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간선급행버스를 포함한 전체 시내버스 1,004대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시내버스 안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일제 점검은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시는 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 지역 버스노동조합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와 기점지 등 18곳에서 다음 항목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하차문 압력감지기 작동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운행일지 작성 △차량 내·외부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하차문 끼임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센서 및 안전 감지기 작동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여부도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운수종사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버스 기점지 내 식당의 위생 상태와 관리 실태도 함께 확인한다.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며 이번 점검 결과는 향후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에 반영해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시내버스는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작은 안전 소홀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구석구석을 꼼꼼히 점검하고 신뢰받는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가 노후화된 계획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노후택지지구 재정비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도심 재창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사업은 도시 구조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장기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로 도시 전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대규모 전략 과제이다. 시는 정부의 ‘1기 신도시 재정비 정책’에 발맞춰 2022년부터 선제적인 준비를 이어왔으며 특히 준공 30년 이상 경과된 장기택지개발지구 17곳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현재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마치고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개정을 위한 입안 계획 수립 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정비 대상으로 검토 중인 장기택지개발지구는 대부분 19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중반에 주택난 해소를 위해 공공 주도로 개발된 지역으로 소방도로 등 기반 시설 열악, 노후 건축물 밀집, 주차 부족 등으로 인한 도시 안전, 생활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시대적·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른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입안 계획의 핵심 내용은 △단독주택용지 내 주차확보 유도를 위한 조건부 허용용도 및 규모 완화 △기술기반 창업기업 유입 환경 마련 △타 개별법에 의한 재정비 수용 방향 설정 △상업지역 내 도심활성화 시설 유입을 위한 지침 개정 등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시행 지침을 2025년 내로 개정·고시해 노후된 계획도시가 자생력을 회복하고 도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2024년 4월 시행된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같은 해 11월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기본 방침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대전시는 이와 발맞춰 둔산지구를 비롯한 주요 4개 지구를 대상으로‘대전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병행 추진 중이다. 특히 둔산과 송촌 등 대표적인 노후계획도시는 과거 공공 주도로 단기간에 밀집된 주거지역으로 현재는 노후화된 주거환경과 변화하는 인구구조 및 산업 패러다임 전환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며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도시문제 해결과 광역적 도시 재구조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시는 2025년 하반기까지 둔산지구와 송촌지구에 대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완료한 뒤 주민공람 및 국토교통부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아울러 특별정비예정구역 내 첫 정비사업을 추진할 선도지구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주민참여도, 정비 시급성, 도시계획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2026년 상반기까지 30년 이상 경과된 17개 택지지구 전반에 대한 지침 개정 및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까지 마무리하면,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노후 택지지구의 전면적 리뉴얼 체계를 갖춘 도시로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노후 택지지구 재정비는 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종합적인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며 “시민과의 긴밀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등기부가 없어 정당한 권리 행사를 할 수 없었던 토지 32필지 149,783㎡를 소유권 확보했으며 그 재산 가치는 약 400억원에 이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대전시가 소유권을 확보하게 된 토지는 1960 ~ 70년대에 토지의 효율성을 증진하고 반듯하게 만드는 토지구획정리사업 완료 후 도로 등 기반시설을 ‘대전광역시’ 소유로 고시 하지 않아 등기부가 없는 상태로 60여 년간 방치되었던 토지이다. 시는 2020년, 2021년 한국지방재정공제회‘실태조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교부받은 5천만원의 지원금으로 공유재산 실태조사 용역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도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등기부가 없어 정당한 권리 행사가 불가한 토지를 발굴하게 됐다. 