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전례 없는 경기침체 등으로 코로나19 시기보다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의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착한 선결제, 선구매 등을 포함한 선제적인 예산집행과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를 통한 소비 진작에 나선다. 착한 선결제는 업무추진비 사용 시 목적, 장소, 금액 등이 예측 가능한 경우 개산급을 지급한 후 정산하는 집행 방법으로 식당을 먼저 방문해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자영업자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착한 소비 운동으로 올해 상반기 업무추진비에 대해서 5개 자치구 및 공사·공단 등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비품, 물품 등의 선구매 △입찰 및 계약기간 단축 △선금 및 기성금 지급 확대 △대가지급 기간 단축 등의 특례제도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이달부터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매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 운영한다. 구내식당 휴무 시 시청에서 근무하는 2천여명의 직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골목식당 소비진작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골목상권이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들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소비 촉진과 내수를 진작하는 촉매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설맞이 전통시장서 장보고 온누리상품권 받아 가세요 [금요저널]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소비 활성화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환급행사에 참여하는 중앙시장, 역전시장, 태평시장, 문창시장, 부사시장, 도마시장, 한민시장, 중리시장 외의 전통시장에 별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시가 주관하는 환급행사에는 동구 대전상가, 인동시장, 신도시장, 용운시장, 가양시장, 중구 오류시장, 유천시장, 산성시장, 용두시장, 유성구 송강시장, 대덕구 법동시장, 신탄진시장 총 12곳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내 해당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3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6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 1인당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소는 시장마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환급받으려면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침체된 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0일 대전자치경찰시티즌 정책제안 유공자 6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대전자치경찰시티즌 정책제안 유공자 6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자치경찰시티즌은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해 시민 맞춤형 치안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전시민 93명으로 구성된 명예 치안 시민참여단이다. 위원회는 올 상반기 자치경찰시티즌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 플랫폼을 운영해 총 7건을 제안받았다. 제안내용은 초등학생 범죄예방 교육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 2건 음주운전 교통안전 규제 강화 등 교통안전 분야 5건이다. 위원회는 제안된 내용에 대해 관련 법규와 실효성 등을 꼼꼼히 검토해 내년도 자치경찰 행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자치경찰 행정에 깊은 관심을 갖고 범죄예방 안전 정책을 제안해 준 시티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10일 6조 5,330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은 일반회계 5조 4,677억원, 특별회계 1조 653억원으로 총 규모는 지난해 본예산 대비 287억원이 감소했다. 본예산 기준으로 대전시 재정신장률이 줄어든 것은 2008년 사업예산제도 시행 이후 처음이다. 이는 수출둔화 및 경기침체 전망으로 세입 예산에 50~60%를 차지하는 지방세와 보통교부세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 시가 내놓은 내년 일반회계 세입 예산안에 지방세는 올해보다 791억원이 적은 1조 9,730억원, 지방교부세는 보통교부세 감소액 1,600억원을 포함해 1,597억원이 적은 1조 457억원을 반영했다. 세입 감소에 따라 시는 전략적 지방채 활용 카드를 내놨다. 서민경제 안정과 침체된 경제에 마중물을 넣기 위해서다. 시는 내년 예산안 편성을 긴축 재정관리 및 재정 운용 효율화를 통한 민선 8기 공약사업 등에 선택과 집중 투자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인, 청년정책, 보육, 사회적 약자 등 지원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 신산업 등 전략 산업 육성 투자에 방점을 뒀다. 먼저, 민선 8기 공약사업이 내년 예산을 통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베이스볼 드림파크조성 450억원 안영생활체육시설 단지 조성 127억원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133억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52억원 대전 0시 축제 49억원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114억원 어린이집 유아교육비 84억원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 32억원 등 주요 공약사업 71건에 1,900억원의 예산을 우선 배정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인 지원 예산도 담겼다.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이차보전 183억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 사업 45억원 중앙시장 대형버스 주차장 조성 71억원 노란우산공제회 정액 장려금 지급 15억원 자영업 닥터제 운영 15억원 영세자영업자 인건비 지원 10억원 등을 지원해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인을 도울 방침이다. 청년정책 예산도 눈에 띈다. 