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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1천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463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135명 등 총 598명의 신규 명단을 부산시 누리집과 부산시사이버지방세청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시행하는 제도이다.출국금지나 공공정보 등록 등과 함께 체납자에 대한 간접 강제 수단으로 활용되며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전국 합산 1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지방세 체납자와 △부산시 합산 1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받고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다.이번 명단은 부산시 누리집, 부산시사이버지방세청, 위택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명단에는 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이 포함되며 법인이 체납한 경우 법인 대표자의 이름도 함께 공개된다.올해 공개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법인 193개 업체, 개인 270명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는 법인 31개 업체, 개인 104명이다.시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 명단 공개 직후 관세청에 수입 물품 압류 및 공매를 위탁하는 등 강력한 체납정리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김경태 기획조정실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 공개를 통해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성실납부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하거나 고의로 체납을 이어가는 경우,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반드시 체납액을 징수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8일 오후 6시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에서 이사회 임원도시로 만장일치 당선됐다고 밝혔다.한국시각 19일 오전 8시 1988년 설립된 세계항구도시협회는 지방정부, 항만운영기관, 전문가 등 44개국 197개 회원을 보유한 국제협회로 항구도시 간 국제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2025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며 시 대표단은 이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의 역량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세계항구도시협회 개요공식명칭 : 세계항구도시협회 유엔무역개발회의 자문기구, 국제협회연합, 국제컨벤션협회 등록 협회설립연혁 : 1988년, 프랑스 르아브르 협회장 : 에두와르 필립회 원 수 : 44개국 197회원 국가분포 :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태평양, 중동 북미, 아시아협회목표 : 대화와 협력을 통한 도시·항만 관계 증진주요활동 : 항구도시 교류·협력, 연구·조사·교육 및 공동프로젝트 추진 등 부산은 이번 이사회 진출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 위상을 높였을 뿐 아니라, 세계 주요 항구도시들과 함께 세계 해운·항만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수 있는 권한과 영향력을 확보하게 됐다.이사회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주요 역할은 △집행위원회 구성, 총회 개최도시 선정, 공동 의제·프로젝트 등 협회 핵심안건 제안 및 심의 △연간 예산심의 및 재무제표 승인 등이 있다.특히 회원기관 중 아시아 최초로 세계항구도시협회 이사회에 진출하면서 유럽과 미주, 아프리카 중심의 세계 항구도시 거버넌스에 아시아 도시로서는 처음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시는 이번 쾌거가 ‘국제물류협회 총회’, ‘아워오션컨퍼런스’등 저명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높아진 도시브랜드와 지난 8월 박 시장이 선포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비전과 전략’등 부산의 세계적 해양도시 역량이 협회 사무국과 회원기관들로부터 깊은 인상을 남긴 결과라고 설명했다.또한 시는 이번 이사회 진출로 향후 총회 개최지 결정에 대한 표결권과 주요 의사결정 참여권을 보유하게 돼 '2027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유치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으며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 비전과 전략을 실현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뒤이어 19일부터는 본격적인 '2027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 유치'교섭 활동이 이어진다.△[19일 오전 11시] '고위급 원탁회의' △[19일 오후 1시 30분] 프랑스 됭케르크 항만청장 면담 △[19일 오후 2시 15분] 카메룬 두알라 시장 면담 △[20일 오후 7시 40분] 세계항구도시협회 회장 면담 등을 통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 부산의 역량과 비전을 소개하고 2027 총회 유치 의지를 피력할 계획이다.[고위급 원탁회의] ‘항구도시 인터페이스: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문제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진행되며 △이진우 시 해운항만과장 △마리아 로사리오 소토 리코 알메리아 항만공사 대표 △올가 파먼 퀘백 항만청장이 연사로 발표한다.[됭케르크 항만청창 면담] 모리스 조르주 항만청장과 다니엘 데쇼 부청장 등을 만나 2026 총회 유치 노하우를 듣고 스마트항만과 탈탄소, 저탄소 전환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두알라 시장 면담] 이사회 임원도시인 로제 빅토르 음바사 은딘 두알라 시장을 만나 2027 총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국가의 대표 항구도시로서 교류협력 분야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세계항구도시협회 회장 면담] 세계항구도시협회 회장인 에두아르 필립 프랑스 르아브르 시장과 만나 박 시장의 유치 서한을 전달하며 시의 2027 총회 유치 의지와 부산의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총회 기간 이사회 등 다양한 회원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세계 해운항만 동향과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27 총회 유치 