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통합예약서비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본격 추진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연간 13만명이 이용하는 통합예약서비스 등 3개 시스템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새롭게 전환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정보시스템을 구축 및 실행하는 환경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7억 3천600만원을 투입,통합예약시스템, 평생학습플랫폼 등 대구시에서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의 예약, 신청 관련 주요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전면 전환해, 시민생활에 밀접한 디지털 공공서비스의 질적 전환에 나선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로 시스템을 설계·개발·운영하는 방식으로 탄력적인 인프라 확장, 시스템 중단없이 자동화된 배포, 장애 대응 속도 향상 등을 가능하게 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신 IT 기술이다. 특히 연간 13만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는 통합예약시스템은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 체육시설, 교육/강좌 등 공공서비스 이용 신청의 핵심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통해 접속자가 폭증해도 자동으로 자원을 확장해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 일부에 문제가 생겨도 전체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는 구조로 개편됨으로써 시민들이 더 빠르고 더 안전하며 끊김 없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24시간 365일 누릴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은 단순한 기술 교체가 아니라 시민 중심의 디지털서비스 혁신의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대구시 행정의 품질과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환 사업은 6월 초 사업자를 선정해 시스템 설계와 개발에 착수,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해 2026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흐린 물 출수 예상 안내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운문댐 수위 저하로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매곡정수장 수계로 조정함에 따라 6월 11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수성구 일부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 이번 수계조정으로 6월 11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지산1·2동, 범물1·2동 전부 및 중동, 두산동, 황금1동, 범어4동, 만촌3동 일부 지역 3만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본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6일부터 1월 10일까지 5일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9개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총 85명을 투입해 설 명절 많은 소비가 예상되는 떡류와 전, 잡채 등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최근 1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주요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지난해 실시한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18개소 점검보다 78% 이상 증가한 21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설 성수기 동안 건강진단 미필 단기인력 채용, △조리시 위생모·위생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철저 여부 등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 결과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업소 1개소를 적발하고 해당 업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과 병행해 명절 기간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 조리식품, 수산물 등 총 60건을 수거·검사해 위해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식중독 대응을 위해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9개 구·군 위생·보건 부서 및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 11개 기관이 식중독 비상 근무반을 편성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확산 방지에 나선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합동점검과 식품 수거검사 실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기를 기대한다”며 “올 한 해도 다양한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기획점검 실시로 식품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설 연휴는 가족과의 만남의 시간을 보내는 기회지만, 이 시기 동안 정신적으로 고립되거나 감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마음으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 연휴를 포함한 모든 기간 동안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와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운영해, 정신건강 위기에 처한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대응하고 필요시 위기개입팀이 현장에 출동해 긴급한 상황에 대처한다. 또한, 홈페이지와 SNS 카드뉴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관리와 자살예방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정신건강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수 있는 만큼,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상담 서비스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심리적 안정을 돕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기업의 안정적 수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이번 대응방안은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해외 판로 확대에 초점을 맞춰, 지역 업체들이 통상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1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공식 출범했다. 새 행정부는 기존 ‘미국 우선주의’ 기조를 한층 강화해 전방위적 보호무역 장벽을 높이고 더욱 강력한 탈중국 정책과 미국 중심의 제조업 재편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IRA 등 친환경 정책 후퇴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최근 미국시장 진출에 적극 나섰던 국내 친환경 산업과 대외 의존도가 높은 국제통상 여건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수출 및 친환경 보조금, 금리 상승 등으로 국내 경제가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될 것으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인해 지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국은 지역의 제2위 수출국이며 특히 자동차부품이 대미 수출 1위 품목인 만큼 미국의 관세정책 강화로 인한 지역 기업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15일에 발표한 ‘트럼프 2기 경제정책에 따른 지역기업 영향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지역 소재기업 224개사 중 77.7%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우려했다. 