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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난연합회 시청 직원 대상 ‘난 분갈이 행사’ 개최 [금요저널] 안동시난연합회(회장 이재학)는 10월 27일(월) 안동시청 청사 앞마당에서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난 분갈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바쁜 행정 업무 속에서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시청 직원들에게 식물을 가꾸며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안동시난연합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직접 분갈이 요령과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참여자들은 시들어가는 난을 다시 분갈이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정성껏 가꿔 보겠다”는 다짐을 전했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하며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제1회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총회 개최 [금요저널] 안동시는 오는 11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 및 안동시 일원에서 ‘균형과 조화,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제1회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World Humanistic Cities Network) 총회를 개최한다.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는 2024년 10월 안동시가 주도적으로 창립한 글로벌 인문 교류 플랫폼으로 현대사회가 직면한 공동의 사회적 문제에 대해 세계 각국의 도시 대표와 전문가들이 인문가치를 기반으로 교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협력 네트워크다.이번 총회에는 네트워크 창립에 함께한 충남 공주시, 그리스 코린트시, 일본 가마쿠라시를 비롯한 19개국 38개 도시 대표단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인문학적 성찰을 통한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일정으로는 ▲WHCN 총회 ▲정책세션 발표 ▲안동시 우수시설 견학 및 세계유산 탐방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6일 열리는 WHCN 총회 헌장 선포식에서는 ‘인문가치로 여는 협력과 연대의 길’이라는 주제로 네트워크 회원들이 헌장이 적힌 대형 족자에 도장을 날인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도시 간 연대 의지를 공식화할 예정이다.이어 호주지방자치연구소 캐롤 밀즈(Carol Mills) 소장의 기조 강연과 권기창 안동시장과의 대담으로 인문 중심 도시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7일에는 ‘사람을 담는 도시: 행복한 삶을 위한 도시공간’과 ‘공존과 다양성을 위한 포용의 도시정책’을 주제로 한 정책 세션이 진행된다.이 세션에는 세계 14개 도시가 참여해 인문 가치에 기반한 도시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사람 중심의 도시 발전 모델을 탐색할 예정이다.총회에 참석하는 세계도시 대표단은 행사 기간 하회마을·도산서원·병산서원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과 함께, 평생학습관·농수산물도매시장·세계유교문화박물관 등 시의 우수시설을 견학하며 인문 도시 안동의 주요 정책사례와 문화적 정체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또한, 안동시는 총회에 참석하는 이란 아시아시장포럼, 필리핀 다구판시, 루마니아 알바이울리아시 등과의 국제교류 협약(MOU) 체결을 통해 도시 간 실질적 협력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총회는 세계 각국 도시들이 인문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길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며, “안동이 인문 가치의 본향으로서 세계 인문 도시 간 연대를 이끄는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자연재해와 대내외 여건 변화로 인한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마늘·양파·보리 품목의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가입 기간은 난지형 마늘은 11월 14일까지, 한지형 마늘은 11월 28일까지, 양파는 11월 21일까지이며 경북 전역에서 가입할 수 있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뿐 아니라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입 감소까지 보장하는 상품으로 기존 농작물재해보험보다 보장 범위가 확대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부터 벼, 보리, 옥수수 등 6개 품목이 추가되어 총 11개 품목에 대해 가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농작물재해보험도 10월부터 마늘·양파·밀·보리 품목에 대해서 가입할 수 있다. 단, 농업수입안정보험과 보장 범위가 중복되므로 농가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해야 한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축협·품목농협을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경북도에서는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보험료의 85%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15%만 내면 된다. 김병기 경상북도 농업대전환과장은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입 감소까지 보장하는 만큼, 가격 변동성이 큰 마늘·양파 농가의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작년까지 일부 지역에서만 가입할 수 있었던 마늘과 양파 품목이 올해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된 만큼, 많은 농가가 관심을 가지고 기간 내 꼭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자연재해와 대내외 여건 변화로 인한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마늘·양파·보리 품목의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가입 기간은 난지형 마늘은 11월 14일까지, 한지형 마늘은 11월 28일까지, 양파는 11월 21일까지이며 경북 전역에서 가입할 수 있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뿐 아니라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입 감소까지 보장하는 상품으로 기존 농작물재해보험보다 보장 범위가 확대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부터 벼, 보리, 옥수수 등 6개 품목이 추가되어 총 11개 품목에 대해 가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농작물재해보험도 10월부터 마늘·양파·밀·보리 품목에 대해서 가입할 수 있다. 단, 농업수입안정보험과 보장 범위가 중복되므로 농가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해야 한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축협·품목농협을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경북도에서는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보험료의 85%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15%만 내면 된다. 김병기 경상북도 농업대전환과장은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입 감소까지 보장하는 만큼, 가격 변동성이 큰 마늘·양파 농가의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작년까지 일부 지역에서만 가입할 수 있었던 마늘과 양파 품목이 올해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된 만큼, 많은 농가가 관심을 가지고 기간 내 꼭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도내에 살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도내 20% 표본 가구이며 조사 항목은 정책 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한 ‘결혼 계획·의향’, ‘가구 내 사용언어’, ‘가족 돌봄 시간’ 등 현장 조사 항목 42개와 행정자료 대체 13개 항목으로 총 55개 항목이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방문 조사에 앞서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조사 및 전화조사를 우선 시행한다. 인터넷 조사는 각 가구에 배부된 조사안내문의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의 인터넷 조사 시스템에 참여번호를 직접 입력해서 참여할 수 있다. 