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일진, 경주에 국내복귀 투자 [금요저널]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지난해 8월 경주에서 국내 복귀 의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복귀기업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기업과 꾸준히 소통하는 등 적극 노력해 온 결과, 국내 복귀 투자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일진을 유치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9일 경주시청에서 ㈜일진과 투자금액 200억원, 2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국내 복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경수 ㈜일진의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국내 복귀로 투자하는 ㈜일진은 중국 강소성에 있는 법인을 양도하고 경주 천북면에 있는 기존 공장 내 유휴부지 1,244㎡에 에어 서스펜션 부품 생산설비를 구축해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에어 서스펜션은 금속 스프링 대신 압축공기 탄력을 이용한 현가장치로 주로 고급 차종에만 사용되며 차량의 높이를 조절하고 승차감을 개선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일진그룹은 1973년 설립 이후 ‘산업의 쌀’ 이라 불리는 3세대 자동차 베어링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현대차·기아, 제너럴모터스, 포드, 벤츠 등이 주 고객사다. 자동차용과 산업용 베어링은 물론 자동차 샤시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이 뛰어나며 전 세계 16개 법인, 9개의 판매사무소를 두고 있다. 그중 이번 투자를 진행하는 ㈜일진은 볼조인트, 스테빌라이저바링크, 도어체커 등 자동차 샤시부품을 생산하며 2023년 기준 매출액 2,810억원을 달성했다. 앞으로 경상북도는 도내 국내복귀기업 및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권역별 기업 간담회와 해외사업장 청산 관련 금융·법률제도 등을 안내할 계획이며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도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내복귀기업 유치와 정착·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일진은 2024년 경주에서 열린 국내복귀기업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으로 이렇게 실제 투자로 이어져 더 뜻깊다”며 “이번 투자는 향후 더 많은 기업이 국내복귀 투자로 이어지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일진이 국내복귀 투자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2024년 국내복귀기업 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내복귀기업 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2025년 국내복귀투자보조금 신청 시 국비보조금 5%를 추가 지원받게 되어 지방비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는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를 경감하고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1인 행정실 학교에 행정 인력을 지원하였다. [영천교육지원청] 2025년 1인 행정실 업무 지원 사진(1) 1인 행정실 학교는 행정실에 배치된 행정실장이 학교의 모든 행정 업무를 담당하며, 행정 업무 지원 인력이 없어 학교 교육활동 지원에 어려움이 많은 학교이다. 이번 1인 행정실 학교 업무 지원은 연말 정산 및 각종 세무업무가 겹치는 1월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원하게 되었으며, 이번 업무 지원을 통해 학교에서는 교직원의 업무 경감 및 학교 업무의 차질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영천교육지원청] 2025년 1인 행정실 업무 지원 사진(2) 김희수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학교의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더 많은 업무 지원을 해야 하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구미시청 [금요저널] 구미시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새희망 구미시대’의 출발을 알리는 민선 8기 김장호 구미시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은 1일 아침, 충혼탑과 독립유공자비,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차례로 방문해 참배한 뒤, 시청사로 출근해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함으로써 구미시장의 직무를 시작한다. 취임식은 각계각층의 시민 800여명이 함께하며 식전공연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자는 다짐의 순서도 마련된다. 취임식이 끝나면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회원들과 시청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한 후, 시청 출입기자들을 만나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올바른 시정추진을 위한 조언과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미시의회 개원식, 구미시의원 상견례에도 참석해 구미시의원들과 첫인사를 나누고 구미시 발전을 위한 견고한 상생협력 관계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서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제조회사인 SK실트론 구미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현안사항을 청취하는 등 취임 첫날부터 구미경제 살리기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취임 첫날의 숨 가쁜 일정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구미시장으로서 김장호 당선인의 시정추진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by코로나-19로 인해 운행 중단된 시외버스 살려주세요 [금요저널] 김천시청 교통행정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시외버스의 운행 재개를 위해 경북도청 교통정책과를 방문해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지난 2020년 2월부터 우리시의 시외버스 운행이 9개 노선에서 전부 중단, 1개 노선에서 일부 중단된 상황이다.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운행에 관련된 사항은 국토교통부 및 시도에서 업무를 추진하고 있어 김천시에서는 그간 수차례에 걸쳐 국토부 및 운수업체에 재개요청 공문을 발송해 왔으며 경북도청에도 관련된 내용을 보고한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상황이 주춤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운행 재개요청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그 뜻을 무겁게 전달하고 건의할 필요성을 깊이 인지하고 경북도청을 방문하게 됐다. 