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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1천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463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135명 등 총 598명의 신규 명단을 부산시 누리집과 부산시사이버지방세청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시행하는 제도이다.출국금지나 공공정보 등록 등과 함께 체납자에 대한 간접 강제 수단으로 활용되며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전국 합산 1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지방세 체납자와 △부산시 합산 1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받고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다.이번 명단은 부산시 누리집, 부산시사이버지방세청, 위택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명단에는 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이 포함되며 법인이 체납한 경우 법인 대표자의 이름도 함께 공개된다.올해 공개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법인 193개 업체, 개인 270명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는 법인 31개 업체, 개인 104명이다.시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 명단 공개 직후 관세청에 수입 물품 압류 및 공매를 위탁하는 등 강력한 체납정리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김경태 기획조정실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 공개를 통해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성실납부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하거나 고의로 체납을 이어가는 경우,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반드시 체납액을 징수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8일 오후 6시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에서 이사회 임원도시로 만장일치 당선됐다고 밝혔다.한국시각 19일 오전 8시 1988년 설립된 세계항구도시협회는 지방정부, 항만운영기관, 전문가 등 44개국 197개 회원을 보유한 국제협회로 항구도시 간 국제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2025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며 시 대표단은 이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의 역량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세계항구도시협회 개요공식명칭 : 세계항구도시협회 유엔무역개발회의 자문기구, 국제협회연합, 국제컨벤션협회 등록 협회설립연혁 : 1988년, 프랑스 르아브르 협회장 : 에두와르 필립회 원 수 : 44개국 197회원 국가분포 :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태평양, 중동 북미, 아시아협회목표 : 대화와 협력을 통한 도시·항만 관계 증진주요활동 : 항구도시 교류·협력, 연구·조사·교육 및 공동프로젝트 추진 등 부산은 이번 이사회 진출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 위상을 높였을 뿐 아니라, 세계 주요 항구도시들과 함께 세계 해운·항만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수 있는 권한과 영향력을 확보하게 됐다.이사회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주요 역할은 △집행위원회 구성, 총회 개최도시 선정, 공동 의제·프로젝트 등 협회 핵심안건 제안 및 심의 △연간 예산심의 및 재무제표 승인 등이 있다.특히 회원기관 중 아시아 최초로 세계항구도시협회 이사회에 진출하면서 유럽과 미주, 아프리카 중심의 세계 항구도시 거버넌스에 아시아 도시로서는 처음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시는 이번 쾌거가 ‘국제물류협회 총회’, ‘아워오션컨퍼런스’등 저명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높아진 도시브랜드와 지난 8월 박 시장이 선포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비전과 전략’등 부산의 세계적 해양도시 역량이 협회 사무국과 회원기관들로부터 깊은 인상을 남긴 결과라고 설명했다.또한 시는 이번 이사회 진출로 향후 총회 개최지 결정에 대한 표결권과 주요 의사결정 참여권을 보유하게 돼 '2027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유치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으며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 비전과 전략을 실현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뒤이어 19일부터는 본격적인 '2027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 유치'교섭 활동이 이어진다.△[19일 오전 11시] '고위급 원탁회의' △[19일 오후 1시 30분] 프랑스 됭케르크 항만청장 면담 △[19일 오후 2시 15분] 카메룬 두알라 시장 면담 △[20일 오후 7시 40분] 세계항구도시협회 회장 면담 등을 통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 부산의 역량과 비전을 소개하고 2027 총회 유치 의지를 피력할 계획이다.[고위급 원탁회의] ‘항구도시 인터페이스: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문제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진행되며 △이진우 시 해운항만과장 △마리아 로사리오 소토 리코 알메리아 항만공사 대표 △올가 파먼 퀘백 항만청장이 연사로 발표한다.