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나주시, 청년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 ‘1:1 현장 컨설팅’ 성료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청년 농업인 교육 및 1:1 현장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5일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2023~2025년 선정된 청년 농업인 147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의무 사항 이행 점검, 정책 개선 의견 수렴,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했으며 원예와 축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농장을 방문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했다. 현장 중심의 컨설팅은 청년 농업인 개개인의 영농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초기 영농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경영 능력과 소득 증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주시는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총 271명의 청년 농업인을 선발해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정책자금 최대 5억원 융자 지원과 함께 교육과 컨설팅 등 단계별 맞춤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과 현장 컨설팅이 청년 농업인의 영농 초기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세대의 농업 진출과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 “인공태양 연구시설 최적지는 나주” [금요저널] 윤병태 나주시장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를 기원하며 전 시민의 관심과 염원을 끌어내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나섰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목을 받은 윤병태 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기반이 될 전략적 거점”이라며 “전라남도와 함께 부지와 기반 시설 확보, 주민 수용성 제고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역량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겠다”며 강한 유치 의지를 나타냈다. 윤 시장은 다음 주자로 신정훈 국회의원, 최철호 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을 지목했다. 전남도와 나주시는 지난 22일부터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했고 많은 시민이 참여하면서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나주는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한전, 에너지밸리, 초전도 등 첨단 연구 인프라를 집적화한 국내 최고의 에너지 연구 중심도시이다. 시에서는 지난 수년간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춘 기반 구축과 연구 협력 체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0월 22일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전략 포럼’을 개최해 핵융합 조기 상용화에 필요한 8대 핵심기술을 전략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추진 방향을 담은 기술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포럼에 참석한 산학연 전문가들은 핵심기술 조기 확보를 위한 정부의 투자 확대, 연구 인프라 고도화,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한편 나주시는 전남도, 한국에너지공대와 협력해 핵융합 8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을 선점해 오는 2028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핵융합 분야에서 한국에너지공대와 한전, 연구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구조적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정부가 제시한 민관 협력형 핵심기술 개발 전략의 실현에 가장 적합한 도시임을 입증하고 있다.
나주시, ‘양파 기계화 파종 연시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재배 농가의 부담을 덜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양파 기계화 파종 연시회’를 열어 일관기계화 기술 보급에 나섰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다시농협 육묘장에서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기계화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인력 의존도가 높은 양파 재배 현장에서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 절감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파종 단계 기계화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연된 양파 파종기는 하루 약 2880판을 파종할 수 있어 일평균 약 3.7㏊ 규모의 파종 작업이 가능하다. 이는 고령화, 인건비 상승,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양파 재배 기계화 확산을 위해 현장 교육과 기계 활용 지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가가 안정적으로 기술을 도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형남열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파는 필수 양념채소이자 지역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이라며 “이번 연시회를 계기로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계화 기술을 보급해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재정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 효율적 재정집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국·소장 및 37개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하반기 재정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공유하며 향후 목표 달성 전략을 모색했다. 시는 11월까지 전체 예산의 80% 이상을 집행하고 이월 예산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초부터 선제적으로 신속집행 계획을 마련하고 상반기에만 전체 예산의 70%를 배정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이어왔다. 그 결과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1, 2분기 연속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효과를 주는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을 신속히 투입해야 한다”며 “경기 침체 극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추석 명절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공공기관, 기업, 상인회와 함께 대규모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나주사랑카드 특별 할인과 상생페이백 행사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홍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했다. 나주시는 24일 오전 8시 한전KDN 사거리 일원에서 ‘지역상권 살리기,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열고 나주사랑카드 특별 할인, 상생페이백 행사, 관내 기업 생산품 홍보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나주시와 상생 자매결연을 맺은 한전KDN 박상형 사장,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과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80여명을 포함해 150여명이 함께하며 지역 소비심리 회복에 힘을 모았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나주사랑카드 결제 시 최대 38% 특별 할인, 지역 상점 최대 30% 상생페이백, 관내 기업 생산품 애용 홍보, 소비쿠폰 신속 사용 독려 등으로 시민들이 명절 기간 다양한 지역 상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상생페이백 행사는 나주시와 70여 개 참여 상점이 공동으로 부담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상점은 5~20%를 자체 할인하고 소비자가 모바일이나 카드형 나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나주시가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한 오는 10월부터는 나주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타지역 거주자 주말 소비 촉진 캐시백, 착한가격업소 캐시백 등 추가 정책이 시행돼 최대 38%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계기로 나주사랑상품권 특별 할인과 상생페이백 행사가 지역 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공공기관,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소비 문화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10회 나주공연예술제’ 오는 26일 개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금성관 일원에서 ‘제10회 나주공연예술제’를 개최한다. 나주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 축제를 공연, 전시, 체험을 묶어 지역 예술인의 창작 무대를 선보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종합예술 한마당으로 꾸민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공연예술제는 ‘가자 조선의 도시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의 시작은 26일 오후 7시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안성현 선생 헌정 음악회’다. 식전 풍물패와 난타 공연에 이어 카메라타 전남 오케스트라와 나주시립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후 사흘 동안 국악한마당, 재즈 밴드, 아코디언, 벨리댄스, 하모니카 공연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나주 in 가요콘서트’ 와 ‘7090 콘서트’는 세대를 잇는 대중적인 공연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한다. 나주사진작가협회, 미술협회, 문인협회 등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해 사진전, 미술전, 시화전, 문학 발간식을 준비했으며 금성관 곳곳은 역사와 문화, 창작 열정이 어우러진 전시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스카프와 머그컵 그림 그리기, 천연염색 파우치 꾸미기, 자수 복주머니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제10회를 맞는 올해 공연예술제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의지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공연, 전시,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문화 자긍심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추석맞이 로컬푸드 선물세트 판매전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맞이 로컬푸드 선물세트 판매전’을 개최한다. 