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년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 공공디자인 리부팅 탐험'을 주제로 ‘2025년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7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부산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이 최고로 대접받는 품격있는 공공디자인 부산을 위한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미래 비전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모 분야는 공공공간과 공공시설물로 시역내 기조성된 공공공간 개선을 목표로 한다. △주변 사이트와 소통 가능한 연결된 디자인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범용 디자인으로 작품 내 부산 실제 공공공간 전후 디자인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제시하면 된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6월 20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작품을 시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되며 일반부와 학생부,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상징성이다. 일반부는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을, 학생부는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등을 선정해 총 1천35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시민이 만들어 가는 품격있는 공공디자인 부산을 실현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부산 공공공간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시,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참여업소 모집 [금요저널] 부산시는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소비 위축과 경기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경영 상담이 필요한 일반·휴게음식점 30곳 이내다. 시는 음식점 특화거리 내 업소,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안심식당 실천업소 등을 우선으로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경영관리 △위생·식재료관리 △마케팅관리 △법률지원 △메뉴 개발 △첨단 식품 기술 도입 관련 등 6개 분야 가운데, 영업주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에 관해 전문업체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구·군 환경위생과와 관련 협회를 통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내 부산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 사업은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외식업소 스스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영업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력시장 중국관광객 유치, ‘상하이 로드쇼’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내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대형 쇼핑몰인 래플스시티에서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단독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 관광업계 교류 및 부산관광 붐업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개별 자유여행 중심 및 급속한 디지털화로 변화가 가속되고 있는 중국의 관광 흐름에 발맞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중화권 잠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직항노선 도시를 우선으로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말 ‘칭다오’에서 현지인 및 해외 관광객 등 5천여명이 부스를 방문하고 행사 라이브 방송이 웨이보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하는 등 성황리에 로드쇼가 개최됐다. 그 흐름을 이어 시는 중국 성급시 중 두 번째로 인구가 많고 부산 직항편이 매일 운영되며 부산과 오랜 자매도시로 한국 재방문율이 높고 여행 소비를 선도하는 지역인 ‘상하이’시에서 두 번째 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로드쇼에는 중국 현지 여행사, 온라인 여행사, 면세점, 항공사, 소비자 등 5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3일간 △세일즈콜 △파트너데이 △부산관광 홍보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쇼핑몰 중앙무대에서 기업 간 거래 ‘파트너데이’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업계 간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해 향후 지역 업계의 중국시장 판로 개척과 현지 여행사 대상 방한상품 개발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 측에서는 호텔과 여행사, 중국 측에서는 현지 항공사, 온라인 여행사, 여행사, 면세점, 언론사, 인플루언서 등 총 6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3일간 래플스시티 1층에서는 홍보물 배포, 현장 이벤트, 여행상품 상담 등을 진행하는 부산관광 홍보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케이팝 랜덤 댄스 공연, 부산관광 퀴즈 이벤트,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시는 세계적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 그룹에서 선정하는 '2024 글로벌 여행지 100선'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 상은 트립닷컴이 지난 5월 31일에 발표한 올해의 입소문상 중 한 부문으로 인기도나 실 방문량, 검색량 등을 평가해 선정한 세계적 여행지 100곳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지난해에 ‘2023년 인기 급부상 여행지’와 ‘2023 최고의 해외파트너’, 2개 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세계적 여행지 100선에 선정돼 여행하기 좋은 도시 부산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관광시장 다변화와 수요자 중심 관광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자 해외 현지 밀착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 회복기였던 지난해에는 연 2회에 그쳤으나 올해 본격적으로 주력시장과 신성장시장인 6개 도시에 6회에 걸쳐 현지 단독 로드쇼와 브랜드 스토어를 개최해 해외 관광객의 관심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신속한 관광수요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중국 현지 관광업계와의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 성과를 창출하고 부산의 매력을 소개하는 현지 소비자 밀착 마케팅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15개사를 '2024년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을 포함해 총 291개사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신청 자격은 제조업·서비스업 등을 총망라한 산업 전 분야에서 부산에 본사와 주사업장을 두고 3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기업으로 2023년도 말 기준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고용증가 인원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이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100인 미만 기업은 10명 이상인 기업이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후보기업 57개사를 모집했으며 서류심사, 현장평가, 그리고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이 중 15개사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를 규모별로 보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에는 대동병원과 주식회사 파나시아가 선정됐다.