구암동, 신탄진, 낭월동에 짓고 있는 청년 등 임대 주택인 다가온 건립에 97억원 청년 월세지원 59억원 미래 두배 청년 통장 26억원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 20억원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20억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13억원 등 주거·자산 형성·일자리 지원 주요 청년 정책들이 예산안 리스트에 올랐다. 정부의 사회적 약자 지원, 특히 기초수급자 생계비 인상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은 더욱 꼼꼼하게 예산안에 담았다. 기초연금 5,522억원 생계급여 2,874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1,586억원 부모급여 지원 1,242억원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 1,024억원 주거급여 858억원 장애인 연금 415억원 자활근로사업 262억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98억원 등 사회복지 사업 예산안을 올해보다 2,092억원을 증액해 시의회에 넘겼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 시는 경기 침체 이후 경제 활성화에 대비한다는 복안이다. 지역 기업 지원과 신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투자를 확대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및 창업자금 이차보전금 130억원 외국인 투자지역 토지매입비 88억원 글로벌 혁신성장 기업 지원 30억원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50억원 혁신창업 공간 운영 20억원 등을 편성했다. 아울러 대덕특구 등 지역 과학 자원을 활용한 신산업 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주력산업 육성 40억원, 반도체 산학연구 및 기업지원용 클린룸 구축 36억원 이차전지 산업 선도기업 육성 20억원 첨단센서 소자 제조 및 신뢰성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17억원 우주산업 혁신기반 조성 20억원 시스템 반도체 기술 지원 사업 10억원 대전 양자산업 혁신기반 조성 5억원 등을 계상했다. 이 밖에도 시민들의 행정 수요에 대응해 문화·교육·체육·안전과 보건·환경 및 교통과 물류 분야 주요 예산 사업도 반영됐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102억원 제2 시립도서관 건립 45억원, 야간 관광 특화도시 조성 14억원 하천 사회인 야구장 조성 10억원, 궁동 119안전센터 신축 32억원 등 문화·교육·체육·안전 분야 주요 사업들이 예산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36억원 코로나19 위탁 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비 23억원 대전 제2매립장 조성 606억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531억원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67억원, 갑천 물놀이장 조성 100억원 기후 도시 대응 도시 숲 조성 40억원 등이 보건과 환경 분에 투자돼 편리한 육아와 건강,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끝으로 교통·물류 분야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383억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 157억원 수소버스 구입 보조 25억원,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300억원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 120억원 회덕 IC 건설 145억원 서대전 IC~두계 3가 도로확장 68억원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 60억원 용운주공 2단지 주변도로 개설 60억원 용수골~남간정사 도로 개설 49억원 유성대로 연결도로 개설 60억원 중촌건널목 입체화 37억원 등이 예산안에 반영돼 지역 교통·물류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내년 예산안에 대해“긴축과 재정 건전성을 모두 고려하면서 지방채를 전략적으로 발행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인,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 보육과 교육 강화, 일류 경제도시 대전 건설을 위한 경제 활성화 및 전략산업 육성 등에 예산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포스터(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립예술단은 14일부터 대전시민을 위한‘화목한 문화 산책’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14일 16일 21일 2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죽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14일은 시립합창단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합창과 뮤지컬 앙상블이 어우러지는 Best of Best곡들을 선보인다. 뮤지컬 ‘라라랜드’ 중 ‘또 다른 태양의 날’, 모차르트‘나는 나는 음악’, ‘황금별’, 뮤지컬 ‘영웅’ 중‘누가 죄인인가’, ‘지킬앤 하이드 메들리’, ‘스칼렛 밈퍼넬’ 중‘수수께기’, ‘오직사랑’등과 서경희 무용단의 특별출연으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감동과 환희의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16일은 시립교향악단 이상환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1, 4악장과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등 익숙한 음악과 함께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25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뮤지컬 배우 강연종의 무대로 뮤지컬 ‘미스사이공’중‘신은 왜’, 뮤지컬 ‘이순신’중 ‘나를 태워라’ 등의 곡으로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21일은 시립연정국악단 이승훤 예술감독의 지휘로 ‘경복궁타령’, ‘반달환상곡’ 원초적 생명력과 다채로운 사물놀이의 장단을 맛볼 수 있는 ‘신모듬 3악장’등을 국악 관현악으로 연주하며 김현희의 해금 협연으로 ‘추상’, 오지영의 소리와 국악관현악 ‘Let me fly'를 연주하는 무대로 허스키한 음색이 매력적인 해금연주와 우리의 소리로 국악관현악의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23일은 시립무용단의 무대로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춤으로 그리는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의 공연이 펼쳐진다. 