교섭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박형준 시장은 “이번 쾌거는 부산의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비전과 전략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상징적인 사례”며 “부산이 아시아 최초로 이사회 임원 활동을 하게 된 만큼, 유럽, 미주, 아프리카 중심의 세계항구도시 교류망에 아시아 항구도시의 진출을 이끄는 선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임원도시 선출 성과에 그치지 않고 2027 총회 부산 유치, 장기적으로는 세계항구도시협회 아시아본부 부산 설립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시, 2025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참여팀 오늘부터 모집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2월 17일까지 '2025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은 다양한 청년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의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청년 커뮤니티를 지원하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총 50팀을 선정한다. 시는 △재능기부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재능기부형’ 20팀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활동을 하는 ‘공동체형’ 5팀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문제해결형’ 5팀 △자기개발, 부산특화 활동 등 공통 관심사로 자율적인 활동을 하는 ‘자율형’ 20팀, 총 50팀을 선정한다. 올해 총사업비는 2억원으로 △‘재능기부형’은 1백5십만원 △‘공동체형’은 5백만원 △‘사회문제해결형’은 3백만원 △‘자율형’은 1백만원의 활동비를 팀별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커뮤니티와 청년 공간을 매칭해 커뮤니티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청년 리빙랩 사업'과 연계해서 활동할 '사회문제해결형'을 신설해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한다. 또, 새롭게 구성한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 활성화를 추진한다. 올해 신설된 ‘사회문제해결형’은 청년들이 청년 인구 유출, 청년 일자리,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지역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청년 커뮤니티 간 자유롭게 교류하는 ‘청년 커뮤니티 네트워킹 데이’를 신설하고 기존의 청년 커뮤니티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청춘예찬’ 행사와 페스타 ‘청춘어람’ 행사를 강화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확대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부산 청년 최소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월 중 최종 심사를 거쳐 참여팀으로 선정되면 4월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 또는 부산경제진흥원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청년 커뮤니티 총 39팀이 선정돼, 약 400명의 청년이 재능기부, 봉사활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 가득한 청년들이 모여 활동하는 커뮤니티가 부산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부산에서 하고 싶어 하는 활동을 마음껏 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청년이 머물며 꿈을 이루어가는 ' 부산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로 '글로벌 디자인 도시' 경쟁력 강화 [금요저널] 부산시는 도시디자인 수준 향상과 시민 편의를 위해 시 전체에 일관적 적용이 필요한 공공시설물의 표준디자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대응하는 공공디자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개발이 시급하고 파급효과가 큰 공공시설물 3종을 선정해 표준디자인 개발을 추진했다. 지난해 16개 구·군의 우선순위 수요조사를 거쳐 부산형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 용역을 진행했으며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다. 이번에 개발된 표준디자인은 △버스정류소 △맨홀 덮개 △안내표지판 총 3종의 공공시설물에 적용한 것으로 이용자의 편의성 및 시설의 기능성을 강화하고 시 경관과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버스정류소의 경우 △모듈형 구조로 확장과 변형이 용이해 설치 여건에 따라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며 △버스정류소 이름에 엘이디 조명 적용으로 시인성을 높였고 △색상은 시 로고 타입인 회색으로 설정해 주변 경관에 따라 5단계까지 적용 가능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교통약자를 배려했다. 맨홀 덮개의 경우 △시 도시브랜드 로고()를 양각으로 디자인했고 재료의 강도를 고려해 보도용과 차도용으로 구분했다. 콘크리트 맨홀 덮개는 △보도면과 동일한 재료를 사용해 조화로운 가로 이미지를 조성하려 했고 주철 맨홀 덮개는 △미끄럼 방지를 위해 요철을 줘 안전성을 강화했다. 공개공지와 공공보행통로 안내표지판은 △부산 도시경관 색채와 도시브랜드 색채를 적용했으며 △글자 자체를 로고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공간정보에 대한 인지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이번 표준디자인 개발과 보급을 통해 무분별한 도시디자인을 지양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걸맞은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공공시설물은 지자체별 관리 주체에 따라 각기 다른 디자인과 색상, 재료로 제작돼 통일된 도시 이미지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표준디자인 개발은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가로공간 창출을 위한 마중물로 시와 자치구의 디자인 중복 개발 방지에 따른 예산 절감과 부산의 공공시설물 통일성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디자인 등록을 완료하고 16개 구·군을 비롯한 유관기관에 디자인 설계도면 등 성과품을 배포해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로 형태와 색채에 일관성을 부여하고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며 “공공시설물 디자인의 지속적인 개발과 보급을 통해 도시 정체성 확립은 물론, 글로벌 디자인 도시 부산으로서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범천건강문화센터, 'HOPE