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상공인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 속도 [금요저널] #1 남부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반건조 아귀포 등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는 A업체는 지난해 롯데온 할인쿠폰 프로모션을 무료로 지원받아 매출액이 500만원에서 1600만원으로 200% 넘게 상승했다. #2 첨단지구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B업체는 지난 9월 소담스퀘어 지원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온라인 진출을 시작했고 위메프오에서 진행된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기획전’을 통해 한 달 동안 34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3 뜨개 DIY 세트 등을 판매하고 있는 북구의 C업체는 기존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는데,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통해 평소 한 달 치의 온라인 판매량을 방송 1시간 만에 판매했다. #4 1913송정역시장에서 고로케를 판매하고 있는 D업체는 라이브커머스 1시간 방송을 통해 준비한 70세트 고로케 수량을 모두 완판한 데 이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고로케 부문’ 구매 1위 등의 성공을 거뒀다. 광주광역시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광주’를 통해 올 한햇동안 716개사 1523개 제품의 판로 및 디지털콘텐츠 제작 등 지원에 나섰다. 광주시는 소상공인들이 온라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 라이브커머스·V커머스 제작 온라인쇼핑몰 입점 TV광고 등 디지털콘텐츠 제작 디지털전환 활동 등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부터 올해 11월까지 개인 프로필 촬영, 제품 이미지 촬영 및 홍보영상 제작, 라이브커머스 등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이 1600회 이상 이용했다. ‘소담스퀘어 광주’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BC광주방송에서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공모사업에 KBC광주방송과 함께 선정돼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광주’를 구축했다. 소상공인은 소담스퀘어에 구축된 디지털콘텐츠 제작·제품 촬영 스튜디오, 교육 및 편집실, 미팅라운지 등을 활용해 제품 이미지 촬영, 라이브커머스 등을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마무리 단계로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2024년 1월부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소담스퀘어 광주’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최근 비대면·디지털 경제의 확산으로 광주지역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 및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싶어도 장비·시설 등 활용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며 “소담스퀘어 광주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지역경제 선도 명품강소기업 35개사 선정 [금요저널] 광주시가 지역경제를 이끌 ‘제12기 명품강소기업’ 35개사를 선정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2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금호기공, 광우알.엔.에이 주식회사 등 명품강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강소기업 35개사에게 지정서를 수여했다. 광주시 명품강소기업 선정 대상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인 제조업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지난 10월 27일까지 공모를 통해 재지정 신청 14개사와 신규 신청 25개사 등 39개사에 대한 서류심사, 발표·현장평가, 선정위원회를 거쳐 재지정 13개사와 신규지정 22개사 등 최종 35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명품강소기업은 지정기간 3년간 연구개발과제 기획, 신기술 사업화, 공정개선 및 협업 지원 등 기업 성장목표와 성장수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원받는다. 또 광주시와 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기업지원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지원사업 연계, 기업 애로사항 공동해결, 경영, 기술, 자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명품강소기업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튼튼한 뿌리가 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의 혁신성장을 이끌수 있는 지역혁신 리더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보호자 연수 실시 [금요저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 서부 관내 유·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41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보호자 연수를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관내 유·초·중학교 장애 학생 학부모 중 희망자를 신청받아 마련된 이번 연수는 심리코칭연구소 C&C 이용희 소장을 초빙해 ‘학부모 마음 관리를 위한 심리특강, 행복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는 마음관리가 필요한 이유 마음의 원리 마음 쉬기, 마음 보기, 마음 쓰기 긍정심리의 원리 심리학으로 보는 행복해지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긍정적 부모-자녀 관계를 위한 마음 관리 방법과 장애를 지닌 자녀를 대하는 올바른 태도 등을 배울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성장하는 데에 있어 학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오늘과 같은 연수가 더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오화숙 교육지원국장은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도 함께 행복할 수 있다”며 “본인의 마음을 살피고 자녀를 이해하며 학부모님들이 특수교육의 주체로서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 기회를 마련해 장애 학생 학부모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금요저널] 광주광역시는 27일 ㈜신세계, 금호그룹과 함께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를 통한 광주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신세계백화점 확장은 이마트 부지에서 유스퀘어문화관으로 이전 추진하고 터미널 일대를 광주시 대표 랜드마크 복합시설로 조성하며 지역 인력 우선 채용 등 다양한 상생 방안 마련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것 등을 담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신세계백화점이 지역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광주종합버스터미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 편의성, 투명성, 공정성에 기초해 관련 절차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금요저널] 광주광역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의 활성화 및 이용 편의를 위해 판매 온라인 몰을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CU·GS25·이마트24·세븐일레븐·미니스톱 등 편의점에서만 생리용품을 구입할 수 있었지만 제로페이몰·현대이지웰 등 온라인 쇼핑몰 2개소를 개설해 온라인 구매가 가능토록 했다. 광주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조례를 제정해 지난 2021년부터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1인당 월 1만3000원씩 연간 최대 15만6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16~18세 여성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다만,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는 저소득층 대상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되지 않는다. 