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간선급행버스를 포함한 전체 시내버스 1,004대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시내버스 안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일제 점검은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시는 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 지역 버스노동조합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와 기점지 등 18곳에서 다음 항목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하차문 압력감지기 작동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운행일지 작성 △차량 내·외부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하차문 끼임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센서 및 안전 감지기 작동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여부도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운수종사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버스 기점지 내 식당의 위생 상태와 관리 실태도 함께 확인한다.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며 이번 점검 결과는 향후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에 반영해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시내버스는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작은 안전 소홀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구석구석을 꼼꼼히 점검하고 신뢰받는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가 노후화된 계획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노후택지지구 재정비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도심 재창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사업은 도시 구조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장기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로 도시 전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대규모 전략 과제이다. 시는 정부의 ‘1기 신도시 재정비 정책’에 발맞춰 2022년부터 선제적인 준비를 이어왔으며 특히 준공 30년 이상 경과된 장기택지개발지구 17곳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현재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마치고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개정을 위한 입안 계획 수립 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정비 대상으로 검토 중인 장기택지개발지구는 대부분 19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중반에 주택난 해소를 위해 공공 주도로 개발된 지역으로 소방도로 등 기반 시설 열악, 노후 건축물 밀집, 주차 부족 등으로 인한 도시 안전, 생활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시대적·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른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입안 계획의 핵심 내용은 △단독주택용지 내 주차확보 유도를 위한 조건부 허용용도 및 규모 완화 △기술기반 창업기업 유입 환경 마련 △타 개별법에 의한 재정비 수용 방향 설정 △상업지역 내 도심활성화 시설 유입을 위한 지침 개정 등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시행 지침을 2025년 내로 개정·고시해 노후된 계획도시가 자생력을 회복하고 도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2024년 4월 시행된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같은 해 11월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기본 방침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대전시는 이와 발맞춰 둔산지구를 비롯한 주요 4개 지구를 대상으로‘대전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병행 추진 중이다. 특히 둔산과 송촌 등 대표적인 노후계획도시는 과거 공공 주도로 단기간에 밀집된 주거지역으로 현재는 노후화된 주거환경과 변화하는 인구구조 및 산업 패러다임 전환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며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도시문제 해결과 광역적 도시 재구조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시는 2025년 하반기까지 둔산지구와 송촌지구에 대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완료한 뒤 주민공람 및 국토교통부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아울러 특별정비예정구역 내 첫 정비사업을 추진할 선도지구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주민참여도, 정비 시급성, 도시계획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2026년 상반기까지 30년 이상 경과된 17개 택지지구 전반에 대한 지침 개정 및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까지 마무리하면,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노후 택지지구의 전면적 리뉴얼 체계를 갖춘 도시로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노후 택지지구 재정비는 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종합적인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며 “시민과의 긴밀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립박물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대전시립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인 ‘사대부가의 복식’을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사대부가의 복식’을 주제로 선정해 전통복식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흉배의 학과 호랑이 이미지를 활용해 양모펠트 공예로 나만의 흉배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또한 조선 관리들의 품계와 의례를 보여주는 관복과 흉배, 금고동에서 출토되어 조선 사대부 여성들의 복식 사례를 보여주는 장삼, 저고리, 치마 등 다양한 복식이 전시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시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다. 