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 환영 리셉션’에 참석해 ‘K-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남의 발전을 위한 미래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은 8일부터 9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8일 저녁에는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유계현 경남도의회 부의장, 김종욱 스위스포트코리아 회장 겸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리셉션이 열렸다. 김 부지사는 축사에서 “K-기업가정신의 기반이자 실천을 강조한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사상’을 바탕으로 삼성과 LG, GS, 효성의 창업주들은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데 두려워하지 않았다”며 경의사상과 K-기업가정신의 실용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경남에서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한 글로벌 리더들이 나올 수 있도록 미래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중심지로 도약할 경남의 발전을 위한 핵심 역량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은 전국의 기업인과 청년들이 진주, 의령에 있는 대기업 창업주들의 생가와 솥바위 등 유적지를 방문하고 기업인과 기업가정신 전문가들과 함께 기업가정신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에서 지난해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9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개최된 ‘제27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 당시 박 도지사가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 경남도를 알리고자 냈던 돌발 퀴즈를 맞힌 청소년에게 도청으로 초대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퀴즈 정답자를 포함해 제27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 청소년기획단 사회자, 모범청소년 도지사 표창 수상자, 경상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등 총 12명의 청소년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청소년들은 내년도 청소년한마음축제의 규모 확대와 안전한 문화공간 조성, 청소년 시설 확충, 대중교통 편의성 확대, 청소년 진로상담 및 직업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건의했다. 이어 청소년 정신건강 보호, 수도권 청년 쏠림 현상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하며 당사자들이 체감하는 현 상황과 개선방안을 경남도와 함께 논의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도지사님을 직접 만나 평소 궁금했던 것과 제안하고 싶었던 것들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의 의견이 도정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정책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간담회는 우리 도민 중 한 명인 청소년들의 평소 생각과 지역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도는 경남에서 나고 자란 청소년들이 경남에서 꿈을 키울 수 있게끔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란‘합천황토한우’ [금요저널] 합천군에서는 합천황토한우 브랜드 농가들이 합천군과 합천축협이 개발한 체계적이고 정확한 사양프로그램에 맞춰 약 4만 여 두의 합천황토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합천황토한우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경상남도 추천상품으로 인증받은 것을 필두로 2018년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 선정한 최고의 명품 농축산물로 선정돼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맛을 사랑 받은 합천황토한우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600두를 홍콩으로 수출해 한우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도 힘써왔다. 군은 농림부의 국책사업 K-한우 수출 육성에 발맞춰 수출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합천황토한우’는 ALL HACCP 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아래의 과정에 따라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HACCAP 제도는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 요인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사전에 위해 요인의 발생 여건들을 차단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적인 규정을 말한다. 군은 합천황토한우를 육성하기 위해 축산과 예산 약 70억원을 편성해 합천황토한우 명품화 사업을 진행중이다. 우량암송아지 구입비 지원, 우량암소 생산기반 구축사업 등 합천황토한우의 기반을 유지·보호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덕분에 지난해 8월 한우 맛을 내는 중요한 조건 중 하나인 ‘우량 암소’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1위 지자체로 올라섰고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합천군이 육성 중인 합천황토한우 브랜드 농가들은 우량암소가 생산한 송아지에 체계적이고 정확한 사양프로그램에 맞춰 HACCAP 인증 사료를 급이한다. HACCP 인증을 받은 ‘합천황토한우사료’는 항생제, 합성향균제, 호르몬제가 포함돼 있지 않다. 이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품질 좋은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합천군과 합천축협이 개발한 사료다. 또 효소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가 들어있어 근내지방 속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아연의 함유량이 높고 축산기술연구소의 분석 결과 합천황토한우는 일반 한우보다 다즙성, 보수력, 향미가 더 높았다. 또한 깨끗한 사육환경 조성을 위해 군의 적극적인 노력과 농가들의 협력이 더해져 합천군 한우농가 60호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았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의 사양관리, 환경오염 예방, 주변경관 조성, 축사 내·외부 관리 등의 항목을 꼼꼼하게 평가한 뒤 자격 요건을 갖춘 축산농장을 인증하는 사업이다. 합천황토한우는 전 물량이 고령축산물 공판장에서 도축된다. 고령축산물 공판장은 ‘2018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고령축산물 공판장 역시 경북도지사로부터 HACCP 인증을 받아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 가공은 One-way line으로 이뤄지는 콜드체인 시스템 도입으로 고기의 신선함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콜드체인은 농축수산물, 식료품, 의약품 등 온도에 따라 품질이 변화할 수 있어 온도 관리가 필요한 제품의 유통 과정 전반에서 온도를 낮게 유지해 제품의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저온유통 시스템을 의미한다. 합천축협 축산물 판매장은 1++등급의 합천황토한우만 경매 받아 가공하는 곳으로 지난 2020년 HACCP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표창을 받았다. 도축부터 가공까지 One-way line으로 이뤄지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해 단 1초의 외부 노출 없이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 MAP 산소 포장 시스템 도입으로 고기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끌어 올려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판매자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합천황토한우의 맛과 품질은 고급육만 엄격히 선발해 판매하고 있는 롯데백화점과 쿠팡에서도 인정 받았다. 