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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핼러윈 앞두고 서울시 특별 안전대책…인파밀집 예상 14곳 집중관리 [금요저널] 핼러윈데이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 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태원과 홍대 등 주요 인파밀집 예상지역 안전관리를 위해 시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했다. ‘홍대·이태원·성수 등 8곳은 ‘중점관리지역’ 지정하고 합동 현장상황실 등 관리 대폭 강화’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⑩신촌 연세로 ⑪발산역 ⑫신림역 ⑬샤로수길 ⑭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기간 중에는 현장 순찰과 안전 펜스 설치, 인력 배치, 교통 통제 등 직접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불법 주정차·보도 불법 적치물 단속을 비롯해 임시대피소 운영, 응급구조를 위한 긴급차량 및 인력 배치, 인근 병원 핫라인 구축과 이송체계 관리 등을 통해 비상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한다. 이중 특히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태원 홍대 성수동 건대 강남역 압구정 명동 익선동 8곳은 ‘중점관리지역’ 으로 선정해 더 촘촘하고 철저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시·자치구·행정안전부의 합동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시설물을 발굴·정비하고 비상시 소방·응급 계획, 비상대응 협조체계 등 주요 안전조치 가동 방식을 직접 확인한다. 중점관리지역 8곳에는 ‘유관기관 합동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자치구 재난안전상황실, 방범용 폐쇄회로TV 통합관제센터 등과 연계해 사고 위험 시 신속 대응한다. 시 재난안전상황실에도 ‘핼러윈 종합상황실’을 설치, 자치구도 비상근무를 실시해 대응력을 높인다. 상황실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 모바일상황실 등을 통해 현장을 실시간 관리하고 위험상황·징후 발생 시 이동식 확성기·사이렌·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즉각적으로 현장 상황을 전파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안전관리기간 첫 주말인 24일~26일에는 인파가 급증할 수 있는 핼러윈 주말 직전 현장 추이를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시·자치구·경찰·소방 인력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이 합동 현장을 순찰한다. 인파감지 폐쇄회로TV의 집중 관제를 통해 만일의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한다. 단위면적 당 인원수를 자동으로 측정, 위험징후를 발견하고 유관기관과 시민에게 즉각적으로 알리는 방식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통행유도 펜스, 혼잡도 전광판 운영, 인파 밀집 시 대중교통 무정차 등 지역별 맞춤대책’ 지역별로는 ‘이태원 관광특구’는 안전요원을 주요 지점에 배치해 인파분산 등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인파감지 폐쇄회로TV, 이태원역 하차 인원, 실시간 스마트맵을 활용해 단계별 혼잡도에 따라 인파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세계음식문화거리·이태원로 일대는 혼잡도 ‘경계 단계’ 이상 시 입·출구를 분리해 운영하고 인파 유입을 차단한다. ‘매우 혼잡’ 단계에 이르면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도 검토된다. ‘홍대 관광특구’는 레드로드 일대에 설치된 대형 재난문자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혼잡도를 안내한다. 혼잡구역에는 우측통행을 유도하는 안전펜스를 200개 이상 설치하고 안전관리 요원 616명을 배치해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한다. ‘성수동 카페거리’는 연무장길·아뜰리에길 등 중점관리를 위해 구두테마공원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민관합동 현장순찰을 실시해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다. 이외 지역들도 실시간 인파 동향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는 안전관리가 이뤄진다. 앞서 시는 16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이번 핼러윈 종합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완료하고 22일에는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주재 시·자치구·자치경찰위원회·경찰·소방 등이 참여한 ‘핼러윈 안전관리대책 점검 회의’를 열어 지역별 안전대책을 종합 점검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번 핼러윈 안전대책은 지점별 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찾아 제거하고 대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중점 안전관리 기간동안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시민 안전 최우선’ 으로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무인양품과 지역·청년·소비자를 잇는 '연결되는 시장' 개최 [금요저널] 서울시는 글로벌 브랜드 무인양품 코리아와 손잡고 지역과 연결된 서울 청년 로컬상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무인양품은 ‘상표가 없는 좋은 품질의 제품’ 이라는 뜻을 가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의류·생활잡화·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전 세계 30여 개국 1,000여 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직영점 43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매장은 지역커뮤니티 센터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상호작용하고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는 25일과 26일 양 일간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에서 ‘연결되는 시장’ 팝업마켓을 운영한다. 연결되는 시장은 2020년부터 지역과 생산자, 가게, 창작자들이 무인양품 매장에 모여 물건을 선보이는 마켓으로 지역별 거점 점포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넥스트로컬’ 1기부터 6기까지 총 11개 팀이 참여해 전국 각지의 로컬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서울 시민이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이 서울 밖 인구 감소 지역 등 유무형 자원을 연계·활용해 지역 내 문제를 비즈니스의 관점으로 접근하도록 서울과 지역이 함께 협력하는 창업 지원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6개 주제로 시민을 맞이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디저트 △소스 △차류 △건강보조·뷰티 제품 △전통주 등이 있다. 