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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은 현 시민공원 시민사랑채를 새단장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며, 시는 부산 최초의 독립운동 전문기념관이라는 상징성을 더해 부산의 대표 역사문화 상징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378제곱미터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부는 △추모공간 △상설·기획전시관 △체험·교육공간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구성해 단순 전시를 넘어 시민이 참여하는 역사·문화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전시 설계와 콘텐츠 개발을 병행해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박차를 가한다.시는 이미 기미독립선언서, 백범일지 등 독립운동 관련 유물 602점을 확보했으며, 향후 기증 확대 및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 자료를 지속해서 확충할 예정이다.아울러, 지역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고 청소년 체험·교육 강화, 디지털 기반 실감형 전시 도입 등 시대 흐름에 맞는 교육·문화 콘텐츠를 확대한다.또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해설 운영, 야외 체험 프로그램, 기념행사 등을 통해 방문객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특히, 보훈정책과 연계를 강화하여 부산 독립운동의 저력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에는 독립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전한다.시는 ‘일상 속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2026년에는 보훈명예수당 대상 확대, 참전명예수당 차등 지급, 현충시설 정비, 부산광복원정대 국외 사적지 탐방 등 보훈정책을 대폭 강화한다.개관 후에는 이러한 ‘일상 속 보훈’정책과 연계해 기념관을 운영할 예정으로, 교육청 및 보훈단체와 협력해 특별전, 청소년 교육 등을 운영하여 살아있는 역사 교육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지이자 뜨거운 독립정신을 품은 도시”라며, “그 정신을 오늘의 가치로 되살리고 미래세대가 자긍심을 갖도록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을 대한민국 대표 보훈·역사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아울러 중소기업 대상 데이터 분석 활용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장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 데이터 기반 창업과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시는 지역 데이터 활용과 민관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과 데이터 유통 기반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민관 협업 기반의 데이터·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지역 데이터 허브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빅-데이터웨이브」를 구축하여, 2025년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또한 지자체 최초로 데이터 유통 기반인 ‘데이터 마켓’을 구축해 기업과 대학 등의 데이터 활용 수요에 대응하고, 안전하게 민간 보유 데이터를 거래하는 등 자발적 시장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데이터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아울러 시는 사회·경제 변화에 부합하는 통계 작성과 개선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정책 결정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매년 △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구·군 단위 지역내총생산 등을 작성해 경제·산업 기본 현황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해양산업조사 △환경산업조사 △분기별 소상공인 통계를 작성해 지역 특화산업과 민생경제 관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우리시가 추진해 온 데이터 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10월 1일부터 두 달간 배달 전문 음식점 대상 특별 위생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배달음식점의 위생 불량 문제가 계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급증하는 배달 음식 소비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객석이 없고 조리 과정을 외부에서 확인할 수 없는 구조로 운영되는 업소와 최근 비위생 문제로 언론에 보도됐거나 반복적으로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의 위생 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무허가·무신고 제품 사용 △냉동·냉장 등 보관 방법 준수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이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압류 조치, 형사입건 등 엄단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식품의 냉동·냉장 등 보관 방법을 위반한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유통·판매하는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철저한 위생 관리와 단속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배달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위생적인 음식 소비를 위해 배달 음식을 선택할 때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개방형직위인 신임 감사위원장에 윤희연 전 감사원 감사관을 오늘 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임용장 수여식은 오늘 오전 8시 55분 7층 의전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임용 기간은 오늘부터 2년이다. 감사위원장은 시와 시 산하기관의 공직 감찰, 청렴도와 적극 행정을 담당하는 국장급 직위로 윤 신임 감사위원장은 지방행정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한 감사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5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감사원 지방행정감사국 제5과장, 제3과장, 교육지원과장 등 다양한 분야의 직위를 역임했다. 시는 또 다른 과장급 개방형직위인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에 배기범 부산디자인진흥원의 진흥본부장을 임용했다. 임용 기간은 오늘부터 2년이다.