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지휘역량 특별교육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소방경 이상 129명을 대상으로 지휘역량 특별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소방지휘관 결의와 강대훈 소방본부장의 ‘조직관리 및 지휘역량’특강, 이어 외부 강사 2명의 소통 활성화 및 갑질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1월 9일부터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6,000억원을 본격 지원한다. 이번 자금은 경영여건 악화로 금융지원이 절실한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 규모를 지난해 4천억원에서 올해 6천억원으로 확대하고 업체당 대출한도도 5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상향했으며 향후 2년간 2.7%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소비위축으로 피해가 큰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서비스업 등 생활 밀접 5대 업종 소상공인과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경영위기극복 특례보증' 3,000억원을 신설했다. 특례보증은 市 75억원, 6개 은행 125억원의 출연금을 바탕으로 보증심사 기준을 대폭 완화한 자금으로 매출액이 적거나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에게도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보증드림 어플 또는 △은행 어플을 통한 비대면 신청이 원칙이나, 디지털 이용 약자에 한해 은행 영업점을 통한 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일반 소상공인 대상으로 대환대출이 가능한 ‘초저금리 특별자금’ 3,000억원도 지속 운영한다. 업체당 대출한도와 이차보전은 특례보증과 동일하나, 월별 공고되는 자금 규모에 따라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13개 시중은행을 통해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자금 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특례보증을 포함한 이번 초저금리 특별자금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1월 9일 대전신보 및 13개 금융기관과 함께 ‘2025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6,000억원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대전시가 운영한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은 시행 첫날부터 신청이 쇄도해 약 3개월 만에 조기 마감됐으며 총 13,606개 업체에 4,0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했다.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가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소통협력공간에서 진행한‘원도심 보물찾기’ 프로그램의 참여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자 중 1만 314명을 대상으로 한 전체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매우 만족 60%, 만족 36% 등 96%의 참여자가 만족했고 프로그램별로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었는지에 관한 조사에서도 매우 만족 61%, 만족 35% 등으로 96%의 참여자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 참여자의 거주지는 동구 11%, 중구 20%, 서구 27%, 유성구 19%, 대덕구 10%로 나타났으며 참여자의 나이는 10대 이하 10%, 20대 27%, 30대 31%, 40대 20%, 50대 이상 13%로 나타나 참여자들이 특정 지역이나 연령대에 편중되지 않고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건의 사항으로는 참여 인원이 초과해 체험을 못 하고 돌아갔다며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달라는 의견과 함께 더 많은 시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참여 인원을 확대해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대전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예술가들과 연계해 원도심 활성화 프로그램을 확대 발굴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영진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 “원도심 보물찾기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과 참여 열기를 축제기간 내내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흐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상설 프로그램을 발굴해 원도심의 가치와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도심 보물찾기’는 대전 원도심의 숨은 지역 가치를 알리고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원도심의 고유성과 특색을 지닌 지역 예술가들과 지역 상점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나무 명함 만들기’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대전 0시 축제’ 기간인 8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대전 소통협력공간에서 운영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는 기차를 이용해 방문한 1천 명 이상의 외지 관광객들이 참여해, ‘원도심 보물찾기’가 대전을 넘어 전국적인 수준의 프로젝트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이 밖에도 이장우 대전시장과 서예가 박양준 씨가 함께 진행한 ‘0시 축제 성공 기원 서예 퍼포먼스’ 초대형 캔버스에는 축제 동안 1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메시지를 기록했다. 대전시는 이 메시지를 사진기록 형태로 만들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해 축제의 기억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지역 내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을 국회와 각 정당에 요구하기로 했다(사진=대전시)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지역 내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을 국회와 각 정당에 요구하기로 했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8일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 촉구 건의’ 브리핑에서 “그동안 타 광역시에 비해 불이익을 받아온 대전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을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하고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2023년 1월 말 인구 기준으로 대전광역시가 비수도권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수 대비 배정 의석수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강조하며 부산은 2석, 광주와 울산은 각각 1석을 대전에 비해 더 많이 배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주와 비교하면 대전의 인구가 광주에 비해 15,990명이 더 많으나 의석수에서는 오히려 1석이 적은 상황이라며 대의민주주의 체제의 근간인 지역 대표성과 표의 등가성 원칙이 왜곡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장우 대전시장도 지난 6월 대전과 광주의 인구수를 비교할 때 표의 등가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서구를 현행 갑·을에서 갑·을·병으로 나누어 의석수를 8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건의안은 이러한 이 시장의 주장을 구체화해 중앙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단순히 다른 시도와 비교해 의석수가 적다는 것을 넘어 왜곡된 표의 등가성과 지역 대표성을 바로 잡자는 의미”며 “지역 정치권과 힘을 모아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건의문을 국회의장과 국회 정개특위위원장 등 전체 국회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대표 등에 조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국 허페이시와 교류협력 강화 추진(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가 지난 20년 동안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신뢰와 우정을 쌓아온 중국 허페이시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한다.