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강서구 편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강서구청 1층 구민홀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강서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송현준 시의원, 강서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공감정책단, 강서구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 ‘시민이 제안하는 15분도시 강서구’ △ ‘시민과 함께 나누는 강서구 이야기’ 순으로 진행된다. ‘15분도시 부산’ 정책은 부산 내 어느 지역에 살든지 집 가까이에서 일 교육, 의료, 건강, 문화, 환경, 복지를 위한 시설을 충분히 이용하고 이곳에서 다양한 이웃들과 만나 함께 자아실현을 하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는 관 주도의 일방적인 정책이 아닌, 16개 구·군 주민들과 소통해 각 구·군별 맞춤형 '15분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비전투어 시즌2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이 제안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강서구 편은 올해의 마지막 행사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지역주민의 '에코델타복지타운 건립' 추진 제안이, △2부에서 박형준 시장, 김형찬 강서구청장과 강서구민 간의 토크콘서트 '시민과 함께 나누는 강서구 이야기'가 진행된다. ‘1부’에서 강서구민이 제안할 ‘에코델타복지타운 건립 사업’은 총 416억원을 투입해 강서구 강동동 4863-1번지 일원에 연면적 7,648제곱미터로 대형 복지타운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2026년 5월 준공 후 1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시설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립어린이집 등이 설치돼 모든 주민이 종합 복지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번 비전투어를 통해 구민 공감대를 형성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붙일 예정이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강서구 내 8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주민들의 질의에 대해 박형준 시장, 김형찬 구청장이 진솔하게 답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강서구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구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15분도시 부산’ 정책은 시민들이 좋은 사회적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그 속에서 사람들이 자유롭게 만나 이웃을 사귀면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전 세대가 같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며 “‘15분도시 부산’을 위한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15분도시 부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년 을사년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 개최 [금요저널] 희망찬 2025년 을사년 새해가 성큼 다가왔다. 부산시는 용두산공원에서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는 ‘2025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 0시 카운트다운에 맞춰 타종한다. 이번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사전행사 △송년음악제 △카운트다운 △타종식 △신년사 △새해맞이 축포 순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상징하는 을사년 청사의 해에 맞춰, 올해는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새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종이를 다함께 펼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희망찬 새해를 응원하는 3복을 주제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핫팩·음료 서비스 공간이 마련된다. 저녁 7시부터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참여 프로그램은 △‘덕담캡슐’ 뽑기 △민속놀이 △최단 시간 순발력에 도전하는 ‘스피드챌린지’ △사랑의 종이접기 등으로 구성된다. 송년음악제는 밤 11시부터 55분간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 낭만적인 한 해의 마무리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차분하고 부드러운 음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2025년 첫 시작을 알릴 타종자는 박형준 시장, 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5명과 시민대표 17명이다. 총 22명의 타종자들은 희망, 사랑, 평화 3개 조로 나눠 올해를 마무리하는 33회의 타종에 참여한다. 시민 타종자는 올해 부산을 빛낸 시민과 내년의 희망찬 새해를 상징하는 시민으로 시, 시의회, 교육청에서 추천한 17명이다. 갑진년 한 해 지역사회에 봉사한 국민훈장 수여자, 청년 월드클래스 선정자, 시정 기여자 등 희망과 사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분들을 선정했다. 다가오는 을사년의 희망찬 새해를 응원하기 위해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참가선수와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청년으로 꾸려진 ‘부산광복원정대원’도 참석해 의미 있는 새해를 함께 맞이한다. 먼저, 시에서 선정한 시민 대표는 △소통과 화합에 기여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 박희채 부의장 △부산시 장애인육상연맹 소속 남기원 선수 △2024년 자원봉사대상 국민훈장석류장 수상자 최복순 씨 △2024년 부산광복원정대원 참가자 맹지현 씨 △부산청년정책 네트워크 기여자 청년 작곡가 안후윤 씨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우수출판 콘텐츠의 작가 오성은 씨 △1만 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의 귀감 모범운전자회 김영자 지회장 △총 417회의 생명나눔 헌혈 참여자 최현진 씨 △2024 넥스트 10 청년 월드클래스 선정자 미술작가 정안용 씨 △22년간 묵묵히 이웃봉사를 실천한 대한적십자 봉사회 안정애 부산시협의회장이다. 또한, 시의회 추천으로 △서지영 부산시한의사회 부회장 △익수자 2명을 구조한 윤재호 경찰관 △안정애 영도구 새마을부녀회장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김주신 소방관이, 교육청 추천으로는 △이용하 교장 △이재웅 학부모회총연합회 회장 △이아현 부경고등학교 학생회장이 타종자로 선정됐다. 한편 시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인 용두산공원에 총량제를 실시해 인파가 과다하게 밀집될 경우, 입장을 통제할 예정이다. 주요 진출입로와 공원 내 위험지역을 꼼꼼히 살펴보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대비해 안전 준비 태세를 갖췄다. 사전에 주요 진출입로와 공원 내 위험지역을 꼼꼼히 살펴보고 수차례 현장 점검을 실시해 위험 동선을 차단하고 공원 내 야간 조명을 설치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평시에는 관람객이 행사장 주요 진입로를 자율적으로 보행할 수 있으나, 주요 관리구역이 혼잡할 때는 인파를 우회 분산시킬 계획이다. 현장에 배치된 안전 요원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객 운집 상황을 파악해 8천 명 초과 시, 주요 진입로를 통제한다. 