우리시의 경우 대체교통수단의 이용 여건이 타 시군에 비해 우수해 시외버스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적어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타격이 큰 운수업체에서 당장 운행을 재개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다는 것은 내용을 확인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확대하는 것은 중요한 일임을 강조하고 조속한 운행 재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동진 김천시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에 이용에 대한 시민 불편 사항에 더욱 귀 기울이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좋은 부모, 행복한 가정을 위한 구미시 어린이집 부모교육 개최 [금요저널] 구미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29일 민방위교육장에서 어린이집 이용 아동 학부모 350여명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가를 알면 인생이 즐겁다' 라는 주제로 한국교육협회 박인옥 원장의 여가설계에 대한 강의를 유머러스하게 진행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장은정 구미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부모의 행복이 곧 아이들의 행복이란 생각으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교육을 준비했으며 육아로 지친 마음을 달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자 아동보육과장은 “아동, 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보육을 위해서는 가정과 어린이집과의 소통과 이해 또한 중요하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바라며 구미시에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어린이집 학부모 대상 부모교육과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등 안심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각종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by울진군,‘도담도담 태교출산준비교실’운영 [금요저널] 울진군 보건소는 아기의 건강하고 행복 탄생을 위해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태교·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해왔으나 7월부터는 교육 효과 증대를 위해 전면 대면교육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도담도담 태교출산준비교실은 관내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4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7월 12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주 2회, 4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임산부·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임산부 요가, 원예수업, 미술심리수업, 출산용품만들기 수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올바른 모유수유 교육, 산후우울 예방과 이해 교육을 시행해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 이수 후 설문 조사 완료 시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예비 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아기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제9대 군위군의회 의원 당선자 교례회 개최 [금요저널] 군위군의회는 29일 군의회 의원사무실에서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7명의 당선인을 대상으로 교례회를 개최했다. 당선 축하와 함께 상견례로 시작한 교례회에서는 의회현황과 의회 운영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에 이어 의정활동에 관한 토론을 나누고 의회 시설 등 기타 개원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했다. 당선자들은 “제9대 군위군의회가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군위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알찬 결실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제9대 의회는 다음 달 1일 제264회 임시회를 통해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 후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by전찬걸 울진군수, 퇴임식 갖고 민선 7기 마무리 [금요저널] 전찬걸 민선 7기 울진군수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지난 4년간의 군정을 마무리했다. 전 군수는 이날 퇴임사에서“지난 4년 동안 희망보다는 고난과 좌절의 시간이 많았지만, 군민 여러분과 함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모든 순간이 가슴 뭉클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제47대 울진군수에 취임한 전찬걸 군수는 ‘소통행정, 현장군정, 비전울진’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원전의존형 경제구조 극복과 미래 100년을 위한 울진 만들기에 매진했다. 비록 태풍과 코로나19 유행, 대형 산불 발생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재난과 어려움을 겪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군민과 함께 극복하며 울진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울진사랑카드’를 발행하고 경상북도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과 울진군립추모원 개원,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운영 등을 통해 군민이 살기 좋은 울진을 만드는 데 힘썼다. 특히 재임 중 원자력을 활용한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유치를 비롯해 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장비 기술개발 및 운용센터, 왕돌초 국가 해중공원벨트 조성 등과 같은 해양신산업 발굴이라는 성과도 이끌어냈다. 또한, 치유.힐링관광을 위한 굵직한 관광 인프라 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금강송에코리움 개관을 시작으로 잇따라 문을 연 국립해양과학관과 왕피천 케이블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등은 울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으며 국가 거점형 후포 국제 마리나항 개발과 마린CC 골프장 조성 등은 울진이 동해안 스포츠 레저 관광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군의 미래를 위해 주춧돌을 놓겠다는 마음으로 업무에 열정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주위를 돌아보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겠으며 군민 여러분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by고령군,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 ‘최우수 콘텐츠상’ 수상 [금요저널] 고령군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의 종합관광박람회인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콘텐츠상’을 수상했다. 