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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핼러윈 앞두고 서울시 특별 안전대책…인파밀집 예상 14곳 집중관리 [금요저널] 핼러윈데이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 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태원과 홍대 등 주요 인파밀집 예상지역 안전관리를 위해 시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했다. ‘홍대·이태원·성수 등 8곳은 ‘중점관리지역’ 지정하고 합동 현장상황실 등 관리 대폭 강화’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⑩신촌 연세로 ⑪발산역 ⑫신림역 ⑬샤로수길 ⑭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기간 중에는 현장 순찰과 안전 펜스 설치, 인력 배치, 교통 통제 등 직접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불법 주정차·보도 불법 적치물 단속을 비롯해 임시대피소 운영, 응급구조를 위한 긴급차량 및 인력 배치, 인근 병원 핫라인 구축과 이송체계 관리 등을 통해 비상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한다. 이중 특히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태원 홍대 성수동 건대 강남역 압구정 명동 익선동 8곳은 ‘중점관리지역’ 으로 선정해 더 촘촘하고 철저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시·자치구·행정안전부의 합동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시설물을 발굴·정비하고 비상시 소방·응급 계획, 비상대응 협조체계 등 주요 안전조치 가동 방식을 직접 확인한다. 중점관리지역 8곳에는 ‘유관기관 합동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자치구 재난안전상황실, 방범용 폐쇄회로TV 통합관제센터 등과 연계해 사고 위험 시 신속 대응한다. 시 재난안전상황실에도 ‘핼러윈 종합상황실’을 설치, 자치구도 비상근무를 실시해 대응력을 높인다. 상황실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 모바일상황실 등을 통해 현장을 실시간 관리하고 위험상황·징후 발생 시 이동식 확성기·사이렌·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즉각적으로 현장 상황을 전파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안전관리기간 첫 주말인 24일~26일에는 인파가 급증할 수 있는 핼러윈 주말 직전 현장 추이를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시·자치구·경찰·소방 인력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이 합동 현장을 순찰한다. 인파감지 폐쇄회로TV의 집중 관제를 통해 만일의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한다. 단위면적 당 인원수를 자동으로 측정, 위험징후를 발견하고 유관기관과 시민에게 즉각적으로 알리는 방식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통행유도 펜스, 혼잡도 전광판 운영, 인파 밀집 시 대중교통 무정차 등 지역별 맞춤대책’ 지역별로는 ‘이태원 관광특구’는 안전요원을 주요 지점에 배치해 인파분산 등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인파감지 폐쇄회로TV, 이태원역 하차 인원, 실시간 스마트맵을 활용해 단계별 혼잡도에 따라 인파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세계음식문화거리·이태원로 일대는 혼잡도 ‘경계 단계’ 이상 시 입·출구를 분리해 운영하고 인파 유입을 차단한다. ‘매우 혼잡’ 단계에 이르면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도 검토된다. ‘홍대 관광특구’는 레드로드 일대에 설치된 대형 재난문자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혼잡도를 안내한다. 혼잡구역에는 우측통행을 유도하는 안전펜스를 200개 이상 설치하고 안전관리 요원 616명을 배치해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한다. ‘성수동 카페거리’는 연무장길·아뜰리에길 등 중점관리를 위해 구두테마공원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민관합동 현장순찰을 실시해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다. 이외 지역들도 실시간 인파 동향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는 안전관리가 이뤄진다. 앞서 시는 16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이번 핼러윈 종합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완료하고 22일에는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주재 시·자치구·자치경찰위원회·경찰·소방 등이 참여한 ‘핼러윈 안전관리대책 점검 회의’를 열어 지역별 안전대책을 종합 점검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번 핼러윈 안전대책은 지점별 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찾아 제거하고 대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중점 안전관리 기간동안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시민 안전 최우선’ 으로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무인양품과 지역·청년·소비자를 잇는 '연결되는 시장' 개최 [금요저널] 서울시는 글로벌 브랜드 무인양품 코리아와 손잡고 지역과 연결된 서울 청년 로컬상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무인양품은 ‘상표가 없는 좋은 품질의 제품’ 이라는 뜻을 가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의류·생활잡화·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전 세계 30여 개국 1,000여 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직영점 43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매장은 지역커뮤니티 센터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상호작용하고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는 25일과 26일 양 일간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에서 ‘연결되는 시장’ 팝업마켓을 운영한다. 