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부산농심호텔 에메랄드홀에서 ‘부산시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이동성 기장군 부군수, 최윤화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장, 김권제 아이큐랩 대표 등 반도체 관련기업, 협회, 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0여 년간 전력반도체를 부산의 미래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의 노력과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 △업무유공자 시상 △성과영상 시청 △특화단지 조성 성과 보고 △시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 보고가 진행되며 이어 2부 행사로 △교육개발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12년부터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을 기획해, 2016년 '전력반도체 상용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일괄공정이 가능한 국내 유일 공공팹 시설인 '부산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와 '신뢰성평가인증센터'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7월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돼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험장, 연구개발, 인력양성 향후 시는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 육성 로드맵을 수립하고 △기반 시설 △기술 △인재 △기업 △협력, 5대 전략 분야별 세부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 반도체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특화단지 중심으로 수립하고 궁극적으로는 부산을 반도체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며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정부와 대학, 기업의 협업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시-부산사회서비스원, ‘제1차 부산광역시 사회서비스 지역계획’ 전국 최초 수립·발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제1차 부산광역시 사회서비스 지역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과 연계해 지자체 차원에서 부산이 가장 먼저 지역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지역계획은 '15분 행복도시 부산, 모두가 누리는 사회서비스'를 목표로 3대 추진 방향과 9개 추진 과제를 제시한다. 첫째, '모두 돌보는 사회서비스'를 위해 초고령화·저출생 등 신사회적 위험에 따른 다양한 수요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보편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절적이고 파편화된 돌봄을 통합하고 전 시민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경계선지능인, 고립은둔 등 신취약계층의 새로운 수요와 복지 사각지대에 적극 대응한다. 이와 함께, 고용·주거·환경 등 수요가 많은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다분야 융합 사회서비스를 확충한다. 둘째, '모두 발전하는 사회서비스'를 위해 5인 미만 소규모 공급기관, 다양한 분야나 사회서비스 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공급기관을 지원하고자 공급 확대와 규모화 등을 추진한다. 사회서비스 공급 확대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물적·인적자원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서비스 공급자의 성장을 지원해 공급 다양화, 규모화, 산업화를 추진한다. 또한, ❻사회서비스 제공·체험·연계 협력이 가능한 기초 공공 기반을 구축·확충한다. 셋째, '모두 만족하는 사회서비스'를 위해 품질관리, 복지기술 활용 및 다주체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❼종사자 처우개선과 역량 강화, 인력양성으로 사회서비스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❽사회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서비스 기술을 개발·활용하며 ❾다양한 주체가 참여·협력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와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지역계획의 내용검증과 효과성 분석 등을 위해 지난 10월 25일 사회서비스 전문가와 관계자,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지역계획 수립 공청회'를 개최했다. 또한, 11월 중순에는 부산시민 2천873명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내용적인 면에서 내실 있는 검증 절차를 거쳤다. 지난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 추진을 위한 워크숍’에서 시 사회서비스지역계획 수립 우수사례를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 문의를 많이 해오고 있다. 시는 향후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제1차 부산광역시 사회서비스 지역계획’의 세부 추진 과제를 연계·포함해 수립하고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모니터링·분석과 정책 환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기본계획과 시 지역계획의 사회서비스 정책 과제별 추진현황, 실적 등을 분석해 사회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환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지역계획을 통해 부산시와 함께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이끄는 사회서비스를 실현하는 한편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품질 관리 등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우리시가 수립한 지역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겠다”며 이를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서비스 중심의 부산형 사회서비스 혁신 기반을 마련해 그 책임과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제조업의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해 삼성전자와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와 연계해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은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을 향상하고자 시와 삼성전자가 협업해 제조 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단계별로 지원하고 아울러 삼성기업이 지원기업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와 삼성전자가 사업비의 각각 30퍼센트씩 지원하고 지원기업은 40퍼센트를 부담하게 된다.