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은 시의 도시·공공디자인 업무를 총괄하며 신임 배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은 일본 규슈대학교에서 예술공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7년 부산디자인진흥원에 입사해 진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형준 시장은 “감사원에서 재직하며 주요 보직을 두루 섭렵한 윤 신임 감사위원장과 부산 도시 디자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오랜 노하우를 지닌 배기범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며 “글로벌 허브도시 추진 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 등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들의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이 시점에, 시 감사, 도시 디자인 분야에서도 '글로벌 허브도시'에 걸맞은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조직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정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도시 부산, ‘제10회 부산 연구개발 주간’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웨스틴조선 부산 호텔에서 ‘제10회 부산 연구개발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부산 연구개발 주간’은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부산 과학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논의하는 산·학·연·관 소통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시민과 지역연구자 간의 화합과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기조강연 △산·학·연 협력 토크쇼 △정책 토론회 △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발표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의 첫 번째 주제는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한 과학기술혁신의 역할’로 이우일 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두 번째 주제는 ‘부산시민과 세계를 위한 더 나은 기후 및 해수면 예측’ 으로 악셀 팀머만 기초과학연구원 기후물리연구단장이 강연을 맡는다. ‘산·학·연 협력 토크쇼’에서는 부산이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라이즈 사업의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고 라이즈 사업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책 토론회에서는 최근 지역에서 쟁점인 부산의 이차전지 기술·산업 육성전략을 주제로 발제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개막식에 앞서 오전에는 올해 시 연구개발 우수성과 수상자들이 우수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토론회 및 연구개발 기획역량 레벨업 교육 등 사전 행사 및 우수 연구개발 성과 전시회를 만나볼 수 있다. 본 행사에 앞서 내일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에서 ‘부울경 과학기술 리더스 포럼’ 이 사전 행사로 열린다. 이 토론회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과학기술 리더들이 모여 지역의 과학기술 발전과 혁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어 25일에는 연구개발기획 역량 레벨업 강의를 열어 특허 선행조사 및 기술 이행안 작성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시 연구개발 우수성과와 제5회 부산과학기술혁신상 수상작을 살펴볼 수 있는 ‘부산시 연구개발 우수성과 전시’ 가 시청 1호선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개막식은 26일 오후 2시 웨스틴조선 부산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성창용 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부산지역 주요 대학 총장,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날 △2024년 부산시 연구개발 우수성과 △부산과학기술혁신상 △과학기술도시 조성 혁신리더 유공 등 3개 부문의 시상식도 있을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부산 연구개발 주간'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과학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부산 연구개발 주간’을 통해 과학기술 기반 도시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활발히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기반으로 시민들과 함께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 지정돼 부산의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의 행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추진된다. 정부는 첨단전략산업 등 혁신성장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 주도 균형발전을 핵심 국정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부산 반도체 특화단지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동남권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 내 ‘고성능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정부 지원사업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 체결로 시와 한국산업은행은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전력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특화단지 입주기업 대상 맞춤형 금융지원 △입주기업 육성을 위한 대내외 협력 및 상호 간 정보 공유 △특화단지 조성 및 개발과 관련한 금융 자문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6월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아이큐랩의 신규공장을 위해 반도체 생산설비 구축 등을 위한 투·융자금 63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한국산업은행은 우리시와 함께 부산미래성장벤처펀드를 운용하는 등 신성장 산업과 신생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정부와 금융기관, 기업의 협업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청년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맛있는 콘서트’, 오늘 마지막 공연 펼쳐져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마지막 '맛있는 콘서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맛있는 콘서트’는 지난 4월 2일 한국산업은행이 부산지역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 사업으로 기획된 콘서트로 오늘 마지막 4회차가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청년 50여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한다. 오늘 콘서트는 부산 청년의 날을 맞아 부산 출신 청년 연주자로 구성된 금관악기 전문 그룹 '후브라스콰이어'의 '바람, 바람, 바람' 공연이 열리며 강연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렉처콘서트: 강의와 콘서트의 합성어로 음악, 영상, 미술 등 예술과 인문학을 융합한 콘서트 특히 오늘 공연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금관악기 연주 기법을 소개하며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영화음악, 퍼포먼스 연주 등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앞서 진행된 3번의 콘서트는 실내악, 국악,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인문학과 연결해 청년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번 공연이 개최될 사상인디스테이션은 서부산권 청년문화의 상징적 건물로 다양한 공연과 지역민 문화예술 클래스 개설 등 복합문화공간으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청년주간을 맞아 청년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공연을 부산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관람하게 돼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문화 육성사업,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청년들의 정주 만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마이크로소프트 두 번째 부산 데이터센터 준공… 인공지능 클라우드용 데이터센터 추가 투자 시동 [금요저널] 부산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두 번째 데이터센터 준공식이 오늘 오후 2시 강서구 구랑동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두 번째 데이터센터의 완공을 기념하고 이와 함께 인공지능 클라우드용 데이터센터의 건립 추진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정보기술 관련 대규모 투자 외국인 기업으로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아시아지역 대표 데이터센터를 건립 중이다. 