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6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보통신기술·첨단산업과 양자기술의 접목 △공공·국방·금융 등 지역 수요와 연계한 양자 분야의 다양한 혁신사례 창출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올해 △3월 과제를 공모 △4~5월 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6~7월 과제조정위원회 개최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6억 5천만원을 포함해 총 24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2년간 투입해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년간 양자기술 분야의 과제 공모에서 5건이 선정돼 국비 15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제안한 과제는 3가지 분야로 △양자 자기장 센서를 이용한 배터리 결함 진단 실증 △양자기술 도입·적용 상담 △지역 양자 과학기술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한다. 과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대학교 △㈜네오텍 △동일고무벨트㈜ △㈜코뱃 등 지·산·학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수행한다. 또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전체 과제 총괄관리, 양자기술 도입·적용 상담 및 양자 과학기술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부산대학교 물리학과 문한섭 교수는 지역 기업 연합체 컨소시엄과 함께 수요실증 사업 관련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한국연구재단의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 과제에 부산교통공사와 한국퀀텀컴퓨팅이 컨소시엄을 이뤄 신청한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부산 도시철도 배차 최적화 연구'가 선정되는 등 부산 지역의 양자기술 활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양자기술 융합 수요를 발굴해 양자 소·부·장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양자기술 도입 상담을 통해 지역 기업의 다양한 혁신사례 창출을 기대한다”며 “우리시가 양자기술 산업 활용 선도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난 4월 15일 중구·영도구,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도시공사와 체결한 ‘이 등급 공동주택 거주자 주거지원 업무협약’ 이후 현재까지의 이주 및 임대주택 지원 현황을 공개했다. 협약은 주요 구조물 등의 심각한 결함으로 재난 위험이 큰 이 등급 주택 거주자들에게 △임대주택 공급 △최초 무조건 입주 △재난관리기금 지원 등 실효적인 주거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협약 이후 약 4개월간 이 등급 공동주택과 디 등급 공동주택 30세대 중 15세대의 이주를 결정·지원 했다.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향후 잔여 세대의 이주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세대별] 15세대 중 11세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2세대는 부산도시공사를 통해 임대주택을 신청했으며 나머지 2세대는 이사비를 지원받아 이주했다. [지역별] △‘중구’ 청풍장, 소화장 아파트의 21세대 중 10세대가, △‘영도구’ 영선아파트, 고신주택의 5세대 중 1세대가 이주 및 임대주택 신청을 완료했다. 또한 △이 등급은 아니나 심각한 결함으로 주거가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디 등급의 ‘서구’ 길산빌라의 4세대는 모두 이주 및 임대주택 신청을 완료했다. 시가 제공하는 이주 조건으로는 △[주거측면] 임대주택 공급 및 초기 입주 조건 적용 없이 2년간 무조건 입주 허용 △[재정지원] 중구·영도구·서구와 협력한 임대보증금 융자와 이사비 지원 등이 있다. 또한 시와 협약기관들은 아직 이주하지 않은 나머지 세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이주 독려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신속한 이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15일 시와 △중구 △영도구 △엘에이치 △부산도시공사는 이 등급 주택 거주자들에게 임대주택 공급, 최초 무조건 입주, 재난관리기금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협약과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재난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거주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 안전 확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오늘 오후 1시 30분 경남도청 2층 중앙회의실에서 ‘부울경정책협의회 제4차 조정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4차 조정회의는 지난 3월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발표에 대한 후속 추진상황과 올해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논의 등 부울경 초광역 협력 증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6월, 8월과 올해 2월 제1~3차 조정회의에 이은 이번 회의에는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다. 회의는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 △부울경정책협의회 개최 계획 △부울경 협력사업 국비확보 방안 심의 등 올해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3월에 시도지사가 공동 발표한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후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 협력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하반기에 부울경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하는 국비대응단을 운영해 경제동맹 출범 2년 차를 맞아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전선임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부울경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방안을 구체화함으로써 부울경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 정부와 여야 정치권에서도 지방시대에 공감하고 대한민국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이 나오고 있는 만큼, 우리 부울경은 경제동맹을 통해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시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늘 오후 1시 40분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단 상황실에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방시대 활성화 기조에 두 기관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통 및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해, 에코델타시티 및 스마트시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 내용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 