이 중 보편 관세 도입 등 관세정책 변화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꼽혔으며 미국의 대중 무역 제재 강화 또한 중요한 부정적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러한 조사 결과에서 보여지듯이 글로벌 무역질서 변화가 가시화될수록, 특히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지역 기업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광역시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유지·강화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한다. 특히 미국과 중국이 각각 대구의 제 1, 2위 수출국으로 차지하고 있어,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단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 부품 등 주요 수출품목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미-중 무역 갈등 심화로 한-중 간 수출 경합도가 높은 이차전지 관련 생산업체들이 중국산 대체 수요 증가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글로벌 통상위기 대비 ‘전략적 수출지원 체계’본격 가동대구광역시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수출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수출 다변화와 5대 미래 신산업 중심의 수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또한, LA 해외사무소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중남미 등 신흥유망시장 내 빅 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KOTRA 해외무역관을 적극 활용해 지역 기업의 신시장 진출 지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각 기관별 다양한 수출지원시스템을 연계해 지역 기업 홍보에도 앞장선다.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중심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기업 맞춤형 해외마케팅 및 5대 신산업 중심의 ‘수출 초보기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한다. 최근 개소한 LA해외사무소를 활용해 산업통상자원부, KOTRA 등 중앙정부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트럼프 정부의 대외정책이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국제통화기금이 지난 연말 발표한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경제에 또 한 번 빨간 불이 켜졌다. 최근 환율 변동폭이 크게 확대되면서 지역 기업들의 안정적 경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안정적 수출환경 조성을 위해 ‘수출 기업 중심 금융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대구광역시는 최근 2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00억원 규모의 수출기업 지원자금을 마련했다. 이는 시가 운영 중인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의 일부로 총 매출액 대비 수출매출액이 10% 이상이거나 수출매출액이 1억원 이상인 업체에 한해 최대 5억원까지 우대금리로 이자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환율로 인한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 기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침체 속에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 및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위해 대구광역시는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총 200억원 규모의 ‘수출유망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상품을 운영한다. 이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기업들이 보다 쉽게 융자 혜택을 받음으로써, 어려운 시기에 안정적인 자금 운용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고관세 등의 수출 장벽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대구광역시는 단기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등 다양한 리스크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 아울러 국제특송 등 물류비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이 안전하게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중국, 멕시코 등을 대상으로 무역협정 및 관세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대구광역시는 미래모빌리티산업을 중심으로 5대 신산업의 중장기적 대응책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5대 신산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산업 생태계 확장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 지난 2023년 지정된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를 2030년까지 구축해, 모빌리티 모터 공급망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동차 부품분야 핵심 기술 자립화를 추진한다. · 테스트베드 구축·연구개발 지원 : 모터 특화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모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와 R&D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 달성2차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순환파크’ 조성 : 8만1175㎡규모로 올해까지 조성해, 배터리 사용 후 활용 기술 등을 지원한다. · ‘사용 후 배터리 시험평가센터’ 구축 : 이르면 올해 내 완공이 예상되며 이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 전주기에 걸친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 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지원 : 12대 국가전략기술 기반소재인 ‘나노소재’ 부품의 미래 공급망 확충에 대비한 ‘첨단 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기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 R&D 역량·생산·품질기술 고도화 지원 : 기술 자립 및 단계별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역 뿌리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주요 수출품목인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무역 패러다임이 급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정적 수출환경 조성을 위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해 지역 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전한 귀성길, 대구광역시 설맞이 도로정비 추진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구·군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합동으로 주요 도로와 도로시설물에 대해 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 올해 설맞이 도로정비 중점 사항으로는 신천대로 신천동로 달구벌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동대구역, 서대구역, 서대구 고속터미널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 주변의 도로포장 정비, 훼손된 가드레일 가로등, 도로안내표지판 등 도로시설물을 정비했다. 그리고 도로 절개지, 배수로 등 재해 취약지역 점검도 추진했다. 특히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불법주차를 방지하고 귀성객들의 차량 대이동에 대비해 도로안전시설 점검에 중점을 두고 정비했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 도로 굴착공사를 제한하고 진행 중인 공사장에 대해서는 임시포장 등 안전조치를 했다. 