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지휘역량 특별교육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소방경 이상 129명을 대상으로 지휘역량 특별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소방지휘관 결의와 강대훈 소방본부장의 ‘조직관리 및 지휘역량’특강, 이어 외부 강사 2명의 소통 활성화 및 갑질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1월 9일부터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6,000억원을 본격 지원한다. 이번 자금은 경영여건 악화로 금융지원이 절실한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 규모를 지난해 4천억원에서 올해 6천억원으로 확대하고 업체당 대출한도도 5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상향했으며 향후 2년간 2.7%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소비위축으로 피해가 큰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서비스업 등 생활 밀접 5대 업종 소상공인과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경영위기극복 특례보증' 3,000억원을 신설했다. 특례보증은 市 75억원, 6개 은행 125억원의 출연금을 바탕으로 보증심사 기준을 대폭 완화한 자금으로 매출액이 적거나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에게도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보증드림 어플 또는 △은행 어플을 통한 비대면 신청이 원칙이나, 디지털 이용 약자에 한해 은행 영업점을 통한 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일반 소상공인 대상으로 대환대출이 가능한 ‘초저금리 특별자금’ 3,000억원도 지속 운영한다. 업체당 대출한도와 이차보전은 특례보증과 동일하나, 월별 공고되는 자금 규모에 따라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13개 시중은행을 통해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자금 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특례보증을 포함한 이번 초저금리 특별자금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1월 9일 대전신보 및 13개 금융기관과 함께 ‘2025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6,000억원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대전시가 운영한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은 시행 첫날부터 신청이 쇄도해 약 3개월 만에 조기 마감됐으며 총 13,606개 업체에 4,0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했다.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가 건전한 측량업 육성 및 양질의 측량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3년 측량업체 지도 점검을 10월 31일까지 추진한다. 점검 대상 업체는 총 57개소로 공공측량업 10개소, 일반측량업 38개소, 지적측량업 6개소, 성능 검사 대행자 3개소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측량기술자 및 측량 장비의 법적 등록기준 준수, 측량 장비 성능 검사 유효기간, 등록기준 유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먼저 사전 안내문 및 자체 점검표를 업체에 발송해 1차 서면 점검을 추진하고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1차 점검 결과 등록기준 미달 의심 업체나 자체 점검에 불응한 업체 등에 대해서는 2차 현지 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점검 결과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또는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실태조사를 통해 측량업체의 운영현황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건전한 측량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일제 점검을 통해 변경 신고 지연 5개 업체를 적발해 과태료 처분을 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가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등에 대비한 실제 행동 훈련으로 수해 피해지역을 제외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6년 만에 실시된다. 훈련 동안 대전경찰청 주관으로 충무로4가~동부서 3가, 큰 마을 4가~용문역, 사이언스빌 3가~읍내 4가 총 3개 구간이 통제된다. 경보발령 시 통제구간에서 운전 중인 차량은 차량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라 도로 오른쪽에 정차 후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스스로 또는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대피해 민방위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백화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내에 있는 인원은 해당 건물 지하 공간으로 대피하고 지하 공간이 없으면 건물 직원의 안내에 따라 아래층으로 이동하면 된다. 류정해 대전시 재난관리과장은“6년 만에 실시되는 민방위 훈련이라 공습경보사이렌이 울리면 당황할 수 있다”며“시민들께서는 침착하게 훈련 유도 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2일 오후 시청 2층 로비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최규한 심사위원장, 수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5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가 22일 오후 시청 2층 로비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최규한 심사위원장, 수상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5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첨단과 자연, 명품도시 대전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과 일반인 등 291명이 참여했으며 총 162개 출품작 중 6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대상에는 시각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유사라씨의 ‘매일이 즐거운 도시 대전’이 선정됐으며 금상에는 충남대학교 우재민·조상현씨가 출품한 ‘필터를 했다리’와 한서대학교 김지완·방효주·김수민씨가 출품한 ‘그리드, 한의약 거리에 뿌리를 내리다’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 작품 선정 심사에는 각 분야 전문가 7명이 참여했으며 각 영역에서 작품의 전문성과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전시는 공모전을 통해 제시된 시민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향후 시가 추진하는 현안 사업에 접목해 대전만의 참신한 공공디자인 정체성 정립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독창성과 차별성,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이를 발판으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공공디자인의 큰 가치와 가능성에 주목해 2009년부터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의 시정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난 21일 시민,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과 함께 대전역 인근 쪽방촌을 찾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가 지난 21일 시민,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과 함께 대전역 인근 쪽방촌을 찾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시민과 공무원연금공단 퇴직공무원, 벤 엘 집 쪽방 