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인 기업에는 ㈜동화엔텍, ㈜에코에너지기술연구소, ㈜한진식품이 선정됐다. △종업원 100인 미만인 기업에는 주식회사 게임인스, 주식회사 더쉐프, ㈜디아이앤씨, 부곡스텐레스, ㈜부림교역, ㈜상떼화장품, 엠티코리아, 탈렌트엘엔지, ㈜펠릭스테크, 주식회사 힘콤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 수여 △근로환경 개선 지원금 4천만원 지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이다. 한편 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고용우수기업 15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에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에 소재한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어린이집 필요경비 부모부담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필요경비는 정부와 시가 지원하는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현물의 구입 비용과 통상적인 보육프로그램에 속하지 아니하는 특별활동·현장학습 등에 드는 실비 성격의 비용이다. 시는 부모들의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그간 부모가 부담했던 어린이집 필요경비 중 '현장학습비'와 '특별활동비'에 대해 오는 7월부터 월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지원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사업비 93억원을 편성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교육청, 16개 구군, 지역 대학과 함께 준비한 전국 최초의 부산형 돌봄 및 교육 정책 브랜드인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를 발표하고 부산의 아이들을 출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언제 어디서나 빈틈없는 돌봄, 교육까지 공공이 책임지는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부산의 합계출산율은 0.66명으로 이는 서울에 이은 최하위 수준이다. 시는 국가 위기인 저출생을 극복하고 부모들의 경제적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며 지역 간 차별 없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돌봄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아동이 자신이나 보호자의 인종 및 출생지역 등에 따른 어떠한 종류의 차별도 받지 않고 균등한 보육 기회를 보장받아 지역사회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3일 ‘부산광역시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를 개정,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긴급히 아이들을 돌봄 시설에 맡기는 경우, 부모가 부담하는 긴급 보육료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자격 기준 완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협의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출생부터 돌봄, 교육까지 책임지는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 통합돌봄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부산형 무상보육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생기 넘치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48회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 경연대회 성료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난 6월 15일 16일 양일간 부산민속예술관에서 열린 '제48회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통예술의 가치를 전달하고 전국 단위의 전통무용과 기악의 특성화 및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전국의 재능 있는 신인들을 대거 발굴·육성해 예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가 주최하고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가 주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통무용 부문에 신인부를 신설해 아마추어 또는 전통무용에 관심 있는 애호가들이 직접 무대에 서 본인의 기량과 수준을 전문가들에게 평가받을 기회를 부여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과 함께 전통예술의 폭을 넓혔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통 무용과 기악 2개 종목에 △중·고등부, 일반부, 신인부, 명인부 4개 부문에 걸쳐 전국 각지 총 110여명의 예술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연 결과, 종합대상 및 종합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38명의 우수자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대회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은 명인부의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이수자 강윤선 씨가, △‘종합최우수상’은 명인부의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박경진 씨가 수상했다. ‘종합대상’에게는 시상금 7백만원, ‘종합최우수상’에게는 3백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올해로 48회를 맞이하는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는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우리시는 이 대회가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 방식으로 훌륭한 전통예술인들을 배출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정통의 전통문화 산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024 한국선박관리 포럼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후 2시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다목적 영상홀에서 '2024 한국선박관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선박관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선박관리 포럼이다. 시와 부산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가 주관한다. 해운업체 관계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포럼 장소를 해운업체가 밀집된 중구 중앙동 인근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다목적 영상홀로 정했다. 이번 포럼은 올해 처음으로 국가 공식 기념일이 된 선원의 날을 맞아 '안전하고 행복한 바다'를 표어로 하는 선원 세미나로 개최된다. 