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3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 [금요저널] 부산시는 올해 3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오늘부터 8월 13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1~3분기 모집 목표 대비 미신청분 300세대에 대해 추가 모집한다. 부산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중 다음 자격요건에 맞는 세대라면 지원할 수 있다. 자격요건은 △[사업대상] 신청시작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 △[소득기준] 부부합산 연소득 1억 3천만원 이하 △[대상주택] 임차보증금 4억원 이하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다. 시는 올해 총 1천500세대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추가 모집 신청 세대 수가 모집 세대 수를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8월 13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8월 18일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 심사 후 통과자에 대한 대출 실행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신혼부부 주거 안정은 결혼과 출산의 핵심 요인”이라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우리시에 거주하는 많은 신혼부부가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글, ‘AI 스타트업 스쿨’ 부산 개최…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부산시는 구글 '스타트업 스쿨'이 오는 8월 27일부터 6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스쿨’은 구글이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운영하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자와 초기 신생기업을 대상으로 실전 중심의 기술·비즈니스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 기반 신생기업의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스쿨'이 진행되며 국내에서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개최된다. 강연은 △‘이노베이터박스’ 창립자 모니카 강 △구글 재직자 △인공지능 분야 선도 신생기업 대표 등 총 6회로 구성된다. 특히 구글 클라우드 엔지니어가 강연하는 4~5회차는 인공지능 기술 공유 및 구글 인공지능 스튜디오 실습 등으로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강화했다. 교육 신청 접수는 오늘부터 회차별로 선착순 모집하고 필요한 회차만 선택해 맞춤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교육 홍보 포스터에 있는 큐알 코드 또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구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육을 송출해 다른 지역 거주자에게도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교육 수료자에는 내년도 부산 창업패키지사업 심사 우대,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온라인 기업투자설명회 참여 및 투자사와의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구글에서 진행하는 주요 프로그램 지원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예비·초기 신생기업의 실질적 성장 지원을 한다. 또한, 현장 교육 수료자 중 10명을 선정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고 구글팀과의 교류 자리를 지원한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교육 시작에 앞서 오는 8월 26일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부울경지역 창업기업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교류 행사인 '스페셜 스타트업 포차'를 개최한다. 이 자리는 ‘2025년 인공지능 스타트업 스쿨’ 출범 및 구글 스타트업캠퍼스의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구글 클라우드·구글 커스터머설루션의 재직자를 초청한 ‘구글 전문가 세션’과 유망 신생기업 대표를 초청한 토크 세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시와 구글의 협력으로 진행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스쿨'이 올해는 인공지능 콘텐츠를 강화해 국내 유일 부산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창업생태계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역·사람·환경을 끌어안는 버스정류장 '허그 스테이션' 준공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허그 스테이션' 사업을 통해 부산 시내 노후 버스정류장 2곳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허그 스테이션’은 지역·사람·환경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으로 설계된 버스정류장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자 수에 비해 협소한 기존 정류장 규모를 확장하고 정류장 내에는 이용자 간 적정거리 확보를 위한 개별좌석을 설치해 사생활 보호와 함께 편의성을 높였다. 정류장은 주변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기존 수목을 그대로 유지하는 친환경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후면부에는 잠시 걸터앉아 쉬어 갈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해 도심 속 휴식 공간도 함께 조성했다. 또한, 지역 안전을 고려해 야간이 되면 어두웠던 정류장 주변을 환히 밝힐 수 있도록 정류장 천장 전체에 조명을 설치했다. 정류장 내 설치된 광고판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거나 지역 소식을 전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사업비 2억원을 후원하고 △건축사사무소엠오씨 신주영·황현혜 건축가가 설계를 재능 기부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부산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주영·황현혜 건축가는 부산 출신의 젊은 건축가들로 2018년 건축사사무소엠오씨를 개소한 이래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진구에서는 정류장 설치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시설 인수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헌했다. 준공식은 오늘 오후 4시, 새 단장을 마친 부산진구청 및 화인아파트 정류소 2곳에서 열린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도심 속 곳곳에 잘 디자인된 공공시설물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며 “이용자를 배려한 지역 맞춤형 버스정류장 설치를 통해 가로 환경 이미지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이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국제건축제’는 도시건축과 관련한 시민의 이해와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과 전시회를 개최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조직이다. 