설 연휴 기간 강설에 대비해 제설 차량과 살포기 등 제설장비와 자재를 점검·정비했고 도로시설물 관리 기관별 상황 대책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해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민들이 도로 이용 중에 발생하는 각종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대구광역시 ‘두드리소’나 교통종합상황실로 연락하면 적극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설 연휴를 맞이해 도로시설물 정비와 관리에 최선을 다했으며 연휴 기간에도 많은 시민들과 고향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120달구벌콜센터, 설 연휴 상담서비스 정상 운영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120달구벌콜센터는 2025년 설 연휴동안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민원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 120달구벌콜센터는 대구시 대표 민원소통창구로 시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 상담원들이 시민들의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이해 지난 명절 기간 상담사례를 분석해 시민들의 문의가 많은 분야의 정보를 담당부서에 요청, 데이터를 수집·현행화하고 상담원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상담시스템 및 부대시설 전반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비상근무 상황반을 편성해 긴급상황 및 시스템 장애에도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콜센터는 설 연휴 기간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전화, 문자, 보이는 ARS 등 다양한 채널로 상담을 받는다. 주요 상담 내용에는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 정보, 무료 주차장, 버스 운행정보, 생활 쓰레기 배출 및 수거 일정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행사까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신속한 민원 상담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설 연휴 기간 맞벌이 가정 등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그리고 부모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휴일 가산 요금을 면제해 평일 요금을 적용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이용요금은 서비스 종류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서비스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받을 수 있는 소득 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200%이하 가구까지로 확대하고 지원 비율도 상향 조정해 서비스 이용부담을 낮췄다. 특히 집중돌봄이 필요한 이른둥이의 경우에는 영아종일제 서비스 이용기한을 기존 생후 36개월에서 4개월 늘어난 총 40개월까지 확대했다. 그리고 아이돌보미 자격을 갖춘 조부모가 본인의 경증 장애 손자녀를 돌보는 경우 돌봄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 또는 아이돌봄 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에서 자격 확인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설 연휴에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하고 요금 부담을 완화해 대구시의 많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잊고 있던 본인의 토지 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사망 등으로 가족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본인 확인 또는 상속인 여부를 확인한 후 토지 소유 현황을 알려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바쁜 일정과 건강상의 이유로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할 수 없는 경우에는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가 최근 3년간 해마다 늘어 2022년 24,740명이 신청해 27,768필지를 찾았고 2023년에는 25,303명이 신청해 26,763필지, 2024년에는 28,549명이 신청해 30,550필지를 찾았다. 이를 통해 지적공부에 등록된 전국 토지의 소유 현황을 쉽게 알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상 땅 찾기’는 무료 행정서비스로 가까운 시·도 및 시·군·구 ‘조상 땅 찾기’ 업무 담당 부서에서 본인 또는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리인이 방문 신청하는 경우에는 위임장, 위임인 신분증 사본 및 대리인 신분증을 추가로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바쁜 일정과 건강상의 이유로 현장 방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전국의 토지 소유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서비스 이용은 본인 소유의 토지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가족의 토지를 조회할 수 있는데, 우선 대법원의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조회대상자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문서로 다운로드해야 한다. 이어 K-Geo플랫폼 에 접속해 우측 상단 ‘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통해 별도 회원가입 없이 공동 인증서 또는 금융 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거쳐 조회 대상자 정보를 입력 후, 신청인의 거주지 관할 지자체를 지정해 신청하면 3일 이내 조회 결과를 인터넷으로 받아 볼 수 있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해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며 “바쁜 일정과 건강상의 이유로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좀 더 편리하게 본인 및 가족의 토지를 찾아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설 연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5년도 청원경찰 채용 시험’ 계획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1월 22일 공고한다. 올해 대구시의 청원경찰 채용은 퇴직자 등 결원에 따른 수요를 감안해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시험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재채용을 위해 공개경쟁 시험방식으로 실시된다. 응시자격은 국가공무원법상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직무와 무관한 성별, 나이, 학력 등 차별적 요소를 배제하며 18세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업무의 특성상 주·야 교대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특히 광역시·도 가운데 최초로 신규 공무원 및 시 산하기관 직원 채용에 지역 제한을 폐지한 대구시는 이번 청원경찰 신규 채용에서도 거주요건을 폐지해 청원경찰을 희망하는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이번 청원경찰 신규 채용 원서접수는 오는 2월 19일부터 2월 21일까지 3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이뤄지며 3월 22일에 필기시험을 치른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시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방법은 1차 필기시험을 통해 선발예정인원의 2배수 범위에서 필기시험 합격자를 결정하고 2차 체력검정과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한편 대구시 청원경찰로 임용되면 대구시 또는 소속 사업소 등의 청사시설 방호·경비, 청사 내·외 질서유지, 출입차량·인원 통제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2025년 승풍파랑의 자세로 선진대국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길에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청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이번 청원경찰 채용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인재를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농·축·수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대구시와 구·군,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설 명절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국내산 농·축산물과 수산물의 소비 