유홍준 교수의 명사 특강과 선박관리산업에서 선원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2가지의 전문가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제1부 명사 특강은 △유홍준 교수가 ‘선원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제2부 전문가 특강은 △한국해양대학교 김진권 학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원 양성 방향에 대한 논의’를 주제로 △한국해양연수원 김민종 원장이 ‘해양수산계 안정적 선원공급과 미래 트랜드에 적합한 선원 양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1부와 2부 사이 특별공연으로 △현악 4중주 앙상블 ‘클라시스’의 ‘음악으로 듣는 바다와 선원이야기’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사전등록은 행사 전날까지 포럼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포럼 누리집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세미나가 선박관리산업에서 선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선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지식 공유의 장이 돼 국내 선박관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병기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포럼이 우리나라 해운경제의 핵심 산업인 선박관리산업이 더욱 성장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선박관리산업에 필요한 정책들을 계속 고민하고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온실가스 감축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부산시는 전국 최고의 대중교통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오늘 오전 8시, 14개 지역 현장에서 동시에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하구, 사상구 등 11개 구·군과 부산교통공사, 시내버스조합, 마을버스조합 등 교통 관련기관, 동백패스 운영사인 마이비와 함께 범시민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연산역 일원에서 개최한 캠페인의 후속으로 시는 캠페인을 통해 승용차 이용 시민의 대중교통 유입 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 분기별로 지속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은 대중교통 이용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 역사 6곳 △대연사거리 △송상현광장 등 구·군 총 1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하단역, 사상역,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일원에는 시, 부산교통공사, 부산시내버스조합, 부산마을버스조합, 마이비 직원 등 100여명이 함께한다. 동래역·냉정역 등 도시철도 주요역, 대연사거리·송상현 광장 등 11개 주요 거점에서도 180여명이 참여해 주요 거점별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규제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된 '선불형 동백패스' △역대 최고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달성 △1분기 정기여론조사 결과 △다양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과제 추진 내용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릴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에서 규제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된 ‘선불형 동백패스’와 △역대 최고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달성), △지난 1분기 정기여론조사에서 부산형 대중교통 정책이 정책인지도 1위·만족도 및 도움정도 1위에 선정된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2024년 교통 분야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시민이 혜택받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시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제도 △임산부 바우처 콜택시 지원 확대 △개인형 이동 장치-대중교통 환승할인 △보행자·운전자 교통안전 생활수칙 등 20개의 교통정책 추진과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시책 수혜 대상인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최근 100명대로 정체돼있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26년까지 30퍼센트 이상, 70명 이하로 낮추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무단횡단 금지, 신호 및 안전속도 준수, 배려운전 등 보행자와 운전자가 함께 지켜야 할 ‘알고 있지만 간과하기 쉬운’ 교통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선불형 동백패스 도입'은 소외계층 교통분야 복지혜택 증진에 이바지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동백패스는 50만명의 가입자가 있는 인기 복지 시책이나, 후불 교통카드 방식으로 운영돼 신용카드 발급이 제한되는 저신용자와 외국인은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시는 은행 계좌 개설 없이 카드 발급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선불형 동백패스’를 도입해 기존 동백전 후불 교통카드 발급이 어려웠던 저신용자와 외국인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는 오는 하반기에 케이패스-동백패스 연계, 청소년 동백패스 출시 등 다양한 교통혁신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권기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해 교통혼잡과 탄소배출을 줄이고 대중교통수단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시민 삶의 질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며 “아울러 선불형 동백패스의 행정안전부 규제개선 우수사례 선정, 시민여론조사 분야별 1위 등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 사업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2025년까지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50퍼센트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 전국 최초로 외국인 전용 지역화폐 서비스 '부산페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페이’는 동백전 결제와 캐시백 혜택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외국어 메뉴판 안내, 관광 정보 소개, 비짓부산패스 구매·사용 등 외국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모바일 앱과 선불카드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외국인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에 전용 선불카드를 등록하면 '부산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BUSAN Pay’를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김해공항과 부산역 내 키오스크, 시내 주요 관광안내소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동백전 결제 기능의 경우 모바일 앱을 통해 해외 신용카드 등으로 충전하고 결제는 카드와 큐알 방식을 지원한다. 동백전 캐시백 혜택은 내국인과 같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기존 동백전 가맹점 외에도 백화점과 면세점 등 일부 대형쇼핑몰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 캐시백 혜택은 제공되지 않는다. 자세한 사용처는 부산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광 기능으로는 모바일 앱과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다국어로 관광 정보가 제공되며 홍보용 리플릿과 배너도 다국어로 탑재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관광지, 맛집, 여행 가이드 등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며 부산페이 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모바일 비짓부산패스를 구매,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외국어 메뉴판 안내 서비스는 올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부산페이에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 기능으로는, 부산도시철도 모바일 큐알정기권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버스, 택시 등 교통카드 기능을 갖춘 부산페이 카드는 지정된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부산페이 전용 외국어 콜센터와 모바일 앱 내 일대일 문의 기능도 마련돼 고객 응대 서비스도 원활하게 제공한다. 