도시·건축계의 재원과 재능을 기부받아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며 200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받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4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케이비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양종희 케이비금융그룹 회장, 이상윤 한국경제인협회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케이비금융그룹의 재정적 지원을 활용해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출산·육아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출산·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 체결로 △시는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을 △케이비금융그룹은 30억원의 사업비 지원과 사업 홍보 등을 △한국경제인협회는 사업과 연계한 교류 지원, 소상공인 상담, 홍보 캠페인 추진 등을 하게 된다. 세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및 종사자 출산·육아 대체인건비 지원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 총 3개의 사업으로 구성된다. 직장인과 달리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이라는 개념이 없고 출산과 육아가 생계 활동의 중단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소상공인들이 마음 편히 출산·육아와 생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특성을 고려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협약 체결 이후, 지원대상 요건 및 지원금액 설계 등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중에 본격 실시될 예정이다. △‘소상공인 출산 또는 종사자의 출산휴가·육아휴직 대체인건비 지원’과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 사업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11월경에 시행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향후 시와 수행기관의 사업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 위기뿐 아니라, 출산과 육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뜻을 함께 해주신 케이비금융그룹과 한국경제인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시 소상공인들이 가정과 일터에서 균형 잡힌 삶을 유지하며 자녀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한마음 치매극복 부산걷기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극복을 위해 ‘한마음 치매극복 부산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관리법’에서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이날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 이기도 하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치매센터 및 시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간행사와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오늘부터 22일까지 주간행사 일환으로 워크온 앱을 활용한 한마음 ‘치매극복 부산걷기행사’ 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주간행사 기간 부산지역 내 하루 최대 1만 보, 총 9만 보 목표 달성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켜 관심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9월 26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는 기념식은 시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및 치매파트너플러스가 참석한 가운데 △멋 글씨 공연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영상 공모전 시상 △문화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마련한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 인식개선과 극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제9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9월 30일까지 ‘제9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는 시 도시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의 도시정책과 철학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 밀착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해 올해 제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제9기 아카데미는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는 도시디자인, 도시계획, 생활권계획, 도시경쟁력 방안 등 미래지향적 도시정책과 민선 8기 부산의 도시목표·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다. △1회차는 나건 홍익대 교수의 ‘디자인과 도시’ △2회차는 마강래 중앙대 교수의 ‘놀거리, 볼거리, 일거리가 넘치는 부산, 도시계획이 만든다’ △3회차는 서정렬 영산대 교수의 ‘부산 부동산의 미래’ △4회차는 김지현 부산대 교수의 ‘15분도시와 부산의 생활권계획’ △5회차는 박희윤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 본부장의 ‘도시의 세계적 경쟁력과 민관협력에 의한 도쿄대 진화’ 강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시 누리집 행사모집 신청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역·연령·성별 등을 고려해 총 120명의 수강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5회 과정 중 4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향후 시민계획단 등 부산의 도시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기회가 주어진다. 임원섭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우리시 도시정책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게 관련 전문가들의 강의들로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해 부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고 고민하는 좋은 기회의 장인 만큼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사회적 보호대상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절기의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사업 첫날 쏠림 방지를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시행된다. 9월 20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10월 2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또한, 시 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생계·의료급여, 심한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 사회적 보호대상은 10월 18일부터 시 위탁의료기관 1,690곳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장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오접종 