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건립 추진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후 4시 40분 부산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서구, 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병원과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공한수 시 서구청장,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정성운 부산대학교병원 병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첨단 의료기술과 시설을 갖춘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기반을 확충하고 △중증·응급환자 치료역량을 강화해 수도권과의 의료격차를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부산대병원과 부산대학교는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완결형 의료서비스 제공, 외국인 진료 기반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시와 서구는 메디컬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 수행에 적극 협력·지원한다. 아울러 4개 기관은 예비타당성 조사, 예산 확보 등의 주요 절차에 공동 협력하고 지역특화 사업과 바이오산업 연구를 공동 추진한다. 또한, 공공보건의료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과 그 밖의 협력관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홍보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건립사업'은 부산대학교병원 본관 지하개발 및 외래연결동 건물 증축을 포함해, 행정·연구동인 융합의학연구동을 첨단 의료기술과 시설을 갖춘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최신 의료센터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어린이통합진료센터 △재활의학센터 △통합암케어센터 △국제진료센터 등을 포함하며 총사업비는 7천65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부산대학교병원은 시의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계획’과 서구의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 지정’에 맞춰 지난해 5월부터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사업 기획과 설계, 타당성 조사 용역 등을 완료했다. 2026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2027년 착공, 203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부산대병원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업 유발 효과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우리 시 필수의료 기반 확충을 위한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란다”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요소 중 하나인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리시는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제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및 전략산업 선도기업 선정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역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 제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1999년 전국 최초로 전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5년마다 ‘전략산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오고 있다. 이번에 수립한 ‘제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은 '다시 태어나는 부산 산업, 빅 챌린지'를 비전으로 3대 육성 방향에 따라 9개 전략산업을 선정하고 2028년까지 3조1천263억원을 투자하는 산업별 육성 전략을 제시한다. ‘부산, 전략산업 점프업 1·2·4’라는 표어로 2030년까지 질 좋은 일자리 100만 개, 지역 총수출 200억 불, 시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 4만 불 달성을 목표로 한다. 먼저, 첫 번째 육성 방향인 '미래 신산업 육성'에서는 혁신 기술을 통한 미래산업의 창출과 디지털·탈탄소 전환을 위한 기회 창출 산업으로 디지털테크산업, 에너지테크산업, 바이오헬스산업을 제시한다. 세부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양자, 전력반도체, 원전기반에너지,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방사선 의과학, 해양·제약 바이오산업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국가 첨단기술 육성정책과 연계하고 지역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국책사업을 확대하는 등 혁신 기술을 적용하고 기술 사업화를 촉진해나가는 전략이다. 두 번째, '주력산업 고도화'는 미래신산업 기술과 융합·협력을 통해 미래산업형 공급자로 전환이 필요한 미래모빌리티산업 융합부품소재산업 ❻라이프스타일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한다. 전기차, 친환경스마트 선박, 로봇, 스마트 제조, 신발, 패션의류, 블루푸드 등이 포함되며 기존 전통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구조 전환을 통한 고도화 전략이 필요한 산업으로 지역 내 산학연 연계·협력으로 원천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가치사슬 확대와 산업 간 동반성장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 마지막 육성 방향인 '글로벌 도시 기반 구축'은 도시 자산의 경제적 부가가치 확대를 통해 부산의 도시 가치를 제고하는 산업으로 ❼해양산업 ❽금융산업 ❾문화관광산업을 전략산업으로 둔다. 트라이포트 물류, 해운항만 서비스, 금융기술, 디지털자산, 영화영상 콘텐츠, 게임, 컨벤션 등 부산의 특화자산인 해양·금융·문화관광 분야의 산업으로 세계적 환경에서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확장하고 기회발전특구 등으로 세계적 기업 유치와 활동에 적합한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부산의 9개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2025년 '전략산업 선도기업' 91개 사를 선정했다. 올해 상반기에 지정한 '앵커기업' 및 '히든챔피언 기업'까지 더해 지역 산업생태계의 전후방 기업들이 동반 성장함으로써 △기술 혁신성 제고 △수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전략산업 선도기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육성체계에서 벗어나 부산의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이다. 시는 지역 전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중소·중견기업을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지원해왔다. 