지난 2020년 4월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첫 번째 데이터센터를 준공·운영하고 있으며 이후 첫 번째 데이터센터보다 더 큰 규모의 두 번째 데이터센터를 오늘 준공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형준 시장, 앨빈 헝 마이크로소프트사 아태지역 총괄사장을 비롯해 김도읍 국회의원,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역구역청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경과 영상 상영 △축사 △우수 협력업체 시상 △줄 자르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세 번째 인공지능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입주 계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건립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한 핵심 요소인 ‘전력’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국가유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도 부산을 아시아지역의 주요 거점으로 인식하고 시의 노력을 신뢰해 데이터센터의 추가 확장을 적극 추진 중이다.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한 지역사회 고용 창출과 고급 정보기술 인력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실습 사원제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앨빈 헝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데이터센터 총괄사장은 “부산시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완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번영과 복지를 증진하는 등 책임 있는 이웃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글로벌 약속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커뮤니티 서약'은 데이터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지속가능성과 지역사회 번영, 그리고 책임 있는 운영을 약속한다. 이 서약은 탄소 중립, 물 절약, 제로 웨이스트 목표를 포함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 일자리창출, 환경보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Microsoft Local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세계적 정보기술 기업의 지속적 투자는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구상에 매우 상징적 의미”며 “앞으로도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오늘 오후 3시 화명생태공원에서 시·구군 청렴연합동아리 '청렴 바이브' 청렴쓰담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쓰담걷기’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의 순우리말로 쓰레기를 주워 담으면서 걷는 활동을 뜻한다.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역과 기초 지자체가 청렴 협력 관계를 구축해 범부산 청렴도 동반 상승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구군 청렴동아리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청렴실천다짐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으로 구성된다. 캠페인을 통해 소극행정 근절 및 적극행정 활성화, 공익제보 활성화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월, 부산지역 22개 공공기관이 함께한 ‘투명하고 활기찬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청렴 선언식에서 적극행정 1등 도시 부산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후 적극행정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 청렴동아리 '청렴갈매기'와 9개 구·군의 청렴동아리가 연합한 '청렴 바이브'가 지난 7월 출범했다. 9개 구군 : 서구, 동구,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금정구, 강서구, 연제구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범부산 청렴도를 이끌어가고자 기획된 ‘청렴 바이브’는 시와 9개 구·군의 엠지세대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내년에는 구군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시 청렴동아리 ‘청렴갈매기’는 2016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해, 청렴 연극, 청렴송 제작,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 홍보활동을 지금까지 펼쳐오며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장완택 시 청렴담당관은 “올해는 시와 구·군,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범부산 청렴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한 청렴도 동반 상승을 목표로 연계성 있는 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걸맞은 청렴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여성회관, ‘부산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 및 다문화가족 사진전’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 여성회관은 578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0월 11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부산 결혼이민자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결혼이민자의 한국어교육에 대한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한국 생활에 대한 격려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행사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재단법인 부민공익재단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사진전을 부대행사로 진행해 더욱 풍성한 대회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는 다문화가정, 지역 유관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발표 경연 △기념공연 △심사 및 시상 △폐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경연은 △한국생활 적응 △부산의 자랑 △가족 등 ‘부산의 정착 생활’을 주제로 3분 이내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표현력 △발음·억양 △내용·구성 △발표력 등을 심사해 우수자 3명에게 부산시장상을, 그 외 참가자들에겐 추천센터장 명의의 참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여성가족부의 한국어교육이나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자 중 입국 10년 이내인 결혼이민자며 참가 신청은 지역 관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또는 가족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해당 센터는 적격 여부 등을 확인한 다음, 경연 발표자를 1차 선발하고 여성회관으로 오는 27일까지 추천하면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오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시청 국제회의장 앞, 시청 도시철도 통로에서 ‘2024년 부산 다문화가족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에서는 행복한 가족의 일상을 담은 다문화가족 사진 28점을 선보인다. 