진작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각각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해주는 행사로 서문시장 등 관내 주요 전통시장에서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결제 수단 상관없이 참여 가능하며 구매 당일 영수증을 지참해 시장 내에 설치된 온누리상품권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농·축산물 환급행사와 수산물 환급행사가 따로 진행되고 행사기간 동안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어,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모두 구입할 경우 1인당 최대 4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그리고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특별 충전할인 및 환급행사를 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한 달간 시행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충전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 시 구매액의 최대 15%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그리고 ‘대구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5%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최대 3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달서시장, 신매시장, 와룡시장은 ‘대구로’ 묶음배송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묶음배송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설 명절 이벤트로 무료배송 서비스와 함께 3천 원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대구로’ 묶음배송 장보기 서비스는 시민들이 ‘대구로’에 입점한 전통시장에서 여러 가지 상품을 주문하면 배송 매니저가 한 번에 묶어서 집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전통시장의 온라인 매출 증가와 시민들의 이용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전통시장 이용편의를 위해 1월 18일부터 1월 30일까지 불로전통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주차허용구간 23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정과 인심이 가득한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보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에 대비해 ‘2025년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해,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안전하고 희망찬 설 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 대구시는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빈틈없는 시민안전’, ‘활력있는 민생경제’, ‘어디서든 시민편의’, ‘함께하는 온기나눔’ 4대 분야 핵심대책을 마련해 집중 추진한다. 첫째, 빈틈없는 시민안전 분야에서는최근 호흡기질환 환자 급증으로 의료대란이 우려됨에 따라, 환자 이송부터 진료까지 책임지는 대구책임형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해 신속대응 상시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호흡기질환 진료체계를 확대 추진해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한다. 호흡기질환 증상 발현 시 평일 야간, 휴일 진료가 가능한 발열클리닉과 달빛어린이병원을 신규·확대하고 감염병 확진자 입원치료가 가능한 병상를 추가 확보해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적극 대응한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산업단지 등 화재 취약시설에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 감시원 430명 등을 현장 배치해 산불 예방 및 초기 대응을 강화한다. 아울러 한과, 떡, 생선 등 설 명절 제수·선물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성수식품 60종에 대해 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한다. 둘째, 활력있는 민생경제 분야에서는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불공정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성수품 일일 동향 및 가격표시제 실태점검을 강화해 물가안정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1월 23일부터 3일간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준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충전 시 200만원 한도 내에서 1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결제 시에는 결재액의 15%를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추가로 대구로 앱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5%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등 내수 활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셋째, 어디서든 시민편의 분야에서는귀성객·여행객 증가로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동대구역, 톨게이트 진·출입로 등 주요 도로에 경찰 200여명을 집중 배치해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한편 공공기관 및 학교운동장 등 733개소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 명절기간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전후 유동인구 밀집지역, 청소 취약지 중심으로 민·관 합동청소를 실시하고 1월 20일부터 1월 31일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도심 미관과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과 홍보성 현수막 등이 난립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요도로 역, 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을 즉시 정비할 계획이다. 최장 9일의 황금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대구의 문화행사와 전시·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대구간송미술관은 1월 16일부터 상설전을 열어 김홍도, 신윤복의 작품 등 대표 소장품 52점을 선보인다. 또한, 대구미술관, 간송미술관 등 실내관광지를 연계한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예감투어’도 새롭게 운영되어 추운 날씨에도 다채로운 문화체험기회를 확대했다. 이 외에도 근대역사관 설맞이 체험행사, 이상화·서상돈 고택 근대골목 이벤트, 향촌문화관 전통놀이 체험 등 총 33건의 공연·전시·체험행사가 개최된다. 넷째, 함께하는 온기나눔 분야에서는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에 식사를 배달하고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실시한다. 쪽방촌과 노숙인 밀집지역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고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 설 연휴를 맞아 1월 18일부터 10일간 집중 자원봉사 주간을 지정해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온기나눔 캠페인도 집중 홍보한다. 명절 음식 나눔과 취약계층 방문 등을 실천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 대구시는 연휴기간 응급의료기관, 명절 당일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을 비롯해 무료개방 주차장, 전시·체험 행사, 체육시설 등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담긴 ‘설 연휴 종합정보’를 제작해 시, 구·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SNS, 카카오톡 및 달구벌 미소문자 서비스, 대구로 앱 배너 등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알린다. 한편 120 달구벌콜센터를 연휴기간 정상 운영해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모처럼 긴 연휴를 맞게 된 이번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누릴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