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나주시 체육인의 밤,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7일과 23일 '체육인의 밤'과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지역 체육인의 화합과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 체육회 주관으로 17일 나주정미소에서 열린 ‘체육인의 밤’은 2024년 체육 분야에서의 성과와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지역 체육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시상과 만찬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나주 씨티호텔에서 열린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나주시 장애인체육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했다. 특히 장애인체육의 중요성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며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참여를 위한 시의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체육 진흥은 시민의 건강 증진, 지역 화합과 협력, 경제 활성화라는 세가지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다”며 “2025년에도 체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체육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늘봄학교 전국 우수기관 선정 ‘광주·전남 지역 유일’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자녀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늘봄학교’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나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에서 광주·전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더불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학생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초등학교 입학 후 저학년 시기 돌봄 공백과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분리된 방과 후와 돌봄 체계로 인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과제로 올해부터 도입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업해 운영·지원한 늘봄학교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전국 시·도 및 기초 지자체 243곳 사례를 공모해 18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나주시는 학교와 가깝고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을 활용한 ‘학교 밖 맘품 행복늘봄교실’ 이 늘봄학교 우수사례로 꼽혔다. 빛가람동 무지개 작은 도서관, 큰 꿈 작은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및 숙제 지도, 전래놀이, 수학·한자, 실내 체육활동, 영화감상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혁신도시 초등학교 과대·과밀 해소를 위한 매성초등학교 신설 계획은 늘봄 공간 지원과 연계한 나주시와 교육지원청 간 ‘늘봄학교 복합합화’ 계획으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광주전남 지역 유일의 늘봄학교 우수기관 선정 성과를 계기로 교육지원청,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아이들에게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2025년도 노인 일자리 4025명 모집 … 전년대비 220명 증가 역대 최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와 소득 창출에 따른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해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크게 확대해 추진한다. 나주시는 오는 13일까지 2025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025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내년도 어르신 일자리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와 비교해 대상자는 220명, 사업비는 약 7억7천만원이 증가했으며 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한다. 모집 유형은 지역사회환경개선·공공시설 관리지원 등 ‘노인공익활동형’, 취약계층서비스·보육시설지원 등 ‘노인역량활용사업’, 카페·두부·김 제조 등 ‘공동체사업단’, ‘경비관리원·카페 연계 등 ’취업 지원’100명) 등 4개 분야다. 사업은 읍·면·동과 동부노인복지관, 중부노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직접 수행 14개 사업단과 나주시니어클럽, 나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도울인복지회 등 4곳 수행기관에서 위탁한 44개 사업단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업 수행기관 6곳대한노인회나주시지회·사)도울인복지회·나주시노인복지관)에서 각각 받는다. 임금은 유형별로 공익활동의 경우 월 30시간 근무 기준 활동비 29만원을 지급한다. 나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지원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공익활동형 사업으로 주5일 식사를 할 수 있는 경로당을 사전 조사해 88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참여자와 수요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시민이 신청할 수 있는 노인역량활용형은 월 60시간 근무에 활동비 63만4천원을 지급한다.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근로계약 체결 내용에 따라 내년 최저임금 시급을 적용한 활동비를 받게 된다. 일자리 참여자 선발은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사업 선발 기준표의 소득수준과 활동 역량, 경력 등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12월 27일까지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상해보험 및 배상책임보험 가입, 안전·직무교육 등을 수료하고 본격적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활동적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사회참여, 역량, 기술, 전문성 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고령친화적 일자리 발굴에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나주시보건소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최근 영산포 풍물시장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연말까지 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체내 면역기능이 크게 저하되는 전염병이다. 