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나주시 체육인의 밤,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7일과 23일 '체육인의 밤'과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지역 체육인의 화합과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 체육회 주관으로 17일 나주정미소에서 열린 ‘체육인의 밤’은 2024년 체육 분야에서의 성과와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지역 체육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시상과 만찬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나주 씨티호텔에서 열린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나주시 장애인체육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했다. 특히 장애인체육의 중요성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며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참여를 위한 시의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체육 진흥은 시민의 건강 증진, 지역 화합과 협력, 경제 활성화라는 세가지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다”며 “2025년에도 체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체육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늘봄학교 전국 우수기관 선정 ‘광주·전남 지역 유일’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자녀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늘봄학교’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나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에서 광주·전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더불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학생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초등학교 입학 후 저학년 시기 돌봄 공백과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분리된 방과 후와 돌봄 체계로 인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과제로 올해부터 도입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업해 운영·지원한 늘봄학교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전국 시·도 및 기초 지자체 243곳 사례를 공모해 18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나주시는 학교와 가깝고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을 활용한 ‘학교 밖 맘품 행복늘봄교실’ 이 늘봄학교 우수사례로 꼽혔다. 빛가람동 무지개 작은 도서관, 큰 꿈 작은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및 숙제 지도, 전래놀이, 수학·한자, 실내 체육활동, 영화감상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혁신도시 초등학교 과대·과밀 해소를 위한 매성초등학교 신설 계획은 늘봄 공간 지원과 연계한 나주시와 교육지원청 간 ‘늘봄학교 복합합화’ 계획으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광주전남 지역 유일의 늘봄학교 우수기관 선정 성과를 계기로 교육지원청,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아이들에게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추석 연휴 전통놀이 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우리 고유의 민속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나주를 찾는 시민, 귀성객들을 위해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금성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든 세대들이 재밌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부터 스웨덴, 핀란드 등 다양한 세계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한국 전통의상도 입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는 금성관 서익헌 앞에서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 기간에 가족, 친지들과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즐기면서 보름달처럼 밝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를 구축한다. 나주시는 2025년 탄소중립 지원센터 신규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 후 2050탄소중립의 견실한 이행을 위해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담 기구다. 환경부에서 2022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하는데 내년도 신규 지원 대상 10곳 중 나주시가 포함됐다. 센터는 ‘지역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및 이행 지원’, ‘지역 탄소중립 정책 관련 조사·연구’, ‘탄소중립 실천 사업’, ‘에너지 전환 촉진’, ‘탄소중립 관련 교육·홍보’ 등 다양한 정책 연구와 실천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 온실가스 배출 특성을 고려한 전략 수립, 실천 사업 추진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센터 구축에 속도를 낸다. 내년 1월 개소를 목표로 전담 인력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 대학교,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지정계획을 공고하고 사업계획서 평가,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탄소중립 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사업 발굴, 생활 속 실천 운동 확산, 주민 환경 교육 등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라며 “에너지수도 위상에 맞는 탄소중립 선도 지자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내외국인 대학생 등 생활인구 유입 모색 … 관-학 협력 강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인구’ 유입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전국 최초 보증금 없는 임대주택 100호 보급을 통한 타지역 청년 근로자 유입에 이어 타지역 대학생, 나아가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외국인 인재 유입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는 최근 기획예산실 인구이민정책팀, 동신대학교 학생취업지원처·국제교육원과 내·외국인 대학생 정착 지원을 위한 정책 회의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서 양 기관·대학 관계자들은 현재 나주시에 등록된 외국인 수, 유학생, 내국인 학생 기숙사 거주 현황 등을 공유하고 생활인구 유입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중점 논의된 생활인구란 기존 주민등록인구에 근무, 통학, 관광, 휴양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을 방문, 체류하는 인구와 출입국관리법상 등록 외국인 등을 포함한 인구 형태를 뜻한다. 