고령군은 관광 홍보 마스코트인 ‘고고 스트링밴드’를 활용한 참신한 독립부스 디자인과 라이브커머스 및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7년 역사를 가진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코로나 19사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이뤄졌다.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학회 등이 후원해 40여개 국가와 300여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했다. 고령군 관광 홍보관에서는 유네스코 최종 등재 대상에 선정된 지산동 고분군과 고령의 주요 관광지, 지역 대표 캠핑 명소, 지역특화 콘텐츠 ‘고고스트링밴드’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의 농특산품도 전시뿐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의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고령 은행나무 숲 등 청정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대가야와 가야금을 주제로 한 고령군 관광 홍보 캐릭터 그룹 ‘고고 스트링밴드’의 포토존을 구성해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치했다. ‘고고 스트링밴드’의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고령의 주요 관광지를 테마로 한 홍보영상을 노출해 친근한 카페분위기의 디자인에 캐릭터 그룹 인형들의 맹활약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지자체 홍보부스가 됐다. 특히 국내외 지자체의 캐릭터들이 참여해 지역을 홍보하는 ‘쇼미 더 마스코트’ 이벤트에 ‘고고 스트링 밴드’도 참여해 퍼레이드를 펼치며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 수많은 국내외 관계자들은 물론 어린이들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몰이를 해 고령군의 캐릭터 그룹에 대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다. 이번 관광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라이브 커머스도 주목을 받았다. 롯데홈쇼핑은 L라이브 채널을 통해 25일 약5시간 동안 SIFT 기획상품전 ‘더 힐링 라이브’를 진행해 고령, 대구, 강진, 문경 등 여러 지역의 여행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관람객뿐만 아니라 라이브방송에 참여한 시청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특색 있는 테마로 고령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며 “그동안 위축되었던 여행 심리가 풀어지는 시기로 많은 관람객이 고령을 방문해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을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성주군, 어린이 안전인형극 및 안전 퀴즈 교육 실시 [금요저널] 성주군은 6월 29일 성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성주군 관내 어린이집 재원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인형극 및 안전퀴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도내 미취학 어린이들의 선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경상북도 안전정책과에서 기획하고 안전모니터링봉사단 경북연합회이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완화된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후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은 미취학 어린이들의 안전DNA를 생성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의 눈높이를 맞춰 인형극과 퀴즈 순으로 이루어졌다. 배우정 성주어린이집 원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안일하게 생각하는 요소들에 경각심을 느낄 수 있었고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안전교육을 계기로 어린이 안전의식을 함양하며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by신돌석 장군의 탄생지 축산면 도곡2리 마을회관 준공 [금요저널] 영덕군 축산면 도곡2리 마을회관 신축공사를 기념한 준공식이 지난 28일 이희진 영덕군수와 각 군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각계 내빈,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은 감사패 수여,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 3억6천의 사업비를 들여 신축한 도곡2리 마을회관은 106㎡ 규모로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활동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신축 마을회관은 최근 조성된 신돌석 장군 생가 소공원과 이어져 한층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뤄 지역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참석한 이희진 영덕군수는 “도곡2리 준공식에 초청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곡2리 경로당 신축으로 주민화합 및 소통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by칠곡호국평화기념관, 6.25전쟁 관련 유물 공개구입 [금요저널]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를 수집하고 후대에 물려줄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유물 공개구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전쟁 중에서도 낙동강방어선전투를 재조명하기 위해 2015년 경북 칠곡군에 설립된 공립박물관으로 관람객의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데 도움 될 수 있는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 이번 유물구입 기간 중에는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을 매도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법인 및 단체, 문화재매매업자 등 유물 소장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도굴품, 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 소장 경위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유물은 매도를 신청할 수 없다. 매도신청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접수 예정이며 이후 유물평가위원회 심의, 인터넷 홈페이지 화상공개 등의 과정을 거쳐 구입 여부와 가격 등이 결정된다. 구입 유물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소장품으로 등록된 다음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로 활용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소장품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유물의 가치를 널리 공유할 수 있도록 뜻있는 소장자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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