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 3인이 6∼8주간 지원기업에 상주해 공장 레이아웃 최적화 등 제조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제조 비법을 전수한다. 지원기업은 삼성전자와의 거래 여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 교류망 활용 국내·외 구매자 발굴·연계 등 판로개척 지원과 스마트공장 유지·강화를 위한 인력 양성도 지원받을 수 있어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해 지원기업 중 총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최종 선정된 기업에 대해 시비 4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제조업의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 기반 확대를 위해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1,425개 사, 고도화 단계 435개 사 등 총 1,860개 사에 보급확산 사업을 지원해 왔다. 이는 전국 32,662개 사 중 5.7퍼센트로 전국 7위 수준이다. △고도화 단계에서는 기초단계 구축을 완료한 기업을 대상으로 협동로봇·인공지능 기반 고도화 스마트공장 구축에 국비가 지원되고 △기초단계는 미구축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동화·생산정보 디지털화의 기초단계 지능형 공장구축에 시비가 지원된다. 박형준 시장은 “인공지능기술의 급성장과 함께 제조업의 디지털 경쟁 심화로 우리시 기업들이 성장에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시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제조업이 부활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생 2막 새로운 도전… 부산시, 2024년 부산 50+일자리 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일대에서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 도전을 지원하는 ‘2024년 부산 50+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 부산은행이 후원한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이라 좋다, 50+라 좋다' 표어를 통해 50플러스세대의 사회참여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확산과 기존 재정지원 일자리와 차별화된 민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열린다. 행사는 △채용 상담 및 기업 일자리 채용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관 △'50+생애재설계대학' 체험 프로그램 △증명사진 촬영관 △메이크업 서비스관 △유관기관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이 마련됐다. 채용과 관련해 △운전·운송 △판매·서비스 △경비·환경·미화 △기계·생산·건축 관련직 등 40개 사의 취업 상담·채용 공간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관’ 이 별도로 마련돼 참여자가 운전 가상 체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택시 업체별로 일대일 맞춤 채용도 이뤄진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공간에서는 챗지피티, 드론 조종, 건강 관리, 디지털 디자인, 보건의료, 예방 운동, 브런치 및 양조 기술 등 ‘50+생애재설계대학’ 10곳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취업 정보 게시판을 통해 채용 정보 등 다양한 일자리가 소개되고 노후 준비 진단 상담, 건강·여가 등 지원 프로그램 공간도 운영돼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증명사진 촬영, 메이크업, 이력서 작성대 등 취업에 필요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는 △'50+생애재설계대학' 시니어모델 패션쇼 △부산시 휴먼북 토크콘서트 △신중년 예술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 행사도 진행된다. ‘시니어모델 패션쇼’에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 수강생 50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사람이 책이 되어 경험과 전문성을 청년세대 등에 전수하는 ‘휴먼북 도서관 토크콘서트’ 와 신중년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한 예술동아리 ‘나래소리’의 국악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 50+일자리 박람회’에는 50세 이상 일자리에 관심 있는 사람뿐 아니라 일반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관람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50플러스포털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부산 발전에 있어 신중년 세대의 영향력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만큼, 신중년 세대의 풍부한 사회·경제활동 경험이 사회적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생 2막 도전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9월, 시는 상담회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 56개사를 모집했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신규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시 