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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1천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463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135명 등 총 598명의 신규 명단을 부산시 누리집과 부산시사이버지방세청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시행하는 제도이다.출국금지나 공공정보 등록 등과 함께 체납자에 대한 간접 강제 수단으로 활용되며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전국 합산 1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지방세 체납자와 △부산시 합산 1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받고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다.이번 명단은 부산시 누리집, 부산시사이버지방세청, 위택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명단에는 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이 포함되며 법인이 체납한 경우 법인 대표자의 이름도 함께 공개된다.올해 공개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법인 193개 업체, 개인 270명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는 법인 31개 업체, 개인 104명이다.시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 명단 공개 직후 관세청에 수입 물품 압류 및 공매를 위탁하는 등 강력한 체납정리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김경태 기획조정실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 공개를 통해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성실납부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하거나 고의로 체납을 이어가는 경우,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반드시 체납액을 징수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8일 오후 6시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에서 이사회 임원도시로 만장일치 당선됐다고 밝혔다.한국시각 19일 오전 8시 1988년 설립된 세계항구도시협회는 지방정부, 항만운영기관, 전문가 등 44개국 197개 회원을 보유한 국제협회로 항구도시 간 국제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2025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며 시 대표단은 이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의 역량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세계항구도시협회 개요공식명칭 : 세계항구도시협회 유엔무역개발회의 자문기구, 국제협회연합, 국제컨벤션협회 등록 협회설립연혁 : 1988년, 프랑스 르아브르 협회장 : 에두와르 필립회 원 수 : 44개국 197회원 국가분포 :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태평양, 중동 북미, 아시아협회목표 : 대화와 협력을 통한 도시·항만 관계 증진주요활동 : 항구도시 교류·협력, 연구·조사·교육 및 공동프로젝트 추진 등 부산은 이번 이사회 진출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 위상을 높였을 뿐 아니라, 세계 주요 항구도시들과 함께 세계 해운·항만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수 있는 권한과 영향력을 확보하게 됐다.이사회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주요 역할은 △집행위원회 구성, 총회 개최도시 선정, 공동 의제·프로젝트 등 협회 핵심안건 제안 및 심의 △연간 예산심의 및 재무제표 승인 등이 있다.특히 회원기관 중 아시아 최초로 세계항구도시협회 이사회에 진출하면서 유럽과 미주, 아프리카 중심의 세계 항구도시 거버넌스에 아시아 도시로서는 처음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시는 이번 쾌거가 ‘국제물류협회 총회’, ‘아워오션컨퍼런스’등 저명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높아진 도시브랜드와 지난 8월 박 시장이 선포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비전과 전략’등 부산의 세계적 해양도시 역량이 협회 사무국과 회원기관들로부터 깊은 인상을 남긴 결과라고 설명했다.또한 시는 이번 이사회 진출로 향후 총회 개최지 결정에 대한 표결권과 주요 의사결정 참여권을 보유하게 돼 '2027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유치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으며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 비전과 전략을 실현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뒤이어 19일부터는 본격적인 '2027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 유치'교섭 활동이 이어진다.△[19일 오전 11시] '고위급 원탁회의' △[19일 오후 1시 30분] 프랑스 됭케르크 항만청장 면담 △[19일 오후 2시 15분] 카메룬 두알라 시장 면담 △[20일 오후 7시 40분] 세계항구도시협회 회장 면담 등을 통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 부산의 역량과 비전을 소개하고 2027 총회 유치 의지를 피력할 계획이다.[고위급 원탁회의] ‘항구도시 인터페이스: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문제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진행되며 △이진우 시 해운항만과장 △마리아 로사리오 소토 리코 알메리아 항만공사 대표 △올가 파먼 퀘백 항만청장이 연사로 발표한다.[됭케르크 항만청창 면담] 모리스 조르주 항만청장과 다니엘 데쇼 부청장 등을 만나 2026 총회 유치 노하우를 듣고 스마트항만과 탈탄소, 저탄소 전환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두알라 시장 면담] 이사회 임원도시인 로제 빅토르 음바사 은딘 두알라 시장을 만나 2027 총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국가의 대표 항구도시로서 교류협력 분야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세계항구도시협회 회장 면담] 세계항구도시협회 회장인 에두아르 필립 프랑스 르아브르 시장과 만나 박 시장의 유치 서한을 전달하며 시의 2027 총회 유치 의지와 부산의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총회 기간 이사회 등 다양한 회원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세계 해운항만 동향과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27 총회 유치 교섭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박형준 시장은 “이번 쾌거는 부산의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비전과 