교육은 7월 23일 30일 8월 6일 오전, 오후 총 6회에 걸쳐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과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7월 23일과 30일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8월 6일에는 유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립미술관이‘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의 주제 및 기획 방향을 제시하고 참여작가와 전시장소를 공개했다. 올해 비엔날레는‘미래도시’를 주제로 8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90일간 대전시립미술관 본관을 중심으로 대전창작센터가 위치한 대흥동 일대를 포함한 총 다섯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미래도시는 초격차의 과학예술로 더 나은 미래’의‘모두를 위한 문화 ’라는 꿈을 예술로 실현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팬데믹 이후 미래도시는 초격차의 과학기술로 일류경제를 실현하고 자연과 인류문명이 상생하는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다. 인류에 공감하고 상호작용과 발전에 기여하면서 과학기술로 문화예술을 만개시키고 문화예술이 과학기술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새로운 도전에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는 외부감독 선임 없이 선승혜 관장을 비롯한 대전시립미술관 자체 인력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명실상부한 과학예술의 중심도시로서 역량을 선보인다. 대전의 브랜드가치를 견인하는 과학예술 비엔날레인 만큼 대덕연구개발특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도시와 예술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선을 도출한다. 한국과학기술원의 교수진이 이번 전시 도록 필진으로 참여해 도시의 미래는 스마트 증강도시인가? 디지털 주소가 빚어낼 미래 스마트하고 회복 탄력적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를 주제로 미래의 도시 상을 제시한다. 섹션1. 모두를 향한 테라폴리스에서는 인간과 비인간이 함께 만드는 미래도시의 열린 가능성을 공유한다. 인간은 지구에 사는 플레이어의 하나로서 인간과 비인간이 모두 동등한 권리를 지닌 테라폴리스의 시민이 된다는 설정이다. 에이샤-리사 아틸라, 켈리 리쳐드슨, 황문정, 정만영의 미디어, 설치 작업으로 구성된다. 베니스 비엔날레와 카셀 도쿠멘타 등 세계 유수의 비엔날레와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작가이자 영화감독 에이샤-리사 아틸라의 작품을 통해 사랑과 공감으로 다른 생명체들을 이해하고자 한다. 수천 개의 드론으로 반딧불이 숲의 모습을 재현해 멸종위기의 원시림을 지키고자 하는 켈리 리처드슨과 대전의 3대 하천의 소리를 채집한 정만영의 작업 또한 흥미롭다. 섹션2. 한때 미래였던에서는 우리가 마주한 도시의 문제들과 미래도시에 관한 예술적 상상을 살펴본다. 아리스티드 안토나스, 젠크 구젤리스&안나 폼페르마이에르, 마르얀 판 아우벨, 얀 디르크 판 데어 버크, 켄이치로 타니구치, 이재이, 정미정, 조은우, 피에르-장 지루의 설치, 미디어, 회화 작업을 만나 볼 수 있다. 기후변화, 생태위기, 부의 양극화와 같은 도시가 마주한 문제와 균열을 고민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고대 비극과 시학의 나라이자 철학의 발현지인 그리스 출신 작가 아리스티드 안토나스의 설치 작업이 한국 최초로 전시 된다.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철학가이며 극작가이기도 한 안토나스는 이번 비엔날레를 위해 특별히 신작을 제작했다. 자연과 도시의 관계를 탐구하는 켄이치로 타니구치의 작업 또한 한국 최초로 소개된다. 대전의 지형을 항공사진으로 찍어 이를 조각으로 표현한 ‘시티 스터디’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섹션 3. ∞ 교차로에서는 초격차의 디지털 기술에 따라 가상현실과 현실이 중첩되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를 만난다. 이예승, 김세진, 알렉산더 웜슬리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공생해야 할 새로운 삶의 방식을 고민한다. 알렉산더 웜슬리는 특유의 실험적인 태도와 언어로 물리적 세계와 가상 세계 사이의 관계를 주목한다. 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MZ세대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풀어내는 것이 흥미롭다. 김세진의 은 새로운 기술의 발전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점령하는지를 묘사한다. 작가는 실제로 해 보았던 슈팅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진화를 향한 인류의 끝없는 열망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번 비엔날레의 또 다른 키워드는‘지역’이다. 대전의 가치와 의미를 확장하는 것은 물론 지역을 중심으로 상생하고 성장하는 미래도시의 예술을 꿈꾼다. 2021년 공모를 통해 6명의 작가을 선발한‘시티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대전 청년작가 노상희, 김태훈을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윤장우 박사 외에도 대전을 기반으로 사회적 예술활동을 이어온 시티애즈네이처와 김미진, 신재은의 작업을 대전창작센터, 구석으로부터, TJB사옥, 대전일보 랩마스 갤러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전시 외에도 국제 학술행사, 과학예술포럼, 어린이·가족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8월 2일 미술관 분수대 광장에서 개최되며 시민들을 위한 공연과 행사가 준비 되어 있다.
by대전시 올해의 책, 김해원 작가 ‘나는 무늬’선정 [금요저널] 대전시는 올해 시민과 함께 읽을 한 권의 책으로 김해원 작가의‘나는 무늬’를 선정하고 오는 16일 오후 2시 대전예술의전당에서 2022년 우리대전 같은책 읽기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대전 같은책 읽기’는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된‘한 도시, 한 책 읽기’운동에서 착안한 대전형 독서 운동으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는다. 올해 선정도서인‘나는 무늬’는 아르바이트 중 세상을 잃은 한 청소년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며 다양한 청소년을 조명하는 장편소설로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어른과 사회의 아픈 현실을 몰입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선정도서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선포식은 16일 오후 2시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며 페이스북 희망의책 공식 그룹을 통해 생중계되며 관심있는 시민의 선포식 참여도 가능하다. 