시는 이번 ‘연결되는 시장’ 이 서울 청년 창업가들에게 무인양품 숍인숍 입점, 테마 전시회 등 다양한 협업 기회가 될 것이며 나아가 해외 로컬 브랜드와 교류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무인양품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만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재발견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연결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협력과 판로 연계를 확대해 청년 창업가들이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로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뮤지컬단과 함께하는 청소년 뮤지컬전문 교육 [금요저널] 금천문화재단은 6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청소년 뮤지컬 스타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뮤-스테이션’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뮤-스테이션’은 금천뮤지컬센터와 서울시뮤지컬단이 올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뮤지컬 배우로 거듭나고 싶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문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17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으로 참여자로 선정되면 멘토를 통한 체계적인 뮤지컬 교육 서울시뮤지컬단장, 금천문화재단이사장 명의의 상장 수여 프로필 사진 촬영 자원봉사 활동시간 부여 서울시뮤지컬단 기획공연 관람 및 연습 참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다. 발표회를 포함해 총 11회차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교육은 7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발표회는 9월 24일 금천뮤지컬센터 금천예술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시뮤지컬단이 청소년을 위한 선생님으로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끈다. 김길려 음악감독, 박경수 안무 감독, 최한나 음악 조감독이 총괄하며 서울시뮤지컬단 단원들이 청소년의 멘토로 함께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6월 13일부터 29일까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뮤지컬 넘버 자유곡, 자유연기 또는 안무를 포함한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로 제출하면 된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전문 뮤지컬 배우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관찰, 분석, 그룹별 발표까지 한 번에 배우는 창작뮤지컬 클래스”며 “앞으로도 청소년 뮤지컬 교육을 특화해 창작뮤지컬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by강북구청 [금요저널] 강북구가 올해 장학생 대상자 모집기간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한다. 강북구 장학금은 매년 저소득층 학생에게 주는 생활지원 성격의 학업장려금이다. 올해는 고등학생 33명, 대학생 21명 등 총 54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과 그의 자녀다. 다만, 올해 국가·지방자치단체·학교·민간단체에서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은 제외한다. 모집 분야는 복지, 우등, 유공, 강북희망으로 나뉜다. ‘복지’ 분야에서는 경제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 15명, 대학생 21명을 모집한다. ‘우등’ 분야는 생활이 어려우면서 입학성적 또는 직전 학기 재학 중 성적이 재적학년 정원의 상위 20% 이내에 해당하는 고등학생 5명을 선발한다. ‘유공’ 분야는 관내 거주자·사업장 종사자 중 1년 이상 지역사회에 성실히 봉사하고 구정발전에 기여한 사람의 고등학생 자녀 2명을 선발한다. ‘강북희망’ 분야에서는 선행, 효행, 사회봉사 등 특별한 공적으로 소속 학교장이 추천한 고등학생 11명을 뽑는다. 희망자는 강북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를 통해 자격조건을 확인한 뒤 오는 17일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 실태조사, 장학금 중복지원 여부 및 학적사항 등을 확인해 7월 말에 선발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고등학생에겐 1백만원, 대학생에겐 2백만원의 장학금이 8월과 10월, 2회에 걸쳐 지원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의 꿈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성북구 정릉3동 모두가 모여 마을을 위해 손을 잡다 [금요저널] 성북구 정릉3동주민자치회, 정릉시장상인회, 같이가치 정릉시장 협동조합,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정릉3동주민센터가 지난 6월 3일 ‘마을발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다섯 협약 기관는 폭 넓은 교류와 상호 지원을 통해 마을과 시장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력의 주요 분야는 정릉시장상인회 및 같이가치 정릉시장협동조합 행사 및 상권활성화 사업 정릉3동주민자치회 추진 사업 정릉3동 청소 및 환경정비 사업 이웃돕기 사업 및 지역사회복지 등 이며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협력해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코로나19로 2년여 만에 열리는 마을장터 개울장과 정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바자회가 진행된다. 성북구 한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영등포구청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당산골 일대 걷기 좋은 골목 조성을 위해 ‘우리동네 노후 간판 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16일까지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당산골은 과거 불법 주점이 밀집해 있던 거리였으나 골목 활성화를 위한 지역 주민, 구청, 상인들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예술 전시공간, 카페, 마을도서관 등 문화가 어우러진 골목으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다. 