및 시 전략적 정책사업 추진과정에서 두 기관의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부산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부산에코델타시티 트램 등 광역교통 편의 증진 부산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 부산시 맑은 물 공급 관련 협력사업 낙동강하구 글로벌 생태관광 활성화 ❻부산시 전략적 정책사업에 따른 협조 및 지원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협력 분야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세부 협의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부산에코델타 스마트시티의 사업법인 연내 설립 및 출자자간 협력 강화 △에코델타시티 내 간선급행버스 구간을 트램으로 변경 추진 △국토부 그린벨트해제가능총량 예외사업으로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 선정을 위한 대응 전략 마련 △부산시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취수원 다변화 모색 △낙동강하구 생태관광 활성화 자문 △맥도그린시티를 친수구역 조성사업으로 추진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가덕도신공항 추진에 따른 이주대책으로 에코델타시티 내 이주자 택지 조성을 검토하는 방안과 동부산권 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의 세계적 수준의 물관리 기술과 첨단 미래도시기술을 도입해 부산시민의 맑은 물 공급을 비롯한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시티, 스마트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 등에 따른 협조 및 지원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개발, 산업, 관광, 문화 등에 대한 한국수자원공사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이 부산시정에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우리시와의 전략적 협력 과제들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공사와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소년 동백패스 7월 시행… 청소년도 동백패스로 교통비 부담 줄어 [금요저널]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 이용 활성화와 혜택 확대를 위해 오는 7월부터 만 13세~18세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 동백패스'를 도입·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동백패스’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부산에 등록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도시철도, 경전철, 동해선을 월 4만 5천 원 이상 이용하면 월 9만원까지 초과 사용액을 동백전으로 환급해 주고 있다. '청소년 동백패스'는 성인보다 낮은 청소년 대중교통 요금을 감안해 월 2만5천 원 이상 이용하면 월 5만원까지 초과 사용액을 동백전으로 환급해 준다. 이로써 시 청소년 15만 5천여명이 대중교통 요금 환급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청소년 동백패스' 도입으로 모든 연령대의 부산시민이 대중교통 요금 경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는 부산시가 전국 최초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시행에 이어 모든 연령의 시민에게 대중교통 요금 경감 혜택을 제공하는 최초의 사례로 평가된다. 지난해 8월 동백패스 시행과 10월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로 만 19세 이상 성인과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대중교통요금 환급 및 면제 혜택을 받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만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동백패스 시행으로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대중교통 요금 경감 혜택을 누리게 된다. '청소년 동백패스'는 동백전 선불교통카드를 발급받고 동백패스 가입 및 청소년 등록 후 교통 요금을 충전해 이용할 수 있다. 동백전 선불교통카드는 동백전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부산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만 13세 청소년은 본인 단독으로 카드 신청 및 발급이 불가하며 친권자나 법정대리인이 신청서류를 지참하고 부산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야 발급받을 수 있다. 동백전 선불교통카드 발급 이후 동백패스 가입은 필수사항으로 만 13세는 부산은행 영업점, 만 14세 이상은 동백전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본인의 생년월일 등록은 편의점을 방문하거나 교통카드 충전앱인 ‘이즐충전소’에서 가능하다. 청소년 본인의 생년월일을 등록하지 않을 경우, 성인 요금을 지불하게 될 뿐만 아니라 청소년 동백패스 환급 적용도 받을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교통요금 충전은 다른 선불교통카드와 동일하게 편의점이나 도시철도역, 교통카드 충전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청소년 동백패스 시행을 통해 지속적인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가계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로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은 확대하고 서비스는 더욱 편리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 지역사회 내 헌혈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늘 오후 2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헌혈추진협의회’에는 시,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육군53사단, 해군작전사령부, 공군제5공중기동비행단, 부산대학교병원, 부산교통공사, 부산혈액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여기관은 올해 상반기 기관별 헌혈사업을 소개하고 하반기 헌혈사업 활성화 방안과 헌혈자 예우 증진 방안 등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단체 헌혈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헌혈추진협의회를 통해 헌혈 활성화와 헌혈자 예우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펼쳐오고 있다. 2022년부터는 참여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100회 헌혈자와 헌혈 재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추가로 증정하고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지역사회의 도움과 협력 없이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이루기 어려운 만큼,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겠다”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헌혈 기부문화 확산 등에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체납자의 전환사채 40억원을 압류해 체납세 2억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체납자가 숨겨놓은 전환사채를 추적해 징수한 것은 전국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사례가 없다. 