정주 인구뿐 아니라 일정 시간 또는 빈도로 특정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지역 인구까지 포함하며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나주시의 등록 외국인 수는 2024년 7월 말 기준 4616명으로 전년 3921명과 비교해 695명이 늘었다. 외국인 근로자, 결혼 이주 여성, 외국인 유학생 등 등록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적절한 관리, 사회통합방안이 중요해지고 있다. 동신대 관계자들은 외국인 유학생 졸업 이후 진로 모색을 위한 나주시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동신대 국제교육원장은 “1천여명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이 대학교 구성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유학생의 경우 졸업 후 수도권에 비해 광주·전남 지역에선 취업할 기회가 적고 비자 연장 관련 법규가 까다로워 정착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재학생 가운데 실제 나주에 거주하는 학생은 전체 6631명에 16.4%에 불과하다”며 “정착 지원 정책 발굴을 통해 관외 주소지인 학생 10%만 주소를 옮긴다면 나주시 인구 유입 정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나주시도 내년도 신규시책으로 발굴한 전입 대학생 정착지원금 등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강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학기별 일정 금액의 지원금을 통해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이면서 지역에 실거주중인 대학생의 전입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여기에 숙련 기술을 보유한 외국인 이민자 유입을 위한 교육, 지원 정책 추진과 이주민의 정착율 향상을 위해 나주시가족센터, 동신대 국제교육원·일자리플러스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나주는 현재 인구감소지역은 아니지만 빛가람동을 제외한 면·동 지역 인구감소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정부의 인구전력기획부 출범에 맞춰 인구감소 관심 지역에 준하는 국가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7월 1일 자 민선 8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단행, 인구 정책 관련 업무 일원화를 통한 정책 효율 강화를 위해 기획예산실 내 인구이민정책팀을 신설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추석맞이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 및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으로 판매되는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에 대해 화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나무사무소와 함께 합동 교차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나주시는 9일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와 연계해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 및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시민과 상인들에게 홍보용 물티슈를 배포하고 나주목사고을시장을 포함한 10여 개 장소에 플래카드를 설치해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과 농산물 및 가공품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비롯해 거짓 표시 또는 혼동을 유발할 수 있는 표시를 단속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나주배 박스갈이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됐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원산지 미표시나 거짓 표시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조치가 있을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원산지 표기 단속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소비자들이 건강한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께 일하고 돌본다” 나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윤병태 시장, 최명수 도의원, 이재태 도의원, 이재남 의장, 시의회 의원 및 김순례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 일과 가정의 양립 등을 통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의 슬로건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나주’로 양성 간의 상호 화합을 다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양성평등 실천 다짐, 화합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날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김명숙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부회장을 비롯해 남명자, 이계광씨가 시장 표창을 받았다. 국회의원 표창은 김봉식씨에게, 시의장상은 유영애씨에게 각각 수여됐다. 또한 나주시여성자원봉사회와 한국걸스카우트나주지구연합회는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부터 단체 표창을 받았다. 