with HUG 프로젝트'로 새단장 완료 [금요저널] 부산시는 사회공헌사업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61번째 결실로 부산진구 '범천건강문화센터'의 새단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HOPE with HUG프로젝트’는 시,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가 9년째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자 소규모 노후 공공시설 건축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는 부산진구 신암로135번길 36에 위치한 ‘범천건강문화센터’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고지대의 노후 건축물 밀집 지역에 있는 '범천건강문화센터'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없는 취약주거 거주자들의 높은 이용률 대비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열악해 대대적 개편이 절실했다. 건물이 위치한 범천동 신암 지역은 노령인구 밀집도가 높고 공동화장실을 사용하는 주민이 많으며 헬스장이나 목욕탕을 찾기 어려운 지역이기도 하다. ‘범천건강문화센터’는 기존 주민센터로 사용되던 건물이 2016년 리모델링을 통해 헬스장과 샤워장, 주민프로그램실을 갖춘 주민복지시설로 재탄생한 곳이다. 주민자치 운영위원회가 운영하고 자원봉사자와 노인 일자리 근로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에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동원개발이 공사 재원을 후원하고 △㈜아키텍케이 건축사사무소 이기철 대표가 설계 재능을 기부해 샤워 공간을 확장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원래 1층에 있던 샤워실과 탈의실을 2층으로 옮겨 면적을 2배 이상 확장하고 샤워기와 사물함 수를 늘렸다. 1층 헬스장은 벽면을 도색하고 조명을 교체, 벽면 거울을 추가로 설치했다. 준공식은 오늘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며 축하 내빈과 주택도시보증공사, ㈜동원개발, ㈜아키텍케이 건축사사무소 등 사업후원사를 비롯해 마을 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민·관·학이 힘을 모아 수년째 추진하고 있는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지역 내 소규모 공공시설의 건축환경개선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발전을 돕고 있다”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된 건강문화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주민들이 행복한 일상을 영위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025년 시민 공영텃밭 참가자 110명 모집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 시가 운영 중인 시민 공영텃밭 2곳의 참가자 총 1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 공영텃밭은 도심 속 텃밭 체험과 이웃 간 소통으로 지역 공동체 회복 및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총 331구좌가 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신호지구, 동부산 각각 81명, 29명을 모집한다. 시민 공영텃밭의 면적은 배수로 통로 등을 포함해 △신호지구 1구좌당 16제곱미터 △동부산 1구좌당 23제곱미터이며 분양금액은 1구좌당 △신호지구 4만원 △동부산 6만원이다. 1년마다 분양금액을 납부하며 최대 3년차까지 참가할 수 있다. 부산에 주민등록 돼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늘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시 누리집 행사/모집 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참가자 선정은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된다. 매년 평균 20대1 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만큼, 이번 모집에도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올해 10억 2천200만원을 투입해 총 30개의 도시농업 사업을 추진한다. △시민 공영텃밭 및 어린이 텃밭학교 운영 △도시농업 교육 및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 어울마당 행사 개최 △체험형 복합테마 도시농업공원 조성 등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도시농업 교육과 체험 등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구·군의 도시농업 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도시농업은 최근 도시민에게 여가활동 및 소일거리 제공,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한 사회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우리시는 폐교 부지, 유휴지 등을 활용해 공영텃밭을 추가로 조성해 도시농업 체험 공간을 확보하고 시민참여형 사업을 발굴하는 등 앞으로도 '부산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도시농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고자 부산은행이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00억원을 출연,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6일 박 시장 주재로 개최된 ‘2025 민관합동 경제회의’에서 논의됐던 ‘지역 금융기관의 포용금융 및 상생협력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은행권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 실현에 의미가 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다. 이날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시와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상호 협력을 통해 총 1천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업무협약 시행을 위해 보증재원 출연 및 이차보전 예산 투입을 추진하며 △부산은행은 특별출연 및 우대금리를,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을 바탕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앞서 박 시장은 부산신용보증재단 시청영업점을 방문해 소상공인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협약식 후에는 민생안정 간담회에 참석해 시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박 시장, 강석래 부산은행 부행장보,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협동조합 리본 대표 등 시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혜택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소상공인 대표 7명이 참석한다. 