해외통상자문위원과 자문위원이 직접 현지에서 섭외한 구매자를 동반 초청해, △구매자 발굴 △현지 시장 상황 등에 대한 일대일 자문 △수출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 해외통상자문위원은 부산 출신이거나 부산을 돕고자 하는 해외 한인 경제인으로서 해외공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 등에서 추천을 받아 위촉되며 현재 15개국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시정 홍보, 현지 경제 동향 및 시장 정보 제공, 부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관련 자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상담회에는 중국, 미국, 베트남을 포함한 13개국 15명의 시 해외통상자문위원들과 자문위원이 직접 현지에서 섭외한 9개국 10명의 구매자가 참여해 부산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상담 품목은 산업재와 소비재를 포함한 종합품목으로 지역 기업 56개사가 참여해 총 188건 규모의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기업의 부담을 덜고자 참가기업과 자문위원 간의 해외시장 진출 상담, 구매자와의 비즈니스 상담과 통역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상담장 내 부산수출원스톱지원센터 상담 창구를 별도로 마련해 수출전문위원이 지역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인증, 물류 절차 등 수출 애로사항 관련으로 종합적인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상담회가 세계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부산 경제의 버팀목인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수출 판로 개척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후보지 5곳 설계 제출 완료… 공개 발표회·전시 진행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의 후보지 5곳의 설계이 지난 10일에 제출이 완료됐으며 8일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500명 선착순 방청 신청을 받은 공개 발표회는 접수 시작 10분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발표회는 예정대로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제출된 설계은 오늘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기존 후보지 6곳 중 1곳의 경우 제출 마감 기한 내 모형이 제출되지 않아 공개 발표회와 전시에는 참여하지만, 선정에서는 제외된다. 건축가들의 창의적 디자인이 담긴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후보지 설계 심사도 공개로 진행된다. 6개 팀은 추첨을 통해 정해진 순서에 따라 각 20분의 발표와 20분의 질의응답을 하고 이후 별도 구성된 미래건축혁신위원회의 공개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22일 시 설계공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공개 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부산국제건축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공개 발표회를 시청할 수 있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산을 대표하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제출된 설계에 대해 창의성, 공공성 등을 공정하게 평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024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2024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해양플랜트 및 해양에너지 업체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는 지난 2012년 국내 유일의 해양플랜트 전문 국제전시회로 시작해 지금까지 해양플랜트 기자재의 국산화 촉진과 시장 진출 기회의 플랫폼을 제공해왔다. 최근 조선해양 업계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기존 오일가스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저감 기술 개발은 물론 암모니아, 메탄올, 수소, 해상풍력 등 다양한 친환경 해양 대체에너지 생산 기술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생산된 친환경에너지를 선박으로 수송하거나 선박의 추진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 기술 유행에 맞춰 올해는 해양플랜트 산업의 탄소 저감 기술 혁신과 친환경 해양 에너지 분야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한편 조선해양 분야 탄소중립 해결책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 대형조선 3사를 비롯한 주요 기자재와 설비업체 등 16개국 170개 기업 450개 부스가 참가한다.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대형조선 3사가 참여하며 부산소재 에이치제이중공업, 탄소중립의 국면 전환자로 불리는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등을 선보이는 선보공업과 동화엔텍, 오리엔탈정공, 케이티이, 삼우엠시피 등 조선해양기자재 대표 기업들이 함께 자리를 빛낸다. 이외에도 덴마크와 영국이 국가관으로 참여해 해상풍력, 선박에너지 최적화 해결책 및 그린에너지 분야 등 해양 부문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24 국제해양플랜트 기술 콘퍼런스'는 국내 유일의 해양플랜트 전문 학술회의로 국내 해양플랜트 산업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에너지 전환에 따른 기술 대응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벡스코 전시장 내에서 열리며 기조연설 2개, 패널토론과 함께 5개 분과 총 27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무한한 가능성과 지속가능한 해양플랜트산업’을 주제로 매튜 트렘블리 미국선급협회 부사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국내 대형조선사 해양산업 담당 중역과 선급 대표들이 패널로 나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친다. 