[됭케르크 항만청창 면담] 모리스 조르주 항만청장과 다니엘 데쇼 부청장 등을 만나 2026 총회 유치 노하우를 듣고 스마트항만과 탈탄소, 저탄소 전환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두알라 시장 면담] 이사회 임원도시인 로제 빅토르 음바사 은딘 두알라 시장을 만나 2027 총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국가의 대표 항구도시로서 교류협력 분야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세계항구도시협회 회장 면담] 세계항구도시협회 회장인 에두아르 필립 프랑스 르아브르 시장과 만나 박 시장의 유치 서한을 전달하며 시의 2027 총회 유치 의지와 부산의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총회 기간 이사회 등 다양한 회원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세계 해운항만 동향과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27 총회 유치 교섭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박형준 시장은 “이번 쾌거는 부산의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비전과 전략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상징적인 사례”며 “부산이 아시아 최초로 이사회 임원 활동을 하게 된 만큼, 유럽, 미주, 아프리카 중심의 세계항구도시 교류망에 아시아 항구도시의 진출을 이끄는 선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임원도시 선출 성과에 그치지 않고 2027 총회 부산 유치, 장기적으로는 세계항구도시협회 아시아본부 부산 설립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관내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21일까지 '부산광역시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 1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은 산업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을 모니터링해 산재 발생 위험 요인을 개선, 지도하고 자율적 안전보건 활동을 유도하는 역할 등을 하고 있다. 주로 사업비 1억원 이상 120억원 미만의 시와 구군의 발주 공사, 수행 사업 현장과 안전보건공단이 추천한 민간 사업장을 점검 대상으로 하고 있다. △3대 핵심 안전조치 관련 준수 여부 △안전 수칙 준수 △재해 예방 전문 기관 기술 지도 여부, 현장 감독 상태 △기타 유해, 위험 요인 점검과 개선 등을 확인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지원자는 신청 서류를 시 일자리노동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기업체 및 산업 안전보건 관련 단체·기관 등에서 산업 안전보건 담당자로 3년 이상 활동한 사람 △노동 관련 시민 단체에서 3년 이상 노동 안전보건 관련 활동을 한 사람 △산업 안전보건 관련 자격증 소지자 △고용노동부 장관이 위촉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등으로 공고일 기준 시에 주소를 둔 자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사항은 시 일자리노동과 산업안전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이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사업장 작업환경을 개선해 산업재해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량 있는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해 부산의 안전한 일터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신중년 세대의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신중년 인턴십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300명의 채용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신중년 인턴십 사업’은 50세 이상의 신중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채용장려사업이다. 수행기관인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신중년들에게 일정 기간 인턴십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양질의 인력을 연결해, 초고령화 사회에 숙련된 인적 자원을 적재적소에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중년 인턴십 사업은 올해 총 7억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부산 50플러스인턴십'과 '시니어인턴십'으로 운영된다. ‘부산 50플러스인턴십’은 50~64세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1인당 최대 180만원을 지원한다. ‘시니어인턴십’은 60세 이상 구직자에게 현장실습훈련을 제공하고 이들을 채용하는 기업에 1인당 최대 55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올해 상반기 참여기업 선발심사를 거쳐 50개의 '부산 50플러스인턴십' 참여기업체를 선발하고 50명의 인턴을 채용 연계했다. 선발된 직무는 △조선·선박 기자재 제조 △운송장비 제조 △식품 및 도소매업 △의료·복지, 운수업 등으로 다양하다. 또한, '시니어인턴십'에는 3월 말 기준 33개 기업에 100여명의 근로자가 참여 중이며 연말까지 150여명을 추가로 연계할 계획이다. 선발된 직무는 △건설업 △교육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등이다. 참여기업 모집 및 지원내용, 신청방법 등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50플러스부산포털'을 참조하면 된다. 인턴 기간 만료 후에도 참여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신중년 인턴십 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우선 선정된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 사업은 신중년 구직자와 지역기업체가 일정 적응 기간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와 인력에 대한 신뢰를 쌓으면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신중년 일자리 지원이 대폭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네이버클라우드와 ‘부산형 지능행정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오늘 오전 11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며 박형준 시장과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가 참석해 직접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시대 공공분야의 인공지능 행정혁신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지능행정 구현 성공사례 도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공공분야 인공지능 행정혁신 추진을 위한 향후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사업화해, 정책 분야별 고도화된 인공지능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산시키고자 한다. △시는 정책·행정적 지원을 비롯해 행정혁신 프로젝트 등을,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술 지원, 해법 개발, 지역업체와 협업 등을 추진한다. 