예방 및 접종 대상 확인을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 등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백신주가 포함된 4가 사백신을 사용하며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 저온 유통을 상시 유지하고 예진 의사 1인당 1일 최대 접종 가능 인원수를 100명으로 제한하며 실시기준과 방법 등을 준수해 시행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강조하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폴킴의 커피한잔할래요' 방영 [금요저널] 부산시는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커피미식기행, 폴킴의 커피한잔할래요'가 오는 9월 14일 채널에이를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가수 폴킴은 지난 7월 커피도시 부산 홍보대사로 위촉돼, 대한민국 최초의 커피 음용 도시인 부산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커피미식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자 폴킴이 커피 미식 여행가 겸 스토리텔러로 참여해 부산 커피만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체성을 찾아가는 로드 다큐로 제작됐다. 부산은 대한민국 최초 커피음용기록이 있는 도시로 올해는 140주년이 되는 해다. 또한 유통되는 커피 원두의 94퍼센트 이상이 부산항을 통해 들어온다. 이러한 부산만의 역사와 환경을 지닌 커피 문화는 그 자체로 하나의 관광 요소가 되며 커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부산은 월드커피 챔피언을 배출한 도시로 커피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폴킴은 부산의 다양한 커피 명소를 직접 방문해 각각의 장소에 담긴 특별한 커피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만의 스페셜티, 진한 에스프레소가 여행의 로망을 완성해 주는 광안리, 커피 성지로 떠오른 영도, 부산 커슐랭 투어를 통해 미식커피 도시로서의 부산의 매력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폴킴의 데뷔곡 ‘커피 한잔할래요’ 가 10주년을 맞이하면서 아티스트이자 커피 미식 도시 여행자로서의 폴킴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다큐멘터리 ‘폴킴의 커피한잔할래요’는 채널에이에서 오는 14일 오후 4시 40분에 방영되며 16일 밤 11시 20분에 재방송될 예정이다. 이후 티빙과 웨이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다큐는 방송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을 동시에 공략해 시 자체 제작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는 커피 문화를 알리기 위한 시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지난 5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대회 개최와 커피 산업 육성 전략까지 발표하는 등 세계적 커피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다큐를 통해 커피 도시 부산의 특별한 매력을 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티투어’ 서부산 생태·문화 테마노선 운행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티투어 서부산노선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서부산 생태·문화 테마노선'을 신설하고 오는 20일부터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노선은 우수한 자연생태와 문화적 명소가 공존하는 서부산권의 강점을 살린 특화 노선으로 서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서부산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초 시범운행을 거쳐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추석 맞이 무료 운행 이벤트를 진행하고 20일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이 노선은 부산역에서 출발해 △감천문화마을 △국회부산도서관 △명지행복마을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낙동강생태탐방선 △부산현대미술관 등 서부산 주요 관광지 6곳에서 정차한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는 다양한 생태계 전시 관람과 야외 철새 탐조를 할 수 있으며 △낙동강 생태탐방선을 타고 직접 물길을 가르며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을숙도를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다. △예술과 역사가 공존하는 감천문화마을 △국내 최초 국회 분관 도서관인 국회부산도서관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구현한 부산현대미술관 등 공간별 테마가 있는 문화명소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코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동시간과 체류시간을 포함해 약 8시간 정도 소요되며 매주 월·화요일을 제외하고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1회 예약제로 운행될 예정이다. 순환형 노선과 달리 차량과 관광객이 정해진 코스로 하루 내내 함께 이동하는 관광투어 형식으로 운영되므로 개별여행에 부담을 느끼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선 운행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티투어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부산시티투어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그간 우리시는 국제관광도시 사업 추진을 통해 서부산권 관광교통망을 구축함으로써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테마노선 운행을 시작으로 관광지별 콘텐츠 연계, 이벤트 개발 등 부산시티투어 서부산노선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9월 15일까지 시청과 도시철도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살예방의 날’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기념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9월 10일을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정보 전시를 통해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적극적인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자살예방의 날, 자살예방센터 소개 △자살 위험신호, 발견 시 도움 방법 △자살예방관련 도움기관 정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안내 △정신질환 예방하기 △정신건강 및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으로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정보 제공과 인식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올해 자살예방 실천 메시지는 '자살생각하나요? 마음구조 109'이다. 자살을 생각하는 위기의 순간에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자살예방 상담 전화번호를 알리는 의미가 담겼다. 