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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무역의 날 수출무역 유공자 표창- “대전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정부 포상 전수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11일‘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대전 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에 정부포상 및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급변하는 해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이끄는 우리 기업인들의 노력과 헌신이 대전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기업인들에게 축하와 더불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팜, 스마트농업 우수성 인정 받았다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시가 2023년부터 도심 공실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팜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기술연구형 대전팜 운영사 ㈜쉘파스페이스는 10일 양재aT센터에서‘제28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산업포장을 수상했다.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실용성 있는 기술개발 및 확산을 통해 농업분야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포상이다.㈜쉘파스페이스의 경우, 생육단계별 최적 광원 제공, 하이브리드 냉방 패키지 등 개발을 통해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팜 모델을 마련한 공적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한편, 테마형 대전팜은 대전광역시가 보건복지부 2025년 노숙인 복지정책 장관표창을 수상에 기여했다.테마형 대전팜은 2024년 7월 대전노숙인종합지원센터,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작물 재배 및 관리 등 거리노숙인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사회적기업 인증까지 획득한 바 있다.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기후위기, 식량안보, 농촌인구 감소 등 복합적 위기에 따라 대전형 스마트농업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라며 “대전팜이 스마트농업의 우수‧선도모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만큼 대전형 스마트농업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4일 도로관리소 제설작업장과, 중구 무수동, 유성구 전민동에서‘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및 훈련’을 진행했다.이번 점검과 훈련은 기습 폭설과 한파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제설작업 체계와 취약지역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시구 도로 제설 계획과, 대응체계, 염수분사장치 및 도로 열선 원격 가동 훈련을 진행하고, 상황실과 장비․자재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또한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립 예상 지역에 대한 제설 노선, 제설함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구조물에 대한 비상연락망 등 대응 체계도 점검했다.대전시는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 상황실 24시간 운영, 기상 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도로 제설, 재해우려지역 안전관리, 취약계층 보호 등 분야별 재난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언제든지 기습 폭설과 한파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히 대비하여 시민들이 올겨울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가 100만 원 이상 적십자 특별회비 기부 프로그램인 기빙클럽의 2026년도 1호 가입자가 됐다.이장우 시장은 4일 오전 대한적십자가 대전세종지사 대강당에서 개최된‘2026년 적십자 희망나눔 모금 선포식’에 참석해 특별회비 6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적십자 회비 모금 참여 활성화와 고액 참여자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특별회비 참여 기관․기업 관계자, 대전세종지사 임․위원과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장우 시장은 “용촌동 정방마을 수해 현장, 하소동 화재 현장 등 지역의 재난․재해 현장에서 가장 먼저 힘을 보태주시고, 사회봉사 활동, 안전․보건사업 등에도 지속적으로 헌신해 오신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적십자 봉사활동의 소중한 재원이 되는 회비모금에 시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적십자 회비 모금 활동은 연중 진행하며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는 집중모금 기간으로 최근 5년간 1회 이상 적십자회비를 납부한 시민들에게 지로용지가 전달된다.이 밖에도 적십자회비 모금 동참을 희망하는 시민은 가상계좌, 모바일, 편의점, 휴대폰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금액에 대해서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재난현장 구호, 취약계층 발굴․맞춤 지원, 재난 안전 교육훈련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사용되며 매년 감사를 통해 투명하게 집행․관리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꿀잼도시의 순간을 찰나에 담다-금상 [금요저널] 대전시는 4일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대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2025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대전의 명소, 축제, 체험․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내기 위해 추진되었다.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총 469점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등 총 7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전관광사진공모전 금상으로 ‘0시 축제 공연1’, 은상은‘노을지는 하루’,‘힐링타임’이 수상했다.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수상작들은 대전의 매력과 역동적인 ‘꿀잼’의 순간들을 생생히 담아냈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대전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적극 활용하여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수상작은 12월 4일부터 12월 9일까지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전시 후 내년 2월까지 시청역, 유성온천역, 예술가의집 등에서 만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실시한 ‘2025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Ⅰ그룹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해 4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 표창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107개 지자체가 소유한 245개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시설규모에 따라 Ⅰ그룹, Ⅱ그룹, Ⅲ그룹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평가항목은 3개 분야 33개 세부항목으로 나누어 종합평가를 실시하였으며, 1차는 유역·지방환경청이 서류 및 현장점검을 통해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2차로 환경부 심의위원회가 운영실적과 개선노력을 종합 검토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대전시는 대덕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1개소가 평가대상이었으며, 1차 실태점검 점수와 2차 심의위원회 점수 합계 결과 Ⅰ그룹 1위를 기록하였으며,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및 안정적 공정 운영, 시설개선과 지속적인 