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우리부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시작한 이 캠페인은 연중 대국민 캠페인의 정례화와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이웃돕기 캠페인으로 올해는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35일간 진행된다. 이날 출범식은 △1호 및 개인·기업 기부금 전달 △여름나기 물품키트 배분금 전달 △캠페인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 장준용 동래구청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개인 및 기업 고액기부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를 대표해 박형준 시장이 1호 기부자로 참여하며 기업 대표 등 11명이 1억원의 기부금을 모아 전달한다. 기업 대표 등 11명은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문 △이성근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회장 △변희자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더블유아너 회장 △이정화 보명피앤티 대표 △박성진 ㈜에스제이탱커 대표 △이민걸 ㈜파나시아 대표 △김경아 ㈜엘제이인베스트 대표 △주기영 ㈜주엔주 대표 △김데레사 로피 주식회사 대표 △황승식 ㈜로피물산 대표 등이다. 이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부산사회복지관협회에 5억원을 전달해 종합사회복지관별로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여름나기 물품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우리부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고액기부자 등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여름나기 물품키트제작 봉사활동을 추가해 지역맞춤 참여형 캠페인으로 특색있게 구성된다. 이날 출범식의 기부금 전달식 순서에 앞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여름나기 물품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꾸러미로 포장하고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한 기부에 함께하고자 하는 시민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또는 가까운 구·군, 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자동응답시스템 등을 통해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 연말에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통해 부산시민과 기업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희망여름캠페인에서도 사회 각계각층의 온정이 잘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시도 서로가 서로를 보살피고 베푸는 따뜻한 공동체 부산을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현장을 살피고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금융 인재 육성, 부산 자율형 사립고 '속도'… 박형준 시장, 1순위 후보지 남구 현장 방문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30분 글로벌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부산 자율형 사립고' 우선협상대상 부지인 남구 현장을 박 시장이 직접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금융 자사고의 원활한 설립 추진을 위해 1순위 후보지로 선정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으며 자사고 설립 관련 현장 브리핑과 점검으로 진행된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박수영 국회의원, 이강국 시부교육감, 오은택 남구청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강종훈 비엔케이금융지주 부사장이 참석해 자사고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한 협력을 재확인한다. 금융 자사고 설립은 '시-시교육청-한국거래소-비엔케이금융지주'가 공동으로 협력해, 금융중심지 부산의 위상 제고와 글로벌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3일 4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학교법인 설립과 부지 선정 등 제반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다. 부지선정위원회는 지난 6월 11일 회의를 통해 ‘남구’를 우선협상대상 부지로 선정했으며 이에 시와 한국거래소는 남구 부지에 대해 우선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 자사고는 전국 단위 모집을 통해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특화된 금융 교육을 제공해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요람이 될 전망으로 금융중심지 부산의 위상 강화와 부산 교육의 세계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도권에 집중된 우수 교육 기반을 지방으로 분산하고 지역인재의 유출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시교육청을 비롯한 협약기관과 함께 학교 설립을 위한 제반 과정에 대한 지원을 통해 2029년 개교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금융 자사고는 부산이 글로벌 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우리시는 금융 자사고가 내실 있는 글로벌 명문 학교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교육청,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금융 자사고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다”며 “금융 자사고가 미래 금융 인재 양성과 지역 경제 발전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오늘 오후 2시 아바니센트럴부산에서 '제16기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2024년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60개사의 예비·초기 창업기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해, 사업 오리엔테이션 및 기업 관계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2010년 시작해 15년째 추진하고 있는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예비·1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했고 총 60개사 모집에 229개사가 지원하며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 최고 2천6백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업기초 역량진단, 맞춤형 기본교육 등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은 기본 8백만원에 우수기업 선정 시 최고 1천8백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소비자 반응조사 ▲투자유치 역량강화 등이다. 한편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2019년 ‘부산광역시 기술창업 지원 조례’ 제정으로 기술 기반의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지난 5년간 예비·초기 창업기업 448개사를 발굴하고 1천3백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다. 특히 ▲4기 졸업기업 ‘소셜빈’은 2013년 창업 이후 224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2021년 부산 최초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 선정 ▲9기 졸업기업 ‘브이드림’은 2018년 창업 이후 100억원 투자 유치 ▲13기 졸업기업 ‘넥스세라’는 2021년 창업 이후 133억원의 투자 유치 및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선정 등 매년 우수한 업체를 발굴해 내고 있다. 