재단법인 부민공익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당일인 11일에는 시청 국제회의장 앞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는 시청 도시철도 통로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한편 여성회관은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로 지정된 이래로 지역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조기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홍수임 시 여성회관장은 “이번 한국어말하기 대회와 사진전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다문화가정이 부산시민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느낄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로서 지역의 기관들과 소통하며 다문화가족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해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인공지능을 만나다… ‘제18회 세계해양포럼’ 24일 개막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롯데호텔 부산에서 해양 분야 국제 학술회의인 ‘2024 제18회 세계해양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해양수산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션인텔리젼스'를 주제로 해양 분야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해운 △항만 △수산 △해양바이오 △조선 △크루즈 △해양과학 △해양정책 △해양인문학 등 분야별 총 12개 분과로 사흘간 진행되며 총 10개국 91명의 세계적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한다. ‘조선’ 분과에서는 친환경 선박 시스템 및 운항 제어를 위한 데이터 관리 플랫폼과 같은 ‘오션 모빌리티’ 기술과 인공지능 융합 기술을 활용한 세계적 조선, 해운 시장의 확대와 환경에 대한 전략을 논의한다. ‘해양금융’ 분과에서는 친환경 선박 전환에 필요한 자금 동향을 진단하고 해양금융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주요 연사로는 △‘스노라 스탬네스’ 미국 항공우주국 랭글리 연구소 물리 연구 과학자 △‘모니카 그라소’ 미국 해양대기청 수석경제학자 △‘마놀라 데 라푼테’ 네덜란드 로테르담항만공사 인공지능 리드 △‘오레스티스 스히나스’ 그리스 에게대학교 선박금융학과 교수 △‘엠바 로커비’ 유엔 산하 환경 프로그램 매니저가 참여한다. 한편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24일 오후 3시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한 해양 분야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 의장인 미치다 유타카 박사와 인공지능 국내 반도체 설계기업인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가 기조 강연을 맡을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연사, 분과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세계해양포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세계해양포럼'이 해양환경 및 해양산업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해양 관련 종사자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출정식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오늘 오전 9시 40분 부산역 맞이방에서 ‘2024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출정식을 열고 13일간 민간 외교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라시아의 출발역인 부산역에서 △청년 △대학 관계자 △문화예술인 등 참가 단원들과 △시의원 △유관기관 기관장 등 관계 인사,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대장정의 출발을 알린다. 출정식은 △축사 및 격려사 △승차권 전달 △선서 및 도시외교단 깃발 전달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되며 식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열차에 탑승한다. 도시외교단의 단장은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 의원이 맡았으며 부산 청년 외교활동으로 '관광·문화·공부하기 좋은 부산'을 직접 홍보하기 위해 대학생 청년 19명이 참가한다. 이번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문화예술단 47명 △경제인단 20명 △영화·관광·교육 분야 등 주요 인사 및 관계자 21명 등 총 15개 기관 125명으로 구성됐다. 9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13일간 △알마티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두바이, 3개국 4개 도시를 방문해 41개 행사를 통해 도시·분야별로 부산 브랜드 제고와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올해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는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변화하는 외교 구도에 따라 정부나 지자체 주도의 외교가 아닌 시민과 각 전문기관 중심으로 활동한다. 그간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브랜드를 잘 알려,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에 전 세계인이 모이고 부산이 비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부산 유학생 유치 설명회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우호협력체결 1주년 기념사업 △부산청년외교 활동 △부산 페스타 인 두바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부산글로벌도시재단·부산지역 8개 대학이 한 팀으로 부산형 유학생 유치양성 방안인 'Study Busan 30K Project'를 위해 알마티와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부산 유학생 유치 활동에 나선다. 부산대, 국립부경대, 동아대, 부산외대, 신라대, 영산대, 경남정보대, 동의과학대 한편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이라는 사업명으로 해상과 육상 복합 물류 경로를 통해 도시별 교류를 활성화해 왔다. 특히 2022년과 지난해에는 세계 정세에 따라 알마티, 사마르칸트 등 중앙아시아의 거점 도시와 우호협력도시 네트워크 발굴 확대 등 실질적 교류 증진에 이바지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지난 6월에 대통령이 중앙아시아를 방문하고 정부가 한-중앙아시아 케이-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발표하는 등 동행·융합·창조의 협력 원칙과 오랜 유대에 기반한 동반자 협력 관계 및 유기적 네트워크가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의 방문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계획한 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모든 단원이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