연결되는 시장은 2020년부터 지역과 생산자, 가게, 창작자들이 무인양품 매장에 모여 물건을 선보이는 마켓으로 지역별 거점 점포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넥스트로컬’ 1기부터 6기까지 총 11개 팀이 참여해 전국 각지의 로컬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서울 시민이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이 서울 밖 인구 감소 지역 등 유무형 자원을 연계·활용해 지역 내 문제를 비즈니스의 관점으로 접근하도록 서울과 지역이 함께 협력하는 창업 지원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6개 주제로 시민을 맞이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디저트 △소스 △차류 △건강보조·뷰티 제품 △전통주 등이 있다. 시는 이번 ‘연결되는 시장’ 이 서울 청년 창업가들에게 무인양품 숍인숍 입점, 테마 전시회 등 다양한 협업 기회가 될 것이며 나아가 해외 로컬 브랜드와 교류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무인양품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만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재발견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연결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협력과 판로 연계를 확대해 청년 창업가들이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로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목: 구로구, 제3대 ‘구로 청년의회’ 의원 모집 [금요저널] 구로구가 제3대 ‘구로 청년의회’에서 활동할 의원 40여명을 모집한다. 2020년 출범한 ‘구로 청년의회’는 보건복지, 교육환경안전, 일자리창업, 문화예술체육 위원회별로 청년들이 지역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해결방안을 조례로 도출하기 위해 교육과 토론을 이어가는 청년 거버넌스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구로구민 또는 관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이다. 의원으로 선발되면 7월 5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6회에 걸쳐 청년 정책 아카데미에 참석한다. 정책과 조례에 낯선 청년들을 위해 전문 교육, 멘토링과 함께 위원회 활동을 펼친다. 전문가와 토론하는 워크숍, 관내 의원들과의 간담회 시간도 갖는다. 10월에 열리는 청년 정책 포럼으로 활동을 마무리하며 포럼에서 청년 의원들은 활동 기간 도출한 조례 제·개정을 정식으로 발표하고 제안한다. 청년 의원에게는 의원 배지, 임명장,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이달 25일까지 굿네이션스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 검토와 2차 면접을 통해 의원을 선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by구로구, 무더위 취약계층 1000여 가구에 냉방용품 지원 [금요저널] 구로구가 무더위 취약계층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어르신, 저소득 취약계층 1,000여 가구로 선풍기, 여름이불, 대자리, 쿨토시, 양산 등 냉방용품 중 1개 품목이 지급된다. 물품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배분되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복지플래너, 돌봄매니저, 찾동간호사 등 복지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전달한다. 물품 전달과 함께 무더위 취약계층에게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안부 전화도 실시할 예정이다. 배부에 앞서 구로구는 냉방용품이 없거나 낡아서 교체가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대상자별 맞춤형 필요 물품을 지원한다. 냉방용품은 지난해 구로나눔네트워크를 통해 접수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때 이른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취약계층 주민들이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구로구,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 사업 운영 [금요저널] 구로구가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 사업’을 실시한다. 최근 청년 정신증의 만성화 예방과 사회·개인의 질병 부담 최소화를 위해 정신증의 조기 발견과 개입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정신증 등의 인식개선을 위해 이 사업이 마련됐다. 구로구는 지난달 30일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제1기 청년마음찬빛’ 발대식을 열었다. 청년들 마음에 희망과 행복의 빛이 가득차다는 의미의 ‘청년마음찬빛’은 청년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심리학과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서포터즈 양성 교육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게시 등 온라인 홍보 온·오프라인 캠페인 기획 및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정신증의 인식이 개선되고 청년 스스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성북구청 [금요저널]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가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행사를 실시했다. 6월 4일 충남 당진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 지도자를 비롯해 성북구 초·중·고·대학생과 학부모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들은 소설가이자 시인인 심훈의 생가와 당진시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했다. 