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부산농심호텔 에메랄드홀에서 ‘부산시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이동성 기장군 부군수, 최윤화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장, 김권제 아이큐랩 대표 등 반도체 관련기업, 협회, 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0여 년간 전력반도체를 부산의 미래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의 노력과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 △업무유공자 시상 △성과영상 시청 △특화단지 조성 성과 보고 △시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 보고가 진행되며 이어 2부 행사로 △교육개발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12년부터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을 기획해, 2016년 '전력반도체 상용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일괄공정이 가능한 국내 유일 공공팹 시설인 '부산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와 '신뢰성평가인증센터'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7월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돼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험장, 연구개발, 인력양성 향후 시는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 육성 로드맵을 수립하고 △기반 시설 △기술 △인재 △기업 △협력, 5대 전략 분야별 세부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 반도체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특화단지 중심으로 수립하고 궁극적으로는 부산을 반도체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며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정부와 대학, 기업의 협업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시-부산사회서비스원, ‘제1차 부산광역시 사회서비스 지역계획’ 전국 최초 수립·발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제1차 부산광역시 사회서비스 지역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과 연계해 지자체 차원에서 부산이 가장 먼저 지역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지역계획은 '15분 행복도시 부산, 모두가 누리는 사회서비스'를 목표로 3대 추진 방향과 9개 추진 과제를 제시한다. 첫째, '모두 돌보는 사회서비스'를 위해 초고령화·저출생 등 신사회적 위험에 따른 다양한 수요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보편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절적이고 파편화된 돌봄을 통합하고 전 시민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경계선지능인, 고립은둔 등 신취약계층의 새로운 수요와 복지 사각지대에 적극 대응한다. 이와 함께, 고용·주거·환경 등 수요가 많은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다분야 융합 사회서비스를 확충한다. 둘째, '모두 발전하는 사회서비스'를 위해 5인 미만 소규모 공급기관, 다양한 분야나 사회서비스 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공급기관을 지원하고자 공급 확대와 규모화 등을 추진한다. 사회서비스 공급 확대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물적·인적자원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서비스 공급자의 성장을 지원해 공급 다양화, 규모화, 산업화를 추진한다. 또한, ❻사회서비스 제공·체험·연계 협력이 가능한 기초 공공 기반을 구축·확충한다. 셋째, '모두 만족하는 사회서비스'를 위해 품질관리, 복지기술 활용 및 다주체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❼종사자 처우개선과 역량 강화, 인력양성으로 사회서비스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❽사회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서비스 기술을 개발·활용하며 ❾다양한 주체가 참여·협력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와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지역계획의 내용검증과 효과성 분석 등을 위해 지난 10월 25일 사회서비스 전문가와 관계자,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지역계획 수립 공청회'를 개최했다. 또한, 11월 중순에는 부산시민 2천873명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내용적인 면에서 내실 있는 검증 절차를 거쳤다. 지난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 추진을 위한 워크숍’에서 시 사회서비스지역계획 수립 우수사례를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 문의를 많이 해오고 있다. 시는 향후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제1차 부산광역시 사회서비스 지역계획’의 세부 추진 과제를 연계·포함해 수립하고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모니터링·분석과 정책 환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기본계획과 시 지역계획의 사회서비스 정책 과제별 추진현황, 실적 등을 분석해 사회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환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지역계획을 통해 부산시와 함께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이끄는 사회서비스를 실현하는 한편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품질 관리 등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우리시가 수립한 지역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겠다”며 이를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서비스 중심의 부산형 사회서비스 혁신 기반을 마련해 그 책임과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16개 구군과 함께 지난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과 식품제조가공업소 총 336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다수의 사람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원지, 기차역, 터미널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과 가을 나들이 철 다소비 식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위반 사항으로 음식점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건강진단 미실시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 이며 식품제조가공업은 △생산 및 작업일지 등 서류 작성 위반 △품목제조보고 미변경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보고대상 이물 미보고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구군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점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에서 조리·판매되는 김밥, 떡볶이, 햄버거 등 16건을 수거해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도 특정 시기별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의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식품 소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제19회 부산불꽃축제'를 안전사고 없이 치러내기 위한 안전관리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오늘 오후 4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제19회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기구다. 