이외에도, 해양플랜트 기자재 산업의 판로를 확보하는 동시에 고유가에 따른 플랜트 설비의 신조 및 유지보수를 위한 기자재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자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수출상담회'를 마련했다. 행사 공동 주관사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기획하며 코트라 해외 무역관을 통해 사전 구매 수요가 확인된 세계적 구매자 32개 사를 초청했다. 전시 기간 중 마련된 특별 상담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업체들에 상담뿐 아니라 발주계약이 체결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는 해양플랜트 산업의 새로운 도전이자 재도약의 기회”며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해양플랜트 분야의 판로개척과 핵심기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오늘부터 ‘2024 부산국제건축제-건축주간’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늘부터 19일까지 5일간을 ‘2024 부산국제건축제-건축주간’ 으로 정하고 시청 2층 전시장 등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도시건축에 대한 이해와 공감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지역 건축단체들의 통합 행사다. 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국제교류전과 주제전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부산국제건축제’ 와 부산건축단체의 연례 전시를 동시에 개최하는 ‘건축주간’을 구분해 매년 번갈아 가며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시,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 부산건축단체가 건축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전시행사들이 동시에 진행된다. 주요 전시는 △2024 부산다운건축상 수상 작품전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위드 엠브이알디브이 작품전이다. 특히 워크숍 작품전에서는 위니마스 부산 명예자문건축가와 글로벌 건축그룹 엠브이알디브이 소속 건축가, 부산 건축학과 학생 90여명이 ‘탄소중립 건축도시 부산’을 주제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3차원 모형 작품 100여 개가 전시된다. 부산의 유능한 건축가들을 소개하고 작품을 알리는 취지로 개최되는 전시로는 △‘제17회 올해의 건축가상 작품전’ △‘제17회 신인건축가상 작품전’ △‘부산젊은건축가 파빌리온 작품전’ △‘젊은 건축가 작품전’ 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변화하는 지구 나는 어디에 살지?’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발휘해 만든 작품을 전시한 ‘건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건축한마당’ 등 총 11개의 전시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건축주간 연계 행사로 공개 토론회, 건축영화제, 건축투어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행사도 마련됐다. 부산의 주요 현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들이 담론의 장을 펼치는 △‘제44차 부산공간포럼’은 ‘지속 가능한 가덕도신공항의 미래 성장과 공항 복합도시 개발의 방향성’, △‘제51차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은 ‘자성대부두와 55보급창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참석이 가능하다. 건축 분야 영화를 상영하는 ‘제4회 부산건축영화제’는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총 6개 작품이 총 12차례 상영되고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관람비는 무료다. 올해 수상한 ‘부산다운건축상’ 수상작을 답사하는 ‘건축투어’는 10월 19일에 진행된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온라인 사전 신청은 마감됐다. 그 외 연계 행사로 10월 18일과 19일에는 ‘부산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공개 프레젠테이션’과 ‘부산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심사위원 특강’ 이 각각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정보는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건축주간 동안 다양한 건축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시 건축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는 공감의 장이 형성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계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 내부순환 도시고속화도로' 전 구간 관통 [금요저널] 부산시 건설본부는 오늘 오후 2시 '부산 내부순환 도시고속화도로' 건설현장에서 관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통식은 주요 간선도로인 충렬대로 수영강변대로의 심각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 중인 부산의 첫 대심도 지하도로 '부산 내부순환 도시고속화도로'의 전 구간 관통을 알리는 자리다. ‘부산 내부순환 도시고속화도로’는 총연장 9.62킬로미터 왕복 4차로로 북구 만덕동과 해운대구 재송동을 연결한다. 지난 2019년 10월 착공 이후 현 공정률은 67퍼센트다. 사업시행자는 부산동서고속화도로주식회사며 시공은 지에스건설 등 9개사가 맡고 있다. 이날 관통식은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시의원, 공사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버튼터치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 내부순환 도시고속화도로'는 오는 2026년 1월 개통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만덕~센텀 구간 통행시간이 기존 41.8분에서 11.3분으로 30분 이상 단축되며 이에 따른 경제효과로 △연간 통행비용 절감 648억원 △생산유발효과 1조2천332억원 △고용창출 9천599명 등이 기대된다. 