부산페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페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부산페이'는 동백전 기능뿐 아니라 편리한 여행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해 부산의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부산페이'가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전 세계 방문객이 언어 장벽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산페이를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1시 30분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비-스타트업 챌린지’ 본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1부 본선 심사, 2부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본선 진출 10개 기업의 발표심사를 한다. 이어 2부 시상식에서는 박형준 시장, 방성빈 비엔케이부산은행장, 최병한 부산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1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5개사에 대해 시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와 비엔케이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비엔케이벤처투자가 주관한다. '비-스타트업 챌린지'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개최돼 올해 6회째를 맞이한다. 현재까지 총 24개의 수상 기업을 배출하고 240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 부산의 대표 창업투자경진대회다. 이 대회는 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지분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기 투자를 받기 어려운 창업기업들이 본 대회의 3억원 규모 종자 투자와 연계해 사업 지원 및 후속 투자유치를 받음으로써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올해 모집 결과 총 212개사가 참여했다. 서면심사와 예선심사를 거쳐 부산지역 4개 기업을 포함해 본선 진출 10개 사를 확정했다. 이날 본선 진출 10개 사 중 최종 5개 사를 선발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을 수여한다. 수상기업에는 총 3억원 규모의 지분투자가 진행되며 투자 금액은 대상 1억 3천만원, 금상 8천만원, 은상 5천만원 등 비엔케이부산은행에서 전액 출자한다. 투자지원 외에도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지원 △슬러시드, 플라이 아시아 행사 연계 △부산시 기술창업 육성 지원 등 참가 기업에 다양한 후속지원 및 투자유치 기회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다양한 정책 등을 발굴해 신생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장기적으로 거대신생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기업들이 지역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산후조리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 발생 대응 안내서’ 제작·배부 [금요저널] 부산시는 산후조리원 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을 위한 ‘산후조리원 RSV 발생 역학조사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산후조리원은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와 산모가 밀집한 장소로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0~6세 영유아의 발병확률이 높아 병원이나 산후조리원에서 집단 발병하는 사례가 많다. 이에 시는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산후조리원 RSV 발생 대응 안내서’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대응 안내서는 16개 구·군 보건소 및 전국 시도에 배부됐다. 아울러 시는 지난 14일 구·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대응 안내서의 내용 등을 비대면 교육했다. 지난 14일 안내서의 내용 안내 및 역학조사 시 단계별 역할 설명 등 전문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비대면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감염병이며 매년 발생하나 주로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한다. 임상증상은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주로 상기도 감염이며 일부 영유아 및 면역저하자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 진료 및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전파경로는 기침이나 재채기 또는 대화를 하거나 감염자와 직접적인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 피하기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전 연령의 사람들에게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생후 12개월까지의 영아 및 기저 질환을 가진 소아는 중증으로의 발전 위험이 높다”며 “이번 안내서를 통해 감염병 대응 인력의 역량이 강화돼 산후조리원의 감염병 대응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어린이대공원 활성화 방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린이대공원 활성화 방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오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총 12일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어린이대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이를 실제 어린이대공원 활성화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어린이대공원의 조경·생태·환경 등을 아우르는 공간 활용방안과 교육·문화 프로그램 아이디어다. 부산 어린이대공원 활성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한국환경생태학회 전자우편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한국환경생태학회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참가서약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아이디어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한 조경, 생태, 환경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 총 4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주제의 적합성, 대표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등이다. 최우수 1점에는 시장상과 상금 150만원이, 우수 1점에는 한국환경생태학회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장려 2점에는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공모전 결과 발표는 7월 22일에 한국환경생태학회 누리집에 게시되며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아울러 공모전 참가자 선착순 100명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이벤트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생태학회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대공원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활성화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어린이대공원을 시민에게 사랑받고 즐겨 찾는 공간으로 변모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