한편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 인공지능전략 정책방향’ 발표에 이어 시는 10월 ‘부산시 인공지능 행정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행정 업무 효율화와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공공분야 인공지능 확산 가속화에 따라 올해는 내부행정 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도입해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며 시민의 정책 수요에 속도감 있게 대응할 수 있는 행정 시스템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맞춤형 인공지능 행정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내게 힘이 되는 부산'을 실현할 계획이다. 제한된 인력과 시간의 한계로 방대한 행정자료의 종합적 분석이 어려운 행정 현실에서 양질의 대내외 자료를 통합·연계해 정책환경의 분석, 진단, 예측 과정을 지원하고 인공지능 시대 데이터의 융합을 통한 가치 창출을 위해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도록 설계·구축한다. 상당한 업무량을 차지하는 반복 업무, 상담 민원 등은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자동화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 공무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도 병행한다. 공무원이 실무에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초급부터 중급까지 단계별 교육을 추진해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발적인 희망자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학습모임을 구성, 전폭적인 학습지원을 통해 공직 내 인공지능 혁신리더를 양성하고 시민 체감형 인공지능 사업 발굴, 단순·반복 업무의 업무 처리 자동화 프로그램 도입, 직원 대상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공지능 행정혁신 내부망 게시판 운영을 통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 동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직원들의 인공지능 관심도를 지속해서 제고한다. 이 외에도 시는 지난 3월 광역시 최초로 '공무원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윤리지침' 제정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공정성 △신뢰성 △책임성 △보안성, 네 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공무원이 인공지능을 효과적이면서도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으며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 인공지능 종합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범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지난달 발표한 '부산 인공지능 종합전략'의 실현을 위해 부산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속도감 있게 도입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협력의 수준을 넘어,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지능형 행정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부산의 인공지능 혁신을 이끌어 지역산업과 대학이 연계한 인공지능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2025년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활력 더하기'를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 및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재취업과 경영 회복을 돕는 한편 지역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민생경제 활력 더하기'는 고물가로 인한 내수 부진 및 소비 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 지원 확대 △소비 활성화 △동백전 캐시백 확대 △소상공인 지원 확대 △폐업 소상공인 고용 전환 촉진 △전통시장 활성화 등 총 4천688억원 규모, 14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자금 지원 확대, 4천325억원 규모]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 촉진을 위해 보증 재원을 출연, '소상공인 3무 희망잇기 카드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4만명에게 2천억원 규모로 최대 5백만원의 운영비 전용 자금 카드를 이자, 연회비, 보증료 없이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이차보전을 확대해 2천325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 출연을 확대해 소상공인 보증 지원을 강화한다. [소비 활성화, 31억원] 신속한 소비 촉진 정책을 통해 지역 상권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세일페스타 △전통시장 판매촉진 지원사업 △전통시장 소비 진작 환급 사업이 추진된다. 골목상권, 대학가 상권 등과 온라인 입점 소상공인의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사업인 ‘부산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장별 특성을 반영한 ‘전통시장 판매촉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또한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입 시, 1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전통시장 내 소비 증가를 유도하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전통시장 소비 진작 환급 지원 추진: 3만원 이상 구입시 5천 원, 5만원 이상 구입 시 1만원 환급 [동백전 캐시백 확대, 270억원]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동백전 캐시백 한도를 확대하는 정책을 올 6월까지 연장해 시행한다. 