 전기·전자제품, 포장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국내외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또, 최신 포장 적재 시설과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내 많은 인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MOU 체결 후, 올해 구미시의 주요 시정과 투자유치 성과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했고 이어 행사에 참여한 기업인들과 투자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구미경제의 현안과 그 극복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를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맬콤인터네셔널 주겸목 대표는“구미시에 새로운 사업장을 설립하는 데 도움을 주신 시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경제 발전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 한 해 고금리와 고물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구미시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세울 수 있었으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힘쓴 기업인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관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구미시, 저출생 극복 도내 1위 돌봄·의료 인프라 구축 호평 [금요저널] 구미시가 지난 17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저출생 극복 우수시군 평가’에서 도내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구미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 역량을 총동원한 결과다. 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만남, 출산, 돌봄,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6대 분야의 사업 실적과 지역 특성에 맞춘 시책 발굴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미시는 올해 초 도내 22개 시군 중 처음으로 ‘저출생 대책 TF단’을 신설하고 7월에는 ‘미래교육돌봄국’ 으로 확대 개편하면서 저출생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만남부터 임신, 출산, 돌봄까지 모든 생애주기에 걸쳐 실효성 있는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해왔다. 특히 시는 경북과 전국을 선도하는 획기적인 정책들을 연이어 시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 최초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 △경북 최초 임산부 택시 운영 △경북 최다 K-보듬 6000 운영 △전국 최초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 구미지점 운영 등 시민 체감도가 높고 타 지자체에서도 확산 가능한 시책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했다. 이러한 정책의 효과는 수치로 나타났다. 올해 11월 말 기준 구미시의 누적 혼인 건수는 1,562건으로 전년 총 혼인 건수인 1,499건을 이미 넘어섰다. 출생아 수 또한 연말까지 2,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며 저출생 극복의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구미시가 추진해온 저출생 극복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앞으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확대, 청년 근로자 결혼 장려금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24시 돌봄 및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저출생 극복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봉화군청사전경(사진=봉화군) [금요저널] 봉화군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을 맞아 자동차세 6,869건, 10억3,900만원을 부과해 납부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봉화군에 등록된 자동차, 기계장비, 이륜차 소유자이며 올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정기분 자동차세는 차량의 연세액을 2회로 나눠 각각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대한 것으로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자동차세 납부는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 금융기관 모바일뱅킹 앱, 가상계좌, ARS으로 신용카드 결제 및 계좌이체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자동차세 납부 기한인 2024년 12월 31일 경과 시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되므로 잊지 말고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봉화군, 청년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봉화군은 지난 18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창업가와 지역 청년 활동가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를 다짐하는 ‘Go NexT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에서 창업해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와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통합 수료식을 겸해 열렸으며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과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브랜딩 탐색지원사업 5개팀 △로컬크리에이터 동아리활동 3팀 △경북청년예비창업가 2팀이 참여해 성과를 발표하고 개발 제품 전시 및 시식회를 열어 활동 결과와 제품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로컬 청년벤처 기업인 ‘메이드 인 피플’ 대표의 창업 특강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비전과 실전 경험을 나누며 활발한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도 만들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이 봉화군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자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청년창업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한층 강화하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들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봉화군청사전경(사진=봉화군) [금요저널] 봉화군은 동절기 기온 저하와 건설 현장의 안전을 고려해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관내 건설사업장에 대해 동절기 시공중지를 실시한다. 봉화군은 관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시공업체 및 레미콘 공급업체에 공사 중지를 통보할 계획이다. 시공중지 기간 중 부득이하게 콘크리트 공사를 시행할 경우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의 한중 콘크리트 제규정에 따라 충분한 보온시설과 재료를 확보하고 발주기관의 사전 승인을 득한 후 공사감리 또는 감독관의 입회하에 시행해야 한다. 군은 향후 하자 발생과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관련부서와 시공사에 통보했다. 또한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 시까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안전시설물 및 교통안내표지판 설치, 절·성토 법면 붕괴 및 추락위험 부분 안전조치, 공사장 주변 안전보행로 확보 및 상시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동절기 공사 중지기간 동안 사업장 안전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주시,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북 영주시는 19일 시청 강당에서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축제 성과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축제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두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내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풍기인삼축제는 약 48만명의 방문객과 37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기록하며 대표 건강축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장 환경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를 유도한 씨름대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 등이 축제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특색 있는 체험 콘텐츠 부족, 청소년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 인삼을 활용한 독창적 음식 개발 등은 향후 보완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또한, 8만여명이 방문하고 39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낸 농특산물대축제 역시 전년보다 넓어진 축제 공간과 시식 행사, 경매 이벤트 운영으로 방문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KBS ‘6시 내고향’ 생방송은 축제와 영주의 농특산품을 전국에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우천에 취약한 축제장 환경, 농특산물의 상품성을 강조할 수 있는 전시 부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 부족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됐다. 이재훈 영주부시장은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논의된 과제와 의견을 토대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며 “2025년에도 주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 전달은 결핵 예방과 퇴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고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학교기본운영비에 학생 검사비를 편성해 고등학생 결핵 예방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대국민 홍보와 결핵의 위험성 알리기,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와 연구, 취약계층 결핵 발견과 지원 등 결핵 퇴치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도 매년 대한결핵협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결핵은 가장 오래된 호흡기 감염병으로 예방 교육을 통해 퇴치가 가능하다”며 “학생들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손 씻기 같은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또 “모든 사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