익살스러운 안무와 동화 속을 옮겨놓은 듯한, 무대와 영상 그리고 아이들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재미있는 구연동화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립예술단은 원도심 활성화와 일류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대덕구를 시작으로 6월 동구, 10월 중구에서 ‘화목한 문화 산책’공연을 이어 나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포스터(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3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11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 여자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이루어지는 이번 연주는 1부에서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을 선보이며 겨울의 시작을 차이콥스키의 선율로 알린다.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2013년 故로린 마젤에게 발탁되어 뮌헨 필하모닉과 협연하며 주목받은 후 지금까지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며 유럽에서 사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차이콥스키가 남긴 3곡의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오늘날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러시아 민족의 정서가 묻어나는 서정적이고 유려한 선율과 경쾌하고 강렬한 러시아 민속춤 리듬 위에 피아노 독주의 기교적이고 풍부한 관현악이 어우러진 19세기 비르투오소 협주곡이다. 공연의 2부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차이콥스키가 아내와의 불화로 힘들었던 시기에 쓴 곡으로 절망의 끝, 비극, 그리고 그 안에서의 찾아낸 희망의 씨앗을 그려냈다. 작곡가 스스로 “내가 작곡한 곡 중 최고”고 애정을 보인 작품으로 인생의 위기를 해쳐나가야 했던 그의 자전적인 모습이 강하게 드러난다.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에서 하면 되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단체사진(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미세먼지 불법 배출을 사전 예방하고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는 제5기 대전시 민간환경감시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전시는 지난 1일 새롭게 발족한 민간환경감시단을 대상으로 감시단 활동에 필요한 직무, 민원 응대, 복무, 안전관리 등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민간환경감시단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 맞춰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운영하며 감시 차량과 미세먼지측정기 등을 활용해 대전시 전역의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와 홍보·계도 활동을 벌인다. 평상시에는 대기배출사업장 불법배출 및 관리상태, 불법소각 행위,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여부 등을 중점 감시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주요 사업장과 공사장의 운영시간 조정 여부,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등을 지원하게 된다. 백계경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 “민간환경감시단 활동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4기 민간환경감시단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간 미세먼지 배출원 952개소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계도·홍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감도(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현재 공사 중인 청년주택 2024년도분 국비 97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건설비용으로 투입될 국비 누적액 325억원을 모두 확보하며 내년도 준공 및 입주까지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건설형 청년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들이 주변시세보다 60%∼80%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할 수 있는 주택으로 전용면적 21㎡∼54㎡ 규모의 5개 타입으로 건설 중이다. 특히 에어컨, 세탁기, 책상 등 빌트인 가전·가구 설치는 물론 특화된 커뮤니티 공간까지 마련해 쾌적한 거주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건설 중인 대전형 청년주택은 구암동, 신탄진동, 낭월동 3개소에 824호 규모로 총사업비 1,657억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입주 하게 된다. 2024년 2월 구암 다가온을 시작으로 2024년 6월 신탄진 다가온, 2024년 11월 낭월 다가온이 준공된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에는 구암 다가온의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벌써부터 많은 청년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청년 매입임대주택 150호를 매입 중으로 내년 초 입주 계획이다. 2024년은 건설·매입 임대주택 총 974호의 청년주택을 공급하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다가온 및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 관련 문의는 대전도시공사로 하면 된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대전 미래를 이끌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30년까지 청년주택 2,975호를 시에서 직접 건설·매입 공급하는 계획을 수립·추진하는 등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다각도로 정책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LIG넥스원 631억 투자협약 체결 [금요저널] 대전시는 9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방위사업체 LIG넥스원과 631억원 규모의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를 비롯해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증설 투자와 함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의 노력을 할 것을 협약했다. LIG넥스원은 대한민국 대표 종합방위산업체로서 정밀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등 육·해·공 전 분야에서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양산해 왔다.