이에 따라 월 캐시백 한도 금액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되고 캐시백율도 5퍼센트에서 5~7퍼센트로 증가해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될 전망이다. 연 매출액 10억 이하 가맹점 7퍼센트, 10~30억 5퍼센트, 30억 초과 미제공 [소상공인 지원 확대, 10억원] 또한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대상으로 '소상공인 경영개선 토탈패키지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소상공인의 폐업 예방과 경영정상화를 지원한다. 재기 의지가 있는 ‘경영 위기 소상공인 200개 사’를 선정하고 1개 사당 4백만원 상당의 △성공경영 상담 △경영개선 사업자금 지원 △금융비용 지원 등 경영개선패키지를 동시에 집중적으로 지원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한다. [폐업 소상공인 고용 전환 촉진, 14.5억원] 폐업 소상공인이 취업에 성공할 경우,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는 △'희망 두 배 통장 사업'을 시행하고 폐업 소상공인을 채용한 고용주에게는 △'고용인센티브'를 지원해 고용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한다. 또한 폐업 소상공인 직업훈련 참여자에게는 직업훈련 수당을 기존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확대 지급해 폐업 소상공인들의 고용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활성화, 27.1억원]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화 요소를 집중 육성·지원하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과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 문화관광형 시장이 되기 위한 사전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첫걸음 기반 조성 사업' 등으로 전통시장의 도약을 지원한다.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은 △충무동 새벽·해안시장 △망미중앙시장 △부산자유시장 △반송큰시장 △하단오일상설시장을 지원하고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은 △민락골목시장 △신평골목시장 △부산평화시장을, ‘첫걸음 기반 조성 사업’은 남천해변시장을 각각 지원한다. [기업 지원 확대, 10.6억원] 이외에도 인구 감소 지역인 영도구를 대상으로 커피산업 전주기 데이터분석 기술지원, 사업화 지원 등 고부가가치 커피산업을 육성하는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 클러스트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사회적기업의 브랜드, 기술 개발, 품질 개선, 홍보·마케팅 등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도 신규 추진해, 사회적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민생경제 활력 더하기' 대책은 내수 부진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상반기 내 예산을 투입해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혁신도시와 함께하는 ‘2025 지역인재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 혁신도시와 함께하는 ‘2025 지역인재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지역인재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 산하 공공기관, 금융 및 유관 기관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총 27개 기관이 채용계획을 안내하는 대규모 설명회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지역 공공기관 채용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행사인 인사담당자와의 토크콘서트와 △본행사인 채용설명회로 진행된다. 사전 행사는 오후 1시 20분부터 진행되며 시 산하기관인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인사담당자와의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채용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개막식 △공기업 취업 전문 강사 강민혁 씨의 ‘2025년 공공기관 채용전략 특강’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남부발전 인사담당자의 ‘채용 요강 발표’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기술보증기금 신입직원들의 ‘취업선배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채용설명회 외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대회의실과 1층 로비에서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채용 상담관 △고졸·인턴 채용 상담관 △대학공동지원관 △청년청책 홍보관 △인공지능 면접 이벤트관이 운영된다. 기관별 ‘채용 상담관’에서는 27개 기관별로 실제 채용을 담당하는 직원이 취업준비생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특히 올해는 ‘고졸·인턴 채용 상담관’을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부산교통공사가 별도로 운영해 기관별 고졸·인턴 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취업 준비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 지역 대학생들에게 진로 및 취업지도 등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13개 지역대학별 ‘대학공동지원관’과 ‘청년 정책 홍보관’, ‘인공지능 면접 이벤트관’도 운영된다. 