시는 여러 지역에 걸쳐 개최되는 불꽃축제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작년부터 안전관리계획 심의기구를 관할구에서 시로 조정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안전관리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장, 경찰청장, 군부대의 장, 민간 안전관리 전문가 등 40여명의 위원이 참석해 '제19회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시는 지난 10월 17일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역안전협의회를 열고 불꽃축제 관련 실무자들이 모여 안전점검 전반에 대해 점검과 논의를 하는 등 면밀한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회의를 몇 차례 개최한 바 있다. 오늘 회의에는 종합상황실 운영 등 총괄적 안전관리계획과 함께 관람객 안전, 교통, 소방, 해상 안전관리 등 유형별 안전관리 조치사항을 점검하며 불공정 상행위, 화장실 대책 등도 논의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살펴볼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불꽃축제를 찾아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소 과도하다고 할 만큼 안전관리에 대비해야 한다”며 “각 유관기관에서는 불꽃축제가 마무리되는 그 순간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는 것을 목표로 각자 계신 곳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후 3시 부경신항수협 위판장 2층 회의실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어업피해영향조사 용역' 어업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공항 건설 예정지구 인근 어업인에 대한 용역 추진현황 설명과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시, 경상남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관계자와 신공항 건설 예정지구 인근의 부산⸱경남 어업인 대표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가덕신공항 건설에 따른 어업피해영향 범위 등을 도출하기 위해 어업피해영향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부산시·경상남도 간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 체결에 따라, 시와 경상남도는 신공항 예정지구 인근 어업피해영향 조사를 위해 공동으로 용역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용역을 착수해 지난 7월 중간보고회를 마치고 12월 용역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용역 수행기관의 어업피해영향조사 용역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설명 △질의응답 및 어업인 대표자 등의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2월 용역이 완료되면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개략적 어업피해 영향범위와 어업권이 정해짐에 따라, 이를 토대로 원활한 어업손실보상 추진을 위해 어업인과의 어업보상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어업피해조사 및 감정평가를 거쳐 어업보상액을 산정⸱지급할 계획이다. 조영태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어업피해영향조사 용역 추진 현황 등을 지역 어업인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용역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향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어업손실보상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10월 26일 자로 제9대 부산디자인진흥원장에 강필현 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을, 제4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에 김영부 전 동명대 코업 혁신교육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늘 오후 5시 10분 시청 의전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인 10월 26일부터 2년이다. 강필현 원장은 제8대 부산디자인진흥원장 재임 시, 부산의 도시공공디자인 정책 추진과 함께 부산디자인혁신 정책을 개발하고 관련 제도를 도입하는 등 지난 3년간 디자인 정책의 혁신을 꾀하면서 동시에 기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산업부 산하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혁신성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재직 시, 부산디자인산업육성과 공공·서비스디자인 정책 도입을 주도하면서 부산산업과 사회에 기여한 바 있다. 강 원장은 “그동안 축적한 정책개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디자인 산업과 정책을 견인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디자인 생태계 창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영부 신임 원장은 대학과 산업체 재직 시, 지·산·학·연 협력 대학과 기업의 성장에 기여했으며 부산테크노파크의 지산학협력센터 설립과 초대 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지산학 선도도시 부산 구현을 견인한 인물로 평가된다. 대학과 산업체를 거쳐, 부산테크노파크의 정책기획단장, 동명대학교 부교수로 재직하면서 미래전략기획실장과 코업 혁신교육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동명대학교 코업 혁신교육원장 재임 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대응 등 대학혁신 및 지산학 협력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역할을 해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 신임 원장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을 과학기술과 지역 산업육성, 지역 고등교육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지금 부산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나아가기 위해 혁신과 도전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을 다져야 하는 시기”며 “디자인부산 혁신전략 수립 성과와 미래디자인본부 설립 등 시와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만들어낸 지난 3년간의 혁신 여정을 계속 이어 디자인기반 글로벌 허브 도시 실현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고등교육에 대한 사업이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에 추가된 만큼 기관의 역할과 정체성 확대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올리브영과 협업해 '영부산' 부산청년응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부산'은 지난 5월 장년 메이크오버를 통해 호응을 얻었던 '힙부산'에 이은 시민참여 민관협업 프로젝트로 부산에서 본인의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부산 청년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하는 ‘CJ올리브영’은 새로운 유행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국내 대표 생활 양식 플랫폼으로 청년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다. 시와 올리브영은 이번 부산청년응원 프로젝트를 내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한다. 1단계로 부산청년작가와 함께 부산의 아름다움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부산 기프트 카드’를 디자인해 출시한다. 