시는 최근 고도화되는 금융시스템을 이용해 재산을 은닉하는 체납자를 찾아내기 위해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에 대한 일제 조사 및 은닉 재산 의심 채권 추적을 강화함으로써 전환사채 40억원을 압류하는 성과를 냈다. 체납자 소유 업체의 모기업에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했다.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지방세 체납액이 계속 증가해, 시는 연중 지방세 체납액 정리 기간을 설정 운영하면서 은닉이 의심되는 금융재산에 대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고액 체납자에 대한 금융 재산 조사를 강화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예금·적금, 주식·펀드, 금융신탁상품의 수익권 등을 압류·추심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택조합 입주권 압류, 허위 근저당 설정으로 지방세 납부를 회피하려는 체납자에 대한 근저당 말소 소송 후 공매 추진 등과 같은 다양한 기획 조사로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 활동을 통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있다. 다만 일시적 또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담세력 회복 지원을 위한 분납 유도 및 영치 번호판 일시 반환 등 경제적 재기 기회를 제공해 상생하는 체납세 징수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은 “전환사채를 압류해 체납세를 징수한 것은 금융 재산을 이용해 재산을 은닉하려는 고액 체납자에게 경종을 울리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재산이 있으면서 지방세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비양심 체납자의 은닉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징수함으로써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이다”며 “우리시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다수의 납세자가 존경받는 건전한 사회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부터 28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등 4개 경기장에서 ‘2024년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의 발굴·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돼오고 있으며 대회를 통해 전국대회 참가 대표를 선발한다. 올해 29회를 맞는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부산지부가 주관한다. 올해 대회는 17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22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종목은 가구 제작, 화훼 장식, 안마, 그림 등 총 22개 종목으로 정규 16개, 시범 3개, 레저 및 생활 기술 3개다.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 시험이 2년간 면제되며 종목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개최된다. 대회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부산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개회식은 대회 첫날인 내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시 행정부시장,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공정한 경쟁을 약속하는 선수 대표들의 선서 △경기 개시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장애인에 대한 사회와 기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우리시도 일하는 장애인 모두가 좋은 일자리를 갖는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 선정… 글로벌 웰니스·의료관광 도시 조성 박차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부산시티호텔에서 ‘2024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 선정식’과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역량강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료관광을 견인하는 중점협력기관을 중심으로 웰니스관광 및 연관산업의 융복합을 활성화해 세계적인 웰니스 의료관광 허브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함께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 방문 외국인 환자는 총 1만 2천912명으로 전년 대비 11.6퍼센트 증가, 코로나 이전 대비 65퍼센트 수준의 회복률을 나타냈다. 부산은 서울·경기를 제외한 주요 지자체 중 회복률은 1위나 수도권 환자수 급증으로 유치 비중은 전년대비 2.5퍼센트 감소했다. 이에 시는 부산의료관광을 견인하는 유치기관을 선별, 전방위 집중 홍보로 유치 활성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자 중점협력기관을 이번에 선정하게 됐다. 시는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으로 △2023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상위기관 30선 △검진·뷰티·한방 공동프로모션 협력기관 20선을 올해 처음 선정했다. 2023년 유치 상위기관 30선은 보건복지부 유치실적 보고 환자수 기준에 따라 △종합병원 △병의원 △유치사업자별 유치상위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부산의료관광을 견인하는 유치기관의 우수콘텐츠를 집중 발굴해 홍보를 지원하고자 ‘중점협력기관’으로 선정했다. 또한, 시는 웰니스형 경증특화 의료콘텐츠 발굴을 위한 ‘2024 메디웰 부산 공동 프로모션 시범사업’ 추진과 관련해, 어권별 수용태세를 갖춘 △검진 △뷰티 △한방분야 참가기관 20선을 ‘중점협력기관’으로 선정함으로써 검진·뷰티·한방 도시 부산을 집중 브랜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선정식은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유치 활성화를 격려하고자 △기념사 및 축사 △인증현판 수여 △공동결의 퍼포먼스 △홍보용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사는 시 관광마이스국장이, 축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가 맡는다. 