한편 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혁신도시 '지역인재 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하반기 합동채용설명회 △국가직무능력표준 모의고사 문제풀이 특강 △자기소개서 특강 △모의면접 경진대회 등을 신설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화선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강화해 지역 인재가 부산에서 취업해 정착하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도록,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이들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아빠와 함께 보람찬 하루를 ‘부산 100인의 아빠단’ 모집 [금요저널] 부산시는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와 함께 육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늘부터 4월 16일까지 ‘부산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아빠단 참여 대상을 기존 4~7세에서 4세~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두고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초보 아빠 100명으로 확대했다. 단,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사업 내 10개 구 아빠단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올해 최초 신청자,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참여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아빠단 중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영상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인 아빠 3명을 ‘가칭100파파 크리에이터단’ 으로 선정하며 크리에이터단은 매월 1개의 활동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올해 아빠단은 '부산에서 함께 육아하고 모두가 행복하고'라는 주제로 △아빠랑 같이 △가족이랑 같이 △부산에서 같이, 총 3개 부문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그간 참여한 아빠들의 의견과 육아 흐름을 반영해 올해는 △[아빠랑 같이] 드로잉미술체험, 구포국수체험, 숲체험, 승마체험 외에도 △[가족이랑 같이] 발대식, 해단식, 물놀이캠프, 클래식파크콘서트 △[부산에서 같이] 찰칵 아빠와 부산 한바퀴,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시-구 협동사업 등 분야별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시 신규 자체 임무로 아빠단을 홍보하고 추억도 만드는 ‘찰칵 아빠와 부산 한바퀴’도 운영된다. 아빠가 아이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아이와 갈 만한 부산 명소 등을 방문한 후 인증사진, 영상을 촬영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에 게재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9기 아빠단은 오는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시는 매월 '이달의 우수 아빠'를 선정하고 보건복지부는 '분기별 최우수 아빠'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오늘부터 4월 16일까지 10일간 시 누리집 당신처럼 애지중지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21일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온라인 사업을 2018년 시가 전국 최초 오프라인으로 시행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한 사업이다. ‘부산 100인의 아빠단’은 시와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함께 ‘지자체 선도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사업’ 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와 육아에 관심이 많은 아빠가 함께 모여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면서 육아 고민 소통, 육아 비법을 공유하는 모임이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집에서 어떤 놀이를 해야 할지, 아이와 어떤 체험 활동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부산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육아에 대해 긍정적인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부산에서 함께 육아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싶은 초보 아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난해 부산 외국인 의료관광객 3만명 돌파, 역대 최다… 비수도권 1위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3만 165명으로 유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09년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만 2천912명 대비 2.3배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이전에 의료관광객을 최대로 유치했던 2019년 1만 9천748명보다 1.5배 증가한 실적이다. 이로써 시는 2026년까지 부산 의료관광객 3만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부산은 2023년 대비 전국 유치순위가 상승하며 비수도권 1위를 처음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부산 △제주 △인천 △대구 순으로 의료관광객이 많이 방문했다. 부산의료관광은 꾸준히 성장해 왔으나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으로 악화하며 의료관광 참여 등록 의료기관들도 다수 이탈해 2020년 5천 명까지 유치 실적이 하락했다. 이후 부산의료관광 부동의 1위였던 러시아의 전쟁 등 국제적 현안으로 이중고까지 겪었으나, 지속적인 지원 정책과 민·관협력을 통한 회복 단계를 거쳐 지난해 의료관광객 3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적별 부산 의료관광객은 △일본 △대만 △중국 △러시아 △베트남 △미국 순으로 일본이 2년 연속 부산의료관광 방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대만 의료관광객이 2023년 대비 무려 1천840퍼센트 급증한 점이다. 이어 △일본 209퍼센트 △중국 117퍼센트 △몽골 110퍼센트 등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일본과 중화권의 피부과 방문 의료관광객과 몽골 건강검진 의료관광객 수가 늘어난 것이 주된 이유로 파악된다. 