주요 감염 경로는 감염인과의 성관계로 알려져 있으며 건전한 성생활을 유지하고 올바른 콘돔 사용을 실천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조기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감염 의심일로부터 약 4주가 지난 시점에 선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보건소는 감염 예방과 치료 지원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익명으로 받을 수 있는 에이즈 무료 검사와 전문 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감염자가 의료기관에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감염자가 치료를 받을 때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치료를 계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병으로 사회 전체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며 “에이즈 감염 예방을 위한 올바른 성생활 실천과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청렴시민감사관·저연차 공무원 청렴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28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청렴시민감사관과 3년 이내 저연차 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나주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저연차 공무원의 청렴의식 함양과 실천의지를 다지고 시민감사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맞춤형 청렴 특강과 함께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 참석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청렴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들을 시작해 보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렴도 향상은 공직자 모두가 지켜야 할 기본이자 자존심이다”며 “청렴문화가 일상속에 스며들어야 시민의 신뢰를 얻고 공직의 신뢰도 높일 수 있으며 여러분의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5기 청렴시민감사관은 종합·부분 감사 참여, 일상 시민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공정·투명·청렴한 나주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영산강 정원 ‘벤치 기부 프로젝트’ 대성공 [금요저널]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을 슬로건으로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추진했던 영산강 정원 벤치 기부 프로젝트가 각계각층의 뜨거운 관심과 기부 가운데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나주시는 지난 9월부터 시행했던 ‘벤치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영산강 정원 일원에 총 43개의 벤치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과 향우, 지역 상가 등으로부터 나무·돌 소재 벤치를 비롯한 각종 정원 자재를 기부받아 영산강 정원 초석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시작과 동시에 지역주민, 상가 등의 문의가 이어지며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40명이 기부에 참여, 목표 물량 43개를 조기 달성했다. 시는 자발적 기부에 동참해준 기부자의 약식 프로필을 벤치에 새겨 기부자에게 보람을, 방문객에겐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의 가치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기부가액 60% 금액의 연말정산 세제 혜택이 있는 기부금 영수증을 기부자에게 발급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념품을 증정했다. 특히 속도감 있는 기부 심사 절차로 지난 10월 ‘2024 나주영산강축제’ 일정에 맞춰 벤치를 설치, 방문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호평을 얻었다. 벤치와 더불어 각종 정원 자재 기부도 이어졌다. 10월 초 관내 업체 2곳에서 커피박 재활용 수거함, 벤치·테이블 세트와 탄소저감과 미관 개선 효과가 있는 이끼 등을 기부했다. 윤병태 시장은 해당 기부자들과 만나 정원 홍보 기념품을 직접 증정할 예정이다. 윤 시장은 “꿈을 현실로 이뤄낸 영산강 정원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수목과 벤치, 정원 자재를 기부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을 기치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 조성 프로그램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사회적경제인의 밤’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8일 나주 씨티호텔에서 ‘나주시 사회적경제인의 밤’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노력한 사회적경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적경제의 가치 확산과 기업 간 교류·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100여명의 나주시 주요 사회적경제 종사자들이 참여해 기부물품전달식과 상생·협력 퍼포먼스로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특히 지역사회에 2300만원 상당의 물품 기부를 약정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나주에 대한 깊은 애정을 실천으로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포상이 있었다. △시장 표창 ㈜농업회사법인만들평야 김희경 대표, 협동조합 성안사람들 김양순 이사장, ㈜미라클리너 김원식 대표, 다누리문화협동조합 정정경 이사장, △국회의원 표창 농업법인주식회사 삶앤스토리 박찬규 대표, 빛가람창의방송 서주화 대표, 사)농어촌 정보화 전남협회 제갈 영 사무처장, 사회적협동조합 케어팜더욱 최현삼 이사장 △나주시의회 의장 표창 농업회사법인 문스팜 김광일 대표, 보광골영농조합법인 김만복 이사장, 농업회사법인 나주시골농장 나연실 대표, 농업회사법인 ㈜장수식품 박연자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사회적 가지 실현을 위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노력해 온 사회적경제인들 덕분에 나주가 더욱 행복한 지역사회로 발전해가고 있다”며 “시에서도 사회적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관내에는 41개 사회적기업, 22개 마을기업, 6개 자활기업, 104개협동조합 등이 활발히 운영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6일 에너지 분야 자문기구인 ‘나주시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주시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는 전 세계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RE100 등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나주시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로 2022년 12월 출범했다.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원장을 위원장으로 에너지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17명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올해 2번째로 열린 위원회 의제는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2단계 계획 수립,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지속가능한 에너지생태계 조성 등에 대한 개선 사항과 이슈를 다뤘다. 특히 분산에너지와 분산에너지 접근 방식인 직류, 내년도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의 성공개최에 방점을 두고 위원 간 의견을 교환했다. 문승일 위원장은 한국전력이 올해 빅스포를 통해 직류산업 방향성을 전달했다고 진단하며 중압직류 등 관련 분야 이슈를 선도해온 나주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분산에너지의 세계적인 흐름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정책이 상충하지 않을 수 있음을 설명하며 나주시 주도로 추진해야 할 역할 논의를 요청했다. 위원회는 에너지수도 2단계 조성계획에 직류 산업, 분산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생태계 조성, 국가정책 연구개발와 연계한 소프트웨어적 역량 강화, 시민 체감도 높은 에너지 정책의 발굴 등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 35kV 중심의 중압직류 생태계 선도, 차별적 전기요금과 전력 도매가격 차등 등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을 제안했다. 