올해 안에 신청 및 제공된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7일부터 12월26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정해 광주시교육청과 5개 자치구, 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과 함께 적극 홍보해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다. 임애순 아동청소년과장은 “광주지역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광주시와 광주시의회가 어렵게 마련한 정책이니 대상 청소년들이 최대한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며 “주변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5·18기록관-몽골 국가회복관리위원회 기록물 활용·학술행사 등 교류협력 나선다 [금요저널]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몽골 국가회복관리위원회는 24일 기록관 세미나실에서 기록물을 활용한 전시,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의 협력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과 몽골 살당 오덩토야 국가회복관리위원장, G. 투굴투르 국가회복관리위원회 사무처장, A. 알탄-오키르 단자라브라 박물관 관장 등이 참석해 양국간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해각서에는 민주주의 및 인권 관련 공공 서비스 개발 억압의 역사에 대한 기록물을 활용한 전시 및 교류 민주주의, 인권, 평화 관련 학술행사 공동 개최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살당 오덩토야 몽골 국가회복관리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일에 관심을 표명하며 “5·18은 광주시민의 힘으로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몽골도 민주화에 대한 역사적 전환점이 되는 사건들이 있으며 당시의 기록물을 모아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재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이어가며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몽골 국가회복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은 협약 체결에 이어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윤공희 대주교 전시실과 특별전 ‘1980년 오월의 단상’을 둘러보고 가상현실 체험관에서 ‘택시’와 ‘열기구’를 체험했다.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민주와 인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몽골 국가회복관리위원회의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협약 체결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금요저널] 광주시 민선 8기 핵심공약인 ‘광주형 3대 공익가치 수당’ 중 하나인 ‘시민참여수당’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1층 행복회의실에서 광주연구원, 참여소득 전문가, 시의원, 공익활동단체·기관 등 제도설계와 의견수렴 과정에 참여했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수당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참여수당 제도 도입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참여수당’은 민선8기 강기정 광주시장의 대표 공약인 ‘광주형 3대 공익가치 수당’의 하나로 광주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자발적으로 공익활동에 나선 시민들의 활동가치를 인정해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광주시는 시민참여수당 제도 도입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도입자문회의, 기획단 등을 운영하고 지난 8월 지급 조례를 제정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시민참여수당제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회문제 해결과 광주공동체의 이익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을 보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공익활동 분야는 조례에 명시된 공공안전, 취약계층 권익증진, 광주공동체, 기후위기 대응, 마을활동 등 9개로 정했다. 광주시는 시민의식 변화와 시민참여를 촉진하는 시민참여수당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한편 많은 시민이 쉽게 참여하고 지속가능한 제도로 운영되도록 플랫폼을 통한 공익활동 수행·증빙시스템과 포인트 적립 형태의 보상체계를 구축한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빠른 시일 내에 시민참여수당위원회를 구성해 제도 도입의 속도를 내야 한다”며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플랫폼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2024년 어려운 재정상황과 공감대 형성 등 여러 여건을 감안해 내년 국비공모사업을 신청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하반기에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영복 광주전략추진단장은 “시민참여수당 제도의 도입 목적과 방향은 명확하다”며 “공익활동에 대한 문턱을 낮춰 시민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나의 참여가 존중받을 수 있는 참여기회 도시 광주를 만들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해 금형인’에 조철연 대표…‘금형인의 날’ 개최 [금요저널] 광주광역시는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고 지역 금형기업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금형인의 날’ 행사가 24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금형인의 날’ 행사는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 등 대내외적 악재에도 묵묵히 현업에 종사하는 지역 금형기업인의 협력 증진과 화합, 자긍심 고취를 위해 ㈔한국금형산업진흥회 주최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김경만 국회의원,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박화석 한국금형산업진흥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승현 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의 특강,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금형인’에 조철연 ㈜에스디엠 대표가, 우수 경영인에는 김교신 ㈜세아인더스 대표가 선정돼 수상했다. 금형산업 발전 유공자에는 김평호 ㈜태광몰드베이스 대표와 신관선 ㈜하남열처리 대표가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문승현 전 총장은 ‘인공지능과 미래산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광주시와 한국금형산업진흥회는 지역 금형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하이테크금형센터, 공동물류센터, 공동활용장비 20여종을 구축했다. 또 금형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을 위해 총사업비 143억원을 투자해 스마트금형 제조데이터활용 혁신기반 구축사업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금형산업은 광주 대표산업인 자동차와 가전산업의 품질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산업으로써 로봇, 센서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 등 지능화 뿌리공정기술과 더해져 지역 제조산업의 뿌리를 더욱 튼튼히 할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국가도 지방도 경제상황과 재정여건이 모두 어렵다”며 “광주는 이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고 금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심히 지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주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안전 콘퍼런스’ 개최 [금요저널]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시경찰청 등 63개 기관·단체들로 구성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24일 광주시경찰청 빛고을홀에서 사회적 약자 지원 사례 등을 공유하는 ‘제1회 더 좋은 광주다움 안전 콘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내 사회적 약자의 행복과 성장을 고민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기조강연, 광주경찰청과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의 경과 및 사업보고 통합지원단 참여기관·단체들의 지원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추진한 사업 소개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많은 기관·단체들이 사회적 약자를 도울 자원과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범죄 관련 사례회의를 개최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미리 확보한 기금 등 자원으로 대상자를 지원하는 단체이다. 