특히 행사 당일 많은 인원이 단시간에 집중될 경우 현장 상황에 따라 안전을 위해 용두산공원 내 주요 진출입로가 조기 통제될 수 있다. 시는 전문 안전 인력을 투입해 한층 강화된 안전관리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안전사고 제로 부산’의 역량을 입증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가를 위해 광복로 차 없는 거리 운영시간,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새벽 1시 이후까지 연장한다. 지하철의 경우 남포역 기준으로 다대포행 02:05, 노포행 01:36까지 연장되며 남포동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도 1시경까지 연장된다. 지하철 1~4호선 모두 막차가 한 시간 이상 연장된다. 시내버스의 경우, 남포동 방면을 경유하는 6개 노선, 1003)이 2시간 연장돼 1시경까지 운행한다. 행선별 막차 시간은 다르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행사장 인근 주차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대중교통 이용이 적극 권장된다.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타종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에 바라는 모든 소망을 이루실 수 있도록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 추운 날씨에 대비해 따뜻한 외투와 목도리, 장갑 등 개인 방한용품을 잘 챙겨 오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후 2시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 한미르관에서 ‘부산 100인의 아빠단 8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한 ‘부산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와 육아에 관심이 많은 아빠들이 함께 모여 고민을 나누고 육아 비법을 공유하는, 부산시 공식 아빠들의 모임이다. 시는 지난 4월 3~7세 자녀를 둔 부산 거주 초보 아빠들을 대상으로 8기 아빠단 참가자를 모집했다. 시에서 육아아빠단을 지원하는 자치구 활동자를 제외하고 총 103명을 선발했다. 이번 발대식은 8기 아빠단이 처음으로 만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고 동료 아빠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100인의 아빠단 8기 소개 ▲축하인사 ▲주요 활동 안내 ▲선언문 낭독 ▲명랑운동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8기 아빠단 및 자녀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8기 아빠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의 여정을 떠난다. ▲온오프라인 주간 임무 수행 ▲전문가 육아강의 ▲부모상담 ▲아빠랑 체험프로그램 등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빠단 중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 3명을 선발해 활동에 대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며 가족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부부간의 소통 강화 및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이 낳고 키우는 행복이 시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를 완성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정책을 세심히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생기 넘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13일부터 마약류 피해노출 익명검사 실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13일부터 마약류 피해노출 익명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강남 학원가에서 벌어진 집중력 향상 마약 음료 사건과 클럽 등에서 타인의 술에 마약을 몰래 빠뜨리는 ‘퐁당마약’ 사건 등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타인에 의해 마약에 노출된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대책의 일환이다. 누구나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를 방문하면, 무료로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질병 치료 등의 이유로 마약류에 노출됐거나, 마약 중독 재활 치료 중인 사람은 검사를 받을 수 없다. 별도의 검사결과지는 발급되지 않아 진단서도 발급받을 수 없다. 검사는 마약류 피해노출 상담을 한 다음, 검사도구를 활용해 마약류 6종에 대한 노출 여부를 판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도구는 임신진단시약과 같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를 사용한다. 검사도구에 소변을 적신 후 10분이 지나면 마약류 노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노출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마약류 6종은 필로폰, 대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다. 모든 과정은 익명으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는 본인만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본인이 원하면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검사 결과가 양성이거나 또는 본인이 희망하면 노출 피해자를 시 지정 마약류 치료보호기관으로 연계하며 이때 중독 판별검사비, 외래·입원치료비를 전액 지원한다. 시 지정 마약류 치료보호기관은 부산의료원, 부산시립정신병원 두 곳이 있다. 마약류 피해노출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마약 투약이 범죄라는 기존 인식을 전환해 마약 중독자를 치료함으로써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익명검사뿐 아니라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 ▲마약류 폐해 알림 캠페인 ▲고위험군 사례 관리 등 예방-치료-재활 분야별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마약류 노출에 취약할 수 있는 청소년, 대학생, 여성 등이 해당 검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누리집, 버스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시교육청, 시경찰청 등과도 연계해 청소년,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마약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청소년이나 여성의 상담이 형사 처벌 등의 우려로 저조한 상황이다”며 “이번 검사 실시로 누구나 익명으로 마약류 노출 여부를 판별하고 치료연계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통로가 마련돼 시민들의 마약 중독 예방·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정비사업 공사비로 인한 조합-시공자 간 갈등을 완화하고자 부산도시공사를 '정비사업 지원기구' 업무 대행기관으로 지정해 공사비 검증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공사비 급등으로 시공자의 공사비 증액 요청 관련 분쟁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가운데, 현재 한국부동산원이 대행하는 공사비 검증 업무에 대해 지역 현실을 잘 아는 시에서도 나서주기를 바라는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시는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시는 '부산도시공사'를 '정비사업 지원기구' 업무 대행기관으로 지정해, 그동안 부산도시공사가 