성공적인 첫 포럼 개최로 내년을 기약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에 대해선 학회, 학생,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공감대 확산과 지역경제 기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제언이 이어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 세계적인 에너지전환 기조가 지속되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 에너지 관련 정책이 변화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나주시의 에너지신산업에 관한 지난 성과들을 어떻게 계승하고 보완시킬 수 있는지를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 제안을 토대로 분산에너지 및 직류산업 분야를 선도해 경제활성화, 지속가능한 에너지생태계 조성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해 도내 22개 지자체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지난 26일 국립나주숲체원 강당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마을 대표와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 시상을 시작으로 나주마을넷 소개, 우수사례 발표, 2025년도 사업설명회 및 사례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우수마을로 선정된 곳은 공산면 상구마을과 신양마을, 반남면 옥련마을과 신기마을, 이창동 오량마을이다. 이들 마을에는 으뜸마을 현판과 함께 내년도 사업비 200만원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마다 긍정적인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특색을 한층 살린 주민 주도형 사업을 통해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겨울에도 영산강 맨발 황톳길 이용하세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겨울철에도 주민들이 영산강변 맨발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실, 바람막이 공간을 마련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 위치한 맨발 황톳길 일부 구간에 36평형 온실을 설치했다. 봄, 여름, 가을 매일같이 찾았던 곳이지만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던 주민들은 황톳길에 설치된 온실 안에서 도란도란 힐링을 만끽하고 있다. 추운 바람을 막아줄 황톳길 온실은 내년 4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총길이 340m의 영산강 맨발 황톳길은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따른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난해 조성했다. 마르거나 질척질척한 황톳길 등 구간별로 걷는 재미가 있고 무더위 쉼터와 벤치, 세족장 등 이용객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시원한 강바람이 부는 아름다운 풍광을 보며 걷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동호회까지 결성되는 등 영산강의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영산강맨발걷기동호회 회원 수는 어느새 200여명을 넘어섰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지난 주말 영산강둔치체육공원을 방문해 동호회원, 시민 70여명과 함께 황톳길을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새롭게 설치한 동절기 온실을 점검했다. 윤 시장은 “맨발 황톳길은 땅의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건강적인 효능은 물론 주민 간 소통 사랑방으로 자리잡았다”며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안전하게 이용하시고 겨울철 온실 설치를 통해 사계절 건강과 행복의 공간으로 유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맨발 걷기는 숲길이나 산책로를 맨발로 걸으며 땅의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땅의 접촉으로 치유한다’는 뜻의 ‘어싱’ 이라는 용어로도 불린다. 지압 효과와 동시에 스트레스 완화, 혈액순환 촉진과 성인병 예방 등 건강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며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365일 시간제 보육’ 2년 연속 적극 행정 우수사례 선정 [금요저널] 맞벌이, 입원, 야근 등 부모의 긴급한 사정에 대비해 365일 자녀 안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주시 보육 정책이 적극 행정 분야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에서 공동 주관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365일 시간제 보육실 운영’ 사업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365일 시간제 보육실 운영은 민선 8기 공약인 ‘영유아 시설 지원 확대를 통한 안심 보육 환경 조성’ 이행의 일환으로 지난해 나주시가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했다.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의 맞벌이, 야근, 병원 진료·입원과 같은 사정으로 긴급히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시간제 보육실로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연중무휴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나주시 시간제 보육실은 2023년 1호점 킨더브레인어린이집을 시작으로 2024년 3월 2호점 남평어린이집, 11월 3호점 궁전어린이집을 지정, 운영해 주요 권역별 연중무휴 보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경진대회엔 전국 지자체에서 136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시는 365일 시간제 보육사업인 ‘하루 365번의 특별한 약속, 연중무휴로 아이들의 행복을 책임지는 혁신적인 케어’ 사례를 제출해 전체 12위로 우수상인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2023년 전라남도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한 나주형 보육 정책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용 대상은 나주시 관내 주민등록 또는 직장을 둔 부모의 생후 6개월에서부터 미취학 아동까지로 해당 어린이집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365일 시간제 보육실은 사전 예약을 통해 평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자녀를 돌봐준다. 이용료는 시간당 3천원으로 자녀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 다녀도 이용할 수 있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임신과 출산, 미취학 자녀 돌봄, 교육 복지에 이르기까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힘써온 결과 365일 시간제 보육사업이 2년 연속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가겠다”며 “우수사례 수상을 통해 적극 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찾아가는 돌봄교실 놀이한마당’ 개최.특별한 하루 선물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3일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에서 ‘찾아가는 돌봄교실 놀이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육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한 놀이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의 돌봄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에는 아동과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해 레크리에이션과 쿠션블록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즐겼다. 특히 아이들은 경쟁·협동 체육활동에 참여해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했고 학부모들은 육아 관련 정보와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찾아가는 돌봄교실 참여자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농촌 아동과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농촌의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유대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