사례관리, 상담·지원, 나눔, 희망 등 4개 분과활동을 통해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들에게 심리상담 및 의료·법률 지원, 기금활용을 통한 생필품·주거 등 경제적 지원, 학업·취업 등 일상복귀 지원 등 통합 지원망을 구축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손잡고 굿네이버스 등 민간단체와 기업 63곳이 참여해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을 구축한 것은 크게 박수받을 일”이라며 “확장된 통합지원단의 규모만큼 광주의 복지사각지대는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태봉 광주시자치경찰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필요한 자원은 한정돼있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더 많은 도움의 손길들이 모여 더 많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도움이 제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은 보다 더 촘촘하고 확고해 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출범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3차례의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시경찰청,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 등 6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주시, 기술직공무원·건설기술인 직무교육 [금요저널] 광주광역시는 24일 기술직공무원과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광주시, 자치구 기술직공무원을 비롯해 공사공단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해남 화원~신안 압해 국도 77호선 건설공사 현장의 터널과 교량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현장 견학은 기술직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현장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을 살펴봤다. 이번 견학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협조를 받아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상교량 등 대형기반시설 공사현장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광주시는 앞서 22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시와 자치구 기술직 공무원, 공사·공단 임직원,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소속 광주·전남지역 건설기술인 등 27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기술직공무원 및 건설기술인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직무교육은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사례 BIM의 이해와 활용 K-모듈러 공법의 성공사례와 발전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 국토안전관리원 주관 ‘스마트안전장비 홍보관’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주관 ‘건설기술인 경력관리 1대 1 컨설팅’을 운영했다. 김종호 도시공간국장은 “건설기술인의 훈련과 교육은 건설공사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에 중요한 요소다”며 “시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건설환경이 조성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주시, 미래차 선도도시 구축 가속화 [금요저널] 광주시가 친환경 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광주시는 국내에서 유일한 친환경자동차 관련 인증센터를 개소하면서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와 연계한 미래차 산업생태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24일 빛그린산단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용빈 국회의원, 엄성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한 친환경자동차 관련 인증센터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맡아 운영한다.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는 지난 2019년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95억 시비 199억 등 총 394억원의 예산을 투입, 배터리·충격·충돌·화재 등 시험동 건물 4개동과 시험장비 26종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는 충격시험동에 충격·충돌 안전성평가 장비 등 8종을 새롭게 도입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배터리 시험의 경우 강화된 국제기준에 맞춘 진동·충격·낙하·연소시험 등 12개 항목 시험이 가능한 곳은 광주 인증센터가 유일하다. 광주인증센터가 자동차안전연구원 화성 본원보다 20% 정도 많이 실시해 우리나라 배터리 시험의 주 역할을 맡고 있다. 광주시는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와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의 연계를 통한 자동차 안전에 대한 인증업무를 빛그린산단 내에서 가능토록 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차 관련 부품기업의 시간·비용 절감을 통한 빛그린산단 활성화와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광주시는 또 자동차 수요가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자동차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친환경자동차 관련 인증 수요가 더욱 늘어나는 등 인증센터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2025년 하반기 배터리 안전성 강화에 따른 ‘배터리 사전인증제’가 시행될 예정이어서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인증기관으로써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센터 개관으로 광주시는 친환경 자동차 도시로 한걸음 더 다가섰다”며 “앞으로 미래차전환에 따른 친환경자동차 증가 속도에 맞춰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차 부품 인증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다. 센터와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과 소부장특화단지, 그린카진흥원이 있는 이곳은 광주의 인증과 실증의 보금자리이자 미래 먹거리 중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주소방, 차량사고 대비 인명구조 특별훈련 [금요저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광산구 평동119안전센터에서 차량사고 대비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차량화재와 교통사고 발생 때 신속히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구조대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차량을 활용해 다양한 교통사고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진압과 구조대상자를 구조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유압장비, 에어백, 동력절단기 등 구조장비를 활용한 차량 엔진룸 개방 안전한 작업을 위한 차량 고정 및 지지 차량 유리 파괴 차량 내 인명구조 등이다. 송성훈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실전과 같은 차량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해 구조대원의 인명구조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