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경북 먹여살릴 핵심 국책사업, 흔들림없이 추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6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 국책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는 경북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추진한 국책사업이 앞으로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철저히 점검하고 중앙정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걱정을 줄이고 나아가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국비가 반영된 22개 핵심 먹거리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상황과 계획, 향후 정부 대응 방안 등을 다뤘다. 2023년 이후 추진된 신규사업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22개 핵심 국책사업은 총사업비 7조 9,214억원으로 지난해까지 국비 포함 4,481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는 예산 6,544억원을 확보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항·SOC 분야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중부선 미연결 구간 내륙철도 등이 검토되었는데, 신공항은 의성 화물터미널을 기본계획에 반영시켜서 2026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도 올해 4,553억원을 확보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다. 내륙철도는 2023년부터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게 되므로 신속히 건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동해안 블루카본 인프라 환동해 심해과학연구거점 등을 논의했다.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는 지난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서 올해 설계 용역에 들어가게 되고 블루카본 인프라 사업은 올해 54억원의 국비도 확보한 만큼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주력한다. 환동해 심해과학연구센터는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미래차 전환기술 실증 지원 플랫폼 차량용 반도체 소부장 연구개발 첨단기술융합 혁신신약 클러스터 글로벌 백신산업 허브 국가 헴프산업 거점화 프로젝트 경북대병원 도청신도시 분원 등이 있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소부장 연구개발과 관련해서는 총 사업비 3,189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나노반도체 융합연구원을 설립하는 부분이 눈에 띈다. 바이오·백신 부분에서는 작년 11월에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센터 준공에 이어 구조 기반 백신·신약 설계기술 플랫폼, 그린바이오 융복합 상용화 지원 기반 조성 사업 등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관광 분야와 농·산·어촌 관련해서는 경주 감포 해양레저복합지구 농·산·어촌형 케어팜 밸리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국립 산지생태원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낙동강 문화관광 르네상스 등을 의논했다. 경주 감포 해양레저복합지구는 올해 실시설계를 바탕으로 공사가 시작될 계획이고 농·산·어촌형 케어팜 밸리는 올해 착공해 내년에 준공한다.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내년 말에 완공될 예정으로 경북의 산불 위험을 대폭 줄여 주민의 안전을 강화한다, 올해 부지 조성에 들어가는 국립 산지생태원과 내년에 준공되는 목재자원화센터 설립은 경북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바꾸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경북도는 국비가 확보된 사업은 최대한 조기 집행 등을 통해 지역 민생도 살릴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고 2026년도 국비 확보도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올 상반기부터 각각의 대응 전략을 수립해 경북 미래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금 경북이 추진하는 국책사업들이 미래 경북의 발전 축을 구성해서 지역과 도민들을 먹여 살릴 것”이라며 “그 어디보다 빠르게 움직여서 중앙부처, 국회 등 전방위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은 2025년 1월 6일(월)부터 1월 17일(금)까지 10일간 특수교육대상학생 총 1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교육지원과]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 운영1 계절학교의 운영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기본생활 태도를 유지시키고 지역사회 기관들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 적응력과 자립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는 방학 중 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시켜 보호자의 사회·경제 활동을 지속시키는 교육복지 지원에 대한 요구도 반영하고 있다. [교육지원과]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 운영2 청도군장애인복지관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이번 겨울 계절학교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초체력 및 여가활용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적응훈련의 일환으로 신전떡볶이 박물관 체험, 암벽등반 체험, 이월드 눈썰매타기 등의 체험학습을 시행한다. 또한 대구 중부 청소년 경찰학교를 방문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직업 체험도 실시하며 청도군 정신건강 복지센터와 연계한 정신건강교육, 청도군 가족센터와 연계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지원과]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 운영3 이 외에도 전래놀이, 푸드테라피, 라탄 수업 등 다양한 놀이와 공예 활동을 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기조절 능력과 대인관계 기술의 향상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시균 교육장은