아울러 △내부순환도로망 완성 △지역균형개발 △지상도로 교통혼잡 완화 △환경친화적 도로건설 측면에서도 성과가 예상된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우선, 전 구간 관통을 안전하게 완료한 공사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부산에서는 사실상 처음으로 시공되는 도심에서의 대심도 공법적용으로 시공상 애로가 적지 않았지만, 이는 앞으로의 대심도 공법적용에 소중한 경험이 되고 기술 발전에도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우리시는 터널 내부 작업 등 남은 공정을 차질 없이 수행해 기한 내 '부산 내부순환 도시고속화도로'를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024 부산발레시즌’ 제작발표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지난 14일 오후 2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2024 부산발레시즌’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레시즌은 부산오페라하우스 성공 건립을 기원하고 발레 전문인력 육성, 발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클래식부산과 영화의전당이 처음으로 마련한 공연이다. 창제작 작품 ‘샤이닝 웨이브’ 와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콘서트 ‘화이트 발레 소네트’로 구성되며 ‘샤이닝 웨이브’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화이트 발레 소네트’는 오는 12월 3일 4일 이틀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발레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클래식부산과 영화의전당이 제작한 공연작 ‘샤이닝 웨이브’를 소개하고 작품 일부를 미리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민정 클래식부산 대표, 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이사 등 발레시즌 참여 기관장과 예술감독, 안무가, 무용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작품시연에는 발레시즌 주역 무용수가 직접 작품의 일부를 직접 선보여 본 공연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소개한 ‘샤이닝 웨이브’는 신진 예술가들이 주도하는 창의적인 신작 발레로 김주원 예술감독이 작품 전반의 예술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두 개의 막으로 구성되며 클래식 발레와 신고전적 창작 발레가 조화를 이룬다. 1막에서는 클래식 발레의 정수를 보여준다. 작품 ‘파키타’의 결혼식 장면을 주역 무용수의 춤과 솔로 바리에이션, 군무 등으로 선보인다. 특히 세계 최초로 ‘주역의 2인무 듀엣’과 ‘에카르테’ 안무를 선보일 예정인데, 두 안무는 독창적 안무와 작품 해석으로 주목받는 윤전일 지도위원이 맡았다. 2막에서는 시인 정영 작가의 연시 8개를 춤으로 그리는 작품을 선보인다. 안무는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자 안무가 이정윤 씨와 떠오르는 신예 안무가 박소연 씨가 맡았다. 이정윤 씨는 한국무용의 섬세한 호흡과 깊이를 2막 안무에 가미했으며 박소연 씨는 대담하고 독특한 미적 감각으로 그녀만의 신선한 해석을 무대에 더했다. 특히 공연에는 2024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단원들이 참여해 제작진들과 호흡하며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라 기대를 한껏 높인다. 이번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의 신임 주역 무용수인 홍주연, 정혜윤, 신승우 씨가 윤별, 이은수, 박지수, 전윤선 씨 등의 단원들과 함께 주인공으로 나선다. 이들 무용수 모두가 이번 시즌에 선발된 만큼, 이번 공연으로 새롭게 시작하며 반짝이는 그 자체인 ‘빛나는 물결’ 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 작·편곡은 세계적인 재즈 음반회사상표 이시엠이 선택한 음악가이자, 색소포니스트 겸 작곡가로 잘 알려진 손성제 씨가 맡아 관객들에게 한층 더 몰입감 있는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성제 씨는 2막의 연시 8개를 음악에 담아내 ‘샤이닝 웨이브’ 작품의 서사와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했고 독창적인 음악적 해석과 감각으로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음악들이 어우러질 예정이다. 무대와 의상에도 전문가들의 손길이 빈틈없이 닿아 이번 발레시즌의 성공적인 진행을 이끌 예정이다. 무대디자인은 이은석 씨가 맡아 관객들에게 시각적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고 조명디자이너 임재덕 씨는 빛과 그림자를 활용해 최소로 세련되게 무대 위의 모든 요소가 어우러지도록 연출한다. 영상디자이너 강준식 씨는 바다의 영상디자인을 통해 무대에 현장감과 깊이감을 더하고 의상디자이너 정한아 씨는 바다의 물결을 연상시키는 ‘오간자 튀튀’를 디자인해 발레 의상의 새로운 해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지도위원들이 젊은 무용수들에게 지도와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어, 예술적 완성도 또한 계속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석 지도위원인 황혜민 발레리나는 섬세한 표현력과 우아한 기교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무용수로 유니버셜발레단 주역 무용수를 역임했다. 뛰어난 테크닉과 파트너십을 가진 윤전일과 정영재 지도위원은 국립발레단을 이끌며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무대 장악력을 선보였던 무용수다. 김주원 예술감독은 “‘샤이닝 웨이브’는 위로와 기도, 그리고 치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공연이다”며 “부산은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곳으로 1막 클래식 발레에서는 전통성을, 2막 네오클래식 창작 발레에서는 감동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작품 의도를 밝혔다. 