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전례 없는 경기침체 등으로 코로나19 시기보다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의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착한 선결제, 선구매 등을 포함한 선제적인 예산집행과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를 통한 소비 진작에 나선다. 착한 선결제는 업무추진비 사용 시 목적, 장소, 금액 등이 예측 가능한 경우 개산급을 지급한 후 정산하는 집행 방법으로 식당을 먼저 방문해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자영업자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착한 소비 운동으로 올해 상반기 업무추진비에 대해서 5개 자치구 및 공사·공단 등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비품, 물품 등의 선구매 △입찰 및 계약기간 단축 △선금 및 기성금 지급 확대 △대가지급 기간 단축 등의 특례제도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이달부터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매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 운영한다. 구내식당 휴무 시 시청에서 근무하는 2천여명의 직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골목식당 소비진작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골목상권이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들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소비 촉진과 내수를 진작하는 촉매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설맞이 전통시장서 장보고 온누리상품권 받아 가세요 [금요저널]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소비 활성화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환급행사에 참여하는 중앙시장, 역전시장, 태평시장, 문창시장, 부사시장, 도마시장, 한민시장, 중리시장 외의 전통시장에 별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시가 주관하는 환급행사에는 동구 대전상가, 인동시장, 신도시장, 용운시장, 가양시장, 중구 오류시장, 유천시장, 산성시장, 용두시장, 유성구 송강시장, 대덕구 법동시장, 신탄진시장 총 12곳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내 해당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3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6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 1인당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소는 시장마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환급받으려면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침체된 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이 31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대전 반석역을 시작으로 세종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교통수요를 대량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대형사업이다. 2021년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고 같은 해 11월 국토부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이번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까지 선정됐다. 이제 사업 본격 착수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광역철도는 시도 행정 경계를 넘어서 충청권을 하나의 광역생활 경제권으로 묶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사업인 만큼 그동안 각 시도는 광역철도 건설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해 왔다. 특히 올해 9월 13일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조기 추진을 정부에 공동건의 하는 등 충청권 연합을 통해 지역의 동반성장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 사업은 대전에서 정부세종청사, 오송, 청주 도심을 거쳐 청주공항에 이르는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 사업으로 국비 70%, 지방비 30%로 약 4조 2천억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역철도가 운행되면 대전에서 청주공항까지 90분에서 50분으로 40분 단축돼 정부세종청사 및 청주공항으로의 이동 편의도 증대된다. 예비타당성조사는 향후 조사 수행기관 선정 등을 거쳐 본격 착수될 예정이며 3개 시도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앞으로 사업 타당성 검증과 평가에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향후 진행될 예비타당성조사 소요 기간 단축과 예타 통과를 위해 관련 지자체와 협력해 국토부, 기재부에 지속 협의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시민들이 더욱 쉽게 책을 선택하고 독서의 의미와 즐거움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는 11~12월의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이번 달 주제는‘사진’으로 사진 촬영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한 촬영기법과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작가들의 사진을 보여주는 사진 관련 도서로 꾸며졌다.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봤거나 들었을 시대별 베스트셀러 코너 ‘그들이 사랑한 책’은 시민마다 그 시대로 돌아가 추억을 회고해 보며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한다. 또한‘당신의 마음을 두드린 책’ 코너에서는 2022년 대전지역 철학 분야 인기 대출 도서를 소개한다. 