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나주시 체육인의 밤,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7일과 23일 '체육인의 밤'과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지역 체육인의 화합과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 체육회 주관으로 17일 나주정미소에서 열린 ‘체육인의 밤’은 2024년 체육 분야에서의 성과와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지역 체육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시상과 만찬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나주 씨티호텔에서 열린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나주시 장애인체육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했다. 특히 장애인체육의 중요성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며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참여를 위한 시의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체육 진흥은 시민의 건강 증진, 지역 화합과 협력, 경제 활성화라는 세가지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다”며 “2025년에도 체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체육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늘봄학교 전국 우수기관 선정 ‘광주·전남 지역 유일’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자녀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늘봄학교’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나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에서 광주·전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더불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학생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초등학교 입학 후 저학년 시기 돌봄 공백과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분리된 방과 후와 돌봄 체계로 인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과제로 올해부터 도입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업해 운영·지원한 늘봄학교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전국 시·도 및 기초 지자체 243곳 사례를 공모해 18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나주시는 학교와 가깝고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을 활용한 ‘학교 밖 맘품 행복늘봄교실’ 이 늘봄학교 우수사례로 꼽혔다. 빛가람동 무지개 작은 도서관, 큰 꿈 작은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및 숙제 지도, 전래놀이, 수학·한자, 실내 체육활동, 영화감상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혁신도시 초등학교 과대·과밀 해소를 위한 매성초등학교 신설 계획은 늘봄 공간 지원과 연계한 나주시와 교육지원청 간 ‘늘봄학교 복합합화’ 계획으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광주전남 지역 유일의 늘봄학교 우수기관 선정 성과를 계기로 교육지원청,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아이들에게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미래 에너지 전환 선도도시 조성 총력 [금요저널]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시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정부예산에 에너지신산업 분야 327억원 규모 국비 예산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 에너지 관련 분야 주요 내용은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30억원, MV-LVDC Live Test Bed 구축 40억원,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 구축사업 30억원 등이다. 시는 올해 4월 최종 지정된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미래에너지산업의 흐름을 바꿀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직류 실증과 확산을 전세계적으로 선도하고 미래 전력 공급방식 변화의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총 사업비 454억원 규모의 전기차 전주기 통합환경정보센터 구축 추진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센터는 나주시 혁신산업단지 내 부지 6632㎡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현재 센터 건축과 정보화시스템 설계가 진행 중이다. 센터가 구축되면 전기차 배터리 상태, 충전 이력정보 등을 확보할 수 있어 화재 등 배터리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할 수 있고 수출 기업은 배터리 공급망 정보와 탄소발자국 시스템을 활용해 통상 규제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 18억원, 차세대그리드 연구센터 구축 58억원, 전력기자재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 19억원 등과 같은 연차 사업 예산도 순조롭게 반영됐다.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대학, 공기업 등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간을 R&D 특구로 지정 운영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지난 2020년 혁신산단과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일원이 강소특구로 선정돼 현재까지 183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전국 최초 ‘공기업형 연구개발특구’로 운영하며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에 대한 판로 확보, 에너지산업 수요공급 연계, 플랫폼 역할 등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세계적인 에너지 특화대학 켄텍 주관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그리드연구센터 인프라 구축과 원천기술 개발 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활동에도 적극 조력했다. 내년도 신규 연구·개발 예산에는 70㎸급 신송전 전력기자재 평가 기술 개발 연구 과제비 2억원, 사용후 배터리 안전관리 기술개발비 24억원 등과 같은 내용이 포함됐다. 70㎸급 기술 개발 연구는 전남의 완성형 70㎸급 신송전 전력기자재 실증센터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는 기존 장거리 송전선로 중심의 전력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한 분산에너지 정책 취지에 맞춰 신수요 산업 창출을 통해 전력기자재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획연구이다. 