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간선급행버스를 포함한 전체 시내버스 1,004대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시내버스 안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일제 점검은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시는 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 지역 버스노동조합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와 기점지 등 18곳에서 다음 항목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하차문 압력감지기 작동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운행일지 작성 △차량 내·외부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하차문 끼임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센서 및 안전 감지기 작동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여부도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운수종사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버스 기점지 내 식당의 위생 상태와 관리 실태도 함께 확인한다.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며 이번 점검 결과는 향후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에 반영해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시내버스는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작은 안전 소홀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구석구석을 꼼꼼히 점검하고 신뢰받는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가 노후화된 계획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노후택지지구 재정비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도심 재창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사업은 도시 구조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장기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로 도시 전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대규모 전략 과제이다. 시는 정부의 ‘1기 신도시 재정비 정책’에 발맞춰 2022년부터 선제적인 준비를 이어왔으며 특히 준공 30년 이상 경과된 장기택지개발지구 17곳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현재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마치고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개정을 위한 입안 계획 수립 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정비 대상으로 검토 중인 장기택지개발지구는 대부분 19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중반에 주택난 해소를 위해 공공 주도로 개발된 지역으로 소방도로 등 기반 시설 열악, 노후 건축물 밀집, 주차 부족 등으로 인한 도시 안전, 생활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시대적·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른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입안 계획의 핵심 내용은 △단독주택용지 내 주차확보 유도를 위한 조건부 허용용도 및 규모 완화 △기술기반 창업기업 유입 환경 마련 △타 개별법에 의한 재정비 수용 방향 설정 △상업지역 내 도심활성화 시설 유입을 위한 지침 개정 등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시행 지침을 2025년 내로 개정·고시해 노후된 계획도시가 자생력을 회복하고 도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2024년 4월 시행된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같은 해 11월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기본 방침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대전시는 이와 발맞춰 둔산지구를 비롯한 주요 4개 지구를 대상으로‘대전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병행 추진 중이다. 특히 둔산과 송촌 등 대표적인 노후계획도시는 과거 공공 주도로 단기간에 밀집된 주거지역으로 현재는 노후화된 주거환경과 변화하는 인구구조 및 산업 패러다임 전환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며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도시문제 해결과 광역적 도시 재구조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시는 2025년 하반기까지 둔산지구와 송촌지구에 대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완료한 뒤 주민공람 및 국토교통부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아울러 특별정비예정구역 내 첫 정비사업을 추진할 선도지구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주민참여도, 정비 시급성, 도시계획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2026년 상반기까지 30년 이상 경과된 17개 택지지구 전반에 대한 지침 개정 및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까지 마무리하면,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노후 택지지구의 전면적 리뉴얼 체계를 갖춘 도시로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노후 택지지구 재정비는 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종합적인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며 “시민과의 긴밀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립미술관은 지난 27일 갤러리아타임월드와 대전미술 및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종갤러리아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전시립미술관 선승혜 관장과 갤러리아타임월드 김영훈 사업장이 참석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생과 협업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전시립미술관 갤러리아타임월드는 대전시립미술관 전시 및 지역문화 행사 홍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는“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 제공과 더욱 다양한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대전시립미술관과 상호 협력해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시립미술관 선승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문화향유 저변을 확대하고 대전미술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하며 “문화권리가 실현되는 미래도시의 공감미술을 기원하며 이번 협약이 지역 문화예술 터전에 큰 비상을 제시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UCLG 대전 개최를 기념하며‘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 : 미래도시’ 개막을 앞두고 있다.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는 대전의 첫 번째 비엔날레로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견인하고 미래도시의 예술 청사진을 제시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y대전상수도사업본부, 대청호 환경정화 활동 실시 [금요저널] 대전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6일 깨끗한 상수원 보전을 위해 ‘상반기 대청호 인공습지 일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동구 세천동 일원에 조성·운영 중인 인공습지 일원에서 불법 낚시 등으로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상수원수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수질관리과 직원들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상수원인 대청호로 유입되는 쓰레기 등 오염물질의 관리가 중요하다”며 대청호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시민들의 실천을 부탁했다. 상수도사업본부 송익수 수질관리과장은 “깨끗하고 맛 좋은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대청호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상수원에서 가정까지 믿을 수 있는 대전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대청호에 환경기초시설을 설치·운영해 취수원의 자정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도입해 바이러스와 미생물 등까지 제거하고 있다.