설비보강, 운영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에서 고른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대전시 이장우 시장은 “이번 평가는 대전시가 추진해 온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철저한 수질관리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에 맞추어 에너지 효율 향상, 재이용 확대, 안전관리 강화 등 폐수 관리 수준을 한 단계 올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올해는 꿈돌이 덕분에 웃었다 협업상품 23억 매출 달성 [금요저널] 대전시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 7종이 출시 6개월 만에 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각각 6월과 9월 출시 이후 누적 110만 개가 판매되며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첫 협업 상품으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11월 말 기준‘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이 팔렸으며, ‘꿈돌이 호두과자’는 2억 1,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조직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꿈돌이 명품김', '꿈돌이 누룽지', '꿈돌이 열차블럭' 등이 선보였다.12월에는 신규 상품 6종도 새롭게 출시된다. 그동안 지속적인 협업 소식을 통해 알렸던 제품들로 코드바이젠트리 한정판 '꿈돌이 스니커즈', 우리술협동조합 '100일의 꿈', ㈜밀팡 '꿈돌이 밀키트', ㈜장충동왕족발 한정판 '꿈돌이도 반한 족발' 등 6종이 새로 나온다.이로써 꿈돌이 협업 상품은 총 13개로 늘어나며, 식품·패션·간편식까지 아우르는 종합 콜라보 브랜드로 발전한다.한편, 꿈돌이 상품은 협업 라인뿐 아니라 공공판로를 통한 판매도 활발하다.트래블라운지, 꿈돌이 하우스 등 공공판매처 6곳에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약 3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200여 종의 꿈씨 패밀리 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시 세외수입은 전년 대비 2배, 관광공사의 IP 수수료 등 수익은 3배 증가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들에게 친숙한 꿈돌이 캐릭터가 지역업체 상품과 만나 뜻깊은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꿈돌이 협업 상품을 통해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 조직의 판로를 넓히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다변화와 지역 관광 활성화까지 동시에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꿈씨 패밀리 도시마케팅'은 올해 9월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11월에는 2025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강한 대전 결핵퇴치 앞장선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결핵퇴치를 통한 건강한 대전 만들기에 앞장선다.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중구 보문로 소재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신청사 준공식과 2025년 크리스마스 씰 전달식에 참석해 결핵퇴치 정책을 논의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결핵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대응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이번 신사옥 준공은 지역 보건 안전망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대전시는 결핵 조기검진 확대, 취약계층 지원강화, 예방교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크리스마스 씰이 공개되었으며, 대전시는 상징적의미로 ‘1호 씰’을 전달 받았다.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가 선정됐고,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면서 결핵 없는 자유로운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장우 시장은 앞으로도 “학교․복지시설 등과 연계한 예방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취약계층 검진 및 의료지원 강화 등 지역 기반 결핵퇴치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희망나눔캠페인 대전시청에서 첫 출발 [금요저널] 대전시는 3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에 동참했다.이번 순회 모금은 시청 및 5개 구청이 모두 참여하며 3일 시청 → 8일 동구청 → 9일 서구청 → 10일 대덕구청 → 11일 중구청→ 17일 유성구청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이날 시청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시청 직원뿐 아니라 대전교통공사, 대전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사회서비스원 등 주요 기관 임직원이 참여해 성금 모금에 힘을 보탰다.또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취약계층 및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월동난방비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함께 진행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이장우 대전시장은“경기침체로 기업도 가정도 여건이 넉넉지 않은 시기지만, 우리 이웃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덕분에 따뜻한 겨울나기가 가능하다”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총 67억 9,000만 원 목표로 진행되며, 모인 성금은 대전지역의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소상공인 중소기업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경감 수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최근 소비 위축과 경기침체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경감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대전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60% 인하한다”라며 “이번 결정은 80%인 울산을 제외하고는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큰 인하율”이라고 발표했다.대전시 공유재산은 1,150개 업체 또는 개인이 임대하여 사용 중이다. 연간 약 105억 원의 임대료 납부하고 있으며 이중 소상공인 등 영세업체가 점포수의 97.7%, 임대료 87.4%를 차지하고 있다.공유재산 임대료 경감은「공유재산법 시행령」개정으로, 경기침체 시에도 지자체가 임대료 경감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 1. 1. ~ 12. 31.이며, 이미 납부한 임대료 소급 적용이 가능하다.이번 조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공유재산을 직접 사용하는 경우 임대료를 최대 60%까지, 2,000만 원 한도로 감면하며 경감 규모는 약 49억 원으로 추산된다. 다만,‘2025년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금액은 제외한다.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 등 여러 사업추진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촘촘하고 형평성 있는 지원을 위해 인하율 60%를 결정했다. 이는 특․광역시 평균 20~50%보다는 높고, 80%인 울산보다는 낮은 비율이다.시는 인하율 60% 결정에 앞서 12월 1일 ‘소상공인 등 공유재산 임대료 경감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원대책 전반에 대한 취지, 환급시기, 인하율 설명하고, 최종 비율을 결정했다.시는 공유재산심의회 등 행정절차를 마친 후 경감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신청 절차 및 제출 방법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경감 대상자는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경감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조치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민생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4조 8006억 원이 확보됐다.