문화로 즐거운 일상‘산매골 별빛 마을잔치’개최 [금요저널] 와룡면 산매골 마을에서는 안동 문화도시 ‘마을마을 네트워크’사업을 통해 ‘산매골 별빛 마을잔치’를 지난 20일 산매골 녹색체험관 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심에 비해 문화향유가 어려운 읍면지역 마을 주민들이 직접 추진한 것으로 주민공연 및 전시, 체험, 관람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마을 예술가들의 시낭송, 행위예술, 노래, 색소폰 연주, 태평소 연주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주민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마당과 마을 예술화 작업을 통한 전봇대 그림, 천연염색 전시도 이루어졌다. 특히 주민 의견을 모아 마을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산매골 마을예술화 사업과 마을주민 문화 즐기기 사업인 산매골 별빛 마을잔치로 구분해 진행했다. 마을 예술가와 주민들이 화합하고 즐기는 차원을 넘어 마을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소통 창구 역할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산매골 마을 주민들은 “이웃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면서 마을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고 마을 주민들이 가진 예술적 끼도 찾을 수 있어 즐겁고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도시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해 보는 과정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더욱 성장하기를 바라며 작지만 주민 주도의 마을 문화활동이 지역 전체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D-100 기념 SNS이벤트 ‘진심의 발견’ 개최 [금요저널] 오는 9월 30일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D-100일을 맞아 엑스포 사전 붐 조성과 참여율 제고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이달 22일부터 29일까지 ‘D-100 기념 엑스포 SNS 이벤트’를 개최한다. 엑스포 D-100 기념 SNS 이벤트’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스타그램 이벤트 블로그 이벤트 유튜브 이벤트 총 3가지 부문으로 진행되며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방법은 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일상에서 ‘풍기’, ‘인삼’, ‘100’을 찾아 촬영 후 엑스포 계정을 태그와 함께 D-100축하와 기대평을 게시물로 남기면 된다. 또한 해당 게시물 내용에 ‘삼성라이온즈 7월 9일 경기 관람권 장 응모한다’ 문구를 기재하면 당일 오후 6시에 열리는 ‘삼성라이온즈 대 SSG랜더스 전’ 야구 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블로그 이벤트 응모는 엑스포 블로그에 게시된 인스타그램 이벤트 홍보 게시물을 본인 블로그에 공유하고 댓글에 공유링크와 기대평을 작성하면 되며 유튜브 이벤트는 엑스포 공식 유튜브 구독 후 댓글로 D-100축하글과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다음달 8일 엑스포 공식 SNS에서 발표할 예정으로 당첨자에게는 애플워치SE 에어팟프로 에어프라이기 투썸플레이스 커피 기프티콘 5천원 삼성라이온즈 경기 관람권 350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블로그·유튜브 이벤트 당첨자 200명에게는 투썸플레이스 모바일 기프티콘 5천원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6월2일부터 7월31일까지 YES24 티켓 홈페이지서 엑스포 입장권 4매 이상 구매시 자동 응모되는 엑스포 후원 기업 ‘교촌치킨과 함께하는 엑스포 입장권 구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 개최 100여일을 앞두고 사전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엑스포 개최소식을 알리고자 하오니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며 입장권은 ‘예스24티켓 및 엑스포 홈페이지, 영주시 관내 농·축협에서 구매 가능하다.
by영주시청 [금요저널] 영주시는 22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청 내 아동친화사업 부서장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과 아동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의 권리를 대변하는 옴부즈퍼슨 및 어린이집원장, 지역아동센터장 등 아동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소개 추진상황 및 상위단계 인증 보고 정책 제안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7년 경북 최초, 전국 19번째로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래 4년간 진행한 아동정책 실적과 앞으로 시행할 4년 동안의 아동친화정책 계획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신청해 지난달 경북 최초, 전국 18번째로 상위단계인증을 받았다. 시는 계획된 아동친화정책의 빈틈없는 추진과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시책 추진을 통해 아동친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그 위상을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가 아동친화도시로 계속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저출생 노령인구 증가로에 따른 지방소멸시대 ’아동이 꿈꾸고 행복한 도시‘ 구축을 통해 슬기롭게 이 위기를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영주시청 [금요저널]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가졌다. ‘꿈드림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참여기구로 정책수혜자의 시선으로 정책·제도 및 지원 서비스 제안,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 단원소개 2022년 주요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꿈드림청소년 단장 진모 양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학교 밖 청소년을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자 소장은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 제안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봉사활동도 활발히 추진해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며 “오늘 위촉한 청소년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과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고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영주시, 미리 보는 K-문화 테마파크 ‘선비세상’ [금요저널] 대한민국 K-문화를 선도할 영주시 ‘선비세상’이 올해 9월 3일 정식개장을 앞두고 오는 8월 15일까지 임시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정식 개장 전 홍보 마케팅을 위해 기자단,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인 7월 30일부터 일반인들을 맞이한다. 