이날 참석하는 부산 소상공인 대표들은 시 정책자금 등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혜택에 힘입어 성장할 수 있었던 사례와 함께 현장의 어려움과 애로사항들을 시에 건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더 클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에 은행권도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와 신용보증재단, 그리고 은행권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관계를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조 1천830억원 규모의 '2025년도 부산광역시 정책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시에서 추진하는 정보화사업의 사전 공개와 설명을 통해 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에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과의 소통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시는 정보화사업에 △시 본청 및 사업소, 99개 사업 285억원 △구·군, 275개 사업 177억원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부산이전 공공기관 등 206개 사업 504억원 규모로 총 580개 사업에 961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스마트 행정 역량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및 부산형 지능행정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 서비스 도입 △빅데이터 분석 사업 △사상~하단선 1-3공구 통신설비공사 등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와 구·군, 공사·공단 등이 함께 주요 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올해 발주 예정인 사업에 대한 발주정보, 관련 법규, 유의사항 등을 제공한다. 설명회는 △시 정보화 정책목표 및 추진방향 소개 △발주예정 정보화사업 목록 및 주요 사업 안내 △사업비 2억원 이상 주요 사업 업무담당자의 상세 설명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공공기관 사업담당자와 기업 간 일대일 소통 코너를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으로 이를 통해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민관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통신기술 기업 관계자 등 정보화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번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통해 최대한 많은 발주예정인 정보화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정례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정보통신기술 산업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난해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추진한 '건설공사 안전관리 지원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건설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2월 국토안전관리원과 체결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공공 발주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건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개 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건설안전 컨설팅 지원사업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구·군 일일 현장 안전코칭 △안전관리 역량강화 정기교육 등을 통해 발주처와 시공사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였다. '건설안전 컨설팅 지원사업'은 착공부터 준공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도와 자문을 제공해 공정별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에는 ‘부산 마리나비즈센터 건립공사’ 와 같은 주요 프로젝트에서 착공·시공단계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품질시험계획을 보완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품질관리 성과를 보였다. 올해는 ‘부산시립미술관 리모델링 사업’, ‘반여1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신규 사업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으로는 지능형 관찰카메라, 붕괴·변위 위험경보 장치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현장의 위험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사물 인터넷 결합 장비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3개 현장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도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구·군 일일 현장 안전코칭'은 중소규모 건설 현장 안전관리 실태 개선과 일선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해 15개 현장에서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16개 현장에서 교육을 시행하고 ‘일대일 맞춤형 코칭 방식’을 도입해 현장 직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안전관리 역량강화 정기교육'은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발주처 공무원과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사례와 법령 개정 사항 등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올해는 정기교육 외에도 ‘찾아가는 구·군 직무교육’을 확대 시행해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민순기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추진한 안전관리 지원사업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도 안전한 글로벌 허브도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시설 분야 전반의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시와 협력을 통해 지역 건설 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에서 