이 밖에도‘이달의 작가’ 코너에서는 한국 최초의 셜리 잭슨상 수상자‘편혜영’ 작가의 대표작을 소개한다. ‘사서가 직접 고른 추천도서’,‘우리 대전 같은 책 읽기 선정도서’ 코너도 함께 운영하며 이들 북큐레이션 자료는 한밭도서관 제2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30일 서울에서 열린 (사)웹툰산업협회 주최 ‘웹툰산업의 날’제정 선포식에서 대전시가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웹툰산업 발전 노력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대전시) [금요저널] 30일 서울에서 열린 웹툰산업협회 주최 ‘웹툰산업의 날’제정 선포식에서 대전시가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웹툰산업 발전 노력 감사패를 받았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충청권은 전국 최대 규모의 웹툰 관련 학과와 학생을 보유하고 있다”며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등 조성에 박차를 가해 대전이 K-웹툰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취약계층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11월부터‘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은 저소득가구, 환경성질환가구, 장애인가구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유해인자를 진단하고 컨설팅해 주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올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취약계층 116가구를 대상으로 총휘발성 유기 화합물, 폼알데하이드,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등 6개 항목에 대해 진단 및 컨설팅을 완료했다. 진단 결과, 주택이 노후하고 누수로 인한 벽지 훼손, 곰팡이 발생 등 실내 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시급한 30가구를 선정했다. 선정 가구에 대해서는 대전환경보건센터 주관으로 도배, 장판, 페인트 작업을 해 실내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환경성질환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이상근 대전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겨울철에는 실내 생활이 늘어나는 만큼 환경성질환에 더 노출될 수 있으므로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환경성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상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6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210가구에 대한 실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2023년 세계산림치유대회’에 참가한 중국, 유럽 등 10개국 80여명의 산림치유 전문가들이 31일 대전 치유의 숲을 방문했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전라남도 화순에서 열린 ‘2023 세계산림치유대회’는 국가별 산림치유 연구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 행사로 대회를 마친 세계 산림치유 전문가들이 대전 치유의 숲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대전을 찾았다. 대전시는 세계 산림치유 전문가들에게 대전 치유의 숲의 자체 치유프로그램인‘걱정없길’, ‘그린으로 그리다’ 등을 선보이고 산림치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전문가는 "대전 치유의 숲에서 자국에서 체험할 수 없는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붉은색 단풍과 참나무 숲 등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방문은 대전 치유의 숲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대전 치유의 숲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대전시장, 중구 숙원사업 해결에 힘 보태기로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중구를 방문해 지역 숙원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히고 구민들이 건의한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사업비 지원을 약속했다. 2023년 자치구 방문 세 번째인 이날 행사는 30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김광신 중구청장을 비롯한 구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이 시장은 중촌 벤처밸리 조성사업 대상지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지역인재 확보와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는중촌 벤처밸리 조성사업은 중촌동 일원에 2028년까지 총 288억원이 투입되는 민선 8기 중구의 핵심사업이다. 이후 이 시장은 중구청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자치구와 구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구는 선화동 재개발 등 개발수요에 따라 교통정체가 우려되는‘선화로 도로 확장’과 대흥동 장기 공사중단 건물 해법으로 ‘메가시티 활용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선화로는 주변 재개발 등에 따라 단계적으로 도로 확장이 진행되고 있고 건의 구간은 주변 도로 확장에 따라 병목현상이 우려되는 곳으로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라 적극 지원하겠다며 도심융합특구 등 주변 개발 여건에 따른 민간개발도 함께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메가시티 활용 공공기관 유치에 대해서는 현재 시행사가 공사 자력 재개 등을 검토하고 있어 지켜보고 있다며 단기간 내 추진이 안 되면 시가 매입해 대전시 산하 출연기관 등을 입주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에서 구민들은 충남대학병원 앞 보행로 개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일원 LED 보안등 설치 중촌근린공원 시설개선 도시철도 용두역과 보문산 관광개발 추진 상황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등 생활 불편 민원과 지역 현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했다. 