선포식에는 이 책을 선정한 선정위원들이 참석해 도서 선정과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김해원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며 스스로 아름다운 무늬를 새기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나는 무늬’를 많은 시민들이 읽어 보시기를 권하며 우리 사회의 아픈 현실을 함께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이장우 대전시장,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대응 강화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이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 후 자치단체장과의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 대응을 위한 대전형 방역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재확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5개 구청장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의 방역 노하우를 결집해 재유행에 대비 탄탄한 방역 태세를 유지하고 철저한 방역 대책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자치구에서도 행락지 점검, 축제 시 방역대책 및 다중이용시설 내의 철저한 방역과 4차 접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시는 대전형 8대 선제 방역을 중점 추진, 탄탄한 방역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전형 8대 중점 방역은 원스톱 진료기관 확대 위중증 병상 확보 특수 응급환자 이송-입원을 위한 핫라인 설치 감염 취약계층 최우선 보호 다중이용시설 자율방역 홍보와 소통을 기반으로 4차 예방 접종률 제고 대유행 시 생활치료센터 즉시 가동 재택치료 시스템 지속 운영 등이다. 앞서 시는 여름 휴가철 방역 집중 점검기간을 운영하고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대시민 홍보를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등 재유행을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을 해오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의무를 유행 증가세가 안정화될 때까지 지속 유지하되, 유행상황에 중대한 변화가 생기는 경우 선별적·단계적으로 거리두기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위중증·사망은 안정세로 유지되고 있으나 유행상황이 증가세로 전환됐고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시기 도래, 확산 속도가 빠른 BA.5 변이 우세화로 당초 예상보다 빠른 여름철 유행 발생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에 따라 시는 격리의무,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 등은 현행대로 유지하고 대면진료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은 시민 편의를 위해 지속 확대하는 등 일반의료 체계로의 전환을 강화키로 했다. 또 시는 확진자 중증화 예방 강화를 위해 4차 접종 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에게 실시하고 있는 4차 접종을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및 장애인시설·노숙인 시설 입소자까지 대상을 확대키로 한 것이다. 4차 접종 확대는 오는 18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지난 주 대비‘더블링’현상이 나타나면서 코로나 재유행이 시작됐다”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백신접종, 주기적 환기와 같은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by대전시, 폭언 등 특이민원 대응 경찰합동 모의 훈련 실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13일 시청 소통민원실에서 둔산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을 가정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업무 담당자 및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실제 상황을 연출한 이번 훈련은 민원응대 도중 특이민원 발생, 특이민원인의 진정 및 중재 시도,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실시, 비상벨 작동, 피해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등 대응매뉴얼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대전시 김기환 시민공동체국장은 “민원 공무원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안전한 민원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해, 소통민원실 내 안전한 민원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5월 말에 둔산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기관 및 직원별 임무를 검토해 보완하기도 했다.
by대전시 특사경, 불법영업 폐기물업체 4곳 적발 [금요저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5월 2일부터 2개월간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및 미신고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 불법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해 폐기물관리법 등을 위반한 4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업체는 폐기물처리업 준수사항 위반 1개 업체 폐기물처리신고 미이행 3개 업체 등이다. 이번 단속은 지방선거 전후해 느슨한 사회분위기를 틈탄 사업장폐기물 및 생활폐기물 불법처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ㄱ업체의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폐기물처리업중 사업장 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자는 허가기준 차량 3대 이상을 유지해야 하나, 이를 유지하지 아니하고 영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다가 적발됐다. 폐가전제품 및 폐타이어 헌옷 등을 수집·운반하거나 재활용하는 ㄴ, ㄷ, ㄹ 사업장은 학교 등 공공기관 및 소규모 고물상 등에서 수집한 폐컴퓨터 등 가전제품 약 5톤을 폐기물처리 신고를 하지 않고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대전시 특사경은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의 폐기물관리법 위반자를 모두 형사입건하고 위반사항은 관할 기관 및 자치구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대전시 임재호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이장우 대전시장, 자리에 상관없이 일 잘하는 공직문화 조성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직책과 자리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당부했다. 