영도구의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 클러스트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의 연고산업 모델을 발굴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 클러스트 구축사업’은 영도구를 대상으로 산·학 연계 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 커피물류 플랫폼 활용 △커피 연구개발 혁신·첨단화로 커피산업제품 고도화 △커피관광 및 히트상품개발·운영, 개발제품 마케팅 지원 등의 선순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커피산업 특성화 클러스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도구는 수리 조선업 등이 지역 기반 산업으로 성장했으나, 산업구조 변화, 지역 노후화 등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지속됨에 따라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부산 동구, 서구와 함께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영도구는 커피복합문화공간, 커피전문오픈랩 등 활용할 수 있는 공간 기반 시설이 있고 정기적으로 세계적인 커피 행사인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을 개최해오고 있다. 또한 인근에 부산항이 있어 커피물류 거점지로 경쟁력이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영도구, 부산테크노파크,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년간 국비 12억원을 포함한 총 17억 1천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 클러스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예산은 국비 12억원, 시비 2억 5천700만원, 구비 2억 5천700만원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첫째, 데이터 커피 및 ‘SCA한국챕터’ 와 연계한 전문 기술의사를 활용해 커피 협업체계를 조성한다. 둘째, 생산에서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이력 관리로 물류 계약 당사자 간 신뢰성을 확보하고 거래 과정의 단순화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커피산업 데이터 역량을 강화한다. 셋째, 커피 전후방 산업의 제품 고급화 및 지역관광자원 연계 사업화로 예비 창업자에게 개발 기술의 이전과 창업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생산라인 효율화 및 경쟁력을 강화한다. 넷째, 외국인 대상 정주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국인 채용 컨설팅 및 언어문화 교육을 지원한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으로 커피산업과 문화 전반이 융합된 신성장 미래산업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커피 물류와 인공지능 기반 생두 데이터 분석 등의 첨단기술로 부산이 커피산업의 혁신을 주도해 스마트 커피도시 부산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5년 부산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 새 단장… 2월부터 본격 운영 [금요저널] 부산시는 올해 '부산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을 새롭게 단장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 단장은 분야별 전문가들을 확대 구성해 모니터링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택시장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공인중개사, 학계, 민간·공공기관, 경제·금융·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0여명과 함께 주택시장의 다양한 변수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은 주택시장의 주요 지표를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수시로 현안을 진단해 분석하며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전략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모니터링단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한편 '부산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은 2021년 최초로 구성돼 주택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부동산 거래 현황 파악 및 분석을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지난해까지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주택시장의 안정화와 정책 반영에 큰 기여를 해왔다. 주요 성과로는 △2022년 부산시 14개 구 조정대상지역 전면 해제 △2023년 전세사기 예방 및 청년 주거정책 제안 △2024년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 제시 등이 있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부산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은 주택시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우리 시의 정책 수립과 실행에 있어 중요한 협력자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관박물관, 봄맞이 행사 ‘봄을 깨우는 시간, 입춘’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내일 오전 10시 박물관 로비에서 관람객 대상 봄맞이 행사 ‘봄을 깨우는 시간, 입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의 시작을 알리며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선조들의 입춘 세시풍속의 전통과 의미,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입춘은 24절기 가운데 첫 절기로 이날부터 새해의 봄이 시작된다. 조상들은 이날을 기리고 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갖가지 의례를 베푸는 풍속을 가졌으나, 근래는 그 기능이 축소돼 가정에 입춘방을 붙이는 것으로 대처한다. 이번 행사는 정관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한 가정당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라는 뜻이 담긴 '입춘대길 건양다경' 입춘첩 2장을 선물한다. 100가족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입춘첩은 원하는 대로 색칠한 다음 현관문이나 방문에 붙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유현 시 정관박물관장은 “옛날에는 입춘이 되면 도시, 시골 할 것 없이 가정마다 입춘첩을 대문에 붙여 한 해의 건강과 복을 기원했다”며 “올해 모든 가정의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