이 시장은 충남대학교병원 보행로 개선과 전통시장 일원 보안등 설치, 중촌근린공원 시설개선에 대해 구민 불편이 없도록 11월 중 사업비 지원을 약속하며 중구에서도 하루라도 빨리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도시철도 용두역 신설 질문에 대해서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준공 시점에 맞춰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보문산 관광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는 케이블카의 경우 민간사업자 선정을 진행 중이며 워터파크·숙박시설은 내년 초까지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민간제안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중촌근린공원 문화예술복합단지는 현재 디자인 공모 및 전문가 자문을 받고 있고 내년 상반기까지 타당성 용역을 진행할 것이라며 신·구 도심을 잇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보문산 개발, 중촌 근린공원 문화예술복합단지, 제2 대전문학관 등 민선 8기 굵직한 현안 사업이 중구에 집중된 것은 대전발전에 중구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방증”이라며“약속한 사업들을 하나하나 가시화해 중구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자원봉사활동 우수기업 4개 사에 2023년도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을 수여했다. (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자원봉사활동 우수기업 4개 사에 2023년도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김창섭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영태 자원봉사연합회장과 우수기업을 대표해 류기웅 한국특허기술진흥원 기획팀장, 채수정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 운영실장, 문창희 바른길치과의원 행정 원장, 주혜란 도안세종대덕레고 공식인증 러닝센터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동판을 받은 4개 기업 한국특허기술진흥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 바른길치과의원 도안세종대덕레고 공식인증 러닝센터는 대전시와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은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정기후원 지역아동센터 물품지원 사랑의 연탄 후원 대전시립장애인 종합복지관 나들이 후원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은 소외계층 명절 물품 나눔 취약계층 무료 의료지원 및 장학금 지원 1사 1 전통시장 방문플로깅 챌린지 등 국토대청결 활동 연 2회 이상 단체헌혈 및 헌혈증 기증 등 전 직원과 함께 적극적인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바른길치과의원은 사랑 더하기 나눔봉사단 활동 코로나19 성금 3천만원 기탁 및 마스크 10만 장 기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마스크 3만 장 후원 대전 동구 은총섬김회 무료급식소 정기후원 탈북민 가족 치과 진료 나눔 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도안세종대덕레고 공식인증 러닝센터는 자체 봉사단을 운영하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의료진에 떡, 생필품 기부 천사무료급식소 쌀 기부 추석맞이 온정 나눔 후원 취약계층 아동 교구 및 간식 나눔, 수업 진행 등으로 지역 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기업이 앞장서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여러분들의 노력이 대전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는 밑거름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부시장은“소외된 이들의 곁을 지키는 시정을 꾸준히 펼치고 자랑스러운 우리 지역기업들이 경영에 전념하고 그 가치를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역기업과 기관, 단체의 사회공헌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 체결과 기업연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자원봉사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동판 수여식을 개최하며 자원봉사활동을 격려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30일 육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모형화(Modeling)ㆍ모의(Simulation)를 통한 첨단과학 기술강군으로의 도약을 위한‘제16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이하‘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30일 육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모형화·모의를 통한 첨단과학 기술강군으로의 도약을 위한‘제16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28개국민·관·군·산·학·연 M&S관련 분야 전문가 1,500여명이 참석해 첨단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하기 위한 M&S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M&S란 전장과 유사한 특성 기능을 모형화하고 이러한 환경에서 진행하는 모의실험을 통해 결과를 예측·검증하는 과학적 기법이다. 여단급 훈련의 패러다임을 바꾼 과학화전투훈련, 전투지휘훈련, 헬기·전차 조종 시뮬레이터 등이 M&S로 이뤄지고 있다. 오늘 개막식은 고현석 육군참모차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의 환영사 및 신진교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의 축사, 기조연설, 국제M&S회의, 패널토의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은 충남대학교 이진숙 총장, 美 육군분석센터 스티븐 스토다드 센터장과 美 유니티社 클라이브 다우니 부사장이 맡았다. 