추진해 온 도시 및 택지개발, 주택건설사업 등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비 검증 및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며 공사비 분쟁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는 ‘공사비 검증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해 5월 중 공사비 검증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임경모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사비 검증으로 조합-시공자 간 갈등을 중재·해소하고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유도해 부산 시내 주택 공급 확대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올해 개최 예정인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이벤트 ‘ 옥토버 부산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11개 참여기관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분산 개최되고 있는 개별 이벤트들의 연계를 통해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고 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9일간 개최 예정인 ‘ 옥토버 부산페스티벌’ 성공 개최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문화재단 ▲부산정보산업진흥원데이터 세미나)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리컨벤션, 총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시와 11개 참여기관은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참여 행사 홍보를 위한 통합 브랜딩 ▲산업 종사자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지역 전시컨벤션 산업 성장을 위한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올해 처음 실험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옥토버 부산페스티벌’은 새로운 개념의 전시컨벤션 이벤트로 기존 관 주도의 지역 행사 추진 구조를 민간 산업화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참여 행사들의 입장권 통합 판매를 통한 관람객 총량 확대, 산업간 연계 강화를 위한 참가자 통합 애플리케이션 개발, 오프라인 관계망을 위한 통합 파빌리온과 행사 공간 운영, 개별 행사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연계 행사 신설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고부가가치 전시복합산업이 부산 관광의 질적 성장과 세계적도시 브랜드 상승을 위한 핵심 동력인 만큼 세계적인 전시도시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간 주도의 산업 생태계 구성과 혁신을 이루는 것이 필요하고 이러한 혁신의 한 방향으로 세계적 융복합 축제인 SXSW처럼 새로운 개념의 전시컨벤션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올해 처음 개최를 준비 중이다. 시와 11개 참여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축제명 확정, 상징물 및 공동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오는 9월 30일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사전 절차들을 꼼꼼히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은 사람을 모으는 도시보다는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의 변모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도시마케팅과 브랜딩을 위해 이번 옥토버 부산페스티벌이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이벤트를 한 기간에 집중 개최해, 관람객에게 선택의 즐거움을 주고 참가자 간에도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해 민간 차원의 비즈니스를 활성화하자는 실험적인 시도의 의미가 있다”며 “추진상에 본말이 전도되지 않도록 개별 이벤트가 가지고 있는 정체성과 강점은 유지하면서 상호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는 사업구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감염병 위기 대응에 관한 업무 협약' 연장 [금요저널] 부산시는 시내 9개 의료기관과 체결한 '감염병 위기 대응에 관한 업무 협약'을 2026년 5월 12일까지 2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시와 시내 9개 의료기관이 협력해 부산지역 감염병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지난 2019년 5월 13일 체결됐다. 협약을 체결한 9개 의료기관은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부산의료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대동병원, 좋은강안병원, 부산부민병원이다. 이듬해인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협약을 바탕으로 한 의료기관의 참여는 더욱 중요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선별진료소와 격리병상 가동, 진료·격리치료 등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 환자 발생 시 환자를 선별하고 치료하는 데 적극 협력하고 ▲상호 연락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교환하는 것 등이다. 이번 협약 연장은 올해 5월 12일 협약 종료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감염병 위기 상황에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협약 체결기관인 9개 의료기관의 동의를 받아 협약 연장을 성사시켰다. 협약은 2019년 처음 체결된 이후, 2022년 1차 연장 협약을 통해 2024년 5월 12일까지 연장된 바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감염병 대응에 있어 의료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감염병 위기 대응 업무 협약은 서로 간의 협력과 공조에 꼭 필요한 사항이다. 의료기관의 연장 동의에 감사를 드린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부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앞으로도 의료기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홍역,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수두·백일해 등 다양한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단체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및 증상 발생 시 진료-신고 등 개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라며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해당 국가에 유행하는 감염병을 확인하고 출국 전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총 5개 구, 6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주민 접점인 읍면동을 대상으로 복지·안전 서비스 최일선으로서 역할 재정립 및 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 2~3월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시는 ‘복지+안전’ 분야, ‘민간협업을 통한 복지자원연계 강화’ 분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분야, 총 3개 분야에 6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등 다양한 주체 간의 지역문제 발굴 및 연계·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한층 더 관심을 가지고 지역 내 복지안전망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동 365 안전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한 지역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추진 ▲복지 제도권 밖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이웃 주민이 위기가구 발견 시 모바일 앱을 통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사업’을 부산진구와 북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 사업은 국민, 업무유관자 등이 위치정보 기반의 모바일 앱을 통해 위기가구를 신고하면, 신고한 위기 알림 정보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연계돼 대상자 확인 및 상담·결과 입력이 이뤄지는 사업이다. 