선정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오늘 오후 4시 30분 웨스틴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과 앵커기업·히든챔피언·선도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99개 사 대표에게 직접 인증서를 수여하고 관계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대한민국 성장의 양대 축으로서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을 위한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며 “이번에 수립하는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통해 미래신산업의 육성과 세계적인 수준의 물류, 금융, 문화관광산업 도시 기반 조성으로 활력이 넘치고 시민의 삶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부산역 앞 야외광장 및 택시승강장 등에서 민·관·경 합동 렌터카 불법 유상운송 근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부산을 찾는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저해하는 부산역 렌터카 불법 유상운송 행위에 대해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경각심을 제고하고 관내 자동차대여사업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불법 유상운송에 사용되는 렌터카는 유상운송특약 등 보험에 가입돼있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 시 탑승자가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운전자와 관광지 간 불법 중개 수수료로 운송 서비스 질 저하 및 바가지요금 등에 노출돼 관광객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주요 이동 경로인 부산역 앞 야외광장 및 택시승강장, 시티투어버스 승강장 등에서 진행된다. 부산시를 비롯한 민·관·경찰은 관광객 대상 홍보물 배포 주요 지점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렌터카를 이용한 유상운송 행위가 불법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부산동부경찰서 동구청, 부산개인택시조합, 부산동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지회 등 50여명이 참석해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울러 시는 미성년자의 렌터카 무면허 운전을 방지하고자 내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자동차 대여업체를 대상으로 차량 대여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수능 이후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교육부에서 운영 중인 ‘학생 안전 특별기간’에 발맞춰, 관내 자동차 대여업체의 차량 대여 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임차인 운전자격 확인 이행 여부 미성년자 대상 차량 불법 대여 여부 운전자격확인시스템 가입 및 차량 대여 시 시스템 사용 여부 등이다. 특히 지난 6월 법령 개정으로 운전자격확인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운전자격확인시스템 가입 및 차량 대여 시 운전자격확인시스템 사용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무자격 운전자에 대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렌터카 불법 유상 운송 차량을 이용할 경우 관광객들이 차량보험 미가입 등으로 인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보상이 어려운 만큼 불법 유상운송 차량을 이용하지 않도록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우리시도 렌터카 불법 유상운송 근절을 위해 주기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캠페인 이후에도 경찰 및 개인택시조합 등과의 주기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부산역 렌터카 불법 유상운송 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 정지 등 행정처분 및 관할 경찰서에 수사 의뢰 조치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로 '대통령상' 수상 [금요저널]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관별 위기관리 매뉴얼의 개정·보완사항에 대한 우수성을 평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행안부는 기관별 개정사항을 접수한 다음, 1차 심사로 16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지난 7일 16개 기관별 개정·보완사항에 대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 원전안전 분야 위기관리 매뉴얼 개정·보완으로 응모해 가장 뛰어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 매뉴얼을 개정하면서 2023년 행정안전부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개정사항 특히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와 같은 방사능재난 특성과 지역 환경을 면밀히 보완·반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개정사항은 재난안전통신망 기관 간 활용을 위한 세부운영 절차, 사회질서 유지체계 개선, 대규모 사망자 발생시 신원확인 사항 등으로 이를 매뉴얼에 반영했다. 방사능재난 특성과 지역 환경 등을 고려한 교통통제 방법, 다수의 이재민 구호를 위한 광역과 기초지자체의 임무와 역할 분담, 방재·구호물자 단계별 운영사항 등을 보완했다. 이외에도, 이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방사능방재훈련 실시, 훈련 결과에 따른 매뉴얼 개정 및 보완, 방사능방재요원과 환경방사선 탐지요원 교육, 전문가 자문회의 실시 등 현장 활용성을 적극적으로 제고하고자 노력했다는 점에서도 선정에 도움이 됐다. 김경덕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위기관리 매뉴얼이 재난훈련과 전문가 자문, 자체 교육과 의견수렴 등을 통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개정·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 청년들의 일에 대한 만족도가 7대 광역시 중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국회 미래연구원이 지난 4일 발간한 보고서 '대도시 청년들의 삶의 만족도: 7대 광역시를 중심으로'에서 청년들의 일에 대한 만족도가 부산이 7.65점으로 7대 광역시 중에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생활수준 만족도, 거주환경에 대한 안전감 역시 7대 광역시 중 높은 것으로 나타나며 청년들의 전반적인 삶의 행복감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미래연구원은 이번 보고서에서 '수도권 대도시 청년층이 느끼는 사회적 고립감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며 '서울과 인천과 같이 청년들의 유입이 많은 지역이 외로움과 우울의 빈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라고 지적하며 청년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반면, 부산 청년들은 외로움과 우울 빈도에서 7대 광역시 중 하위 수준을 기록했고 안전감 대인관계 만족도 공동체 소속감 일반적 신뢰 등 청년들의 행복감·삶의 질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긍정적인 지표에서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순위를 보였다. 