또한 “시작 단계의 무용수들이 반짝이는 물결처럼 성장해가는 모습을 아름답고 신비로운 무대 위에서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이사는 “부산발레시즌을 통해 영화의전당이 제작하는 작품을 부산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작품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관객들에게 힐링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부산 관객들에게는 삶의 위로와 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학생들과 청년들에게는 문화예술 교육의 장을 제공해 지역 예술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샤이닝 웨이브'가 바다의 끝없는 흐름처럼 관객들에게 지속적인 감동과 위로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정 클래식부산 대표는 “오페라하우스 성공 건립 기원을 위해 처음 선보이는 부산발레시즌에서 2024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과 신진 안무가, 스태프가 창조한 새로운 물결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모든 무용수가 바다의 반짝이는 물결처럼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이며 아름답고 신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문체부 ‘2024 지역 대표예술단체 육성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예술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인재를 지속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고용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 지역 기업 3개사를 '2024년 청년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박형준 시장이 직접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오늘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청끌 기업 100개사 중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청년고용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했으며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후보기업 31개사를 모집했다. 이후, 서류심사, 현장 평가, 면접 평가 등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태광후지킨 △조광요턴 △㈜바이넥스를 최종 선정했다. 태광후지킨은 2007년 강서구에 설립된 반도체 기업이다. 세계적인 가스배관자재의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한 성장 중이다. 최근 3년간 청년고용비율이 92.7퍼센트로 미사용 연차수당 1.5배 지원, 공동직장 어린이집 운영, 자녀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직원 복지 및 육아지원제도 지원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조광요턴은 1988년 강서구에 설립된 도료 제조 기업이다. 선박·중방식용 도료 사업을 개시한 후 세계 최초로 무용제 에폭시도료 기술을 보유하고 국내 선박 도료 부분 시장점유율 1위, 공정안전등급 2회 연속 최고 등급인 피 등급을 획득했다. 신용평가 등급 에이플러스, 신입사원 기업적응 프로그램 운영, 주택자금 및 전세자금 지원, 유연시간근로제 운영 등 직원 복지 및 일·생활 균형 지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이넥스는 1985년 사하구에 설립된 제약기업이다. 합성 의약품에서 차세대 바이오의약품까지 신뢰할 수 있는 헬스케어 파트너로 혁신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국 식품의약국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깨끗한 작업환경 조성, 휴게실, 주거 및 의료·건강지원, 근로시간 단축, 가족돌봄 휴직 지원 등으로 근무환경 및 복지제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고용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 수여 △좋은일터강화지원금 4천만원 지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체감도 높은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청년고용우수기업 시세 감면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시세 감면의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이다. 박형준 시장은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30년 이상 꾸준한 기업 활동을 해오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에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고용우수기업 인증제를 통해 기업의 자긍심 고취와 고용시장 활성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지역 장애인 체육인 동호인 한자리에… 오늘부터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 열려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19일까지 5일간 스포원, 사직 론볼경기장 등 8곳의 경기장에서 '제26회 부산광역시장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구·군 참가 선수, 임원·가족·자원봉사자 등 총 4천5백여명이 참가하며 장애인 체육인과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대회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심신 재활과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시가 주최하고 시 장애인체육회와 시 장애인지역법인연합회 공동으로 주관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정식 종목'인 게이트볼, 당구, 볼링 등 7종목과 '체험 종목'으로 보치아, 신발차기, 휠체어 경주 등 14개 종목, 총 21개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오늘 오전 10시 20분 강서실내체육관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송현준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 하윤수 시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개회선언, 대회사, 유공자 시상, 대표선수 선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비장애인 참가자, 운영요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로 펼쳐지기를 바란다”며 “우리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포츠 천국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