김성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우리시 창업 생태계의 초석을 다지는 사업으로 올 한 해도 지역 내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이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24층 회의실에서 어린이 통학로 안전강화 구·군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 도시균형발전실장 주재로 16개 구·군 안전도시국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설치현황 조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사현장 관리 등 통학로 안전 관련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설치현황 조사는 통학로 안전 확보에 필수적인 보도 및 방호울타리의 구간별 설치현황, 미설치 사유 등을 파악하고 현장 상황에 맞는 보도 확보 및 방호울타리 설치 방안 등을 분석한다. 조사 자료는 행정안전부의 하반기 통학로 안전개선계획 수립 및 특별교부세 지원 등에 활용된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기반 시설 강화에 반영·보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고지대, 급경사가 많은 지형 특성을 반영한 방호울타리 설치지침을 전국 최초로 마련하고 고강도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위험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는 등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현재 서구 천마초, 부산진구 개포초 등 37곳에 보도 및 방호울타리 설치를 완료했고 그 외 구간들은 실시·설계 진행 중으로 아이들이 통학하지 않는 여름방학에 맞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작년 통학로 안전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을 수립,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포함한 1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 보호구역 142곳을 대상으로 불법주정차 씨씨티비 및 방호울타리·보도 설치, 시인성 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임경모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통학로 개선사업비로 우리시는 올해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20억원을 확보했고 교육청 및 구·군과 공동으로 181억원을 분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구·군, 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최대한 협력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체계구축 협력 강화 업무협약’체결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후 2시 30분 시청에서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체계구축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 오흥숙 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시의 감염관리 정책과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서비스가 연계한 감염관리 체계구축을 한층 강화해 감염병으로부터 사회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이용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시와 사회복지협의회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관, 주간보호센터와 요양시설 이용자·주민,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과 감염관리 역량 강화에 상호 협력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시는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자문과 교육·훈련 등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정책적 지원을 하고 ▲시사회복지협의회는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돌봄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시설의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현장자문, 종사자 교육, 모의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역량 강화, 취약 인구 돌봄 강화,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두 기관은 오는 5월 17일부터 11월까지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등 32곳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현장 자문을 진행한다. 지역 맞춤형 부산형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시설 내 감염관리체계 ▲비상대응체계 ▲감염예방 관리 ▲시설 입소 ▲출입 관리 ▲시설 거주자 면회 ▲외출 외박 ▲프로그램 등 운영 ▲시설 내 취식 ▲의심환자, 확진자 조치사항 등을 자문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자문 사업 외에도 양 기관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 등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며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복지서비스와의 정책 연계가 더욱 활발해져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우리 부산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고령인구가 많은 부산의 특수성을 살리고 복지시설별 환경의 고유성과 연계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부산형 감염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1층 들락날락에서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출범식을 가지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시 교육감, 빈대인 비엔케이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인사말씀, 축사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소개 ▲1호 디지털시민증 발급·전달 ▲다자녀교육지원포인트 전달 ▲시민플랫폼 응원 영상 시청 ▲오픈 버튼 터치 ▲기념 촬영 순 등으로 진행된다.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융, 민간, 공공서비스를 통합한 디지털 공공플랫폼으로 부산시가 선도적으로 공공서비스 플랫폼 시장 선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비대면자격확인서비스를 통해 DID 기반 신원인증이 가능한 '디지털시민증' 발급을 기반으로 정책자금 지원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서비스는 ▲디지털시민증 ▲정책자금지원 ▲15분도시 생활권맵 ▲15분도시 공유공동체 등으로 시민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서비스 중 정책자금지원서비스를 이용하면 정책자금의 신청부터 사용까지 하나의 모바일 앱에서 일괄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정책자금에는 다자녀 가정에 지급하는 ‘다자녀교육지원포인트’와 부산 거주 청년에게 1만원으로 최대 11만원 문화 공연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 ‘청년만원문화패스’가 있으며 ‘다자녀교육지원포인트’는 5월 20일 ‘청년만원문화패스’는 7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5분도시 생활권맵’은 부산시를 62개 생활권역으로 구분해 지도 기반 공공시설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인근 공공시설의 교육/강좌 등을 간편하게 예약하고 공동체 간 자유로운 소통 및 의견도 제시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다. '통합 시민플랫폼' 서비스는 오늘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나온 효과를 사전에 검증하며 올해 본사업을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으로 추진해 민간과 비교해도 차이가 없는 사용 편의성을 갖춘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블록체인 등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을 먼저 도입해 시민의 일상을 보다 더 편리하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추후 정식으로 출시될 '통합 시민플랫폼'은 