우리나라 농촌 계몽소설의 대표작인 ‘상록수’ 가 탄생한 필경사를 방문해 심훈의 생애와 업적을 돌아보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외 아미미술관,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 함상공원 해양테마체험관을 견학하며 당진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서호정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 회장은 “지역의 미래 세대가 역사·문화 유적지를 방문해 견문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는 구민의 독서문화를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by[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은 4월 19일 마리나 항만 조성 및 안전관리 사업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2건의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서삼석 의원은 “마리나선박 안전과 밀접한 주요 항목의 법률 마련을 위해 국정감사 과정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법·제도적 대안 마련을 고심해 왔다”며 “안전한 해양레저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법률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행 ‘마리나항만법’은 항만시설의 신설·개축·보수 등 항만의 관리·운영에 관한 사업을 추진하며 마리나항만 관련 사업의 육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출입항기록관리 외에 안전에 관련된 규정이 전무해 해양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 제기됐다. 실제 마리나항만법 외의 타법률에서는 안전 관련 법·제도가 마련되어있다. ‘유·도선업’과‘수상레저안전법’은 출항통제, 영업시간, 주류 판매·제공 반입 기준 등이 규정되어 있다. 이에 개정안에는 마리나 선박 대여업자의 안전 의무 강화 및 이용자 준수 의무를 법률로 정해 이용객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했다. 또한 태풍, 풍랑 등 기상이 악화된 경우, 마리나 대여업의 영업 제한 근거를 마련하고 위반 시 벌칙 등 제제 사항을 법률로 정하도록 했다. 이날 서삼석 의원이 함께 발의한 ‘항만재개발법’개정안에서는 항만재개발사업 시행 시 항만부지 등의 국·공유지를 감정평가액의 100분의 80으로 매각할 수 있도록 특례를 신설했다. 이는 항만재개발 사업의 활성화와 제도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by서대문구, 연세대 이과대학과 함께 과학콘서트 연다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연세대학교 이과대학과 함께 이달 18일 오전 11시부터 100분 동안 연세대 과학관 111호에서 ‘제15회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과학콘서트’를 연다. 과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5∼6학년생과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도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날 연세대 물리학과 오경환 교수가 ‘빛과 IT혁명 – 더 빨리, 많이, 멀리 그리고 항상’이란 제목을 갖고 빛이 어떻게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로 사용되고 있는지 강의한다. 이어 연세대 화학과 김태규 교수가 ‘움직이는 분자, 영화로 만들기’란 주제로 ‘빠른 엑스선 펄스의 생성과 이를 이용한 분자의 움직임 촬영’ 등에 대해 설명한다. 무료 강연으로 300명까지 수강할 수 있다.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행사장에 참석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대면으로는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과학콘서트가 부모와 자녀, 또는 친구들이 함께 수강한 뒤 캠퍼스를 거닐며 강의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1인 가구 고독사 예방…‘스마트 돌봄 플러그’보급 확대 [금요저널] 동작구 통계지표에 따르면 우리구 1인 가구는 86,139세대로 전체 186,419세대의 46.2%에 달하며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매년 늘어나는 1인 가구는 고독사 문제를 동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작구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구는 257가구에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했으며 이 중 스마트 플러그를 통해 985건의 위험신호가 전송돼 112, 119 긴급조치 돌봄 SOS 서비스 연계 등 가구별 맞춤형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구는 50세 이상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가구 100가구를 추가 선정해 지원한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는 멀티탭 형태의 기기이다.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자제품 전원을 ‘플러그’와 연결하면 전력량과 조도를 감지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돌봄 플러그 설치 후, 대상가구에 따라 고위험 위험 일반 등 위험군별로 관리주기를 24·36·50시간으로 설정한다. 전력량과 조도가 감지되지 않으면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위기상황’ 메시지가 전송되며 복지플래너는 전화나 방문으로 즉시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에게 맞는 긴급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 위기 상황 조기 발견으로 고독사 예방과 함께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도 가능하다. 