상담소,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직원 등은 폐기물 수거와 청소, 도배와 장판 교체, 거주 공간 정리와 전구 교체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시민이 직접 발굴한 12개 ‘지역문제해결플랫폼실행과제’ 중 하나로 금일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대전역 인근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시민의 사연을 신청받아 대상자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이달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성규 대전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의 문제를 시민과 공공기관, 민간 단체 등 여러 주체가 협력해 해결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간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플랫폼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참여기관인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는 지난 8월 10일 쪽방촌에 선풍기 180대를 기증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는 10월 개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 ‘2023 사이언스 페스티벌’ 기간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가 당초 대전 0시 축제 기간까지 열기로 했던 ‘과학기술 특별전시전’을 오는 10월 개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 ‘2023 사이언스 페스티벌’ 기간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대전역에서 ‘과학기술 특별전시전’ 운영해왔는데 관람객들이 꾸준히 늘고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종료되는 10월 22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과학기술 특별전시전’은 대덕특구 출범 50주년 맞아 대전시와 특구 출연연의 협력 강화 차원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제공한 누리호, 다누리, 아리랑 위성 등 8종을 대전역 3층 대합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항우연은 우리나라 유일의 항공우주 전문 연구기관으로 국가의 중요 항공우주 연구를 수행하며 새로운 우주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는 기관이다. 유성구 과학로에 위치해 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까지 전시 기간이 연장된 만큼 대덕특구 출연연의 대표적인 과학기술을 추가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그동안 시와 대덕특구 간에 소통·협력이 부족했지만, 특구 50주년을 계기로 긴밀한 교류·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앞으로 특구 출연연, 대학, 민간연구소 등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 0시 축제, 역대급 흥행몰이… 세계 축제로 키운다 [금요저널] 대전 0시 축제가 역대급 흥행몰이를 하며 17일 폐막한 가운데,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로는 최대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분석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2023 대전 0시 축제’ 결과 브리핑에서 “미흡한 부분은 더 보완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대전 0시 축제를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축제 최대 성과로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 최대 방문객 기록 크고 작은 사고 하나 없는 안전한 축제 원도심 경제를 살린 경제활성화 축제 쓰레기 없는 깨끗한 행사장 조성을 꼽았다. 축제 방문객은 110만명으로 추정해 발표했다. 이는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대전에서 개최된 단일행사 중 최대 방문객 수치이다. 방문객 수는 현장 계수기 조사와 지하철 이용객 등의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시는 보다 객관적인 방문객 통계를 위해 휴대폰 통신사 빅데이터와 교통수단별 이용객, 축제 평가용역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축제장 방문객 중 대전시 이외 지역의 관광객은 전체 방문객 중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시는 밝혔다. 이는 휴대폰 통신사 빅데이터에 근거한 것으로 대전 0시 축제가 관광객 유입에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110만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했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을 이 시장은 가장 높이 평가했다. 이는 시민들의 수준 높은 안전의식과 이태원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철저히 준비한 안전대책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축제의 성패는 안전에 있다는 확고한 목표 아래 이 시장도 매일 행사장을 돌며 안전 점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바 있다. 하루 372명의 안전관리요원과 119구급대를 상시 배치해 만일에 대비했으며 인공지능 선별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를 관리한 것도 무사고 축제를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축제가 활기를 잃어가던 원도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먹거리존의 식재료는 조기에 동이 났으며 건물에 입주한 가게는 평상시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연일 기록했다. 식당에는 대기줄이 끊이지 않았다. 일부 점포는 하루 최대 매출 2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축제장 바가지요금 문제도 없었다. 먹거리존의 가격표시제 도입, 상인회별 고객 경품행사 진행을 통해 손님맞이 준비에 노력한 결과다. 오히려 생맥주를 1만원에 무한 리필해 마실 수 있는 먹거리존이 등장해 화제였다. 대전시는 신용카드 매출액 데이터와 상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정확한 경제적 효과를 산출해 오는 9월 공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쓰레기 없는 클린 축제로 기억될 만하다. 새벽까지 운영된 먹거리존은 물론 1km에 이르는 행사장은 휴지조각 하나 없을 정도로 청결한 환경을 유지했다. 환경관리요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수시로 분리수거함을 비우고 행사장 내 쓰레기를 치우며 깨끗한 축제장 환경 조성에 힘썼다. 한편 이 시장은 행사 개최로 9일간 중앙로와 대종로 일부 구간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해 시민 불편을 준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전하면서 적극 협조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기간 동안 접수된 민원은 1,959건이다. 분야별로는 시내버스 관련 민원이 제일 많았으며 교통 불편·주정차 등의 순으로 민원이 접수됐다. 행사 초기에는 불만·항의 민원이 주를 이뤘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행사내용을 묻는 단순 정보문의가 많았다고 시는 밝혔다. 행사기간 중 축제장에 인접한 도시철도 1호선 대전역·중앙로역·중구청역을 이용한 승객 수는 행사 전주 대비 81% 증가한 44만 92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시장은 올해 개최된 행사내용을 돌아보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는 한편 선택과 집중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의 공연 기회를 더 확대하고 축제 기획상품도 다양하게 발굴하는 한편 축제 평가용역이 진행 중인 만큼 전문가 의견도 반영해 내년도 축제 청사진을 올해 하반기에 내놓을 계획이다. 