대전시는 소유권을 확보하고자 현장을 직접 조사하고 준공 당시의 ‘토지구획정리사업법’연찬, 사업완료 공고문, 토지조서 등 수 만 쪽에 이르는 자료를 검토해 증빙자료를 확보하고 대전지방법원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최초로 등기부를 생성하는 소유권 보존 등기를 완료 할 수 있었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대전직할시 설치 당시 충청남도로 부터 승계 받지 못한 도로 등 11필지 약 20억원 상당의 토지를 발굴해 충청남도와 반환 협의 중에 있으며 올해 안으로 재산승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유재산의 적극적인 소유권 확보와 관련, 대전시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 “정당한 소유권 확보 추진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문지식을 가진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60여 년 만에 소유권 보존 등기를 완료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올해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천만원을 지원받는 만큼 공유재산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가치제고와 전략적 활용에 적극 노력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대전시, 대전역마을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11일 대전역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2022년 대전역마을 도시재생대학 특화과정 ‘마을경관 치유 프로그램’제1기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마을경관 치유 프로그램’대전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대전농업기술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침체된 지역 상인과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원예를 통해 생활 주변 경관을 변화시키는 도시재생사업의 참여자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4회차에 걸쳐 실시됐으며 게릴라 가드닝 계절별 초화류 소개 식물관리법 아이비사다리 화분심기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앞으로 특화거리 가로환경 정비사업에 참여해 직접 회분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다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대전역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송복섭 센터장은 “앞으로 주민이 도시재생에 참여할 있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주민들과 호흡하는 도시재생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원예치유과정으로 이번 교육을 포함해 4기를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한의약을 특화하는 한방쿠킹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이장우 대전시장, “판교라인을 대전라인으로 내리겠다”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대전시 제1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인구유출에 대한 민선8기의 비전을 제시하고 인구유공자를 표창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에서 주관한 인구의 날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성진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장과 대전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및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참여단체를 포함해 시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인디밴드인 ‘자코밴드’의 공연과 부모가 함께 아이를 양육하는 건전한 가정문화 조성의 내용을 담은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이장우 대전시장은 저출산 극복 및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청소년 대상 인식개선과 가치변화를 이끌어낸 공로 등으로 대전광역시 청소년성문화센터장 윤혜인씨를 보건복지부장관 대신 표창했다. 시장 표창으로는 대전 동구 신인동 통장협의회 부회장 김숙자씨, 중구 인구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전병두씨, 서구 인구정책 민간추진단 부단장 이명숙씨,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대덕구지부장 윤선례씨, 대전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 사무국장 최부연씨가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공무원 중에서는 동구청 기획홍보실 이미래 주무관이 표창을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전의 청년인구 유출문제를 지적하며 인구정책 및 인구유출문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판교라인, 기흥라인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사무직·IT 인재들은 판교 아래로 내려오려 하지 않고 생산직 인재들은 기흥 아래로 내려오려 하지 않는 최근 경향을 지적했다. 이런 경향의 원인으로 일자리 부족과 문화적 매력 부족을 들며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일자리 부족 측면에서 산업단지 500만 평 조성, 나노반도체 종합연구원과 대전투자청 설립을, 문화적 매력 제고 측면에서 대전예술중흥종합계획 수립, 동구 0시 축제의 대전 전역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인구가 국력임을 설명하며 대전시의 일자리 창출로 훌륭한 인재를 유치하고 인구집적을 꾀해 대전시 인구가 늘어나는 반전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2019년 기준, 청년 100명당 1.5명이 수도권으로 순이동했던 대전시의 인구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행사를 마무리하며 저출산·인구문제 해결을 다짐하는 문구가 새겨진 보드판과 기념타올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민·관이 함께 마음 놓고 아이를 출산하고 함께 양육하는 대전시로 발돋움할 것을 다짐했다. 