먼저 18개 단체 4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팸투어 기간에는 선비세상 사전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파급력과 인적네트워크를 가진 언론인, 기업 등을 초청해 선비세상의 주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팸투어 이후인 다음달 30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는 임시운영 기간으로 매주 주말과 휴일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임시개장 기간 중 선비세상 방문을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25일부터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며 이날 1일 입장객은 1500명 이내로 제한된다. 임시운영 기간에는 선비세상의 6개 테마인 한옥·한복·한식·한지·한글·한음악을 주제로 첨단매체를 활용한 전시와 장원급제 행렬을 최대규모 18m로 구현한 오토마타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선비의 이상향을 주제로 한 몰입형 미디어아트와 한지뜨기 및 다도체험, 한글놀이터, 어린이 만화·영상관 등 다양한 타깃층을 겨냥한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기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된다. 선비세상 퍼레이드 공연과 힙선비 크루의 풍류한마당, 뮤직콘서트, 저잣거리酒페스티발夜, 한스타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채울 예정이다. 시는 이번 임시운영을 통해 정식 개장 전 주요 콘텐츠 홍보 뿐만 아니라 선비세상과 연계한 패키지 여행상품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공기관, 기업,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단체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임시운영 기간 중 개선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한 피드백을 통해 오는 9월 3일 개장 이후 정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대한민국 K-문화 테마파크인 선비세상이 영주 선비정신의 상징이 되는 지역 대표 랜드마크이자 전 국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봉화읍,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행사 실시 [금요저널]봉화읍에서는 지난 21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봉화읍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유공자의 자택 16가구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행사를 실시했다.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사업에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제고하고자 봉화읍장이 직접 대상자의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렸다. 국가유공자이자 거촌1리 김도중 이장은 “봉화읍장님과 직원들이 국가 유공자를 잊지 않고 방문해 손수 명패를 달아주고 챙겨주니 감사드리며 스스로도 자부심을 많이 느낀다”고 전했다. 권병회 봉화읍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으로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그 희생에 존경과 예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는 22일 경산에서 국내 최초 자연에서 찾은 순수 복숭아토종효모로 발효해 복숭아의 달콤함과 향기를 품은 ‘프리미엄 복숭아빵’출시 기념 홍보행사를 가졌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베이커리연합회와 협력해 99% 이상 수입 효모로 빵을 만드는 현실을 극복하고 국산 토종효모 상업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복숭아빵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한 복숭아모형의 빵은 우리 몸에 더 건강한 토종효모로 만들어 달콤한 맛과 복숭아 본연의 깊은 풍미가 어우러져 입안에 녹아드는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이번 복숭아빵 출시는 2017년 복숭아토종효모 개발 이후 6년 만에 이룬 성과로 토종효모의 현장실용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딘 셈이다. 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은 멀다.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는 액상 효모 대신 제빵용 건조효모 연구개발과 토종효모가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초기 효모 보급 체계 구축 지원 사업이 필요하다. 불모지와 같은 여건 속에서도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던 것은 청도복숭아연구소 정경미 연구실장의 R&D 연구결과의 현장실용화를 향한 집념과 열정, 복숭아베이커리연합회와 상생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수입에만 의존해오던 기존의 효모 공급체계를 국산 중심으로 변화시킨 효모 전문 연구 기업 바이오크래프트가 2020년 설립되고 산연 협력체계가 공고히 구축되면서 얻는 결과물이다. 제빵 명인 9명이 포함된 복숭아베이커리연합회는 국산 복숭아 토종효모와 복숭아를 이용한 빵 제조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베이커리 업체들로 구성돼 있다. 또 2021년 9월 1호점을 오픈한 이래 경북, 대구, 부산 등 현재까지 16호점에 이르고 있다. 복숭아빵은 복숭아베이커리연합회회원들만 제조, 판매 가능하고 빵틀과 포장상자는 디자인 특허등록 심사 중에 있다. 