by대전도시철도, 탄방역사에‘D. 갤러리’조성 [금요저널] 대전시는 도시철도 이용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탄방역 지하역사 유휴공간에 D. 갤러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도시철도 22개 역사 중 도시철도 유동 인구가 많고 인근에 미술학원, 만화학원 등 예술 관련 학원이 밀집되어 있는 탄방역을 선정해 추진됐다. 디지털 화랑은 디지털화된 미래형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설치해 도시철도 이용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생활반경 시민도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지역 밀착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D. 갤러리에 설치한 시스템은 타 역사 이동·순회 전시가 가능하고 화면 밝기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USB에 이미지 저장 후 DID에 연결해 표출된다. 전시 작품은 이응노미술관, 대전미술협회 등과 협력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받을 예정이며 대전 지역 작가들의 특색있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철휘 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대규모 공연장은 아니지만 시민이 D. 갤러리를 통해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대전시립미술관 등 전문 전시공간과 연계한 도시철도의 작은 전시공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실외 활동과 모임이 활성화되면서 도시철도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지하철역 하이패스형 개찰구 설치 등 연내 교통약자 배려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교통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가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지역 장애인의 잠재능력 개발과 전문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2022년 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와 무지개복지공장,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등 3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폐지됐지만 감염 예방에 최우선을 두고 개회식 및 폐회식을 생략했다. 대회에는 가구제작, 화훼장식 등 16개 정규직종 131명 제과제빵, 자전거 조립 등 5개 시범직종 65명 레저 및 생활기술직종인 그림 직종 24명 등 총22개 직종에 220명이 참가한다. 직종별 금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입상자 전원에게는 해당 직종별 기능사 실기시험이 2년간 면제된다. 또한 부상으로는 정규직종의 경우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이, 시범직종 및 레저·생활기술 직종의 경우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이동환 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인내와 용기로 도전하는 장애인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대회를 통해 많은 기능 장애인이 발굴되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대회에는 20개 직종에 114명 참가했으며 11월 전국대회에서 금상 2명, 은상 4명, 장려상 1명, 국제대회 선발 1명 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하절기 집중호우을 틈타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폐수배출업소, 폐수수탁처리업소, 가축분뇨배출시설 등 공공수역에 오염물질 무단 배출 시 수질오염 영향이 큰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은 1단계 사전홍보 및 계도 2단계 집중 감시·단속 및 순찰강화 3단계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 등 3단계로 구분해 실시하며 시와 5개 자치구 환경부서가 합동으로 추진한다. 시는 장마철 및 행락철 등 취약시기에 사업장 내 보관·방치 중인 폐수 및 폐기물 등이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될 우려가 높고 고의적 무단방류 등 환경위반행위가 증가하기 때문에 불법 배출행위에 대한 집중감시와 순찰을 강화해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환경오염행위 등의 위반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관리와 강력한 행정조치를 부과하고 기술지원이 필요한 영세사업장은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운영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전재현 환경녹지국장은 “취약시기에 단속의 어려움을 틈탄 불법행위 감시를 철저히 해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하며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국번없이 128 또는 12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시민들에데 당부했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이번달부터 올해말까지‘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한 지역안전지수 화재분야 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T/F팀은 시민들이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소방정책 발굴과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폭넓은 교육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과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근거로 행정안전부 주관 매년 국가공식 통계 중 안전과 관련된 핵심지표를 활용해 지역별 안전수준을 상대평가 하는 것으로 평가분야는 화재, 교통,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영병 등 6개 분야를 평가하고 있다. 그중 화재분야 평가지표는 화재사망자와 화재건수로 산정되는 위해지표와 위해발생의 인적·물적 요인이 되는 취약지표, 위해발생을 사전 방지·억제·감축하는 경감지표, 시민의 안전의식 및 교육 수준을 평가하는 의식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평가는 시도별 그룹을 지어 1〜5등급으로 평가하는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하다는 것으로 2021년 우리 지역 화재분야 지역안전지수는 2020년 대비 1등급 상향됐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운영 될 T/F팀 활동으로 안전대전을 구현해 지역안전지수 1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대전시, 폴란드 세계도시포럼서 전 세계 도시 초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도시포럼에서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UCLG 세계총회에 전 세계 모든 지방정부 대표단과 도시 관계자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26일 오후 열린 지방정부 세계총회 세션 연설에서 대전시를 대표해 연설자로나선 이형종 대사는 팬데믹 위기 속에서의 지방정부의 중요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방정부의 새로운 도시 의제 설정, UCLG 차원에서 강조되는 ‘인류의 미래를 위한 협약’의 다양한 논의를 위한 2022 