전략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상징적인 사례”며 “부산이 아시아 최초로 이사회 임원 활동을 하게 된 만큼, 유럽, 미주, 아프리카 중심의 세계항구도시 교류망에 아시아 항구도시의 진출을 이끄는 선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임원도시 선출 성과에 그치지 않고 2027 총회 부산 유치, 장기적으로는 세계항구도시협회 아시아본부 부산 설립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양수산㈜,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릴레이 여섯 번째 주자로 참여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조영준 우양수산㈜ 대표가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민간기업 6호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서구청장과 함께 충무동골목시장을 방문해 식당, 가게 5곳에서 직원 식비를 선결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우양수산㈜은 1982년 설립된 부산의 중견 수산업체로 대형선망어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우양산업개발과 거래소 상장법인인 세기상사를 통해 경주 힐튼호텔, 충무로 대한극장, 우양미술관 등을 소유·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조 대표는 부산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국내 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조영준 대표는 “착한결제 캠페인이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길 바라며 좋은 취지에 공감해 참여했다”며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천일여객그룹 박보현 사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산을 당부했다. 천일여객그룹은 1949년 창립된 천일여객자동차를 모태로 성장해, 지난 75년간 여객운행, 터미널 운영을 주력사업으로 이어오고 있다. 또한, 유통,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민간기업의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은 지역 단골 식당, 카페 등 소상공인 점포에서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2월 말 7호 기업을 마지막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한편 시민 참여 확산을 위한 '착한결제 인증 이벤트'도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이어지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4월 6일까지 부산시 소재 업체에서 10만원 이상 미리 결제 후 시 누리집에 결제 영수증과 업체 쿠폰 등 인증 자료를 등록하고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이벤트 대상에서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및 부산시 외 지역 업체는 제외되며 동일·중복 응모는 불가하다.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접수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그 다음주 수요일에 추첨을 진행하고 매주 78명을 선정해 5만원, 3만원, 1만원 상당의 동백전 정책지원금을 증정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민간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캠페인은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지만, 따뜻한 동참이 만들어낸 변화는 계속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경부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선정 쾌거 [금요저널] 부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경부선 부산진역~부산역 구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 철도 문제점 해소를 위해 철도지하화 추진의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피력해왔다. 철도지하화 사업 추진을 위해 선제적으로 실행계획수립 용역을 시행해 경부선 구간에 대해 개발 여건 분석 및 수요조사, 개발구상, 재무성, 실행방안 등을 검토하고 지난해 10월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결과 이번에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부선 도심구간 철도 지하화 사업’ 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지난해 1월에 제정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2025년 말 확정·고시 예정으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종합계획 수립 전에 계획의 완결성이 높은 구간을 대상으로 선도사업을 선정해 선제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선도사업에는 서울, 부산, 인천, 대전, 경기 등 전국 5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부산시의 경부선 △대전시의 대전조차장 이전과 △경기도의 안산선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다른 사업에 비해 사업 기간을 최소 1~2년 정도 단축하고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도로 인한 도시 단절 문제 해결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구간은 경부선 부산진역~부산역 구간 2.8킬로미터로 당초 시가 제안한 11.7킬로미터에서 구포~가야차량기지 8.7킬로미터 구간이 제외됐다. 국토교통부의 선도사업 선정 취지는 우선 추진이 필요한 핵심 구간을 선정하는 것으로 시는 이번에 누락된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 및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사업성 재검토 및 시행방안 정비를 통해 올해 국토부에서 수립하고 있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철도 지하화사업'은 철도로 인해 도심구간의 생활권 단절, 소음·분진 등으로 쇠퇴해진 도심을 정비해 쾌적한 생활 여건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특히 선도사업에 선정된 부산진역~부산역 구간은 부산항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지와 연접하고 있어 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부산의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진역~부산역 구간을 철도지하화 사업으로 추진함에 따라 철도재배치 사업비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돼 지연되고 있던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도 원만하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선도사업 선정에 따라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내년까지 