생산, 도축, 가공, 판매까지 직접 관리하고 유통의 거품을 빼 1++등급의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합천황토한우의 대표 판매처인 ‘합천축협 축산물 판매장’ 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과 쿠팡로켓프레쉬에서도 합천황토한우를 만날 수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 부산동래점, 울산점, 창원점에서 합천황토한우를 판매 중이고 롯데백화점은 합천황토한우의 인기에 힘입어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 지역의 쇼핑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이커머스‘쿠팡’의 로켓프레시에서도 재구매율이 높기로 정평이 난 합천황토한우의 별점 리뷰는 5점 만점에 4.5점 이상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황토한우를 명품처럼 키워내고 있는 합천군 한우사육농가의 노고가 헛되지 않게 그 가치를 계속 소비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며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깨끗한 사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가꿔나가고 ALL HACCAP 제도로 변함없이 우수한 합천황토한우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청 [금요저널] 거창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023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전국 최대 규모 지원이라는 많은 관심 속에 상반기 물량을 소진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이어 군은 총 60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상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은 일반 43대 우선지원 5대 배달용 5대로 배정해 총 53대이며 차종에 따라 140만원에서 3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기이륜차 구매지원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90일 이전에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출고·등록한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차량 구매계약 후 전기이륜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을 참고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거창군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열린주차장 및 공한지 공영주차장 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학교나 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 그리고 장기간 활용계획이 없는 공한지를 주차장으로 탈바꿈하는, 열린주차장 및 공한지 임시공영주차장의 사업대상지를 확정 짓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 사업 홍보를 통해 후보지 신청을 받고 적정부지를 선정한 결과, 열린주차장은 5개소 113면, 공한지주차장은 20개소 244면, 총 25개소 357면의 주차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참고로 2017년과 2019년 각각 시행된 열린주차장 개방사업과 공한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으로 현재 총 229개소 5127면의 주차공간이 지역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각 구청은 부지 사용을 위해 소유주 및 관계 기관과 협약을 맺고 실시설계를 진행함에 따라, 이르면 5월부터 주차장이 완성되기 시작해 최소 2년 동안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시는 본 사업이 주차편의를 증진함은 물론, 부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반응도 좋아, 지속적으로 적정부지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룡 교통건설국장은 “열린주차장과 공한지주차장이 도심 및 주거지역 주차난 해소에 소중한 단비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에 동참해 주신 학교 및 종교시설 등 관계 기관과 주민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귀농인 농업인턴제 사업 추진 [금요저널] 거창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귀농인 농업인턴제 사업을 추진한다. 귀농인 농업인턴제는 신규 귀농인이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실습교육을 통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체계적인 영농계획을 수립해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인턴의 경우 전입한지 5년 이내 귀농인이며 선도농가는 지역에서 신망 있고 교육자적 소양을 갖춘 5년 이상의 영농경력을 갖춘 농업경영체이다. 올해는 딸기, 포도, 한우 등 거창군 대표 작목 교육을 신청한 8개소의 선도농가와 연수생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선정된 선도농가는 매월 40만원, 연수생은 매월 80만원의 연수 수당이 지급되며 최대 5개월까지 지원된다. 올해 선정된 연수생 중 작년 곰내미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운영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거창으로 귀농해 교육을 받고 있는 귀농인이 있어 특히 눈에 띈다. 박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 귀농인들이 인턴생활을 통해 다양한 농업을 경험해 보며 인턴 졸업 후 체계적인 농업경영과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과 귀농인 농업인턴제 사업을 연계하는 등 귀농인 유치와 안정적 정착을 위한 귀농정책을 펼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청 [금요저널] 함양군에서 지난 4년여간 매진해 온 쿠팡 함양물류센터 건립이 쿠팡 측의 일방적 철회 통보로 인해 무산됐다. 쿠팡 물류센터는 함양군 신관리 3번지 일대에 부지면적 18만4175㎡ 총사업비 7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만5710㎡ 규모로 물류센터를 조성해 300명 이상의 신규 채용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측되어 함양군에서는 쿠팡 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지속적인 공을 들여왔다. 남부내륙의 중심지이며 광주-대구고속도로와 통영-대전고속도로 개통 예정인 함양-울산고속도로 등 교통망을 갖춘 함양군에 쿠팡에서 자체 개발한 물류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첨단 물류장비 등을 도입해 남부권의 물류허브 역할의 전초 기지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었었다. 지난 2019년 4월 경상남도와 함양군, 쿠팡과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부지에 대한 환매권을 해소하고 2020년 11월 쿠팡과 함양군간 재투자협약을 체결하는데 2년여라는 많은 시간을 소요하면서도 군은 쿠팡 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그간 함양군은 물류센터 조기 착공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한 관계 기관과의 협의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며 물류센터 운영에 필요한 신규인력 양성을 위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향후 운영에 대비한 지원책도 착실하게 준비해 왔다. 특히 쿠팡물류센터 투자 특별지원 보조금 확보를 위해 진병영 군수가 직접 도지사를 만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적극적 기업유치를 위해 군에서는 함양군 기업유치 특별지원 관련조례 개정 등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절차를 꾸준히 이행해 왔다. 