이후 2단계로는 부산에서 직업을 갖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부산청년응원박스’를 제작할 계획이다. 1단계인 '부산 기프트 카드'는 분홍빛 노을로 물든 부산의 대표 명소인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부산을 즐기며 살아가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기프트 카드 제작에 참여한 일러스트레이터 노현지는 인스타그램에서 부산의 다양한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부산의 청년 작가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노현지 작가는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소개했던 부산의 아름다움을 오프라인까지 소개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시는 ‘부산 기프트 카드’ 시안을 제작하는 전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부산 기프트 카드'는 오는 11월 1일 부산지역 84개 올리브영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늘 올리브영 서면 타운 지점 선 공개를 시작으로 부산지역 올리브영 전 매장에서 부산의 아름다움을 담은 ‘부산 기프트 카드’를 선보인다. 카드 출시와 함께, 시는 부산 청년을 응원하는 '영부산' 프로젝트와 도시브랜드 'BUSAN IS GOOD'을 홍보하는 시민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지역 올리브영 매장 중 대형거울이 있는 11곳 매장 내 ‘YOUNG 부산’과 ‘BUSAN IS GOOD’ 스티커가 부착된 거울에서 셀카를 찍고 인증사진을 시 공식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부산 기프트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부산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자신의 꿈을 이뤄나갔으면 하는 응원의 마음을 담은 '영부산' 프로젝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시는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 발굴해 청년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아이들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전통, '부산시 무형유산, 어린이집에서 만난다' [금요저널] 부산시는 올해부터 전통문화 계승과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무형유산 체험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무형유산 놀이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손으로 직접 느끼고 배우며 무형유산의 소중함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 무형유산 보유자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서 진행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했으며 참여 어린이집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 매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시 지정 무형유산인 '사기장의 그릇 만들기'와 '지연장의 연 만들기'로 진행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세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기장 체험은 물레를 이용해 흙을 빚어 그릇을 만드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사기장 보유자의 설명을 들으며 흙의 촉감을 느끼고 손으로 직접 빚어 보면서 자신만의 작은 그릇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지연장 체험은 한국 전통 연의 역사와 제작과정을 배우며 종이에 대나무를 직접 붙이고 연에 색칠과 그리기를 해보며 자신만의 연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시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매년 1개 권역에 소재하는 어린이집 8곳을 선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1권역인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내년에는 2권역인 북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 △2026년에는 3권역인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연제구 △2027년에는 4권역인 해운대구, 금정구, 수영구, 기장군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프로그램의 참여비는 무료이며 1권역에 소재하는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부산민원120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8개 어린이집을 선정해 오는 11월에서 12월 중 어린이집별로 1회씩 진행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우리 무형유산을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것은 전통의 계승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문화유산이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교육적 활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이틀간 광안리 호메르스 호텔에서 ‘2024 지역고용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학계,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부산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이에 따른 정책 대안 모색 필요성에 공감하며 시와 한국지역고용학회가 함께 전국 일자리 관계자 간 담론의 장을 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다. 행사를 통해 저출생, 고령화, 수도권 일극주의 등 지역이 당면한 노동시장 문제의 대안적 전략들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토론함으로써, 앞으로 시가 선제적인 일자리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데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우종원 일본 호세이대학교 교수의 '지역고용정책의 한일 비교'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 지역고용정책의 현황과 앞으로의 시사점을 되짚어본 후, 지역고용문제의 주요 핵심 대안으로 떠오르는 '장년 일자리'와 '외국인 일자리 정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진다. 시니어 일자리 정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는 △이승호 한국노동연구원 고용안정망연구센터소장의 ‘고령 노동시장 정책의 성과와 한계’ △서옥순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부산 경력형 시니어 일자리 활성화 방안’ 내용으로 마련됐다. 박성익 경성대학교 교수와 김수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정책 제언을 공유할 예정이다. 외국인 일자리 정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로는 △윤동열 건국대학교 교수의 ‘외국인 인력 활용 현황과 과제’ △김주영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일본의 최근 외국인력 제도 변화와 시사점’ 이 진행되며 관련 주제 토론자로는 권우현 한국고용정보원 일자리정책평가실장, 오은진 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주제별 발표와 토론이 끝나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요 학계 전문가와 시, 고용청 관계자가 함께 '지역고용정책의 개선 방향 모색'을 주제로 종합토론을 펼친다. 종합토론에는 류장수 부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영심 시 일자리노동과장, 오유정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장, 김종한 경성대학교 교수, 이두희 산업연구원 기획조종본부장,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6일 오전에는 심포지엄 논의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주요 관계자 간 전문가 집담회가 진행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지금은 불확실성의 시대로 지역이 맞이한 다양한 위기 속에 지역고용정책은 지역 발전과 도약의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학술회의가 지역고용정책의 발전에 있어 건설적인 논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선도적인 자세로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10선’ 3기 인증서 수여식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2024년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10선' 제3기를 선정해 내일 오후 3시 부산역 광장에서 인증서 수여식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기념품을 개발하는 지역 소재 업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2년 제2기, 2024년 제3기 각 10선이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3기 인증서 수여식은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데이’의 주요 행사로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업체들이 모두 모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제3기 선정을 위해 지난 5월에 열린 공모전에는 총 44개 업체가 참가했다. 