이어 시는 선정된 중점협력기관에 홍보용 인증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향후, 중점협력기관 분야별로 제작한 인증 로고를 활용해 부산의료관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및 유관기관 협력 채널에서 중점기관 개별 소개 및 전방위 집중 홍보를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유치 규모 확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어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역량강화 설명회가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활성화 포럼 및 웰니스 의료관광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중점협력기관을 포함한 유치기관 및 연관 사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먼저,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활성화 포럼에서는 △홍승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단장 △권장욱 동서대학교 교수 △최희정 한국웰니스관광협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발표 및 주제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환자를 위한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 및 웰니스·의료관광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웰니스관광과 의료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오늘 선정된 중점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유치실적 우수 의료콘텐츠 발굴에 집중, 지자체 최초로 민관 공동 홍보마케팅의 새로운 체계를 구축해 이들이 부산형 대표 유치기관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의료관광 중심 웰니스관광 등 연관산업 연계를 강화해 치료와 쉼이 가능한 '글로벌 웰니스의료관광 허브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시가 주최한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주요 기관장, 군과 보훈·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국민의례 △무공훈장 및 표창 수여 △기념사 △회고사 △6·25전쟁 홍보영상 상영 △기념 공연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입구에는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라는 주제의 포토존이 설치돼 행사를 기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군번도 계급도 없이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적진 후방으로 침투해 비정규전 임무를 수행했던 6·25전쟁의 숨은 영웅 '영도유격부대'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도유격부대’는 미국 중앙정보국이 극비리에 영도 태종대에 훈련장과 본부를 두고 1951년 3월 한철민 육군 소령 주도 아래 1.4후퇴 때 월남한 함경남북도, 강원도 북부지역 등 동해안 3도 출신의 자원 반공청년 1천200명으로 창설된 유격대다. 3~4개월의 특수 훈련 후 군번도 계급도 없이 6·25전쟁에 투입돼 2년 1개월에 걸쳐 적 사살 4천800여명, 군사 통신시설 파괴 855곳, 무기류 노획 1천100여 건 등의 전과를 올렸다. 1952년 12월 정전협정의 분위기가 무르익자 부대는 해체됐으며 부대는 정전 후에도 문서가 공개되지 않아 소속 부대와 부대원의 신원 등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특히 육·해·공군 현역 장병 100여명이 기념식에 함께 참석하고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기념 공연을 펼쳐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6·25전쟁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미래세대로 전달하는 등 행사의 의미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6·25전쟁 당시 피란 수도였던 부산은 절망적이었던 전쟁의 흐름을 희망으로 돌려놓은 자랑스러운 도시”며 “부산을 대한민국의 자유와 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시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 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액티브 시니어와 함께하는 ‘장애인 시티투어, 공감여행’' 운영사업의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박형관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이 참석해 이번 사업의 취지와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를 타고 액티브 시니어와 장애인이 함께 부산지역 관광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부터 추진된다. 이 사업의 콘셉트는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언터처블 : 1퍼센트의 우정’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여행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의 사회적 이해력을 높이고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착안점을 뒀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액티브 시니어 양성 및 교육을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는 부산 관광두레 사업지역 내 체험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운행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액티브 시니어’는 시 하하센터 동아리 회원 중 자원봉사 희망자로 구성되며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부산지역 관광두레 사업지역은 △부산진구 △동래구 △사하구 △수영구 등 4개 지역이다. 한편 시는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의 운행노선을 동부산 노선에 이어 지난 3월 서부산 노선을 신설해 매주 화·수요일 2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을 위해 테마투어 형식으로 12월까지 1회 20명, 총 6회 120명을 대상으로 공감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장애인 시티투어, 공감여행’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여행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신노년 세대의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오늘 오후 4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통해 교육행정의 발전적 변화를 도모하고자 ‘2024년도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하윤수 시 교육감, 최영진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시와 시교육청이 교육여건 개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 구축, 지역 교육 현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년 2회 개최하고 있다. 오늘 회의에서는 시와 시교육청이 제안한 총 5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폐교를 활용한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부전도서관 보수·보강 등 시설 관리 요청 △구청장·군수협의회 요구사항 협의 요청 등 3건을 시교육청에 제안한다. 시교육청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지원 △금강공원 주차장 부지 도시계획 변경을 통한 학교용지 확보 등 2건을 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행정협의회에 앞서 지난 4월에 열린 실무협의회에서는 지역 교육 현안인 늘봄전용학교 설립을 위해 시유지를 시가 시교육청에 3년간 무상 임대하는 기관 간 협의도 이뤄졌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교육이라는 비옥한 토양이 필수”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에 힘이 되는 '글로벌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와 교육청이 항상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