완료하고 주민 또는 관계 전문가의 의견 청취,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해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선도사업 선정은 부산의 도심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며 “경부선 철도지하화를 통해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고 새로운 도시 발전의 동력을 창출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업이 북항재개발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100년 부산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도심권 혁신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스타 개최지 중간평가 결과… 부산시, 지스타 차기 개최지 확정 [금요저널] 부산시는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주관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개최지 중간평가'에서 차기 지스타 개최지로 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게임 전시회다. 총 8년중 4년 경과 후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적격 여부에 따라 향후 4년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2009년 지스타를 처음 개최한 이래,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16년간 지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 지스타는 국내외 주요 게임사들의 신작 발표와 이스포츠 대회,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게임산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시는 지스타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벡스코를 비롯한 지역 내 기반 시설 확충 및 편의 시설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개최도시 평가에서는 △지방비 투자 △전시 기반 시설 지원 △숙박·교통 지원 △지자체·유관기관 협력 △공공 기반 시설 지원 △비전제시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중간평가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조유장 시 문화체육국장, 김태열 부산정보산업흥원 원장 등이 참석해 △시의 전폭적인 지원 △행사 개최를 위한 그간 노력 △주최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등의 제안을 바탕으로 향후 더욱 완성도 높은 행사로 거듭나겠다는 내용을 전했다. 이번 개최지 확정에 따라, 올해 지스타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며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글로벌 게임 팬들과 게임 관련 관계자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개최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인 3천359 부스가 설치되고 21만 5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16년간 지스타와 함께하며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왔다”며 “향후 4년간 지스타의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부산도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신중년이 '안녕한 부산'… 부산시, ‘50+생애재설계대학’ 확대 운영 [금요저널] 부산시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위한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을 확대 운영하고 오는 26일까지 신규 운영기관 2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민행복부산회의’에서 발표한 ‘하하 365 프로젝트’에 따라, 지난해 10개 대학에서 올해 신규 공모 중인 2개 대학을 포함해 12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한다. 신규 운영기관 공모는 공고일 기준 부산시에 캠퍼스를 두고 평생교육원을 운영 중인 대학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은 퇴직 등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대학별 특화된 생애재설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2017년 2개교를 시작으로 연차별로 운영 범위를 늘리고 있으며 신중년 세대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경력과 역량을 개발해 재취업, 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사회참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학별 교육과정은 다음과 같다. 인생 2모작 설계 교육,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기술 및 수익화 사업방안을 제시하는 ‘50+신중년을 위한 인공지능 & 데이터 라벨링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드론조종기술, 드론항공촬영기술 및 영상편집기술, 민간·국가자격증 취득 교육인 ‘무인항공기종합기술교육-전문가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귀농 및 귀촌 지원, 도시농업을 적용한 동아리 활동 및 창업 종합 컨설팅을 지원하는 ‘도시농업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웰니스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노인지도 역량 개발, 민간자격증취득 교육, 봉사단 연계, 전주기적 멘토제 활성화를 통한 교육생 관리 등을 다룰 예정이다. 웰니스 : 웰빙과 피트니스의 합성어로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삶을 의미 디지털 디자인 기술 이론과 현장실습을 통한 컴퓨터그래픽, 색채디자인, 공예디자인, 3차원 프린팅, 사물인터넷 기술을 숙련할 수 있는 ‘디지털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보건 분야 특성화 대학에 맞는 전반적인 보건교육과 병원 및 사회복지관 현장실습 병행 실시, 통합병동 취업을 지원하는 ‘신중년 맞춤형 보건의료 관련 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예방의학적 차원에서 실버타운, 요양병원 등에서 동 세대들에게 눈높이 교육을 하는 예방운동 전문가로의 활동을 지원하는 ‘예방운동관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웰빙브런치 및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을 통한 취·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경제 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웰빙 브런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체형 교정부터 이미지 메이크업 및 무대매너, 런웨이 모델워킹과 연출까지 시니어 패션모델의 기본에서 심화 과정에 이르는 체계적인 실전 중심의 ‘시니어 패션모델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현장 중심의 수제 양조 분야 교육을 통해 민간자격증 취득 및 관련분야 취·창업 체제구축과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주도적인 신중년 양조 마스터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1년 과정으로 평균 주 2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비용은 참여자 1인당 연간 10만원부터다. 