또한, 쿠팡 물류센터 조기착공 및 투자선도지구의 조속한 지정과 더불어 광주-대구간 간선철도망 확보로 시너지 효과를 유도하기 위해 진병영군수는 경남도 및 중앙부처와 긴밀한 행정협의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등 남부내륙 물류거점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큰 포부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노력과 쿠팡과의 지속적인 협의에도 불구하고 쿠팡은 함양군에 사업 철회를 통보했으며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함양군이 투자협약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건립계획 철회 이유를 전한 것에 대해 투자협약서에 따른 모든 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하며 물류센터 조기 착공을 기다려 온 함양군으로서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함양군 관계자는 “쿠팡물류센터 건립 철회 통보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공유재산 매매계약서에 따른 해당 부지의 환수조치 등 후속대책 마련과 함께 투자선도지구 선정부지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고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을 잇는 물류거점도시로서의 함양의 경쟁력은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앞으로 함양이 가진 잇점을 살려 더욱 우량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창원시한의사회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한약지원사업 협약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창원시한의사회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한약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한의원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시민의 건강증진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창원시한의사회의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한약 지원사업은 향후 3년간 진행될 계획이며 올해는 창원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원 56개소의 참여로 450여명에 대해 한약을 지원한다. 창원시한의사회는 창원시 경로당 건강주치의 사업, 창원시 이동노동자 쉼터 의료봉사, 교육청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중기 창원시한의사회 회장은 “창원시한의사회의 재능기부로 건강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에게 지속적인 건강 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창원시한의사회 최중기 회장님과 여러 원장님들의 뜻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창원시새마을회와 소통 간담회 가져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14일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창원시 국민운동단체인 새마을회 임원진과 만나 소통·공감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수요자 중심의 시정 운영을 위해 창원시 9개 주요 단체 임원진과 소통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발전과 자원봉사에 앞장서는 창원시새마을회가 릴레이 간담회의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시는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8명과 새마을회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소통했다. 창원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홍판출 회장은 “오늘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자원봉사활동과 시정 협력으로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남표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제 불황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2023년 시가 미래 혁신성장 기틀을 완성하는 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시정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의회, 만장일치로 결의안 채택 [금요저널] 사천시의원들이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사천시의회는 14일 제269회 사천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피해 금지 및 대책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사천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일본 정부는 지난 2021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결정을 공식화했고 6월 또는 7월에 방류를 실행하겠다는 입장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자국민들도 반대하고 인접 국가도 반대하는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원전 오염수 처리계획을 다시 수립하라”고 일본 정부에 요구했다. 또한, “우리 정부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를 철회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는 것은 물론 특별법을 시급히 제정해 원전 오염수 유입 대비 안전성 검사 강화와 함께 국민들의 건강 보호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특히 “원전수 방류 시 수산업 붕괴를 포함한 전 산업 피해와 식수 오염 등에 대해 적극적인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비슷한 상황의 지자체와 협의체를 구성해서 공동으로 대응하라”며 사천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도 요청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대통령실, 국회, 중앙부처, 경상남도지사 등 9개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청년후계농·일반후계농 선정 대상자 교육 시행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13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 대교육장에서 2023년 청년후계농과 일반후계농 선정자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영농 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청년후계농 지원사업 추진 방법과 의무사항, 정책자금 융자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청년후계농은 사업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연령으로 독립 경영 3년 이하인 청년 농업인이 대상이며 영농정착금과 육성자금을 지원받는다. 일반후계농은 사업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 연령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 이하인 청년 농업인이 대상이며 육성자금을 지원받는다. 거창군은 후계농들의 빠른 정착을 위해 향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26회 사천시 시민상 주인공 탄생” [금요저널] 사천시는 사천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최고 영예로운 상인 ‘제26회 사천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제26회 사천시 시민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조용환, 곽병환, 정문식 씨 등 3명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동안 관내 기관이나 단체의 장과 읍·면·동장 등의 추천을 통해 4개 부문 8명의 시민상 후보자를 접수했다. 그리고 지난 3월부터 추천 후보자에 대한 현지조사,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사천시 시민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선행부문 조용환 씨는 평소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지난해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와 피해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체육부문 곽병환 씨는 체육인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각종 체육행사를 추진하고 시민건강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왔으며 각종 시 체육행사 등에 시민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등 시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기여했다. 지역개발부문 정문식 씨는 평소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환경개선과 주민숙원사업 등의 해결을 위해 헌신했으며 30년 간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주민자치 활성화 제고하는데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 선정됐다. 제26회 사천시 시민상은 오는 5월 10일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사천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사천시 시민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천시 명예를 빛나게 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52명이 수상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