부산만의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보다 더 확대해 부산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아시아공동체학교를 찾아 ‘다문화·외국인가족 교육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제결혼 여성의 자녀들이 성장하고 학령기 다문화·외국인 자녀 비율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학계, 센터 등 민간 전문가와 함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 교육청, 출입국·외국인청 등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외국인가족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습 등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 및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다문화·외국인 자녀들이 교육받고 있는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한국어, 세계문화와역사 등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다양한 배경의 다문화·외국인 아동·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 ‘부산광역시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전부개정으로 외국국적 아동에 대한 보육료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시의 ‘당신처럼 애지중지 프로젝트’와 연계해 2025년 아동별 월 33만5천 원~54만원의 보육료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교재 구입 또는 독서실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비 지원도 추진한다. 또한, 다문화·외국인 자녀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기초학습 지원 대상을 종전 미취학 및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시민의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어린이 다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적 캠프를 운영해 다양한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어린이를 위한 복합문화서비스 공간인 ‘들락날락’을 활용해 다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자아 정체감 확립을 위한 청소년 세계적 캠프를 운영해 부모 국가 출신의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 역사문화 탐방 등을 체험하게 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문화·외국인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이 중요하다”며 “다문화·외국인가족 자녀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확대로 학력 격차를 완화하고 세계적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살고 싶은 시민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년 시정참여 확대를 위한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 올해 첫 시행 [금요저널] 부산시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 활동에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적립된 마일리지를 환산해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18~39세 부산시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연 최대 10만 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다. 최초 참여 신청만 해도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시는 ▲청년지대 홍보 공유) ▲청년공간 방문 및 후기 작성 ▲시 주관 교육·설명회·토론회 참여 및 후기 작성 등에 마일리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생활 속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청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와 청년공간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경우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이를 위해 부산청년센터 등 시와 구·군의 청년공간을 자원봉사 수요처로 등록 후, 공간별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청년들의 자원봉사를 끌어낼 계획이다. 4시간 이상 참여한 봉사활동에 대해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며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발급한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마일리지 적립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마일리지 적립 항목 및 적립 기준도 확인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시정 활동 참여 후 마일리지 적립 신청을 하면 되고 이후 적립된 마일리지를 부산청년플랫폼에서 동백전 포인트로 전환 신청하면 된다. 최초 동백전 포인트 전환은 3만 마일리지 이상 적립한 경우 가능하며 이후에는 1만 마일리지 단위로 포인트 전환 신청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지급일로부터 5년으로 지급된 포인트는 부산시 내 동백점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부산을 '젊고 희망이 있는 활기찬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부산 청년들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번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에 청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년 젠더폭력·디지털성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6월 30일까지 ‘2024년 젠더폭력·디지털성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젠더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범죄 근절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을 통해 공모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젠더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심각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공모 대상은 젠더폭력·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근절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과 '디자인' 형태의 순수 창작물이다. 영상은 유씨씨, 애니메이션, 광고 패러디 등의 동영상 형태로 제작하면 된다. 디자인 형태로는 포스터, 캘리그라피, 일러스트, 웹툰, 카드뉴스 등이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오는 6월 3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영상과 디자인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 완성도, 전달성, 몰입성, 홍보 영향력 등을 평가해 최종 12개 작품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영상 부문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3점을, ▲디자인 부문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3점을 시상한다. 