오는 하반기 전국 시행 전, 부산진구와 북구가 시범운영 지역으로 선정돼 복지 위기대상자 확인 및 상담을 통한 공공서비스 지원, 민간자원 연계를 시행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복지위기 알림 앱의 신고채널에 한해 운영되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복지로 포털, 네이버 포털, 씨유 편의점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국 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현장 위기 신호 포착을 통한 고위험 위기가구 발굴 등 기존의 행정 데이터 입수 중심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한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기존 직접적인 위기가구 발굴·지원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인공지능 초기상담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지자체 인력 한계 등으로 인한 복지업무 부담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인공지능 초기상담 서비스’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에게 먼저 인공지능이 전화를 걸어 초기 상담으로 위기 정보를 입수하고 지자체 공무원은 초기상담 정보를 기반으로 필요한 대상자에게 심층 상담 및 복지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는 수영구·북구·기장군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초기상담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북구의 경우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사업’과 ‘인공지능 초기상담 시범사업’을 함께 실시했다으로써 더욱 효율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 및 시범사업 추진으로 복지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 및 체계적 지원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강화함으로써, 기존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해 우리시 실정에 맞는 탄탄한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사상구 마을기업인 '원예문화진흥원주식회사'가 행정안전부 '2024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돼 제품개발, 기반시설 확충, 홍보·판촉 비용 등 최대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마을기업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매년 우수 또는 모두애 마을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 1곳을 포함해 전국 지자체에서 우수 16개, 모두애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우수마을기업’은 지역문제 해결 등 공공성과 공익적 가치가 높은 마을기업을 의미하며 ‘모두애마을기업’은 높은 매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하는 마을기업을 말한다. 시는 이번 우수마을기업 선정으로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부산에 우수마을기업을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원예문화진흥원'는 2016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후 원예체험학습관 운영, 원예전문 인력 양성, 원예 제품 판매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힘써왔으며 지역 내 초중고 체험학습 재능 기부, 부산 노인복지관·장애인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봉사도 해오며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이번 선정에는 '원예문화진흥원'이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4년 연속 우수마을기업 배출의 성과가 판로 확대, 홍보 및 상담 등 행안부의 마을기업 지원 다각화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지역 마을기업에 전문적인 지원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일환으로 2024년도 시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기장군 장안읍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야외주차장에서 철마청년협동조합 등 마을기업 13개사가 참여하는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부산 마을기업이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을기업으로 성장하며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우리시는 계속해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식중독 예방 대응을 위한 현장 활동 강화 나서 [금요저널] 부산시는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 대응 현장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부산지역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을 주기별로 전수 점검한다. 대형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시설을 주기별로 전수점검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집중하고자 하는 것이다. 시는 그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계획에 따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1,491곳의 집단급식소를 매년 전수 점검하고 나머지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상시 점검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집단급식소 1천491곳뿐 아니라, 노약자 등 건강취약 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 수련시설의 집단급식소 196곳을 추가해 매년 전수점검을 한다. 또한, 공공기관·산업체·기숙사 등의 집단급식소를 최소 3년 주기로 전수 점검해 매년, 3년 주기별로 모든 집단급식소를 빠짐없이 관리할 계획이다. 집단급식소가 아닌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소 어린이집, 청소년이용 학원 급식소 등 위생취약 시설은 유관기관과 관련부서의 점검요청에 따른 위생점검도 병행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집단급식소 전수점검 등의 식중독 예방 활동에 따른 유관기관 간 원활한 협조·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식중독 대응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해 식중독 발생 현황·대응, 올해 기관별 관리방안을 논의하고 이와 함께 집단급식소 전수점검 추진에 따른 기관별 협력 사항을 사전 확인했다. 