자살예방 상담전화번호는 ‘한 명의 생명도, 자살 제로 구하자’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누구나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살예방 교육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살예방법 개정 시행에 따라 9월 11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직원 대상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자살예방교육의 의무 대상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초중고등학교, 사회복지시설, 병원급 의료기관의 장이며 연 1회 이상 인식개선 교육 또는 생명지킴이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자살문제와 현황 △자살 위험요인과 자살경고 신호 △자살위기 대응 기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결하는 촘촘한 인적 발굴망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자살예방센터 등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사람으로 시는 지난해 60,322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했다. 한편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후 힘이 들 때 도움을 요청하는 ‘댓글 작성 이벤트’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자살예방 상담전화에 대한 ‘퀴즈 이벤트’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각각 100명, 2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살펴본다면 자살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모두가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다시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새로운 희망이 싹트는 생명나눔 주간, 민관 합동 '희망의씨앗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올해 처음 시작하는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은 생명나눔 주간동안 희망의씨앗을 활용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해 알리고 기증희망 등록에 동참하게 하는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시 협약기관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의 각 지자체와 기관에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시 또한 생명나눔 주간 동안 장기기증 관련 민간단체와 협력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울러 오는 27일까지 시청 옥외 전광판에 생명나눔 공익광고 송출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사회적인 관심을 일깨우고자 '2024년 장기기증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9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장기기증 유관단체 관계자, 표창 수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증자 사례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시청 대회의실 앞 로비에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 유가족의 사연을 담은 ‘생명나눔 사연 전시회’를 만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생명나눔주간 동안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는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다음, 이벤트 페이지에 기증희망등록 사실이나 기증 결심을 가족에게 알리는 댓글을 달면 총 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기증희망등록을 통해 뇌사 또는 사망 시 장기·인체조직을 기증하겠다는 의사 표현을 했더라도 실제 기증 상황에서는 선순위 가족 1인의 동의가 필요함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로 기증희망등록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기증자분들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생명나눔 문화를 더욱더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이 개선돼 더 많은 분이 기증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힐링·치유, '부산형 웰니스 관광' 고도화 추진 및 신규 관광지 발굴 [금요저널]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 특별한 목적형 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부산만의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최초로 선정된 부산형 웰니스 관광지 6곳을 고도화하고 오늘부터 '2024년 신규 웰니스 관광지' 대상지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부산형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 △뷰티·스파 △요가·명상 3가지 테마 분야의 부산어린이대공원 치유의 숲 아홉산숲 광안리 섭존 클럽디오아시스 내원정사 ❻홍법사로 부산 특화 해양·숲·치유의 도시 특성이 어우러진 힐링의 장소이자 위로의 공간으로 선정됐다. 시와 공사는 이를 대상으로 관광지별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수용 태세 개선, 마케팅 상담 등을 지원 중이다. 올해는 △스테이 △푸드 테마가 추가된 총 5가지 분야로 확대해, 부산형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할 계획이다. 오늘부터 9월 27일까지 16개 구·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관광지가 보유한 역량과 현장 기반 시설, 성장 가능성 등 다방면으로 평가해 부산형 웰니스 관광지를 신규 지정하고자 한다. 선정된 관광지는 시설별 수요조사를 통해 브랜딩과 홍보 마케팅 등 원하는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년 부산형 웰니스 관광지 선정 공고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부산 웰니스 관광 아카데미'를 운영해 웰니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부산 웰니스 콘텐츠 운영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부산 웰니스 관광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부산 웰니스 관광 아카데미’를 내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6회,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대상자로는 시민, 부산 웰니스 분야 종사자 및 관련 전공·자격 소지자를 우대하며 교육 수료자는 향후 운영되는 부산 웰니스 관광 콘텐츠와 관련해 관광객 응대 및 운영 등 콘텐츠 운영 인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웰니스 관광·의료관광 융복합 특화 콘텐츠를 개발해 오는 10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8월 부산 웰니스 관광 브랜드 이미지 공모전에서 선정된 슬로건 디자인을 활용해 홍보·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8월 ‘부산 웰니스 관광 브랜드 이미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슬로건 디자인을 활용해 홍보물 제작 등 부산 웰니스 관광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힐링과 치유 중심의 관광 유행 변화에 맞춰 부산 특화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하고 콘텐츠 고도화를 지원해 더 특별한 목적형 관광 도시 부산 도약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