서류 및 실물 심사 등을 거쳐 올해 특별히 추가된 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한국바이오뷰티산업 △㈜끄레망 △㈜노쉬프로젝트 △테이스티키친 △만들꿈 △부산고등어빵 △㈜보아스커뮤니케이션 △예쁜떡 오늘 △㈜디자인마인드플러스 △㈜온도담, 총 10개 업체이다.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10선'에 선정된 업체는 인증기간 2년 동안 △부산역·광안리·해운대 관광기념품 매장 및 태종대·황령산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의 기념품 자판기에서 판매 가능 △각종 부산 관광 활성화 사업 참여 및 지역축제 연계 홍보 공간 운영 △신규 상품개발을 위한 디자인 개발 상담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기념품은 주요 관광지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추후 개설될 제3기 부산기념품 10선 협의회 누리집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관광기념품은 여행지를 기념하고 추억하게 할 뿐만 아니라, 방문하지 못한 지역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끌어낼 수 있다”며 “관광객의 소비 흐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우리 동네, 우리 학교에서 즐겨요 사상구 감전초 ‘15분도시 하하호호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문화재단, 사상구와 함께 내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사상구 감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5분도시 하하호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5분도시 하하호호 콘서트’는 ‘주민이 주도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15분도시’를 만들기 위해 학교 시설 등 공공시설을 지역주민과 즐기는 공간으로 공유하기 위한 문화행사다. 올해는 2차 해피챌린지 대표생활권 중 하나인 사상구 괘법·감전 생활권 내 감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며 문화예술 공연, 체험활동, 15분도시 정책 홍보 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 공연’ 으로는 △성악 △밴드공연 △인도마술 △스트리트댄스 △공연이 진행된다. ‘체험활동’에는 △내 이름을 그려줘 △단풍액자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네컷 사진 △핼러윈 호박가방 만들기 △엘이디 반딧불이 만들기 △내 손안에 작은 정원 △타로카드 △진로작성&가족상담 △상호존중 캠페인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15분도시 공유·공동체 플랫폼 홍보 △15분도시 생활권 지도, 홍보물 배부 등 ‘15분도시 정책홍보’ 공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15분도시'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의 핵심 정책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집 가까이에서 편의를 누릴 수 있는 '15분도시 부산'을 체감하고 공동체 행사를 통해 좋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15분도시는 단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하나씩 쌓아 나가는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한 정책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저출생 대응 캠페인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과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대응 캠페인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은 부산지역의 영유아, 부모, 단체 등 시민들이 함께하는 ‘함께육아 인식개선’ 및 저출생·육아 문제 소통을 위한 저출생 대응 캠페인이자 공감 프로젝트다. 특히 부산지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시, 시교육청,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 여러 유관기관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캠페인은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 메시지를 담아 △개막식 △전문가·유명인·육아멘토 강연 △공연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 △정책 공감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식은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교사 합창대회’ 우승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환영사·축사,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개최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시민 3백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조선미 교수와 신애라 배우의 '전문가·셀럽 초청강연' △구채희 유튜버와 유정임 작가의 '오픈 토크쇼' 등이 마련돼 출산·육아에 필요한 생생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하고 공감의 시간을 가진다. ‘전문가·셀럽 초청 강연’에서는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금쪽같은 내 새끼를 키우기 위한 세 가지 원칙’을 주제로 조선미 교수와 신애라 배우가 강연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픈 토크쇼’에서는 재테크·육아로 유명한 구채희 유튜버와 슬하의 2자녀를 카이스트, 서울대에 진학시킨 유정임 작가의 생생한 육아·교육 비법을 배우고 관련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핑크퐁과 튼튼샘의 댄스파티 △행복더하기 벌룬&버블쇼 △어린이 인형극 △아이행복 코스튬퍼레이드 △야외 어린이 그림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야외 어린이 그림존’에는 영화의 전당 야외광장 바닥을 스케치북으로 구현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이행복 코스튬퍼레이드’에서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의상을 입고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쿠키·반려식물·친환경비누·얼굴 그림·캐리커처 그리기도 진행된다. 특히 ‘아이행복 소방관 체험 공간’에서는 소화기 체험 등을 통해 아이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안전교육도 진행된다. '정책 공감존'에서는 시와 시교육청의 대표적인 출산·육아·교육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형 통합늘봄프로젝트, 당신처럼 애지중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앱’ 등 대표 정책소개와 정책 홍보 공간을 운영해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 사전참여 접수 진행 중이며 행사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응 캠페인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 행사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육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온 부산이 온종일 온 마음으로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