먼저 이 시장은 “인사를 앞두고 마치 중요한 자리가 따로 있는 것처럼 얘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라며 “어떤 자리든 그곳에서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는 게 좋은 공직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우리가 공직에 온 이유는 시민을 위해 헌신하기 위함”이라며 “지금 여러 시스템에 새로운 변화가 있는데, 저와 간부 공무원들이 마음을 잘 다듬어서 일 잘하는 조직으로 변화시키자”고 독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공약사업인 도시재생공사 설립을 비롯, 뷰티산업진흥원 등 지역사회에 변화를 가져올 기관 신설방안에 대한 검토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블록단위 작은 재정비사업에 적합한 도시재생공사를 소규모 인원으로 설립하는 것을 검토하라”며 “서울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등을 사례를 볼 때 기존 시설의 활용과 해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우리나라 뷰티 관련 교육과 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뷰티산업진흥원, 최근 세가 약해지는 서예를 일으킬 서예진흥원의 설립방안도 검토하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이 시장은 우리시가 시행 중인 건축 사전심의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폐지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 제도의 취지가 사업자를 도와주기 위한 것이지만, 실제로는 공무원 의견개입 등 압박을 주게 되는 부작용이 있다”며 “때문에 이를 폐지하되, 이후 어떻게 보완할지 대안도 함께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공공건축물은 크기에 상관없이 최고의 디자인을 추구해야 한다”며 “100년 이상 남아있을 공공건축물이 후손에게 좋은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 시장은 옛 충남도관사촌 활용방안, 방산·우주산업 클러스토 조성 추진, 대전육교 명품화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by만인산 자연휴향림, 여름방학맞이 숲속애 가족캠프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는 8. 4. ~ 8. 13.까지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여름방학맞이 숲속애 가족캠프’를 만인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속애 가족캠프 행사는 1박 2일로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목공, 아로마테라피, 숲체험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산림휴양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만인산푸른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7. 19.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초등학생이 있는 40여 가족, 150여명을 모집한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가족들이 1박 2일 동안 산림휴양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가족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전재현 환경녹지국장은“이번‘여름방학맞이 숲속애 가족캠프’행사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스트레스해소 및 가족 화합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by대전농업기술센터, 2022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 신청 접수 [금요저널] 대전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가, 영농법인, 품목연구회 등을 대상으로 영농환경 개선 및 선진기술보급을 위해 7월 29일까지 새기술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량작물분야 4개사업 축산분야 10개사업 채소분야 3개사업 과수분야 7개사업 버섯특작분야 2개사업 농촌자원분야 1개사업으로 총 6분야 27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소 또는 사업예정지가 대전시에 있는 농가, 영농법인, 품목연구회 등이 신청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및 각 지역 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별 중복신청이 불가능하며 신청된 사업은 8월중 현지조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2023년 1월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1,633억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재산세 1,176억원, 지역자원시설세 337억원, 지방교육세 120억원이며 과세대상별 부과현황은 주택분 784억원, 건축물분 등 849억원이다. 이번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131억원이 증가했으며 이 중 주택분 재산세는 전년 대비 69억원 증가했고 건축물분 재산세는 전년 대비 62억원 증가했다. 신축 아파트 입주 및 상업용 건축물의 과세대상 증가와 건축물 신축가격 기준액 인상으로 재산세 부과액이 늘어남으로써 전년대비 인상폭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부과액은 유성구 581억원, 서구 505억원, 중구 197억원, 동구 176억원, 대덕구 17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에 대해서는 재산세 본세가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고 10만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올해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은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에서 45%로 인하되고 그중 공시가격이 9억원 이하인 경우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p씩 인하된 특례세율이 적용되어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은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1세대 1주택자 특례세율 적용 시 상속주택, 혼인 전 소유주택, 사원용 주택, 미분양주택, 대물변제주택 등 일부 주택에 대해서는 주택 수 산정제외에 납세자의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을 통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8월 15일까지 신청분은 9월 재산세에 반영되고 8월 16일~12월 31일 신청분은 2023년 1월 경정고지 또는 환급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8월 1일까지며 납부방법은 위택스나 지로납부, 가상계좌, 자동응답시스템 등을 이용하거나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도 현금지급기/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재산세는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납부기한인 8월 1일 안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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