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이버와 우주공간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LIG넥스원은 유성구 죽동 대전연구소 부지 내 건물연면적 9,025㎡ 규모의 위성 레이더 작업장 및 시험장을 증설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지난 2010년 1,352억원 대규모 투자에 이은 두 번째 큰 결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방시대의 주역인 대전시에 투자한 것이 잘한 결정이라는 확신이 들도록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는 “대전시에는 방위사업청을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 계룡대, 자운대, 항우연, ETRI, 그리고 다수의 협력업체 등 다양한 핵심 고객이 있다. 현재 LIG넥스원 대전하우스에는 고객과의 협력 기능을 수행하는 부서가 위치해 있는데 최근 정부에서 전략사업군으로 육성해 나가는 위성 분야의 작업장과 시험장을 대전하우스에 증설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고객과의 접점 강화는 물론 사업 간 시너지 효과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포스터(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9일 호텔 ICC에서 ‘공공보건의료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공공보건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보건소, 공공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등 총 29개 기관 대표자와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본행사와 기관 대표자 회의로 나누어 진행됐다. 본행사는 1부 ‘대전시 공공보건의료 협의체를 알리다’2부 ‘대전시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다’라는 주제로 2023년 공공보건의료 관련 법정계획 수립부터 각 기관의 연구, 사업수행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대표자 회의에서는 협의체 각 기관 대표자가 함께 협의체 발전 방안과 보다 향상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방향성과 향후 과제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순기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시작으로 보건의료분야의 연계·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대전시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대전시는 의료, 보건 분야를 아우르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체계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공공보건의료협의체와 함께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책 및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평촌 차세대융합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 1단계 완료 [금요저널] 대전시는 지난 10월 말 대덕구 신탄진동 224-4번지 일원의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1단계’공사를 완료했다.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면적 21만 9,307㎡ 규모에 총사업비 1,110억원이 투입되며 1, 2단계 전체 사업 기간은 2019년 10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로 예정돼 있다. 이번에 준공된 1단계 구간은 총면적 14만 687㎡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7만 2,582㎡, 지원시설 용지 1만 4,660㎡, 공공시설 용지 5만 3,445㎡로 조성했다. 현재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1단계는 산업시설용지 분양이 100% 완료됐으며 지원시설용지는 85% 분양되어 총 66개 업체가 계약한 상태로 대금 납부가 완료된 수분양자는 올해 1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대전시는 금형 및 전자·정밀 제조업 등 첨단 업종 기업체 유치를 위해 관련 협의체와 소통해 조성계획을 수립해 해당 사업체의 토지 수요에 적극 부응하는 공급안을 마련해 왔다. 앞으로도 금형업종의 집적화 등 대전시의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육성 방안을 적극 마련할 방침이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1단계 사업 준공으로 기업체 입주가 시작되어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2단계 사업은 올해 말 착공해 2025년 12월 완료 예정으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11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기 위한 교통 소통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본청 및 산하기관과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의 시험 당일 아침 출근 시각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한다.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를 강화하고 대중교통 수송력을 높일 계획이다. 우선 시는 자치구와 대전지방경찰청 및 유관 단체와 협력해 시험장 주변에 대한 교통관리를 강화한다.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경찰관과 주차관리요원,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해 시험장 주변 200m 전방부터 차량 진출입 및 주차를 통제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각생 및 긴급환자 수송을 위해 경찰관과 순찰차를 배치하고 지구대별로 119구급차량을 대기시켜 긴급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수험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교통수단별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대전복수고등학교를 비롯한 35개 시험장을 직접 경유하는 시내버스에 시험장과 정차할 정류소를 알려주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시험 당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수험생 탑승 차량에 대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면제한다. 도시철도는 수능 당일 수험표를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운행 비상사태 등 만약에 대비해 예비 차량을 편성해 수험생 수송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능 당일에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모든 차량의 승용차요일제를 일시 해제한다. 정신영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에 도착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 소통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