전화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전화상담실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김강욱 경북도 AI데이터과장은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조사는 전수조사에서는 파악되지 않는 인구·가구 등의 특성 항목에 대해 5년마다 현장 조사를 하는 것”이라며 “도민들의 응답들이 모여서 출산·육아지원 등과 같이 우리에게 필요한 정책에 반영되어 혜택이 돌아오므로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도내에 살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도내 20% 표본 가구이며 조사 항목은 정책 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한 ‘결혼 계획·의향’, ‘가구 내 사용언어’, ‘가족 돌봄 시간’ 등 현장 조사 항목 42개와 행정자료 대체 13개 항목으로 총 55개 항목이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방문 조사에 앞서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조사 및 전화조사를 우선 시행한다. 인터넷 조사는 각 가구에 배부된 조사안내문의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의 인터넷 조사 시스템에 참여번호를 직접 입력해서 참여할 수 있다. 전화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전화상담실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김강욱 경북도 AI데이터과장은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조사는 전수조사에서는 파악되지 않는 인구·가구 등의 특성 항목에 대해 5년마다 현장 조사를 하는 것”이라며 “도민들의 응답들이 모여서 출산·육아지원 등과 같이 우리에게 필요한 정책에 반영되어 혜택이 돌아오므로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 중소기업, 수출 파고를 넘어 미국 시장으로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미국 최대 규모의 LA한인축제에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촉과 수출상담을 지원했다. 이번 LA한인축제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 39개 사는 현장 판매 45만 달러, 11건의 24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성과를 이뤘다. 올해 52회를 맞는 LA한인축제는 1974년부터 매년 가을에 열리며 한민족 정체성을 이어가고 한국 문화를 미국 사회에 전파해 한류 확산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전통 공연, 퍼레이드,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매년 약 3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대규모 축제이다. 경북도는 한국과 경북의 수출 1위, 2위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국인 미국이 막강한 경제 규모로 세계 최대 소비시장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어 LA한인축제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매를 겸한 비즈니스 마케팅 장으로 활용해 미국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들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플랫폼에서 방영한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된 케이푸드 열풍 덕분에 김, 떡, 부각 등의 제품 시식 행사에서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고춧가루, 김치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의 판매도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경북 제품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제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高 등 어려운 수출 환경이지만 ‘역경도약’ 이라는 말처럼 역경을 발판 삼아 미국 시장에 도전하기위해 이번 LA축제에 참가했다”며 “현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제품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한국과 미국 간의 문화와 경제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온 미국 대표 축제에 경북 기업 참여를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가 낯선 현장에서 우리 제품을 소개하고 반응을 체감한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수출 돌파구를 찾는 도전의 장이 되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 중소기업, 수출 파고를 넘어 미국 시장으로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미국 최대 규모의 LA한인축제에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촉과 수출상담을 지원했다. 이번 LA한인축제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 39개 사는 현장 판매 45만 달러, 11건의 24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성과를 이뤘다. 올해 52회를 맞는 LA한인축제는 1974년부터 매년 가을에 열리며 한민족 정체성을 이어가고 한국 문화를 미국 사회에 전파해 한류 확산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전통 공연, 퍼레이드,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매년 약 3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대규모 축제이다. 경북도는 한국과 경북의 수출 1위, 2위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국인 미국이 막강한 경제 규모로 세계 최대 소비시장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어 LA한인축제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매를 겸한 비즈니스 마케팅 장으로 활용해 미국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들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플랫폼에서 방영한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된 케이푸드 열풍 덕분에 김, 떡, 부각 등의 제품 시식 행사에서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고춧가루, 김치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의 판매도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경북 제품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제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高 등 어려운 수출 환경이지만 ‘역경도약’ 이라는 말처럼 역경을 발판 삼아 미국 시장에 도전하기위해 이번 LA축제에 참가했다”며 “현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제품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한국과 미국 간의 문화와 경제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온 미국 대표 축제에 경북 기업 참여를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가 낯선 현장에서 우리 제품을 소개하고 반응을 체감한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수출 돌파구를 찾는 도전의 장이 되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21일 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4기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지방시대정책분과 첫 회의를 개최,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 연계한 경북도 지방시대정책의 발전 방향 및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지난 2019년 공식 출범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올해로 4기째를 맞았다. 