구는 이러한 당산골의 변화에 힘을 보태 더욱 밝고 쾌적한 골목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시 미관과 안전을 저해하는 노후 간판에 대한 개선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간판 개선 사업의 대상지는 당산1동 일대 골목으로 1순위 당산로16길 2순위 영등포로27길 3순위 1·2순위 사업지 반경 200m 이내에 위치한 업소 순으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소상공인 업소의 특색과 의견을 담은 간판 디자인이나 어닝을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신청일 기준 영등포구 소재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매장형 가게이면서 임대차 잔여 계약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시행 후 2년간 유지 가능해야 하며 지원 필요성이 크고 건물주 등과 사전 협의 완료된 가게, 어닝 하부에 과일 모양의 조명을 다는 ‘과일등 달기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가게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및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심사를 거쳐 총 20개소의 가게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오는 6월 2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거리의 얼굴인 간판을 특색 있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교체해 과거 어두웠던 당산골의 이미지를 새롭게 탈바꿈하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영등포구, 2022년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관내 광업·제조업 부문의 산업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2022년 광업·제조업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등포구에서 1개월 이상 조업한 종사자수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총 160여 개소 업체가 해당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통계청의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지난 1968년 최초 실시된 후 올해로 44회째를 맞았다. 주로 광업제조업 부문의 전반적인 산업 현황을 파악해 관련 산업의 연구·분석을 위한 기초 자료수집에서부터 각종 정부 정책이나 기업 경영계획 수립, OECD 자료 제공 등 국가간 비교 분석에까지 폭넓게 활용된다. 조사방법은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전화, 팩스, 인터넷 등의 비대면 조사가 병행 실시되며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등 업체 기본정보를 포함해 조직형태,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영업비용,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연간 품목별 임가공 수입액, 재고액, 유형자산 총 13가지의 항목을 확인한다. 인터넷 조사는 이달 15일부터 7월 8일까지 ‘경제통계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집된 조사 결과는 자료 입력, 내검의 절차를 거쳐 서울시로 제출되며 내년 1월 통계청에서 최종 확정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광업, 제조업 분야 경제정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조사인 만큼, 대상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답을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제공해주시는 모든 자료는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으니 안심하시고 조사에 응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금천구, 민선 8기 구정운영 혁신 TF 운영 [금요저널] 금천구가 신속하고 짜임새 있는 구정을 위해 ‘업무와 성과 중심의 조직운영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한 ‘민선8기 구정운영 혁신 TF’를 운영한다. 혁신 TF는 정책조정반과 행정혁신반으로 구성되며 민선8기 공약과 주요 정책의 조기 달성을 위한 실천방안과 효율적 조직설계를 위한 기본방향을 마련한다. 정책조정반은 핵심사업 설정 전체 공약 분석 및 실천방안 공약 달성을 위한 효율적인 조직 개편 방안을 협의하고 행정혁신반은 업무 및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 개편안 조직 기능조정 및 청사 재배치를 통한 효율적 조직설계 계속 및 일상 사업의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천구는 6월 10일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6월 24일까지 2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선8기는 지역개발 등 주민 숙원사업과 다급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공약과 주요 정책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번 혁신 TF에서 어떻게 준비해 나갈지 과제들을 정리하고 구정운영의 기틀을 잡아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by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출범 [금요저널]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10일 공식 출범했다. 김 당선인은 "김길성과 함께하는 새로운 중구"를 핵심 슬로건으로 삼고 '살기 좋은 명품 중구'의 밑그림을 함께 그릴 인수위원 15명을 임명했다. 민선8기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충무아트센터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위촉식엔 김길성 당선인과 15명의 인수위원이 참석했으며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이 자리해 힘을 보탰다. 인수위원장에는 국회법인 통합정책연구원 이사장인 최명옥 전 서울시의원이 위촉됐다. 부위원장에는 전 서울 중구 여성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최우정 위원이 임명됐다. 인수위 활동을 자문해 줄 자문위원장은 정동일 전 중구청장이 맡았다. 인수위원회는 행정·재정 교육·복지·문화 도시계획 총 3개 분과로 구성했다. 행정·재정 분과는 정진태 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김기중 위원, 이창조 위원, 도경찬 회계사 등이 맡았다. 해당 분과에선 현 행정 조직과 기능·예산 현황 등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쇄신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복지·문화 분과에는 김태영 분과위원장, 고재훈 위원, 장은실 강사 등이 임명돼, '교육 덕분에 돌아오는 중구', '어르신이 살기 좋은 중구', '취미생활이 보장되는 중구' 등의 실현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도시계획 분과는 경화수 분과위원장, 고문식 위원, 유천용 도시계획기술사 등으로 구성했다. 세운상가 재개발, 약수-청구-신당 역세권 종합발전 계획을 구체화 하고 '숲, 사람,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선진도시 중구'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 또한, 사무관 3명이 전문위원으로 합류해 인수위 활동에 전문성을 높일 전망이다. 이 밖에 최윤성 당선인 비서실장, 김대평 수행원, 간사 1명, 서기 3명이 김 당선인 인수위에서 함께 일한다. 