전기차의 내구연한 종료 시기 도래에 대비해 향후 시장에 쏟아질 사용후 배터리의 산업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이차전지 분야 사용후 배터리 안전관리 평가기술 개발도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본 사업을 통해 배터리가 전기차에 탑재된 상태에서 성능평가 후 활용 용도를 분류하고 다시 전기차 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는 재제조 배터리에 대한 안전성 검사 기술개발 및 분리전 검사 데이터 통합관리 플랫폼 기술개발과 관련 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나주시는 에너지수도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산업 리더 등을 모시고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4’ 개최는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미래 비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에 나주시가 주도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일원에서 펼쳐지며 이 시대에 당면한 세계적 에너지 전환 이슈들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윤병태 시장은 “탄소중립, 기후 위기 등 국가가 직면한 미래 에너지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하며 “나주시의 지속적인 기반 및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추석 연휴 기간 응급 의료 ‘이상 無’ [금요저널] 나주시보건소는 ‘의료 비상상황’ 속에 맞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안정적인 응급의료 제공을 위해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5일간 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가동한다. 보건소에 상황실을 꾸려 응급환자 발생 등 비상 의료상황에 신속한 대처하는 한편 나주종합병원과 빛가람종합병원 응급실을 24시간 가동하고 1: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매일 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또한, 경증환자 의료 이용 불편 최소화에도 힘쓴다. 연휴기간 보건소에 공보의를 배치해 진료에 나서며 명절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문 여는 병·의원 정보는 시 누리집과 SNS,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평시에 비해 응급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보건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가 인력난 해소’ 나주시,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고용 신청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와 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용 및 참여 신청은 오는 10월 10일까지 농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자체 간 협약을 통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제도이다. 영농철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는 물론 임금 절감 효과가 있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가에선 계절 근로 단기 취업, 계절근로자 비자를 통해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다. 윤병태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농촌 인력난 해소의 핵심 열쇠가 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에 주력해왔다. 현재까지 베트남, 몽골, 필리핀 3개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2022년 32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3년 354명, 올해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참여자를 포함해 650여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아울러 작년과 올해 상반기까지 인건비 절감 액수는 약 8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농가 경영 안정에도 큰 보탬이 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조건을 살펴보면 2025년도 최저임금은 1일 8시간 노동 기준 일급 8만240원이다. 농가에선 최저임금 준수와 더불어 숙식비 제공, 근로기준법, 산재보험 또는 농업인안전보험을 의무 가입해야 한다. 농가 한곳 당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근로자 배정 인원은 재배작물, 면적 등에 따라 상이하다. 나주시는 농가 신청을 받은 후 법무부에 10월 중 도입 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11월 중 법무부 심사를 거쳐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내년 3월부터 외국인 근로자 입국을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한 농가 인건비 절감은 물론 연인원 8만2천여명의 인력 투입 효과가 있었다”며 2025년에는 농가 수요를 적극 반영해 선호 국가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확대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모두가 따뜻한 추석"… 나주시, 소외된 이웃에 온정 나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국한우협회 나주시지부와 대한한돈협회 나주시지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우 곰탕과 한돈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나주시지부는 400만원 상당의 한우 곰탕 88세트를, 대한한돈협회 나주시지부는 1100만원 상당의 한돈 500박스를 기탁했다. 후원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다둥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재영 전국한우협회 나주시지부장, 조억기 대한한돈협회 나주시지부장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나눴다. 김재영 한우협회 지부장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훈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조억기 한돈협회 지부장 역시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기부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경기침체와 사료값 상승으로 축산 농가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준 두 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훈훈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평생교육 ’ 전남대 연계 인문학 강좌 ‘ 학습자 모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9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빛가람전망대 1층 다목적실에서 평생교육 인문학 강좌 ‘사유하는 사람 ’한나 아렌트 ‘ 정신의 삶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나주시가 전남대학교 인문학센터와 연계해 올해로 4년째 추진되고 있는 평생교육 강좌는 철학과 인문, 나주 미학, 영화인문학 등 철학과 사상에 대한 해석과 자유로운 토론방식으로 진행하는 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김현 교수의 강의로 총 6강이며 한나 아렌트의 생애와 정신 사유의 의미 의지의 철학자 자유와 필연 관찰자로서의 나 인간의 절대적 조건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독일 출신 홀로코스트 생존자이자 정치이론가인 2차세계대전 전범자들의 재판과 관련해 ’악의 평범성‘을 이야기 한 한나 아렌트의 생애와 철학적 업적에 대한 공유와 토론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 홈페이지로 9월 20일까지 신청하거나 나주시 교육지원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시가 개최하는 평생교육 인문학 강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강좌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철학적 고찰과 사유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민과 고향에 온 귀성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14~18일 시청사 3층 총무과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응급 의료, 제증명 발급, 생활쓰레기 수거, 교통 등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시청사 시민봉사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통합민원창구를 운영한다.