부산 의료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진료과는 △피부과 △성형외과 △검진센터 △내과통합 △치과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과 비교해 피부과가 674퍼센트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이어 △한방통합 170퍼센트 △치과 156퍼센트 △성형외과 127퍼센트 △검진센터 98퍼센트 순으로 경증 중심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피부·성형 이용자 비중 상승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내과통합 비중은 2023년 대비 15.3퍼센트 감소하며 그 순위도 하락했다. 특히 일본과 대만에서 서면에 밀집한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찾으면서 구·군별로는 △부산진구 △해운대구 △동구 △서구 △중구 순으로 의료관광객이 많았다. 유치의료기관 등록 수가 가장 많고 병의원이 밀집한 ‘부산진구’는 2023년 대비 330퍼센트 증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피부과 이용자의 91퍼센트가 부산진구를 방문했다. 반면, 전국 유일 대학병원 3곳과 종합병원 1곳이 있는 ‘서구’는 2023년 대비 방문자 수가 10퍼센트 감소했으나, 부산 내과통합 이용자 38퍼센트가 서구를 방문하며 중증질환 부문에서 여전히 부산의료관광을 견인하고 있다. 그 외에 △‘해운대구’는 내과통합 중심에서 피부과, 검진센터, 내과통합 순으로 진료과목이 다양화됐고 △검진센터 이용자의 44퍼센트가 ‘동구’를 방문, △성형외과 이용자의 39퍼센트가 ‘중구’를 방문한 점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해 △'외국인이 가장 많은 찾은 의료기관' 선정 및 공동 홍보 △검진·뷰티·한방×비짓부산패스 특화 홍보 △일본·대만 타깃 유치기관 마케팅 지원 △중국 타깃 한국관광공사 공동마케팅 집중추진 △권역별 특화지역 활성화 지원 등으로 부산의료관광 브랜드 가치가 상승해 의료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한다. 특히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50만 456명으로 2023년 대비 94.7퍼센트 급증했는데, 접근성 좋은 피부과에서 간단한 피부 시술을 하는 것이 하나의 관광 패턴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파악된다. 시는 올해 '2025 부산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해 '특수목적 관광도시' 조성을 강조한 3대 전략으로 △의료관광 유치기반강화 △융복합 차별화 △타깃 브랜딩을 추진한다. 시는 2025 문화체육관광부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 공모평가 1위로 확보한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인력 및 국제의료 인증기관 양성 △총괄 안내 서비스 지원 △부산의료기술 홍보·마케팅 지원 △상품개발 및 인센티브 제공 △치유·의료관광 체험단 초청 홍보 여행 △국내외 설명회 및 홍보관 운영 등과 같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타깃 시장 진료과별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의료관광 브랜드 가치가 급상승한 지금이 성장의 최적기”며 “그간 '치료 목적 방문객의 관광 연계' 유치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의료서비스도 관광특화 콘텐츠로 강조해 '관광·전시복합산업 방문객의 치료 연계' 마케팅도 병행해 의료관광 허브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년 일자리' 서부산권 거점센터 개소 및 미스매치 해소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산시는 청년 일자리 부조화 해소를 위해 오늘 오후 2시 부산청년잡 성장카페에서 지·산·학 등 18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서부산권 청년잡 성장카페 개소와 함께 18개 기관이 함께하는 정기 협의체인 ‘부산청년 일자리 원스톱 지원협의체’의 본격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구, 대학,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경제진흥원 등 18개 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다. 서부산권 청년잡 성장카페는 부산경영자총협회 서부산지소 6층에 위치하며 서부산 지역의 청년취업 허브이자, 청년정책 연계를 통한 청년 일자리 지원 거점으로 부산에서 3번째로 개소한다. 서면 두드림센터 내 1, 2호점에 이어 3호점이다. ‘부산청년 일자리 원스톱 지원협의체’는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로 나눠 운영되며 △청년 중심 고용서비스 일괄 지원체계 구축 △청년고용개선 일자리 정책 개발 △기관별 고용상황 점검 및 성과 공유 등 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더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협력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개별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의 연계성을 확장해서 시·구-부산지방고용노동청-대학-경제단체-유관기관으로 구성해, 일자리 관계기관과 한 팀으로 협업한다.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최대한 융합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정책 제안, 프로그램 기획 및 취업경쟁력 강화 등 청년 일자리 부조화 해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청년 유출의 가장 큰 요인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체계적인 구직 관리 지원과 일자리 부조화 해소 방안을 중심으로 ‘2025 청년지대 정책’을 발표했다. 