각 대학 접수처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 누리집 내 50+생애재설계대학에서 대학별 교육과정과 문의처를 확인할 수 있다. 연간 1개 대학에서만 수강할 수 있으며 중도 포기 시 다음 연도 참여가 제한되므로 본인에게 필요한 과정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50+생애재설계대학' 은 신중년 세대의 역량을 개발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애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적 복지”며 “아울러 퇴직 이후에도 사회적 관계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 시설 구축과 정책 개발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공식 누리집 오늘 오픈 [금요저널] 부산시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공식 누리집을 오늘 각각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대회 공식 누리집은 대회 소개, 행사 정보, 경기 정보, 알림 마당 등 대회 정보뿐 아니라 부산의 맛집, 축제, 관광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쉽고 편리하게 구성됐다. 시는 이번 공식 누리집 오픈을 기념해 오늘부터 28일까지 초성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300여명에게 치킨 및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의 상세한 내용은 전국체육대회 공식 누리집이나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문의 사항은 시 전국체전기획단 체전홍보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시에서는 지난해 말 박형준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조직위원회를 꾸리고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가 한창이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7일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의 경기를 치러진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조유장 시 문화체육국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감동의 시간'이 느껴지도록 부산시민과 함께 준비하겠다”며 “누리집을 통해 대회 정보뿐 아니라 부산의 맛집, 축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년 부산방문 외국인 관광객 293만명 기록… 최근 10년 중 최고 수준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총 292만 9천192명으로 집계됐으며 최근 10년 중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6년 296만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또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관광객 수를 능가, 2023년에 비해서는 약 60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중화 타이베이 △일본 △중국 △미국 △필리핀 순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홍콩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로 2023년 대비 관광객 수가 대폭 증가하는 등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다변화 추세 역시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성과의 주된 요인으로 부산의 관광 브랜드 가치 상승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육성 적극적인 관광 홍보마케팅 등을 꼽았다. 첫 번째로 부산의 관광 브랜드 가치 상승을 주요인으로 분석했다. 부산은 지난해 △뉴욕타임스가 뽑은 ‘아름다운 해변도시 5곳’ 선정 △세계 3대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이 뽑은 ‘글로벌 여행지 100선’ 선정 및 ‘글로벌 파트너 어워즈’ 수상 △트립어드바이저사 ‘2024 여행자들이 선택한 베스트 해변 선정’ 등을 통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관광도시로 급부상했다. 두 번째, 부산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육성 역시 관광객 유치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태양의 서커스’, ‘아르떼 뮤지엄’ 등 글로벌 지식재산권 활용을 통한 관광 콘텐츠 확장 △미쉐린 가이드 부산편 최초 발간을 통한 미식관광 활성화 △휴가지 원격근무, 야간관광, 크루즈 관광 등 지역적 특성을 살린 맞춤형 관광 콘텐츠 집중 육성 등, 지난해 시는 ‘즐길거리가 가득한, 외국인이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민·관·산·학 공동 협업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했다.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고도화 △외국인 전용 ‘비짓부산패스’ 활성화 △국가별 ‘맞춤형 관광세일즈’ 추진 등과 함께 △유엔세계관광기구와의 협력 체계도 구축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부산을 알리려 노력했으며 그 결과 빠르게 관광객 수를 회복할 수 있었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지난 한 해 시-관광공사-관광업계의 협업과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부산의 관광 브랜드의 가치가 대폭 높아지고 코로나19 이전의 관광객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었다”며 “대내외 여건이 급변하며 관광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올해를 해외관광객 300만 시대 및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 8월 발표한 5대 전략과 15대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겨울철 화재 취약시설 등에 대한 화재 예방 특별 점검기간을 오늘부터 2월 28일까지 2주간 지정하고 안전관리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기간은 기장군 공사장 화재 등 잇따른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등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특별 점검을 통한 화재 위험 요소 사전 해소로 인명·재산 피해 등을 예방하고자 운영된다. 