향후 복숭아베이커리연합회는 전국 베이커리 시장에 국산토종효모의 정착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건강한 토종효모빵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서도록 내년까지 10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전국 베이커리 시장에 국산 토종효모가 정착해 수입효모를 대체하고 외화를 절감해 발효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세우자”며 “토종미생물 자원의 사업화를 위한 예산 확보와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by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22일 문경 라마다호텔에서 도, 소방본부, 시군의 특별사법경찰관리 지명을 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사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환경, 소방, 산림, 공원, 자동차 등 민생분야의 다양한 사법경찰업무를 수행하는 관계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공무원들의 특별사법경찰 업무수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사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도 진행했다. 김재수 법무연수원 교수는 수사절차 및 피의자 신문에 대한 기법을 강의했고 구두식 경찰수사연구원 경위는 수사결과보고서 및 송치서류 작성에 대한 요령을 강의했다. 이번 특강은 일반 행정과는 달리 범죄수사라는 특수한 업무분야로 어려운 업무수행과 애로사항 등을 전문가의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시군의 업무담당자간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도 됐다. 도내에는 현재 29개 행정분야에 도 28명, 소방본부 135명, 시군 619명 등 총782명의 공무원이 특별사법경찰로 지명을 받아 도민의 안전한 환경과 행복한 삶을 위해 수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동기 경북도 사회재난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워크숍이나 교육 등을 통해 특별사법경찰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경상북도청 [금요저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민선8기 시·도지사 당선인이 참여하는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한국행정학회와 공동 주관으로‘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 시·도의 역할과 과제’란 주제로 개최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흠 충남지사당선인이 패널로 참석했고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前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논의에 앞서 조명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이 ‘윤석열 정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국정과제와 대응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참석한 패널들은 진정한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분권의 강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과 중앙과 지방 정부가 협력해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제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시대는 중앙보다 지방이 미리 준비하고 열어가야 한다 경북은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준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고 대기업으로부터 100조원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특별위원회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울에 사나 안동에 사나 동일한 교통·문화 등을 누려야만 한다 진정한 공간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방낙후의 악순환을 끊어야만 한다 그래야 지방이 발전하고 국가경제가 재도약하는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현 중앙정부 중심에서 지방중심으로 판 자체를 바꿔야만 한다 그 시작점은 분권형 개헌이다 자율과 책임의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헌법 전문에 지방분권국가임을 선언하고 중앙정부는 지방정부를 믿고 대폭적인 권한 이양을 해야 한다”고 지방분권 개헌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총리급 지역균형발전부를 신설해 지방을 위해 일하는 부처를 만들어야 한다”고도 밝혔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디지털, 그린, 코로나 : 대전환의 시대 행정을 고민하다’라는 대주제로 2022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by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22일 오전 김천대학교 본관에서 2022년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30일부터 도내 새마을지도자 및 예비 새마을지도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입학생을 모집했으며 이날 입학식에는 새마을지도자대학 신입생 73명이 입학식에 참석했다. 새마을지도자대학은 도와 지역대학이 협력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교육기관으로 2007년부터 2402명의 새마을지도자를 배출했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3개월간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새마을정신의 이해, 21세기 새마을운동 추진내용과 방향, 새마을운동 세계화, 새마을지도자 리더십 함양, 지역개발 등의 전문과목과 함께 양성평등 교육, 심폐소생술, 기초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을 배우게 된다. 또 토론과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은 “본 대학은 2019년 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인연을 이어왔다 이번 커리큘럼에서도 정예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한다”며“새마을지도자 교육과정을 완주해 진정한 새마을지도자로 거듭나 졸업식을 빛내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우리 도는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자 중흥지로서 자긍심이 크다 배움에 대한 열정 하나로 각지에서 이 곳을 찾아주신 교육생들의 눈빛을 보니 더욱 그러하다”며 “소중한 배움의 시간들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펼치는 밑거름이 돼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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