김순례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수상자들과 모든 여성단체 회원들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양성평등 사회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진정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양성평등 사회 조성을 위해 일·가정 양립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나주형 365일 시간제 보육 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여성고용 촉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주간 운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환자와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도록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주간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나주광주요양병원, 빛가람종합병원, 미래아동병원과 함께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감염에 취약해진 환자와 문병객에게 올바른 병문안 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확인하기, 자제하기, 지켜주기’란 주제로 올바른 병문안 문화 조성을 통해 환자와 문병객 간 감염 위험을 줄여 지역사회에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의료기관 내 별도 병문안 장소, 손소독제 비치 등 병문안 실태 현황 점검과 함께 환자와 문병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강동렬 시 보건소장은 “환자와 문병객 간 감염 위험을 줄여 병원 내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 및 올바른 병문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즐기면서 쌓아가는 청렴 ‘2024 청렴 라이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5~6일 나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4년 청렴 라이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예년과 달리 강의 위주의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명사 특강, 뮤지컬 갈라쇼와 청렴 영화가 좋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포함한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해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첫째날, 명사를 초청해 △‘갑질없는 행복한 직장생활’을 주제로 한특강에 이어 둘째날은 △영화라는 익숙한 콘텐츠를 통해 청렴과 윤리를 고민하는 ‘영화가 좋다’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강의 △ 뮤지컬, 팝 등 직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장르의 갈라쇼로 진행됐다이번 청렴 라이브 콘서트에 참여한 직원들은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명사의 특강과 함께 친근한 문화공연 방식의 청렴 라이브가 유익했으며 공직자로서 청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재정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우리 직원들께서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나주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 좌담회’ 와 ‘청렴 해피콜’, ‘청렴 마일리지 운영’ 등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 중이며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치매여도 괜찮아요,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어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다양한 치매인식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보건소는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찾아가는 치매인식개선 교육, 거리캠페인, 조기검진 등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하고 치매돌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생각은 치매환자가 진단사실을 숨기거나 인간관계를 단절하고 사회와 소통을 끊게 만들어 치매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고착화시킨다. 나주시는 치매에 대한 이같은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의 기관, 단체과 연계해 치매예방·인식개선 교육 및 각종 행사를 통한 다양한 치매인식개선 운동을 펼친다. 아울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 및 치매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온라인을 통해 ’치매파트너‘ 모집 및 교육을 진행한다. 초등학생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치매파트너’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필수강좌 5개를 모두 이수하면 완료된다. 치매파트너는 9월 한달간 집중 모집하며 연중 수시로 진행한다.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하는 ’치매파트너‘가 되면 치매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하고 교육에서 배운 정보 등을 주변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나주시에는 현재 2,155명의 ’치매파트너‘가 활동 중이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친화 문화조성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기관·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9월 혜택이 쏟아진다” 나주사랑카드 사용 꿀팁 총정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황금연휴가 있는 9월 나주사랑카드 애용자를 위한 통 큰 혜택을 제공한다. 9월 한 달간 카드 충전 금액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까지 늘린 가운데 타지역 거주자가 금~일요일 나주사랑카드를 가맹점, 전통시장서 사용하면 최대 35%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명절 대목을 맞아 가맹점, 전통시장에서는 카드 사용 금액의 5~10%를 추가로 즉시 적립해주거나 지폐형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등 풍성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시는 9일 이러한 내용으로 나주사랑카드를 오래 사용해온 소비자는 물론 타지역 거주자 등 새로운 카드 고객이 알아두면 좋은 나주사랑카드 사용 혜택 정보에 대해 안내했다. 