시의 시설별 소관부서와 구·군, 소방재난본부 등 각 기관은 자체적으로 점검 대상을 선정한 후 특별 점검기간에 자체 또는 기관 합동으로 시설별 화재 안전관리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공사장 △물류창고 △전통시장 △위험물 취급 사업장 등 화재 취약시설로 소방설비 구비 여부, 대피로 확보, 전기 가스 등 각종 설비에 대한 예방적 화재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할 예정이다. 특히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별 위기 상황 매뉴얼의 작성 및 훈련 여부에 대한 사항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필요한 법적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다.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곳곳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소방, 구·군과 함께 화재취약시설 등에 대한 예방점검을 철저히 하고 시설별 대피계획을 꼼꼼하게 살펴 화재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박형준 시장,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접견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 시장과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신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만나, 부산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협력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먼저 “1992년 수교 이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중요한 파트너로 협력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2019년 4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외교 관계가 격상됐으며 역사적으로도 오랜 관계를 맺은 국가다”며 한국 대사관에서의 오랜 근무 경력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가 깊은 압두살로모프 대사의 부임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에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바쁘신 일정에 귀한 시간을 내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발전한 나라이며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을 항상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 대외환경의 영향에 상관없이,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최우선 협력 국가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양국 관계에 발맞춰, 우리시는 우즈베키스탄을 중심으로 한 중앙아시아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국가 간 상호 이해 저변을 넓히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시민·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을 파견해 유라시아 지역에 부산을 알리고 민간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2023년에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해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협정 체결 1주년을 기념하고 상호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후속 사업으로 각각 양 도시의 이름을 붙인 ‘우호 상징 정원’ 조성도 추진 중이다. 이와 연계해, 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도시 외교의 외연을 실크로드 인근 유라시아 전역으로 확대하고 도시별 특성에 맞는 추진 전략을 개발해 지역별 교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부산은 제가 대학생 때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따뜻한 추억이 있는 도시다. 우즈베키스탄은 양국 지방 협력에 있어 부산을 아주 중요한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사업, 의회 협력, 다른 지방 도시와의 우호 교류, 관광, 문화, 도시 기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박 시장은 지난해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의 주력 활동 중 하나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부산 유학생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시는 대학과 협력해 유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을 돕고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되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유학하기 좋은 도시 부산'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부산에는 24개의 대학과 지난해 기준으로 1만 5천여명의 유학생이 있으며 그중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은 1천2백여명으로 중국, 베트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의 학생이 부산에서 공부하고 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우즈베키스탄의 어른을 공경하고 손님을 환대하는 문화적 전통은 우리 부산 시민들이 가진 따뜻하게 열린 마음과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을 계기로 부산과 우즈베키스탄의 관계가 새롭게 도약하기를 희망하며 양국 간의 튼튼한 다리 역할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며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기업규제 해소 전략을 담은 ‘기업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월 23일 부산기업 규제 걷어내기를 위해 직접 규제 현장인 ㈜엘에스일렉트릭 부산공장 증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완충녹지 점용 문제를 해결하며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여건 악화 및 국내 정치 상황 등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지역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는 기업 경영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기업규제 해소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기업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기업규제혁신 추진계획’은 '과감한 기업규제혁신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규제 집중 발굴 △규제혁신안 마련 △규제혁신 결정 및 해결 △사후관리 및 성과확산의 4개 단계, 14개 추진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단계는, '규제 집중 발굴'로 △찾아가는 기업규제혁신 현장 방문 △현장 소통 실무간담회 △민관합동 기업규제발굴단 △기업규제 집중발굴 기간 운영 △장기 미해결 규제 조사 △투자기업 규제발굴을 통해 기업 경영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파악한다. 