인구의 날은 2011년 저출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 제30조의2에 따라 매년 7월 11일로 지정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by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실사단, 세종 · 충남 시설 점검 [금요저널]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기술점검 실사단이 한국 방문 3일차에는 세종과 보령을 4일차에는 천안과 아산을 방문해 실사를 진행했다.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와 국제연맹 기술점검 실사단은 9일 세종과 보령을 방문해 육상, 수영, 탁구 및 폐회식이 예정된 세종종합운동장 부지와 메인 선수촌 병원으로 사용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등을 둘러보았다. 위원회는 세종종합운동장 부지에 방문한 실사단에게 3D 프로그램을 활용해 경기장 조감도, 추진계획 및 폐회식 추진방안에 대해서 현황판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으로 이동해서 대회 의료시설 전반 및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을 통해 대한민국의 선진적 의료수준을 각인시켰다. 또한, 비치발리볼 경기가 열릴 예정인 보령경기장에서는 대회기간 중 보령머드축제와의 연계방안을 제시하고 제3 선수촌으로 이용할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실사단은 10일에는 배구경기가 개최될 천안유관순체육관과 단국대 체육관 등을 둘러보며 경기시설이 국제연맹의 요구조건에 적합한지에 대해 점검한 후 아산으로 이동해 수구 경기가 열릴 아산배미수영장과 배구 경기장인 이순신체육관 등을 살펴보았다. 주말 동안 세종, 보령, 천안, 아산 지역의 의료시설과 경기장 등을 둘러본 실사단은 뛰어난 의료체계와 지속적인 경기운영을 통해 깔끔하게 관리된 경기시설에 크게 만족해했다. 또한 실사단은 “대한민국의 의료 수준은 완벽이라고 말해도 좋을 만큼 만족스럽다”며 “여러 국제 대회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국가인 만큼 경기장의 설비 및 관리도 인상깊었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자체간 협력 뉴딜 공모에‘융·복합 데이터 활용 실감형 소방안전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2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서면 심사와 과제 구체화를 위한 컨설팅, 발표 심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대전시를 포함한 8개 협력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공모에서 서구, 유성구, 카이스트, LX 협업으로 구축 비용 절감과 공간정보 및 보행자 이동 최적경로 데이터 구축에 대해 전문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융·복합 데이터 활용 실감형 소방안전도시 구축’사업은 디지털 트윈 기반의 3D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 경로 측위 데이터 구축 VR을 활용한 실감형 소방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 소방안전분야의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은 재난 상황 발생 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최적의 대피동선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특히 다중이용시설 근로자들은 층별 특성에 맞는 대피훈련을 상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방관은 최적화된 출동경로로 현장 출동이 가능해지며 동시에 초정밀 소방차량 위치정보가 상용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수신돼 소방차 길 터주기를 통해 재난현장에 신속히 출동할 수 있게 된다. 유득원 기획조정실장은“이번 공모 선정으로 소방안전분야에 대한 디지털 트윈기반 대전환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탈세행위 및 누락세원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위해 법인 세무조사를 4월부터 6월까지 실시해 취득세 등 지방세 1,188건에 25억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방세기본법 제82조에 따라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대전시 52개, 자치구 80개씩 총 452개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각 세목에 대한 신고누락, 과소신고 부과적정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한다. 세무조사 대상 법인은 50억원 이상 부동산 취득법인, 자본금·사업장 규모 등 객관적 기준에 따라 선정하고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하고 있으며 법인 부담 최소화를 위해 법인장부를 살펴보는 서면조사 위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기간 중 비상장 법인의 주식을 50%초과 취득해 과점주주가 된 때에는 당해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보아 과점비율 만큼의 취득세를 자진신고 해야 함에도 신고를 누락시킨 정황을 포착, 부동산 등 취득세 과세대상 물건을 집중 추적해 대전시 단일법인 역대 최고 액수인 19억원의 취득세 등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 관계자는 “비상장 법인의 주식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된 경우 취득세 신고누락으로 가산세까지 추가로 부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니 사전 세무부서로 문의해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을 당부”하면서 “남은 기간에도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세무지도 중심의 조사를 통해 납세자가 신뢰하는 세무조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대전시, 여름철 생활방역 집중홍보. 코로나 재유행 차단 나서 [금요저널] 대전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차단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코로나19 생활 방역 실천을 위한 일상생활 방역 홍보를 7 ~ 8월 중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는 6월 중순 100명 이하까지 감소했으나, 9일 504명, 10일 524명 등 확산세로 돌아서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향후 여름철 이동량 증가에 따라 확진자가 더욱 늘어날 예상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생활 방역수칙 홍보에 나선다. 주요 생활 방역수칙은 실내마스크 착용 1일 3회 이상 자주 환기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사적모임 규모와 시간은 가능한 최소화 하기 예방접종 끝까지 맞기 코로나19 증상 발생시 진료받고 집에 머물며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등이다. 