대전 UCLG 총회로의 초청, 그리고 지속 가능한 개발, 혁신, 과학과 기술에 중점을 둔 이번 총회의 공식 프로그램인 ‘대전 트랙’을 소개하면서 연설을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세계 각 국의 도시대표단은 세계인이 열광하고 있는 한국의 문화와 예술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고 10월에 개최되는 대전 UCLG 총회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앞서 26일 오전에는 현재 UCLG 의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얀 반 자넨 헤이그 시장과의 면담을 갖고 2022 대전 UCLG 총회의 공식 프로그램인 대전 트랙의 연사로 참가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UCLG 여러 회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UCLG 세계사무국의 에밀리아 사이즈 사무총장은 이번 세션에 참여한 200여명의 국제기구 관계자, 지방자치단체장, 도시 전문가 등을 향해 “UCLG와 대전은 제7회 UCLG 총회를 역대 최고의 총회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여기 계신 모두가 이번 10월, 대전에서 다시 한 번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포럼이 진행되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세계도시포럼의 특별 프로그램인 도시 박람회에 UCLG 세계사무국과 공동으로 참여해 글로벌 공동 홍보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각 국의 많은 도시관계자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10월 열리는 대전 UCLG 세계총회를 전 세계에 알리고 각 국의 지방정부 대표단과 도시 관계자를 대전에 초청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도시포럼’은 유엔해비타트가 격년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도시포럼으로 UN 193개국의 지방자치단체장, 도시 전문가, 기업가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적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포럼이다. 이번 제11회 세계도시포럼은 ‘더 나은 도시의 미래를 위한 도시의 변화’를 주제로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5일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며 사전 등록 마감 전 이미 1만명 이상의 참가자가 등록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by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대전추진위원장에 윤창현 국회의원 추대 [금요저널] 민선8기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당선인은 27일 가칭 ‘기업금융 중심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대전추진위원회’ 위원장에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을 추대하기로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대전에 본사를 둔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을 공약했고 이후 인수위 단계에서 자본금 10조 원 규모의 기업금융중심 지역은행으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이 당선인은 앞으로 대전광역시장 취임과 함께 추진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본격적인 공약 이행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기업금융중심 지역은행 설립은 대전·충청을 미래 혁신산업의 중심으로 키우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상을 뒷받침할 핵심 공약사업”이라며 “경제분야 탁월한 전문성으로 지금까지 구체화 작업을 추진해온 윤창현 의원이 가장 적임자라 판단해 대전추진위원장으로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창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약을 추진하는데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전·충청 발전의 기초가 되는 지역은행 설립은 매우 중요하고 앞으로 은행을 포함해 금융지주까지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이를 통해 대덕연구단지 및 기업들에게 자금이 충분히 공급돼 대전에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고 경제가 부흥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창현 의원은 대전중앙초·대전중·대전고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금융연수원 연구위원, 고려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 명지대 무역학과 교수,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교수, 제7대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을 거쳐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국민의힘 제1정책조정위원장과 가상자산특별위원장을 맡는 등 국회 내 경제·금융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by대전소방, 소방관 응원편지에 손편지 답장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27일 용전초등학교 학생들의 응원편지에 손편지 답장을 하고 어린이 명예소방관인 대전119청소년단에 가입시켰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응원편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119청소년단 단체모자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추후 소방안전교육 및 119청소년단 단체행사에 초대하기로 했다.
by대전시립무용단,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강좌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립무용단은 오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무용단 연습실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 강좌는 아름다운 우리 춤을 시민들이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강좌는 오전, 오후 2회차로 운영되며 한 회차당 5회 수업으로 진행되고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회차당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7월 11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무용단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으로 접수하며 무용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강좌는 김평호 예술감독이 창작한 ‘선부채 산조’로 정선 아리랑 곡조에 애틋함을 담은 작품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익힐 수 있는 작품으로 선정했다. 김평호 예술감독은 “이번 강좌를 통해 우리 고유의 춤 교육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과 직접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무용의 대중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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