이는 청년 이동의 압도적인 요인인 일자리 외에도 주거 비용, 대중교통 편의성 등 청년이 정착하는 과정에서 고려되는 정주 여건에 대한 만족도가 부산이 타 광역시에 비해 높았던 덕으로 분석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조직구성원의 행복은 조직성과에 매우 중요한 요소 “조직구성원의 성격 특성이 직무만족과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 행복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한국기업경영학회, 송준호, 우문식 2013, 2013, vol.20, no.6, 통권 52호 참고인데 부산에는 행복감과 만족도가 높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있어, 기업의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본다”며 “부산은 최근 영국의 세계적 컨설팅 그룹 EIU에서 선정한 아시아 6위 행복도시로 선정됐을뿐 아니라, 롯데쇼핑물류센터, 삼성중공업 연구개발센터가 새 둥지를 트는 등 올해 역대 최고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다. 이번 성과에 힘입어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과 우수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오재환 부산연구원 부원장은 “부산의 도시경쟁력과 정주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부산만의 특화된 청년정책 개발 및 후속 연구를 추진해 우리의 청년들이 부산을 찾은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더욱 힘을 쏟아줄 것”이라며 “우리 부산과 부산의 청년에 시민과 기업들의 더 큰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부산상의 에어부산 분리매각 공식 요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상의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부산을 찾은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에게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의 분리매각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40분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 등이 부산상공회의소 접견실에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에게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에어부산 분리매각 협조 요청문을 전달했다. 시는 지역사회, 상공계와 함께 뜻을 모아 산업은행에 양대 항공사의 통합과정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지역항공사 소멸을 우려하고 있으며 지역항공사를 존치시키기 위해서는 에어부산의 분리매각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에어부산은 2007년 부산시와 지역기업들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항공사로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비수도권 지방공항을 거점으로 운영 중이다. 지역항공사로서 지역민들의 항공교통 편의성을 제고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지난 2020년 11월에 발표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계획이 3년 넘게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양대 항공사의 통합 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에어부산은 항공기 감소와 인력 유출 등이 지속돼 경쟁력이 하락하고 있으며 향후 에어부산의 존립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지역사회를 전반으로 확산되고 독자경영에 대한 요구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부산시·부산상의·지역상공계는 2029년 가덕도신공항의 성공 개항을 위한 거점 항공사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그리고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시급한 투자를 위해 에어부산 분리매각을 통한 지역항공사 존치에 뜻을 모아 이번 요청에 이른 것이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가덕도신공항이 완공됐을 때 지역거점 항공사의 필요성이 더 커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양대 항공사의 합병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2월경부터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산시민들이 지역항공사에 가지고 있는 열망에 대해 인지하고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 거점 항공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지역사회의 한결같은 의견이다”며 “에어부산이 김해공항의 활성화와 장래 지역 거점 항공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담당할 수 있도록 에어부산 분리매각에 대한 산업은행의 협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023년 마을건강센터 사업 성과 공유의 날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부산시 마을건강센터 사업 성과공유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건강센터는 소지역 단위 건강증진기관으로 현재 16개 구·군 75곳에 설치돼 있다. 간호사와 마을활동가가 이곳에서 상주하며 시민 밀착형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의 날 행사는 '부산의 마을건강센터 대한민국의 마을건강센터로'를 주제로 올해 부산시 마을건강센터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 자리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이바지한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기도 하다. 부산시 75개 마을건강센터와 지역보건사업 관계자와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2023년 마을건강센터 주요 성과 발표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 더 나은 활동을 위한 관계자들의 '제안 2024' 2024년 활동 방향을 담은 '도약 2024'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을건강센터를 만나 자신의 건강은 물론 이웃을 돌보고 봉사하는 삶을 살게 됐다는 수영구 주민의 감사 인사와 1년 동안 갈고 닦은 주민 건강 소모임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행사의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제안 2024, 도약 2024' 발표에서는 마을건강센터를 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구상을 담은 '부산시민 다 같이 더 건강하게 건강 업'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라 한층 도약할 내년도 마을건강센터 사업에 관계자들의 큰 기대를 모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 