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제외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 등 15종을 창구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122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응급 상황에 대비해 명절 연휴 나주종합병원, 빛가람종합병원 응급실은 24시간 문을 연다. 휴일지킴이 약국과 관내 병·의원 운영 현황은 나주시 보건소 누리집 또는 보건소 보건진료대책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쓰레기는 9월 16일과 18일 수거할 계획이다. 종량제봉투에 담아 수거 전날 18~24시 안에 지정 장소로 배출하면 된다.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14일 16일 각각 수거한다. 시는 귀성 차량 교통 체증 최소화와 사고 예방을 위해 연휴 기간 교통불편 신고센터, 도로유지관리 근무반을 운영한다.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계기관과 공조를 통해 도로상 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물가관리 현장지도반을 편성해 불법 계량행위, 농수축산물 부정유통, 나주배 불법 박스 갈이 행위 등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나주사무소와 합동 단속에 나선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명절 황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편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종합상황실로 문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관광 10선, 나주밥상 등 나주의 풍부한 역사문화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식품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병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 안상현 부시장, 추석맞이 군부대 위문 [금요저널] 나주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윤병태 나주시장을 대신해 안상현 부시장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11일 군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위문했다. 육군 제8332부대와 공군 제6855부대를 방문한 안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토 수호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상현 부시장은 “향토방위를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재난예방을 위해 민·관·군의 유대강화와 협력을 당부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매년 두차례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나주의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병역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장병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해 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에서 이런 공연을, 무료로?” … 혁신도시 10주년 기념공연 막 오른다 [금요저널] 광주·전남공동 혁신도시 공공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전 1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고 나주시가 주최하는 ‘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 10주년 기념 우수 기획공연’ 이 이번 달부터 올 연말까지 매달 열린다. 연극·무용·클래식·국악 등 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구성했다. 시민과 이전기관 임직원의 문화 복지를 위해 전체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첫 공연은 인기 배우이자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인 최수종 감독이 연출한 ‘여자만세2’라는 작품이다. 9월 20일 오후 2시와 7시에 각각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여성 3대가 사는 집에서 70대 할머니 하숙생과 불편한 동거를 그린 드라마 작품으로 각자 삶의 여정에서 가족 사랑을 찾게 되는 스토리다. 관람권은 공연 2시간 전부터 문예회관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이어지는 공연은 10월 26일 무용 ‘피터팬’, 11월 16일 연극 ‘그때도 오늘’, 11월 21~22일 클래식 ‘더하우스콘서트’, 12월 18일 국악 ‘두 할망 본풀이’ 등을 예정돼있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10주년을 기념해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준비했다”며 “나주시민들이 문화 향유를 통해 일상에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대 나주시장은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주신 정병국 위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획공연을 계기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추석맞이 안전관리 강화 활동 실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안전캠페인 등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은 추석 연휴,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터미널, 대형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전기, 소방, 가스, 시설물 분야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안전 점검은 △소방시설 작동 상태 확인 △피난 및 방화시설 주변 물건 적치 여부 △누전차단기 작동 및 가스사고 위험요인 점검 등 시설물 전반에 걸쳐 이루어졌다. 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현장 시정조치가 불가능한 경우 추석 이전까지 위험요소를 해소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또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화재예방, 시민안전보험 홍보 등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안전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용 시설물 안전점검과 함께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완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 [금요저널] 나주시는 도심지역 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 작업’을 시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은행나무는 아름다운 노란색 단풍과 공해물질과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난데다 병해충에 강하고 관리가 용이해 도심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어 있다. 하지만, 매년 가을이면 은행나무에서 떨어지는 열매와 열매가 풍기는 악취로 시민들로부터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 이에 시는 올해 신규시책 사업으로 책정해 구입한 진동수확기를 이용해 은행 열매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은 중앙로 남산로 등의 은행나무 180여 그루 열매 조기 채취 작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진동수확기는 나무에 진동을 일으켜 은행 열매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기존 장대를 이용한 방식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이다. 현재 관내 은행나무 가로수는 총 6,794주이며 그 중 은행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는 약 2,174주로 전체 수량의 약 32%를 차지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진동 수확기 도입으로 열매를 조기 채취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이 아름답고 노랗게 물든 가을의 정취를 불편 없이 즐기도록 가로 경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