민관합동으로 지역기업을 선제적으로 방문하고 ‘민관합동 기업규제발굴단’을 통해 경제 관련 협회·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지역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걸림돌 발굴을 위해 다양한 경제 분야 및 산업단지별 맞춤형 현장 소통 실무간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지역기업 대상으로 규제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장기 미해결 규제를 전수조사한다. 아울러 투자기업의 투자계획 실현 관련 각종 규제도 대규모 투자사업장 전담공무원과 권역별 전담공무원을 통해 파악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단계인, '규제혁신안 마련'에서는 △기업규제혁신 실무회의 △민관합동 기업규제혁신 협의회 △사전컨설팅 감사 적극 활용을 통해 발굴된 안건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마련한다. 발굴된 안건은 시, 구·군,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기업규제혁신 실무회의에서 논의해 행정적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 대안을 마련한다. 이후 민관합동 기업규제혁신 협의회에서 경제단체, 전문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규제혁신안을 도출한다. 이외에도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기업이 겪고 있는 인허가 등 규제와 관련한 소극행정 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세 번째 단계인, '규제혁신 결정 및 해결'에서는 △기업규제혁신 협치 △기업규제혁신 전담공무원 지정 △민관합동 현장 방문을 통해 규제혁신안을 최종 결정하고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민관협력을 통해 전문적 분석과 행정적 현실성을 결합한 최종 규제혁신안은 기업규제혁신 협치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규제혁신안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 기업규제혁신 전담공무원을 지정하는 한편 핵심 안건 등 주요 규제 현장을 박 시장이 직접 방문해 규제 해소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고자 한다. 네 번째 단계인, '사후관리 및 성과확산'에서는 △이행점검 및 성과관리 △규제개선 효과 및 우수사례 홍보를 추진한다. 규제개선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규제혁신의 실효성을 지속 평가하고 개선해 나간다. 또한, 규제개선 효과와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해 지역기업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오는 3월까지 현장 방문, 기업규제 집중 발굴 기간 운영 등을 통해 각종 숨은 규제를 파악하고 구체적 대안을 마련해 6월에 핵심 규제혁신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기업은 시 누리집 기업규제애로 신고센터, 원스톱기업지원단 또는 원스톱기업지원센터로 규제사항을 제출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규제를 발굴하고 해소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해결책을 찾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며 “기업규제 혁신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전반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지역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외국인 유학생 지원과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홍보에 손잡다… '부산시-부산지방우정청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지방우정청과 오늘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지원 사업’ 및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강도성 부산지방우정청장이 참석한다. 먼저, '외국인 유학생 지원' 업무협약은 시의 '2028년도 외국인 유학생 3만명 유치' 정책 지원을 위해 생활 편익 증진을 통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다음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시행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국제특급우편 요금할인을 통한 유학생들의 물류비 절감과 금융 수수료 면제 등의 서비스 제공이다. △시는 대학과 외국인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에 협약내용을 홍보·안내하고 △우정청은 외국인 유학생이 부산 관할 우체국을 이용할 때, 국제특급 우편 접수 시 요금의 10퍼센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오늘부터 적용된다. 요금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우편 접수 때 유학, 일반연수, 구직으로 명시된 외국인등록증을 제시하면 된다. 우체국 방문 전 우체국 앱이나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사전 접수 시, 추가 3퍼센트 할인이 적용돼 최대 13퍼센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체국 계좌 개설, 해외송금, 대학생 수수료 면제 등 금융서비스도 지원한다. 다음으로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홍보 및 우표 문화 확산' 업무협약은 부산의 관광 명소나 행사·축제를 홍보하는 '나만의 우표'를 발행해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을 알리고 사라져가는 우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나만의 우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우정청은 ‘나만의 우표’를 제작, 국내외 판매 등을 관리하며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홍보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선 부산의 대표 축제인 부산불꽃축제 사진을 활용한 '나만의 우표'를 발행해 전 세계에 부산불꽃축제의 아름다움을 홍보한다.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 ‘부산불꽃축제 한정판, 나만의 우표’를 남부산우체국 누리집 또는 우편 창구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인재 유치와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며 우표 문화가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와 부산지방우정청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