관계자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1회용품 사용 자제를 유도하는 천연 가루치약 만들기, 그리고 천연 탈취제, 섬유 유연제 만들기 부스가 운영되며 지친 심신을 달래고 힐링할 수 있도록 타로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성과공유의 날이 마을건강센터의 주요 성과를 관계자들과 공유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내년도 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부산시민들의 마음근력과 신체근력을 지켜 15분 건강도시 부산 구현에 앞장설 마을건강센터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한 부산 수출기업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부산 수출기업인의 축제 '2023년 부산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 이남규 부산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기업대표 등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적 고금리 기조와 경기침체, 보호무역주의 및 공급망 교란, 러·우사태와 같은 지역분쟁 등 어려운 대외 여건으로 올해 부산은 중국, 일본 등 주요 제조기반 국가와 같이 수출실적과 무역수지에서 전년 대비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수출감소율은 7.4%로 전국의 수출감소율 10% 대비 상대적으로 선전했으며 시도 지역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출입애로중소기업바우처, 중소기업수출보험료지원, 중소기업수출보증료지원 등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박형준 시장은 부산 수출 활성화에 노력한 171명의 수출기업인에 정부, 시장포상 등의 상을 직접 전수·수여하고 축사를 통해 부산 수출기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수출 장려 분위기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수출 저변을 확대에 이바지한 48명의 수출기업인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이 중 최고 영예의 상인 급탑산업훈장은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비엠티의 윤종찬 대표가 받는다. ㈜비엠티는 국내외 반도체 공장·장비, 조선, 해양플랜트, 석유·화학, 발전 등에 적용되는 해당 부품을 연간 약 500만불 이상 수출함으로써 수출 증진에 힘써왔다. 또한, 신수출 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109개의 수출기업인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올해 수출 성과 달성에 이바지한 수출기업인을 격려하고자 무역유공자 14명에게 부산시장 포상을 수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유난히 불안했던 세계 정세와 경기불황 속에서 부산경제발전을 힘차게 이끌어 준 기업인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우리시는 부산에 전면적인 규제혁신과 세제 감면이 적용되는 국제적인 자유비즈니스 공간을 만들어, 부산을 세계적인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도시로 만들겠다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 부산과학문화상 시상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과학문화상 시상제는 지역의 과학기술문화를 확산하고 우수과학 인재를 발굴해 격려하고자 시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시상제는 부산미래과학자상 청년장기려의학상 2개 부문의 상을 시상하던 예년과 달리 궁리N 과학동영상 공모전 부문도 함께 시상한다. 이번 시상제로 3개 부문 수상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시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과학문화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미래과학자상’은 지역 우수과학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고등학생, 이공계 대학생,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상해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올해는 35팀의 우수 과학인재들에게 상패와 함께 장학금을 수여한다. 특히 고교 부문은 일반고 학생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과학고와 일반고를 구분해 공모를 진행했다. ‘청년장기려의학상’은 평생 낮은 곳을 향해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성산 장기려 선생의 뜻을 널리 기리는 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상해왔다. 올해에는 외과 전공의 2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다. 마지막 ‘궁리N 과학동영상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과학 동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장으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이번 공모전에는 ‘내가 소개하는 부산 과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해 참가작 중 대상, 최우수, 우수 등 3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시상제에는 수상자를 축하해주기 위해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부산대학교 총장, 국제신문 사장 등이 직접 시상에 나서며 또한 부문별 수상자들의 소감 발표와 현악4중주 축하공연으로 수상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시상제는 시민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과학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창의성을 가진 젊은 과학인과 학생들이 세계적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 부산과학문화상 시상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과학문화상 시상제는 지역의 과학기술문화를 확산하고 우수과학 인재를 발굴해 격려하고자 시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시상제는 부산미래과학자상 청년장기려의학상 2개 부문의 상을 시상하던 예년과 달리 궁리N 과학동영상 공모전 부문도 함께 시상한다. 이번 시상제로 3개 부문 수상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시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과학문화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미래과학자상’은 지역 우수과학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고등학생, 이공계 대학생,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상해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올해는 35팀의 우수 과학인재들에게 상패와 함께 장학금을 수여한다. 