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뤄윈펑 허페이시 시장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양 도시 간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날 합의서 체결은 양 도시의 우호협력도시 결연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의미 있는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경제·과학기술·교육·청소년·체육·문화·관광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새로운 교류사업을 발굴·추진해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며 한중 양국의 우호 관계 발전 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허페이시는 중국 안후이성의 성도로서 지난 2003년 10월 대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WTA 하이테크페어 및 APCS 등 국제행사 참가, 청소년 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교류해 왔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허페이시는 중국과학기술대를 중심으로 양자컴퓨터 기술 등 첨단과학기술 발전과 선진 제조업 육성 등을 통해 최근 10년간 연평균 8%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도시로서 지난 20년간 대전시와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온 오랜 친구 같은 도시”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합의를 통해 양 도시가 첨단과학, 경제통상 등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인 상생협력 성과를 창출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대전시장, 에든버러 축제에서 내년도 대전 0시 축제 구상 [금요저널] 해외 공무 출장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을 관람하고 내년도 대전 0시 축제 콘텐츠 강화를 구상했다. 이 시장은 에든버러 페스티벌 현장에서 직접 해외 공연자를 섭외하고 0시 축제 주 무대인 원도심과 지하상가 공간 활용법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에든버러 축제는 매년 8월에 개최되는 여러 문화 예술축제의 총칭으로 1947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상처받은 국민들을 치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축제는 3주 동안 세계에서 온 공연팀들의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 각국의 군악대가 펼치는 밀리터리 타투, 연극·댄스·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되는 프린지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시장은 이틀 동안 에든버러 현지에 머물며 프린지 페스티벌과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군악대 밀리터리 타투 등을 관람했다. 에든버러 축제는 전 세계 70만명의 공연자들이 320만명의 관람객에게 질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예산은 총 180억원을 투입하는데, 약 37배인 6,700억원의 경제효과, 고용 효과는 7,000여명에 달한다. 이 시장은 “내년에는 대전 원도심 소공연장 등을 전사적으로 활용하고 대전문화재단과 시 예술단을 연계해 유료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보자”며“낮 시간대 지하상가 공연을 확대하고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 공연자 섭외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공연장 전체의 효율성도 고민했다. 이 시장은 “원도심 일부 공간에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프린지 무대가 조성 돼야 한다”며 “원도심 일대의 공연장을 사전에 협의해 전역에서 공연과 축제가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8월 17일 막을 내린 ‘2023 대전 0시 축제’는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 최대 방문객 110만명 이상 크고 작은 사고 하나 없는 안전한 축제 원도심 경제를 살린 경제 활성화 축제 쓰레기 없는 깨끗한 축제였다. 이 시장은 “부족하고 모자란 점도 있었지만 ‘2023 대전 0시 축제’는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 최대 방문객을 기록했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던 무사고 축제였다”며 “에든버러 축제의 핵심인 길거리 문화예술 공연과 밀리터리 타투 등 우수한 콘텐츠를 내년도 대전 0시 축제에 적극 반영해 글로벌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28일 에든버러 로버트 앨드리지 시장을 만날 예정이고 이후 자매도시인 스웨덴 웁살라로 이동해 첨단 과학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0일간 학교, 유치원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추진한다(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0일간 학교, 유치원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대전시 주관으로 대전식약청, 교육청, 5개 구 위생부서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학교, 유치원 급식시설과 식재료 공급업체 등 관련 시설 총 285개소를 점검한다. 시는 식재료의 공급·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식품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하는 한편 식중독 예방 수칙 안내 등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급식실 현대화 및 돌봄교실 등에 도시락을 납품하는 업체와 식중독 발생 우려 다빈도 제공식품과 비가열 식품 등에 대한 수거 검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섭취하는 음식에 대한 안전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칼·도마 구분해 사용하기, 식재료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 식품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비상대책반 상시 운영과 다중이용시설 지속 점검으로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건설공사의 부실 공사를 예방하고 현장 내 불량자재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하반기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을 운영한다. 현장기동반은 시와 자치구에서 발주·허가한 사업장 중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 아파트, 산업단지 등 대규모 공사 현장 70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품질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 건설공사 주요 자재에 대한 품질시험·실시 여부 품질관리 인력 배치 및 품질시험실 설치 여부 KS 제품 사용 등 품질관리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레미콘, 철근 자재 등에 대한 현장시험과 품질관리 실태를 집중점검 하고 건설기술자들의 품질관리 인식 제고를 위해 안내문과 설문지를 제작 배포해 내실 있는 점검과 홍보를 통한 품질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바로 시정하도록 안내하고 부적합하거나 위법한 사항은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해당 인허가청 및 발주기관에 통보해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고 공사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최용빈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최근 건설 현장의 부실시공으로 인해 주민의 안전 우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대전도 재개발로 인한 신축 공사가 늘어난 만큼 건설 현장의 품질관리 업무가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설 현장의 품질을 