나주시는 지난 6월부터 타지역 거주자 나주사랑카드 주말소비 촉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타 지역 거주자가 금요일과 주말 지역 가맹점에서 나주사랑카드를 사용하면 소비금액의 5%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즉시 적립 받을 수 있다. 9월 한 달간은 적립 혜택이 기존 5%에서 10%로 상향됐다. 5만원을 소비하면 5천원을 즉시 적립해준다. 여기에 카드 금액 충전 시 10%선할인, 전통시장 상품권 10%페이백, 착한업소 5%캐시백 등 각종 혜택을 전부 더하면 최대 3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이번 주말을 놓쳐선 안된다. 이번달 나주사랑카드 충전 한도는 70만원이다. 최대한도로 충전할 경우 10%인 7만원을 할인해 실제 결제한 금액은 63만원이다. 타 지역 거주자가 이러한 혜택을 받으려면 관내 농협 방문 또는 앱에서 카드를 신청·발급한 후 신청서를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나주시는 11~15일 관내 전통시장 6곳에서 쓰는 만큼 일정 금액을 돌려받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과 타지역 거주자 모두 ‘5만원 이상’ 장을 본 고객에게 총 소비금액의 10%를 지폐형 나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다. 이벤트는 6개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진행된다. 11일 남평·공산 오일장을 시작으로 12일 세지 오일장, 13일 다시 오일장, 14일 목사고을시장, 15일 영산포풍물시장 순이다. 상품권 환급은 구매 당일 전통시장에서 안내하는 상인회 사무실로 방문하면 된다. 1인당 최대 환급액은 5만원이다. 신분증과 구매 당일 발급한 카드 또는 현금 영수증을 지참해야 하며 재발행하거나 간이로 작성한 영수증은 사용할 수 없다. 나주시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착한가격업소에 가면 5%캐시백 추가 혜택을 볼 수 있다. 저렴한 가격, 청결한 가게, 친절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업소로 관내 외식업, 미용업, 숙박업, 목욕업 등 지금까지 21곳이 지정·운영 중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시백 적립 내역은 지역 상품권 앱 상 ‘이용내역-캐시백’을 선택하면 결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적립금 사용을 위해서는 앱 첫 화면에서 ‘보유금액’을 클릭 후 캐시백 상태를 ‘ON’ 으로 설정해야 한다. 적립금은 앞서 충전 금액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차감된다. 한편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3일 빛가람동 한전KDN사거리에서 공공기관, 상인회, 소비자단체, 공무원 등과 함께한 ‘지역상품 판매 촉진 캠페인’을 가졌다. 또 이번 주 지역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나주사랑카드 소비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민족 대명절을 맞은 9월 나주사랑카드를 현명하게 사용할 경우 충전금액 10%할인, 전통시장 10%환급, 결제 후 5~10%적립 등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실속 있는 소비는 물론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시민과 함께 만드는 영산강 정원, 나주시 벤치 기부 프로젝트 눈길 [금요저널]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을 슬로건으로 민선 8기 나주시가 역점 추진하는 영산강 정원 조성사업에 시민들의 아름다운 기부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드넓은 정원 부지에 녹음과 그늘을 제공해준 수목 기부에 이어 정원 쉼터 조성을 위한 ‘벤치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을 비롯해 향우, 공무원,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벤치를 비롯한 각종 정원 자재를 기부받아 영산강 정원에 대한 애착을 형성하고 대내외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기획했다. 나주시는 자발적 기부에 동참해준 기부자의 약식 프로필을 벤치 등 자재에 새겨준다. 기부자에게 보람을, 정원 방문객에겐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취지다. 벤치 종류는 돌 또는 나무 소재로 기부자 1인당 1~2개를 신청받을 계획이다. 시는 정원 내 최대 50개의 벤치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기부 의사가 있는 시민은 나주시 영산포발전기획단으로 문의, 지정 기탁 신청서 기부의향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영산강 정원 초석을 다지기 위한 ‘수목기부제’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수목을 자발적으로 기부해준 덕분에 현재 1단계로 조성 중인 영산강 정원 10만평 부지 곳곳에 녹음이 우거지고 있다. 기부자들에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특별 제작해 증정한다. 지난달엔 5명의 기부자가 ‘대형 자연석’, ‘친환경 멀칭 필름’, ‘우드칩’, ‘퍼컬러’ 등 정원 자재 기부 의사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차담회를 통해 정원 홍보 기념품을 증정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수목기부제, 전국민 영산강 정원 명칭 공모에 이어 벤치 기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며 “시민이 함께 만드는 정원 콘셉트를 통해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어 “지난해부터 소중한 수목, 정원 자재 기부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10월 9일부터 영산강 정원에서 열리는 2024나주영산강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산강 정원은 민선 8기 나주시가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의 핵심 현안 사업으로 내세운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의 출발 사업이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2022년 환경부 주관 ‘영산강 나주지구 통합하천사업’ 선정됐다. 총 57만평 규모 영산강 저류지 치수기능 강화를 목표로 저류지 담수 용량을 기존 700만톤에서 1천만톤으로 확대하기 위해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또 준설을 통해 변형되는 저류지 지형을 십분 활용해 ‘영산강 국가정원’을 목표로 친수 공간인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내년도부터 영산강 지방정원 지정을 목표로 저류지 중심부 기준 서측 17만평에 ‘온 가족이 다시 찾고 싶은 정원’을 테마로 기존 정적인 정원들과 차별화된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본격 조성할 방침이다. 국가정원은 산림청 공모를 통해 지정하며 지방정원 지위를 3년간 유지해야 신청할 수 있다. 국가정원 1호는 순천만, 2호는 울산 태화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