나주시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판로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5일까지 나주로컬푸드직매장에서 선물세트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판매전에서는 지역 농가가 직접 출하한 신선한 농산물과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주요 품목으로는 배, 샤인머스캣, 한우 및 한돈 선물세트, 홍어모듬, 약주, 배즙 등 명절 인기 상품이 준비됐다. 특히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가 열린다. 행사 기간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하며 이를 통해 정육세트, 홍어모듬, 샤인머스캣 2kg, 유정란, 잡곡 등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은품 수령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는 농축산물 꾸러미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햇배 시식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이 생산자별 햇배를 직접 맛보고 비교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주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8월부터 ‘로컬푸드 인증제’를 의무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나주시장이 직접 인증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관리하는 제도로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관내 고등학교장 교육 발전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3일 관내 8개 고등학교장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나주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박찬주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장과 나주시 관내 8개 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했으며 학교 현장의 의견과 나주시 교육 지원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교육발전특구 공공기관·대학 연계 공동 교육과정 운영, 학생 국제교류 확대,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강화, 장학금 지원 및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학교에 실질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대학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학생 해외연수·국제교류 프로그램 확대의 중요성에도 뜻을 함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이 발전하고 인구가 증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나주시는 보편적인 교육 기회 확대와 나주형 특화교육 추진을 통해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지난해 2월 지정된 ‘교육발전특구’는 나주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4대 분야 17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산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학교 현장과의 정례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 인프라 확충과 특화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교육을 위해 돌아오는 교육발전특구 나주, 미래 인재를 키우는 명품교육도시 나주’ 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영산강축제,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 화려한 개막 무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 개막하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의 주제공연으로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를 선보인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는 나주의 역사적 상징인 장화왕후 오 씨의 이야기를 현대 공연예술로 재해석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다. 이번 작품은 고려 건국의 숨은 인물로 평가받는 장화왕후 오 씨와 왕건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나주의 역사성을 창의적으로 풀어내고 현대적 감각을 더해 새롭게 제작됐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의 개막을 장식하는 대표 무대로서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고품격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왕후, 장화’는 전통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마당놀이형 창작극으로 구성됐고 실존 인물의 서사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더해 관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무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장소인 영산강정원 주무대는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는 야외무대로 강과 정원, 하늘이 맞닿는 풍광과 무대 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주연은 뮤지컬 배우 이충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루나가 맡아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또한 다수의 대형 공연을 연출한 전문 연출진과 창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완성도 있게 담아냈다. 이번 공연은 역사 기반 콘텐츠를 현대 공연예술로 풀어낸 시도로 지역축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나주의 문화자산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단발성 공연을 넘어 지역 뮤지컬, 교육,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자원화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박명성 축제 총감독은 “뮤지컬 ‘왕후, 장화’는 이번 축제의 상징적 무대이자 압도적 킬러 콘텐츠로 나주와 영산강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되살리는 작품”이라며 “관객들이 나주의 깊은 이야기와 감동을 무대를 통해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정체성과 예술적 상상력이 결합한 대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축제 개막을 장식하는 의미 있는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3일 오후 시청 이화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갱신을 앞두고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는 강상구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나주경찰서 동신대학교 교수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장, 학부모회 대표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시민 의견수렴, 아동 요구 확인조사 및 향후 4개년 추진계획 수립 등의 과업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제안과 의견을 청취했다강상구 부시장은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나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위원 여러분의 지혜와 조언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동친화도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아이들의 권리를 존중하는 도시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 나주영산강축제’ 과학체험부스 운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풍력 및 수력발전기, 플라즈마 등 다양한 과학교구와 로봇 강아지 ‘대실이’ 가 함께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유치 홍보에도 나선다. 나주시는 축제 기간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참여형 과학교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스에서는 풍력발전기, 플라즈마, 스마트에코하우스, 조이트로프, 자기장 기차 등 다양한 교구를 준비해 과학적 호기심과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자립마을 봉황 대실마을의 상징인 로봇 반려견 ‘대실이’ 가 참여해 체험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이 접목된 ‘대실이’는 나주의 스마트, 친환경 도시 비전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축제 현장에서는 로봇댄스 공연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나주시는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과학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유일의 국립 에너지 전문과학관 유치를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산학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은 지역의 인적, 물적 역량을 토대로 과학문화 균형 발전과 혁신도시 2차 도약을 견인할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 시는 축제 부스 운영과 함께 과학관 건립사업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배포해 시민 공감대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제 기간에 과학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과학문화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유치에도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관련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된 청소년수련관의 안전성 확보와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리모델링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시 관계 공무원, 설계용역업체 관계자, 그리고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1차 리모델링 추진 현황 설명, 2차 리모델링 계획 소개, 청소년수련관 내부 시설 라운딩, 청소년 의견 작성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차 리모델링을 통해 수련관 로비에 북카페 공간이 조성되고 천정·조명 교체와 옥상 방수, 특성화실 개선 등이 이뤄져 보다 밝고 안전한 환경으로 변화한 점이 소개됐다. 이어 추진 예정인 2차 리모델링 계획에서는 노후 냉난방기 전면 교체, 2층 강당 개선, 저활용 공간의 스터디룸·프로그램실 전환 등 청소년 이용 활성화 방안이 공유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수련관이 다시 열기를 많이 기다렸는데 직접 리모델링 된 부분들을 보니 더 깔끔해져서 좋다” 며 “공부와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스터디룸이 필요하다”, “유튜브 촬영을 할 수 있는 미디어실이 있으면 좋겠다” 등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배우고 즐기고 꿈을 키우는 공간”이라며 “오늘 나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청소년이 꿈꾸고 바라는 수련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