이는 당초 목표액인 4조 6116억 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올해보다 3492억 원 늘어난 규모다.이장우 시장 등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여러차례 방문하며 대응한 결과, 핵심 교통 인프라와 미래 신성장, 생활밀착형 복지 분야의 예산을 대거 확보할 수 있었다.가장 큰 성과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 지원, 3.8민주의거 기념관 사업비 등으로 대형 인프라 사업과 현안사업의 증액에 대한 시비 부담을 덜게 됐다.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로 정거장 45개, 차량기지 1개소를 조성하는 대전의 핵심 교통 프로젝트다.내년 공사비로 1900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2028년 완공에 힘이 실리게 됐다.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35.4km 구간에 정거장 12개, 차량 16량으로 총사업비 3577억 원 규모이며, 내년도 공사비로 547억 원이 반영됐다.또한,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와 대덕특구 동측 진입로도 포함돼 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신규 교통망 확보사업으로는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사업이 새롭게 반영돼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다.총사업비 2587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왕복 4차로·7.61km 구간 신설로 도심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고,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공사는, 서대전분기점에서 회덕분기점 구간을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는 총사업비 3522억원 규모의 공사로 24억 원이 반영됐다.신성장산업도 눈에 띈다.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사업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KAIST가 주관해 차세대 우주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주산업 인재양성소의 핵심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 이노베이션아카데미 고도화 및 확산 사업은 서구 월평동 혁신창업허브를 거점으로 현장형 고급인재 양성과 SW인프라 확충을 지원한다.또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조성 타당성 용역비 2억 원도 반영됐다.총사업비 2234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로봇․나노․AI를 융합한 농업 혁신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분야별 주요사업으로, 산업․R&D에서는 혁신신약 연구개발 가속화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신약개발의 연구에서 제품화의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혁신신약특화단지의 새로운 사업기반이 될 것이며, 규제샌드박스 연계 기술사업화 촉진 연구용역은 연구개발특구의 우수 연구성과를 기업의 제품화와 산업화가 되도록 지원할 수 있게 구체적 기능과 인프라 규모의 산출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이다.또한, 혁신연구센터 지원사업은 KAIST 메타융합관에 입주해 우주정거장 로봇개발과 우주물자 회수 연구를 수행하는 등 첨단 연구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민 생활과 직결된 녹지․환경 분야에서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305억 원이 반영돼 승용 2551대, 화물 240대, 승합 15대 등 총 2806대를 지원한다.국립산림재난안전교육훈련센터 건립은 총사업비 424억 원 규모의 산불전문 교육시설로, 내년도 설계비 9억 원이 포함됐다.대덕산업단지․대덕테크노밸리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에는 55억 원이 반영돼 친환경 도시 기반 강화에도 힘이 실렸다.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웹툰IP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 설계비 6억 원이 반영돼 지역의 웹툰 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과학을 접목한 창업지원으로 지역 문화산업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며,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에 78억 원, 온천문화공원 조성에 28억 원,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에 90억 원이 반영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행정․안전․복지 부문에서도 성과가 뚜렷하다.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운영비 9억 원, 3.8민주의거기념관 프로그램 운영 2억 원,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건립 34억 원, 정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80억 원, 대전추모공원 제3자연장지 조성 17억 원이 반영돼 안전과 생활 인프라가 강화된다.복지 분야에서는 생계급여 2988억 원, 기초연금 5108억 원이 반영돼 단독가구 월 34만 9000원, 부부가구 월 55만 9000원 지급 기준으로 취약계층과 노후 생활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정부예산에는 교통망 확충, 미래 신성장산업, 생활안전과 복지 강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두루 반영됐다”라며 “내년도 국비 확보로 대전시가 그동안 추진한 민선8기의 성공적인 결실에 쓰일 동력이 마련된 만큼 주요사업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금요저널] 대전시가 양자산업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시는 3일 KAIST 주관으로 개방형 양자팹 연구동 기공식과 KAIST 국가 양자팹 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국내 최대 규모 첨단 양자팹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KAIST가 공동 추진 중인 ‘개방형 양자팹 구축사업’의 착수를 공식화하고, 대전이 국가 양자산업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사업 협력기관 관계자 및 양자팹 참여 교수진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KAIST 개방형 양자팹’은 양자소자 개발부터 산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가 양자기술 핵심 인프라로, 대덕특구를 거점으로 한 양자 생태계 확장에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총 450억 원 이상이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입되며, 시설 구축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공정 전용 시설로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498㎡ 규모로 조성되며, 양자소자 설계‧제작에 필요한 핵심 장비 37종 이상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연구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개발‧시험‧실증 과정을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준공 후에는 산업·연구·교육을 아우르는 국가 공동활용 오픈 팹으로 운영된다. 연구자와 기업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운영체계를 갖추고, 예약·장비사용·기술지원을 통합해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아울러 KAIST 양자대학원 등 교육기관과 연계해 실습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원생·박사과정은 물론 산업계 재직자 대상 교육도 병행해 실무형 양자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KAIST 개방형 양자팹은 양자 산업화 시대를 여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KAIST와 함께 대덕특구의 양자기술 역량을 결집해 세계적 수준의 양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양자클러스터 유치를 비롯한 후속 사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광형 KAIST 총장은 “양자과학기술은 미래 기술 패권을 좌우할 핵심 전략 분야”라며 “이번 KAIST 양자팹 개소식과 기공식을 계기로 산·학·연·관이 긴밀히 협력해 국가 양자 생태계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