박미영 복지정책과장은 “스마트 돌봄 프러그 사업과 함께 1인 가구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동작구, 장마·태풍 대비 주민생활 밀접시설 특별점검 실시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 6월 2일부터 3주간 장마와 태풍을 대비해 주민생활 밀접시설과 안전취약시설 대상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유행 규모 감소세로 외부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 이용이 많은 생활밀접시설을 체육 문화 사회복지 교육 전통시장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체육시설의 안전관리 및 복지시설의 안전·보조 설비 확보, 등산로변 배수로 등 산림 내 위험요소 제거, 소방 및 전기 안전점검 등 분야별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진행한다. 또한, 여름철 장마와 태풍 자연재해에 대비해 노후·위험건축물, 공사장, 급경사지, 주택가 담장 등 안전취약시설도 점검을 실시한다.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시설물 침하·균열 여부, 건설공사장 타워크레인 안전기준, 강풍대비 가설울타리·낙하물방지망 보강·유지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특히 관내 재개발구역 내 취약시설물 183개소를 찾아가 균열 및 변형 등으로 피해 우려가 있는 요소 전반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현지 조치가 어렵고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응급조치를 한 후 신속한 위험정보 전파와 사용금지·제한 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한다.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주민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을 중심으로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달부터 2022년 풍수해대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하천 및 방재시설, 수해취약지역시설물 등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및 현장실습 교육 등 주민의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안전한 동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달수 안전재난담당관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돌아온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강동구,‘학교 밖 청소년’눈치 보지 말고 급식 먹자 [금요저널] 강동구가 그간 코로나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비대면으로 지원해 오던 급식사업을 대면으로 전환한다.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3일 ㈜위펀과 모바일 식권서비스 ‘식권24’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은 ‘식권24’ 어플을 통해 다양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원하는 음식을 선택해 먹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은 ‘꿈드림’으로 연락해 계정을 발급 받으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슬로건 공모·사진 콘테스트·타임캡슐·레시피 대회 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해 참여 청소년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것은 물론, 강동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NFT아트쇼 관람 및 세종문화회관 연극 관람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즐길 거리 또한 풍성하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꿈드림’의 지원으로 검정고시를 치른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거 합격한 것 역시 강동구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한 학습교실, 1대1 멘토링, 상담 등 각종 학습지원으로 이뤄낸 성과로 평가된다. 교통비 지원도 인기가 많은 지원 사업 중 하나다. 올해 상반기 분이 6월 30일에 마감되며 하반기 지원 신청은 7월 1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강동구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이 지원대상이며 만 9세~12세는 회당 5만원, 만 13세~18세는 회당 1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을 원할 경우, 꿈드림 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꿈드림 프로그램에 2회 이상 참가해야 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실효성 있고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청소년 지원정책들로 강동구의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우리는 꼬마농부 모내기 체험 운영 [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난 6월 8일 도시농업공원에서 생태논학교 ‘모내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모내기 체험은 1년 간 논을 통한 벼의 생육과정을 공부하며 도심생태계에 대해 배우는 생태논학교의 일부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태논학교는 도심 속 아이들이 벼를 직접 심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교감하고 자연과 소통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기 위해 기획됐으며 봄 모내기를 시작으로 가을 추수까지 도시농업공원 다랭이 논에서 논살림 활동가들과 함께 진행한다. 물통벼 만들기, 논생물 채집하기, 관찰하며 그림그리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동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모내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연친화적인 삶과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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