인력양성에서 일자리 매칭 근속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잡 성장프로젝트’를 기존 31억원에서 35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청년과 기업의 실제적인 매칭을 위해 단순 정보제공을 넘어 일대일 맞춤형 구직상담이 가능한 ‘구직관리 책임제’ 도입,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 취업 초기 지원책 마련 등 취업 유인 지역 기반 마련과 구직활동 촉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담았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의 신규 채용 규모가 축소되는 등 청년층의 취업난은 여전히 심각한 실정으로 기관 간 협력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기적인 간담회와 피드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대안을 마련해 부산만의 독창적인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자원순환 정책, 민·관·학 협력으로 세계적 평판을 높인다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의 '2025년도 글로벌연수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이 개발도상국 공공 및 민간을 대상으로 우리의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개도국의 경제사회 개발에 필수적인 인적자원개발 및 제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공기관, 연구소, 대학교 등이 제안한 사업 내용을 심사 및 선정해 전액 예산을 부담하는 사업임 이번 사업은 부산의 우수한 폐기물 처리기술과 자원순환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시와 재단이 지난 3월 ‘파라과이 수도권 고형폐기물 관리 역량 강화’ 연수사업에 공모한 결과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약 8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파라과이 수도권 고형폐기물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년간 파라과이 공무원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 이론과 실무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폐기물 관리 정책 및 기술을 중심으로 파라과이 수도권 고형폐기물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강의, 현장 시찰, 워크숍 등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를 중심으로 자원순환 분야의 핵심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주요 참여기관으로는 △창의적인 자원순환 모델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선진 폐기물 관리 기술을 보유한 '부산환경공단' △지역 기업 및 신생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있다. ‘코끼리공장’은 창의적인 순환경제 모델과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부산환경공단’은 자원순환특화단지와 바이오가스화시설 등 우수 기반 시설을 통한 현장 실습을 제공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자원순환 관련 부산 지역 기업과 신생기업의 세계적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전용우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2016년부터 코이카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공공외교 기관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정책과 기술을 알리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연수사업은 부산의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향후 글로벌 환경 협력과 개발도상국 지원을 더욱 확대해 국제적 자원순환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40여 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도모헌'이 지난해 9월 24일 개관한 지 반년 만에 방문객 20만명을 맞이하며 어제 이를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모헌에서 20만 번째 방문객을 기다리는 카운트를 시작, 어제 그 행운의 주인공이 나왔다. 20만 번째 방문객에게는 도모헌에서 특별 제작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시 마스코트 ‘부기’ 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이 진행됐다. '도모헌'은 지난해 '연간 방문객 20만명'을 목표로 시민들의 공간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부산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목표를 조기 달성한 것을 축하하고 '도모헌'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서 '도모헌'이 거듭날 것을 약속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름다운 건축, 정원 그리고 들락날락이 조성된 도모헌은 개관 후 지금까지 일평균 1천3백여명의 시민이 방문했으며 방송, 언론매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으로 확산해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다. '도모헌'은 과거 권위주의의 상징이었던 시장 관사를 시민들에게 돌려주며 '걷고 머물고 기억하다'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적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모헌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해설 투어와 학술전, 사진전, 미디어전 등 다채로운 전시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삶의 의미를 찾는 인생학 강연인 ‘부산학교’, 부산 분야별 리더의 성공담을 함께 할 수 있는 ‘부산 이야기’ 등 수준 높은 학습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선사하고 있다. 가족, 어린이를 위한 정원관찰, 영화, 음악, 마술쇼 등 ‘소소풍 콘텐츠’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도모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도모헌에서는 4월27일까지 ‘소소풍 페스티벌’ 이 진행되며 △봄꽃축제 정원 프로그램 △재즈, 클래식, 마술 등 문화·예술 공연 △명상 프로그램 △소소풍정원 시집도서관 등이 운영된다. 향후 추진되는 프로그램과 일정은 도모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도모헌' 20만 번째 방문객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도모헌'이 시민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사랑받으며 부산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도모헌'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고 부산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