수상 작품은 향후 젠더폭력·디지털성범죄 예방 홍보를 위한 광고 송출 및 홍보 물품 제작 등에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젠더폭력 및 디지털성범죄의 심각성과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모전과 관련된 상세내용은 이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는 지자체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폭력 통합대응 기관으로 여성폭력 피해 예방과 신속한 보호·지원을 위한 중심역할을 해오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위해 디지털성범죄 피해 영상물 삭제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상담, 피해영상물 삭제지원, 수사·법률 지원, 의료비 및 치료회복 프로그램 지원 등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성범죄 대응 사이버감시단, 대상자 연령별 특성에 맞는 디지털성범죄 예방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시어촌 활력 제고는 부산에서부터 '부산수산정책포럼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 도시어촌의 활력 제고를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부산수산정책포럼이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부산 도시어촌의 중요성과 수산업을 기반으로 한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어촌 소멸위기는 도시어촌도 예외가 아니라는 경고음이 들리는 상황 속에서 관계 전문가들과 도시어촌 활력 제고를 위한 진단과 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다케우치 유지 시모노세키시립대학 교수의 '일본 도시어촌 관리 현황' 초청특강을 시작으로 ▲이호림 한국해양수산인력 개발원 어촌연구부 실장의 '도시어촌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 확보 및 활력 제고를 위한 진단과 과제' ▲우신구 부산대학교 교수의 '부산 도시어촌 경관디자인 방향' 주제발표, 그리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에는 송영택 현대해양 발행인이 좌장을 맡고 장진수 해양수산부 어촌어항재생과장, 김 준 전남대학교 학술연구교수, 조정형 한국해양디자인학회장, 천대원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장, 김경수 한국해양대학교 특임교수, 나승진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해양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편 시는 해양수산 수도라 불리는 부산 연안에는 도시어촌이라는 독특함을 유지하며 수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51개의 어촌이 있지만 최근 급격한 인구감소, 고령화, 기후변화와 재난 취약성 등으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어촌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최로 ‘제1회 세계어촌대회’가 부산에서 열렸으며 시는 이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블루이코노미’ 전략에 대해 여러 국가와 논의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류청로 부산수산정책포럼 대표이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부산을 비롯한 도시어촌의 활력 제고를 위한 진단과 과제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기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다양한 논의의 장이 펼쳐져 부산 도시어촌의 미래를 이끌 혜안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부산 도시어촌이 소멸의 공간이 아닌 새로운 기회와 재활성화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금요저널] 부산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더운 날씨 및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번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에는 총 36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며 이들 기관은 온열질환 발생현황을 일일 단위로 감시하고 현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대비 참여 의료기관이 1곳 늘어 지난해보다 감시체계가 더욱 꼼꼼하게 가동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시체계 운영기간 동안 수집한 일일 현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본 운영기간 전인 오늘부터 19일까지 감시체계 시범운영도 실시한다. 한편 지난해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결과, 전국에서 총 2천818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다. 이는 2022년 대비 80.2퍼센트(사망 255.6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부산에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94명으로 지난 2022년 53명이었던 온열질환자 대비 56퍼센트 이상 증가한 바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매년 여름철 기온이 올라가고 있고 이번 여름에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만큼, 우리시는 더욱 꼼꼼하고 신속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해나갈 예정이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가져주시길 바라며 폭염 경보 시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 야외작업자는 특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 조성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본격 추진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시교육청과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와 시교육청은 지난 1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조성하고자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와 교육청이 7대 3의 재원 분담을 통해 운영한다. 시는 그간 각종 양육비 지원 정책이 영유아 시기에 맞춰져 있음을 감안해 교육비 부담이 커지는 학령기 자녀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서 검토해 왔으며 지난해 10월 다자녀 가정 우대문화 확산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부산시 다자녀 지원 범위를 3자녀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했다.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는 소득·재산 기준에 상관없이 자녀 1명 이상이 2006∼2017년생에 해당하는 부산시 다자녀 가정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2자녀 가정에 30만원, 3자녀 이상 가정에 50만원의 교육지원포인트가 지급된다. 다만, 부산 시민 혜택을 위해 최소 3개월 이상 부산시에 거주해야 한다. 교육지원포인트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정책지원금으로 지급되며 교육비 항목에 해당하는 동백전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학습 교재 및 도서 구입, 독서실·스터디 카페 등 학습 공간, 예체능학원 수강료, 문구·복사·인쇄비 등을 비롯해 초등 생존수영 능력 함양을 위한 수영장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다만, 공교육 강화 및 사교육 경감을 위해 국·영·수 등 학습 학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다자녀 가정의 편의를 위해 포인트 사용 범위를 확대해 온라인서점 4곳24, 알라딘)에 한해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5월 20일 오전 9시부터 11월 29일 오후 6시까지 모바일 동백전 앱을 통해 하면 된다. 다만, 신청 첫 주는 시스템 과부하로 인한 불편을 예방하고자, 신청인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자율 참여를 권장한다. 자녀와 주민등록 동일 세대일 경우 즉시 포인트가 지급되며 분리 세대일 경우 가족관계등록부 등 확인 후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가 아니거나 2지폰 사용 등으로 모바일 신청이 어려우면,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전담 콜센터 문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 추진으로 교육비 부담이 커지는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부모 부담 제로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시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