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다수인 집합 장소, 축제장 등을 중심으로 포스터, 현수막 및 홍보물품 배부를 통해 주요 생활방역 수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그 외 공공기관 엘리베이터, 전광판, 시내버스광고 도시철도 모니터 등을 활용한 생활방역 광고 홈페이지·SNS를 활용한 온라인 광고 등 장소와 대상에 맞는 일상 생활방역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일상생활방역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진 만큼 일상생활방역에 대한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by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위한 현장 실사 Start [금요저널]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해 입국해 충청권을 찾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기술점검 실사단이 현장 실사를 시작했다.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8일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국제연맹 기술점검 실사단에게 대회준비 과정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위원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해야하는 이유와 함께 충청권이 보유한 시설과 인프라 국제연맹 정책에 부합하는 레거시 프로그램 등을 실사단에게 선보였다. 특히 위원회는 실사단에게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 최근 대한민국의 국제 대회 경기 운영 경험을 비롯해 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이라는 테마를 반영한 대회 준비 부분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으며 대회유치를 기원하는 100만인 서명운동 등 대한민국 국민들의 염원도 함께 소개했다. 이후 위원회는 실사단과 함께 본부호텔로 사용할 오노마호텔과 롯데시티호텔의 객실 및 편의시설을 살펴보고 미디어센터가 될 대전컨벤션센터의 내부 시설을 확인하며 미디어센터 및 프레스센터 운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실사단은 개회식이 예정된 대전월드컵경기장과 수구 경기가 열릴 대전용운국제수영장에서 행사개최 및 경기장 현황에 대한 위원회의 설명을 듣고 직접 살펴보는 등 경기시설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국제연맹 기술 실사단에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해야하는 이유를 명확히 소개했다”며 “대전컨벤션센터, 대전월드컵경기장 등 충청권이 자랑하는 우수한 시설들이 실사단의 마음에 들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주말에도 실사단과 함께 세종종합운동장 예정지, 선수촌예정지, 세종충남대병원, 보령경기장, 천안종합운동장테니스장, 아산배미수영장, 이순신체육관 등 세종과 보령, 천안, 아산 지역 방문·점검을 통해 충청권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도시로 선정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879건, 4,338억원 규모의 계약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총136억원의 예산을 절감 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발주대상사업에 대한 원가산정, 공법선정, 설계변경 증·감 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대전시는 사업비 3억원 이상의 종합공사, 1억원 이상의 전기·통신·기계·조경공사, 5천만원 이상의 용역 및 2천만원 이상물품구매 계약 등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발주기관별로는 사업소 33억원, 본청 15억원, 자치구 27억원, 공기업 61억원을 절감했고 유형별로는 공사 316건 122억원, 용역 208건 9억원, 물품 373건, 5억원을 절감했다.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축척해온 심사사례와 원가산정 기준 등을 토대로 불/합리한 공종 및 공법, 물량 및 요율의 과다계상, 공종 누락분 보완, 노임·품셈적용 오류 등을 조정하고 반영한 결과라고 감사위원회는 설명했다. 대전시 최진석 감사위원장은“올 하반기는 안전한 사업수행을 위한 현장중심 심사지원과 타시도의 우수사례 공유로 고품질 심사에 중점을 두고 추진 할 것”이며“원가의 과다·과소 산정 방지와 계약목적물의 품질향상 및 심사의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계약심사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올해 계약심사 대상을 1조 2,353억원으로 예상하고있으며 200억원을 예산절감 목표로 정하고 계약심사 업무를 추진 하고 있다. 시는 또한 각종 공사 및 용역 등을 심사하면서 예산절감에 주력했던심사방식에서 벗어나, 현장답사 등을 통해 공사의 안전성과 품질향상에 중점을 두고 계약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by대전시립미술관, 2022 예술강좌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대전시립미술관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2022년 예술강좌’수강생을 7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미술책읽기’를 비롯해, ‘민화’, ‘수묵캘리그라피’, ‘수채화’, ‘판화’, ‘프랑스자수’, ‘터프팅’, 등 총 7강좌로 운영된다. 올해는 미술을 보다 쉽고 깊게 보는 안목을 키우는 독서 강좌 ‘미술책읽기’를 신설했다. 한국전통회화를 현대미술과 연결한 ‘민화강좌’는 민화와 궁중채색화의 차이점 이해를 바탕으로 모란도, 문자도, 연화도를 그려본다. ‘수묵캘리그라피 강좌’는 화선지와 동양화 물감의 질감과 특징을 체험하며 서체를 자연물에 입각해 창작하는 수업이다. 유럽미술을 체험하기 위해 ‘프랑스자수 강좌’는 16가지 자수기법을 통해 기초 소품부터 조형작품을 완성해보며 꽃의 이야기를 함께 배울 수 있다. ‘수채화강좌’는 물의 조절을 이용한 수채화 기법 연구를 통해 풍경화와 정물화를 완성해 본다. ‘판화 강좌’는 볼록 판화 기법을 통해 조형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수업으로 1도부터 4도색 이미지 프린팅을 체험할 수 있다. 일상용품이 예술이 되는 ‘터프팅 강좌’는 터프팅 건과 실을 이용해 자유자재의 실생활 용품을 만드는 수업으로 자신만의 러그를 제작해 본다. 대전시립미술관 선승혜 관장은 “올해 예술강좌는 전통과 현대미술의 융합 할 뿐만 아니라 미술책읽기로 시민들이 풍요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강좌로 준비했다”며 “일상에서 공감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강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좌 신청은 7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으며 공정한 수강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 추첨제로 수강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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