특히 고교 부문은 일반고 학생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과학고와 일반고를 구분해 공모를 진행했다. ‘청년장기려의학상’은 평생 낮은 곳을 향해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성산 장기려 선생의 뜻을 널리 기리는 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상해왔다. 올해에는 외과 전공의 2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다. 마지막 ‘궁리N 과학동영상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과학 동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장으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이번 공모전에는 ‘내가 소개하는 부산 과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해 참가작 중 대상, 최우수, 우수 등 3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시상제에는 수상자를 축하해주기 위해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부산대학교 총장, 국제신문 사장 등이 직접 시상에 나서며 또한 부문별 수상자들의 소감 발표와 현악4중주 축하공연으로 수상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시상제는 시민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과학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창의성을 가진 젊은 과학인과 학생들이 세계적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 부산과학문화상 시상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과학문화상 시상제는 지역의 과학기술문화를 확산하고 우수과학 인재를 발굴해 격려하고자 시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시상제는 부산미래과학자상 청년장기려의학상 2개 부문의 상을 시상하던 예년과 달리 궁리N 과학동영상 공모전 부문도 함께 시상한다. 이번 시상제로 3개 부문 수상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시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과학문화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미래과학자상’은 지역 우수과학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고등학생, 이공계 대학생,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상해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올해는 35팀의 우수 과학인재들에게 상패와 함께 장학금을 수여한다. 특히 고교 부문은 일반고 학생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과학고와 일반고를 구분해 공모를 진행했다. ‘청년장기려의학상’은 평생 낮은 곳을 향해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성산 장기려 선생의 뜻을 널리 기리는 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상해왔다. 올해에는 외과 전공의 2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다. 마지막 ‘궁리N 과학동영상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과학 동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장으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이번 공모전에는 ‘내가 소개하는 부산 과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해 참가작 중 대상, 최우수, 우수 등 3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시상제에는 수상자를 축하해주기 위해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부산대학교 총장, 국제신문 사장 등이 직접 시상에 나서며 또한 부문별 수상자들의 소감 발표와 현악4중주 축하공연으로 수상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시상제는 시민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과학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창의성을 가진 젊은 과학인과 학생들이 세계적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대청로 112' 비밀의 문이 열린다…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 개관 전 사전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부산근현대역사관은 내년 1월 본관 개관을 앞두고 12월 다양한 사전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사전프로그램은 12월 22일에 진행되는 본관 개관 기획전시 ‘가장 가깝고 가장 은밀한 역사’ 및 팸투어 ‘얼리버드 금고 미술관’이다. 기획전시 ‘가장 가깝고 가장 은밀한 역사’는 구 한국은행 부산본부 지하금고에서 부산근현대역사관 금고 미술관으로 탈바꿈하는 첫 전시로서 우리 역사에서 가장 가까운 근현대 문화와 사소하지만 우리에게 꼭 필요했던 생활의 예술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획전시 팸투어 ‘얼리버드 금고 미술관’은 부산근현대역사관 이창훈 아트디렉터의 전시 투어를 바탕으로 작가 14명의 개별의 관점으로 기억하고 회상하는 부산에 대한 예술을 각자의 언어로 재구성한 전시로 22일 오후 5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악 연주 및 퍼포먼스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사전프로그램으로 12월 27일 개관 특별전 ‘마 쌔리라 야구도시 부산의 함성’ 전시 연계 토크쇼 ‘부산 싸나이의 야구 이바구’가 개최된다. 부산 야구에 대한 전·현직 롯데자이언츠 출신 선수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이날 펼쳐진다. 특별전시 ‘마 쌔리라 야구도시 부산의 함성’은 부산의 프로 야구를 중심으로 부산의 근현대 역사에서 야구가 가지는 의미를 조명하는 전시다. 전시는 구도 부산, 타석에 오르다 프로야구의 전성시대 내 주머니 속의 야구 총 3부로 구성해 전국의 최고 야구 열기를 자랑하는 부산의 또 다른 이름 “구도 부산”의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12월 2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특별전시 연계 프로그램 ‘부산 싸나이의 야구 이바구’는 18년째 롯데자이언츠 응원단장으로 활동 중인 조지훈 단장의 사회와 함께 롯데자이언츠 출신 선수인 염종석, 주형광, 송승준의 부산 야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을 통한 사전 신청자에 한해 가능하다. ‘얼리버드 금고 미술관’은 12월 12일 ‘부산 싸나이의 야구 이바구’는 12월 18일부터 접수가 진행된다. ‘부산싸나이의 야구 이바구’의 경우 평소 부산 야구에 대해 궁금했던 시민들의 질문을 사전 수집해 이를 바탕으로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 관장은 “한동안 시민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구 한국은행 부산본부 공간의 변화된 모습을 이번 사전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만나보시기를 바란다”며 “역사·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원도심 거점시설이 될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에서 부산시민들의 추억을 환기시키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