또한,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콘텐츠를 보강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25일부터 진행되는 영국 에든버러축제 벤치마킹을 통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드는 데 참고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 축제에서 부족하고 모자란 점도 있었지만, 첫술에 배부를 순 없는 것이 세상 이치”며 “처음 개최된 행사였음에도 이만큼의 성과를 냈다는 것은 대전 0시 축제가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흡한 부분은 더 보완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내년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대전 0시 축제를 선보이도록 하겠다”며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로 비상하는 대전 0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 대전 0시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8일부터 개최한 제10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가 4,000여 명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일 막을 내렸다.(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가 18일부터 개최한 제10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가 4,000여명 시민 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일 막을 내렸다. ‘보물산 프로젝트’ 실현을 기원하며 열린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클래식과 국악, 대중 문화예술을 선보이며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18일 대전시립교향악단과 가수 VOS와 박기영,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19 일 대전시민교향악단과 뮤지컬배우 김호영, 트로트 가수 김의영 20일 대전 시립연정국악단과 국악인 송소희, 크로스오버 가수 고현주가 출연해 여름밤의 추억을 안겼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22일 에너지의 날‘불을 끄고 별을 켜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22일 도시철도 시청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20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의 소중함과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시청역 내에는 대전 에너지시민연대 회원단체가 주관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 9가지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환경 음악회와 함께 전국 동시 소등식 및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대표행사인‘소등식’은 오후 9시부터 5분간 진행된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 대전교통공사, 대전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한빛탑과 엑스포다리,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등 대전의 랜드마크 도 잠시 눈을 감는다. 시는 소등식 행사에 일부 아파트 단지 등 민간의 자율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송병철 대전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에너지 절약을 평소에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의 날은 우리나라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에너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2004년에 제정됐다. 매년‘에너지의 날’이 되면 에너지시민연대와 정부, 지자체가 함께 전국에서 다양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및 소등 행사 등을 진행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시장 한국천문연구원 첫 방문, 소통과 협력 강화 (사진=대전시)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아홉 번째로 한국천문연구원을 방문해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천문우주시설을 둘러봤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영득 천문연 원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장우 시장은 첫인사로“천문연은 우주 시대를 선도하는 국내 유일 천문우주 연구기관”이라며“천문연의 연구성과가 인류문화와 미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천문연이 직접 개발한 편광카메라가 달 궤도선 ‘다누리’에 탑재되어 전 세계 과학계로부터 달 관측의 신기원을 이뤘다고 기대와 찬사를 받았다”며“천문연의 편광카메라와 같은 탑재체 기술력이 우주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은 천문연 과학자들의 노력과 헌신의 성과”고 말했다. 또한“우리나라가 세계 10위 경제 대국 반열에 오르는데 대덕특구가 이바지했다”며“특구 출범 50년 동안 많은 과학자들의 헌신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이 창출됐다. 우리 대전은 충분히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만한 위대한 도시”고 말했다. 그리고“대전 0시 축제 기간에 시민들에게 영상물을 통해 특구 50주년 성과를 많이 알렸다”며“특히 우주항공분야, 바이오 등 분야에서 이룬 성과가 얼마나 위대한지 국제사회에서 평가받을 때 대전의 미래가치는 더욱 극대화된다”고 말했다. 아울러“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으로 우주 신산업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과 우수 연구인력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대전이 맡게 됐다”며“시는 천문연, 카이스트 등과 협력해 나노·반도체와 우주항공 분야 중심으로 국가산단 160만 평 부지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천문연 박영득 원장은“우주용 부품과 장비들의 시험 및 인증을 위한 시설과 장비가 부족하다 가칭 ‘대전 우주환경 시험분석 센터’ 구축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이 시장은“시 4대 전략산업에 우주항공 분야까지 포함시켰다”며 “양 기관의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서로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자”고 답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양 기관 관계자는 탐사과학운영실, 우주환경감시실, 우주물체감시실 등 천문연 주요 연구 현장을 둘러봤다. 한편 대전시는 연말까지 대덕특구 정부 출연연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챌린지 동참 [금요저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 원자력안전교부세는 원전 보유 지역의 방사능 유출 위험에 따른 재난 방재와 안전 관리 등 주민보호 사업 활용을 위해 사용된다. 대전의 경우 하나로 원자로가 있어 방사선 비상계획 구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원자력발전소 소재지에 매년 수백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것과는 달리 ‘연구용’이라는 이유로 국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최선희 원장은 챌린지 사진을 SNS에 게재하고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희 원장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와 안전한 생활을 위한 마음으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의 뒤를 이어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과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을 지목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