도정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자문하기 위해 구성된 도정 최대 규모의 민간 자문기구로 10개 분과 172명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구성된 지방시대정책분과는 지역 균형발전, 교육, 청년, 외국인 정책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방시대 정책에 대한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도정과 현장의 중요한 소통 창구로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및 신규 시책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의 5극3특 대응 전략 등 지방시대정책국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경북 생활 인구 활성화 특별 대책 등 경북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주요 연구용역 소개와 자문위원들의 토론 및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초광역 협력을 통한 5극3특 전략 추진, 인구 활력 증진을 위한 생활 인구 확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발굴을 비롯한 경북의 이민정책 등에 대해 다양한 대안과 구체적 실행 방향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분과 위원장인 안병윤 국립경국대 공공부총장은 “진정한 지방시대는 도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분과위원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모아 지역 현안에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와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방이 주도하는 국가균형성장 정책을 발굴해, 경북이 선도하는 지방시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21일 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4기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지방시대정책분과 첫 회의를 개최,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 연계한 경북도 지방시대정책의 발전 방향 및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지난 2019년 공식 출범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올해로 4기째를 맞았다. 도정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자문하기 위해 구성된 도정 최대 규모의 민간 자문기구로 10개 분과 172명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구성된 지방시대정책분과는 지역 균형발전, 교육, 청년, 외국인 정책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방시대 정책에 대한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도정과 현장의 중요한 소통 창구로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및 신규 시책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의 5극3특 대응 전략 등 지방시대정책국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경북 생활 인구 활성화 특별 대책 등 경북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주요 연구용역 소개와 자문위원들의 토론 및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초광역 협력을 통한 5극3특 전략 추진, 인구 활력 증진을 위한 생활 인구 확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발굴을 비롯한 경북의 이민정책 등에 대해 다양한 대안과 구체적 실행 방향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분과 위원장인 안병윤 국립경국대 공공부총장은 “진정한 지방시대는 도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분과위원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모아 지역 현안에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와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방이 주도하는 국가균형성장 정책을 발굴해, 경북이 선도하는 지방시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열흘 앞둔 21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최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APEC 정상회의의 현재 준비 상황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마지막까지 챙겨야 할 분야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APEC 정상회의 추진계획 보고를 맡은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현재 모든 인프라 시설은 인테리어 마무리 등 공사 중으로 이번 주 후반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며 “시범운영 과정에서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해 행사 운영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APEC 주간에 중앙부처와 우리 도가 주관하는 많은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수송, 숙박, 의료 등 9개 반의 상황실이 운영되는 만큼 관련 부서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모두 어렵다고 했지만, 경북 경주는 APEC 유치에 성공했고 6개월 남짓 만에 주요 인프라를 문제없이 조성해 냈다”며 “APEC 성공의 기틀을 마련한 힘은 삼국통일과 호국, 산업화의 중심이 된 경상북도의 정신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까지 잘 준비한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치지 말고 안전부터 서비스까지 체크리스트를 중심으로 다시 챙겨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APEC 기간을 전후한 경제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지역 기업 투자유치 MOU, 안동 퀸스 로드와 같은 정상회의 기간 정상·배우자 문화 프로그램, 산업투어 프로그램을 접목한 APEC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분야별로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 APEC 정상회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가시적 도정 성과로 연결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마친 이철우 도지사는 엑스포공원 내 마련된 ‘2025 APEC 경제 전시장’ 개관식에 참석했다. 개관식에는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박몽룡, 이상걸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 이정훈 코트라 부사장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전시관 투어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APEC이 기본적으로 경제 행사인 만큼, 앤비디아의 젠슨 황 등을 비롯한 글로벌 CEO들이 경주를 찾을 것을 기대된다”며 “경제전시장에는 세계 최빈국에서 글로벌 10대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산업의 역사와 경북의 저력을 보여 줄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 만큼, 이를 통해 글로벌 CEO들에게 감동을 전달하고 경북과 대한민국에 더 많은 투자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 APEC 경제 전시장’은 총 142억원을 투입해 경주엑스포대공원 광장에 조성되어 10월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정상회의 기간에는 CEO Summit에 참석하는 기업인과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정상과 대표단만이 관람할 수 있지만, 정상회의 이후부터 11월 23일까지는 일반인들에게도 관람이 허용되어 시민들에게 우리 산업의 역사와 미래를 교육하는 살아있는 경제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칠곡군, ‘설렘On, 칠곡–나이스투 밋 유 In 칠곡·성주·고령’ 성료 [금요저널] 칠곡군은 ‘설렘On, 칠곡-나이스투밋유 In 칠곡·성주·고령’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칠곡·성주·고령 3개 군이 공동으로 추진해 지역 미혼남녀의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4커플이 성사되어 매칭 성공률은 47%이다. 9월 13일 성주의 ‘소소한디저트 참외달콤’ 3커플, 9월 14일 고령의 ‘개실마을 ART TOUR’ 4커플, 9월 27∼28일 칠곡의 ‘설렘 글램핑’ 6커플 매칭에 이어 10월 18일에는 3개 군 통합 애프터 파티인 ‘re:설렘파티’를 개최해 참가자들에게 추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커플매칭을 이어갔다. 참가대상은 1985년부터 2001년생 미혼남녀 60명으로 4회차에 걸쳐 진행된 다양한 소모임 행사와 캠핑을 통해 참가자들이 취향과 흥미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3개 군이 협력해 공동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지역 간 교류를 강화하고 청년층의 결혼 문화확산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설렘On, 칠곡-나이스투밋유’를 바탕으로 지역 내 미혼남녀의 만남과 결혼을 지원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결혼·가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