특히 향후 현장 대응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게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2013년부터 식중독 대응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과 50인 이상 집단 식중독 신고 접수 시 신속한 상황 전파, 현장 출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 식중독 확산 방지와 원인 규명에 함께 노력해 왔다. 이번 집단급식시설 전수점검 추진에 따라, 앞으로는 산업체 등 관련기관의 식중독 관련 업무자와도 함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이후부터 음식점에서의 식중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점, 소규모 급식소, 식품위생법 위반 집단급식소 등 1천230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식중독 예방진단 상담은 식재료 검수, 보관, 조리, 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가능성 진단 후 현장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 보완책을 현장에서 제시하는 식중독 예방 활동이다. 시는 예방진단 상담이 식중독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식약처의 점검목표 수 830건보다 400건 상향한 1천230건을 목표로 지정해 추진한다. 최근 3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 및 식중독 발생 시설과 요양원, 보호시설 등 소규모 급식소에 대해서는 연중 실시하고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김밥, 밀면, 회, 육회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는 6~8월에 중점적으로 상담을 실시한다. 실효성 있는 상담을 위해 식중독 예방 상담과 위생점검을 분리해 업소별 1차 개선사항 확인·지도 이후 2차 개선 여부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지역축제, 야외활동, 가정식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에 대비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시내 다중 집합 장소 또는 관광객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서 시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우리시는 2020년 이후 식중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장소별, 시설별 식중독 예방관리에 대한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전국에서 처음으로 집단급식소 주기별 전수점검을 하기로 했다”며 “또한, 관리시설 지도관리와 식중독 발생 우려 취약품목 취급 음식점에 대한 진단상담도 누락 없이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의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루트아이앤씨와 함께 ‘부산형 통합 늘봄 '당신처럼 애지중지' 특화형 여성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 ‘당신처럼 애지중지’와 연계해 임신·출산·육아에 따른 경력단절 여성을 통합 돌봄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기관은 ▲시 ▲ 한국과학창의재단, ▲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 ㈜루트아이앤씨로 이날 각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해 직접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성을 바탕으로 민간의 전문성을 도입해 수준 높은 부산형 통합 늘봄 '당신처럼 애지중지'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임신과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디지털융합 등 과학 중심 교육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재단 내 종합·원격 교육 연수원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루트아이앤씨’는 인공지능·디지털 기술교육과 교육시설·장비 등을 활용해 전문 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은 선발, 종합시험, 수료증 발급 등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총괄 관리한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민·관의 인재 양성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합 돌봄교육에 디지털 교육을 도입함으로써 최신 유행과 학부모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교육의 질적 제고와 함께 통합 돌봄 교육 콘텐츠에 대한 정책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부산지역의 경력단절 여성을 부산형 통합 늘봄‘당신처럼 애지중지’특화형 전문인력으로 재도약시키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시범사업 운영 후, 시는 폐원 어린이집을 활용해 '부산형 통합 늘봄 당신처럼 애지중지, 특화 전문인력 양성 거점센터'를 조성하고 디지털 교육 등 미래지향적 교육과 함께, 놀이수학·과학체험 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도입해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형 통합 늘봄 '당신처럼 애지중지' 특화형 여성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보육·교육이 필요한 아이들과 경력 이음이 필요한 여성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부산만의 특화된 융복합형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우리 부산 아이들이 든든한 보육과 함께 우수한 교육을 받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임차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늘부터 24일까지 ‘부산형 장기안심상가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장기안심상가 지원사업'은 시 소재 상가 임대인이 5년간 임대료 동결, 인하 등의 내용으로 임차인과 상생협약을 체결하면, 이로 인한 임대료 인상 자제 차액분을 최대 1천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부산형 장기안심상가’로 선정된 곳은 총 54곳이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13곳 내외로 신청을 희망하는 상가 임대인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상가에 대한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선정과정의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평가단이 현장심사에 참여하도록 하는 한편 공신력 있는 통계치를 활용해 경기침체에도 임대료가 지속 상승하는 상권에 가점을 부여해 실제 임대료 상승 가능성이 큰 상가 임대인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사업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부산형 장기안심상가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임대료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임대인과 임차인 간 상생으로 지역 상권을 보호하는 이번 사업에 상가 임대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