둘째 날에는 분과별 논문발표, 빅데이터 분석 경연대회 및 ‘설명가능한 인공지능’분야 최고 건문가인 KAIST 최재식 교수와 함께하는 M&S 튜토리얼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AI/빅데이터 획득/기술 정책/분석 교육훈련 국제 정책/분석 분과별로 국방부·합참·서울대 등 군 내외 다양한 소속의 인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120여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된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올해로 16회를 맞는 학술대회는 대덕특구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민·관·군·산·학·연 교류를 통해 M&S 생태계 조성 및 확장에 기여하며 국방분야 첨단과학기술의 장으로 발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특히 올해는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 논의를 위해 정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한자리에 모이는‘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 행사로 진행되어 전국에 M&S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30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 논의 내용을 공유하고 강화되는 자치분권 정책 속에서 각 실·국장들이 지방정부의 장관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사진=대전시)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30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 논의 내용을 공유하고 강화되는 자치분권 정책 속에서 각 실·국장들이 지방정부의 장관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지난 27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의결된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에 따르면 각 지방정부 국장급 기구 설치 시 지자체에 자율성이 부여되도록 했다”며 “4개과 이상이 돼야 국을 만들 수 있다는 요건이 없어져 앞으로 대전시가 필요로 하면 2개 과라도 국을 신설해 지휘 체계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가 모여 지방자치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체다. 이처럼 지방 자율성이 강화되는 안건이 의결되면서 자치분권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추진 사업 조기 완공 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내년도 예산 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실·국장들이 주요 사업 예산을 잘 챙겨야 한다”며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속한 사업 실행이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실·국 사업 추진이 지나치게 늘어지는 부분을 경계해야 한다”며 “과도한 사업 기간 산정을 지양하고 최대한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실·국 추진 사업에 대한 세부 지침도 내렸다. 이 시장은 도시 계획과 관련해“아파트나 도로 시설은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자재 등에 대한 안전성 유무를 파악해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라”며 도시 계획 관련 위원회 체계에 대한 대책 마련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경관위원회 등 전문가들이 다 심의해 확정했는데,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또 뒤바뀌는 경우가 있다”며 “사업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관련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한 위원회에서 2~4년간 활동하다가 다른 위원회로 옮겨 십 수년간 터줏대감 노릇을 해 이권 개입 논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며 “이 부분도 개선책을 보고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28~29일 열린 대전 빵축제와 관련해선 “직접 가보니 사람은 많았는데 공간이 좁았다. 좀 더 치밀하게 계획을 짜야 한다”며 “안전 문제와 함께 행사 장소 및 콘텐츠의 다양성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심당이란 앵커기업이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빵집에 대한 안내도나 사진 등이 다 전시가 돼 골목상권의 작은 빵집들까지 그 효과가 미쳐야 한다”고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장기 미집행으로 인한 매입공원 내 훼손지 테마형 숲 조성 사업과 관련해선 “민간사업 개발이 가능한 곳을 확인해 다시 보고해달라”고 했으며 타슈 대여소 설치 사업에 대해 “수요에 맞는 원활한 공급을 통해 타슈 활용률을 대한민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각 실·국장은 공직을 떠날 때‘내가 이런 일을 해냈다’는 자부심을 갖고 공직을 떠나야 하지 않겠나”며“앞으로 우리가 이 도시를 발전시킨다는 생각으로 무한책임을 가져달라”며 재차 추진 사업 및 자치분권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충남대학교에서 ‘생명과 성’ 캠페인을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제공) [금요저널]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26일 27일 충남대학교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명과 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과 성’이란 주제로 충남대 인권센터와 함께 운영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생명이 창조되는 과정과 새생명인 아기를 어떻게 안아주는지 모형아기 인형을 직접 만지며 체험하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12주 태아 옷입히기’, ‘미래의 태아에게 엽서쓰기’, ‘임산부벨트 체험’, ‘1개월 된 모형아기 안아보기’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기는 너무 귀여운데 조심스러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오늘 캠페인을 통해 아이를 안는 방법 등 많은 정보를 얻어 정말 좋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명과 성에 소중함을 알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올바른 성가치관과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대 인권센터는 “이번 생명과 성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내년에는 서로의 기관이 더 협력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캠페인을 진행하자.”고 뜻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