확보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현장기동반을 운영해 총 64개소 건설현장에 대한 품질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102건에 대해 시정·지도한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5일 경제단체 실무자로 구성된‘기업애로 실무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25일 경제단체 실무자로 구성된‘기업애로 실무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3월부터 ‘기업애로신고센터’를 운영해온 대전시는 5개월간 63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했으며 3차례에 걸친 기업간담회와 8회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시는 그동안 기업애로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기업의 특성상 직접 신고보다는 지인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얘기한다는 점에 착안해 경제단체를 통해 기업애로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따라서 대전상공회의소 등 11개 경제단체와 대전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 총 20명으로‘기업애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기업애로를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애로원스톱 해결단장인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기업애로실무추진단은 기업과 가장 밀접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진으로 구성된 만큼 기업의 크고 작은 애로사항도 잘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추진단에서 발굴한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경중을 막론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자랑스런 K-뮤지컬, 자유를 향한 백성의 외침 시립연정국악원 기획공연 뮤지컬 ‘스웨그에이지:외쳐, 조선’ [금요저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전통과 현대의 세련된 조화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을 9월 8일부터 10일까지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앞서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앙상블상 수상,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녀신인상 수상 및 11개 부문 노미네이트,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 안무상, 남우신인상을 거머쥔 바 있다. 양희준·신주협·박정현·김서형이 천방지축‘단’역을, 김수하·이아진·김세영이 조선 제일의 시조꾼 ‘진’역을 맡았다. 초연 당시 신인이었던 양희준, 김수하는 지금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가상의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작품의 제목에서 드러나듯 전통적인 색깔이 짙고 현대적인 음악과 춤이 더해져 독특한 퓨전 장르로 완성된다. 음악은 랩을 활용한 만큼 뮤지컬 넘버에도 힙합 기조의 리듬과 국악기가 더해지며 단순한 비트가 아닌 구성진 장단으로 탈바꿈하는 케이뮤직이 특징이다. 안무 역시 음악과 마찬가지로 비보잉, 현대무용, 케이팝과 같은 다양한 장르와 한국무용을 결합해 전통적인 미를 살리고 주연배우와 앙상블은 합이 돋보이는 군무로 무대를 채우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며 작품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시조’가 국가 이념인 상상 속의‘조선’. 삶의 고단함과 역경을 시조 속에 담아 털어버렸던 백성들은 시조 대판서의 역모로 인해 시조 활동이 금지되면서 자유도 행복도 잊은 채 살아간다. 그러던 중 15년 만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조선 시조 자랑이 열리게 되고 탈 속에 정체를 감추고 양반들을 파헤쳐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조직된 비밀시조단 골빈당은 이것을 기회 삼아 조선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한국적 소재의 독창적이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공연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자랑스러운 K-뮤지컬을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11만원, S석 9만원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민천문대, 슈퍼 블루문 관측회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민천문대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슈퍼 블루문 관측회”를 개최한다. 슈퍼 블루문은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져 크고 밝게 보이는 보름달을 뜻하는 슈퍼문과, 한 달에 이례적으로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뜻하는 블루문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이번 슈퍼 블루문은 달과 지구의 거리가 35만 7344km까지 근접해 올해 가장 크게 보이는 슈퍼문이자, 지난 2일에 이어 8월 중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인 블루문이다. 슈퍼 블루문 현상은 드물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가장 최근에는 2018년 1월 31일 발생했고 다음은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전시민천문대는 운영시간 종료 후인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2시간 동안 슈퍼 블루문 관측회를 개최했다. 으로써, 대전 시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본 행사는 당일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취소될 수 있으며 행사 진행 여부는 대전시민천문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민천문대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가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월 최대 20만원,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한다. 대전시는 25일 이장우 대전시장의 청년정책 대표 공약인 ‘대전 청년 월세지원사업’하반기 신청자를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조건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주소를 둔 19~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1인 가구 또는 청년 부부이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해야 한다. 또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이나 대학 또는 회사 기숙사, 고시원, 주거용 오피스텔 등에 거주해야 한다. 1인 가구 기준 : 월 소득 3,117,000원 / 지역 건강보험료 50,654원 이번 하반기 모집인원은 상반기에 이어 최대 1천 5백 명이며 올해 지원 규모는 총 3천 명으로 지난해 1천 2백 명보다 크게 확대했다. 신청 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2주간으로 대전 청년 월세지원 홈페이지 또는 대전청년포털에서 임차인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국토부 청년 월세지원사업, 대전청년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등 정부나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타 주택금융 지원사업과 중복해 신청할 수 없다. 지원 금액은 월 최대 20만원, 12개월까지 240만원이며 월 임차료가 2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실제 납부하는 임차료 금액만큼 지급한다. 대전시는 지원 대상자별 소득과 임대료 반영 비율 등을 적용해 총점이 높은 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 결과는 오는 10월 25일 월세지원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올해 대전 청년 월세지원사업은 지난해 보다 지원 인원을 크게 확대했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에 있는 청년들이 주거 부담 완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월세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