김길성 당선인은 "'살기 좋은 명품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중구에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인수위를 구성했다"며 "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모두가 하나되는 원팀 중구를 이뤄 중구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길성 당선인은 지난 6월 1일 서울 중구청장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 현직 구청장 서양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승리했다. 1966년생인 김 당선인은 광희초·동북중·성동고를 나온 중구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8년 국회 보좌관을 시작으로 용인도시공사 사장, 이명박 정부 당시 대통령실 행정관을 지냈다. 이후 2021년부터 대선까지 여의도연구원 데이터랩센터장을 지냈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중앙선대본부 서울지부 특보를 맡기도 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중구 명품도시 프로젝트, 중구 '워라밸' 도시 프로젝트, 세운상가 산학협력기지, 도심 시장의 마켓 클러스트 구축, 동대문 패션타운 세계화, 중구민을 위한 빅데이터 AI 비서 도입, 시니어 건강센터 활력프로그램 마련 등이 있다.
by민선 8기 서대문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출범 [금요저널] 민선 8기 서대문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10일 출범했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대문구청장으로 선출된 이성헌 당선인은 이날 서대문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 인수에 들어갔다. 인수위원회는 민선 8기 구정 방향 및 정책기조 등을 설정하기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에는 진희선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특임교수 이 선임됐다. 인수위원들은 이날 당선인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제1차 전체회의를 갖고 인수위 내에 경제혁신 교육문화혁신 인생케어복지혁신 신통개발혁신 환경교통혁신 총 5개 분과를 두기로 결정했다. 각 분과에는 인수위원 외에도 자문위원과 행정 인력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인수위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각계 전문가 50여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인수위 사무실은 서대문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 마련되며 구정 업무보고를 받은 뒤 전 부서의 핵심사업과 당면현안 등 구정 전반에 대한 내부 검토에 들어간다. 이성헌 당선인은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고 싶어 하는 ‘새로운 서대문 시대’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성실히 지켜나가겠다”며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을 반드시 서대문의 눈부신 도약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by김경호 광진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사무실 10일 개소 [금요저널] 민선8기 김경호 광진구청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10일 오전 10시 광진경제허브센터 키움관 6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공식 출범 행사는 인수위 현판식과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식, 당선인 인사말 순으로 치러졌다. 인수위원장은 김진수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맡았으며 부위원장으로는 김분란 전 광진구 도시관리국장을 선임했다. 이와 함께 각 분야별 12명의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별도로 자문위원 총 18명을 두었다. 인수위는 분야별 구정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위해 복지·환경·도시·건설행정·교육·문화·일자리의 2개 분과로 운영된다.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국·소장의 주요업무 청취를 위한 국별 업무보고회, 공약사업 구체화를 위한 보고회, 주요 현장방문 등 7월 1일 취임식에 앞서 민선8기를 운영할 만반의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by성북구, 전국 최초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2차 인증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전국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2차 인증을 받았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된 지방자치단체를 의미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자체의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검증하기 위해 4년마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가지 구성요소에 대해 엄정한 심의를 거친다. 성북구는 2013년 전국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후 2017년 상위단계 1차 인증에 이어 2022년 상위단계 2차 전국 최초 인증을 통해 기존의 아동친화도시에서 보다 발전되고 높은 수준의 아동친화도시로 재차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아동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아동친화사업을 활발히 펼쳐왔다. 구 전역에 10개의 키움센터, 권역별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공공돌봄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월곡청소년센터,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8개의 아동청소년놀터 등 아동·청소년 전용시설을 조성했다. 또한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고 어린이전용 미술관 등 27개의 아동기반시설을 집중적으로 확충해, 이를 토대로 아동·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실행할 수 있는 체계를 넓혔다. 장위청소년누림문화센터와 아동·청소년놀터 등 아동·청소년시설은 계획단계에서부터 아동의 의견을 반영했고 각 시설에서는 현재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발굴한 정책의제를 민주적인 과정을 거쳐 정책에 반영하는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가 정착되어 올해도 ‘청소년 미디어체험장 조성’ 등 6개의 사업에 대해 총 1억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시행되고 있다. 성북구는 이전 4개년 아동친화정책 이행평가, 아동친화도 조사, 원탁토론 등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모든 아동이 참여하는 성북, 다양성이 존중되는 성북’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아동친화정책 4개년 계획을 수립, 20개의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이에 석관동 아동청소년 문화상담공간이 7월 개관 예정이며 삼선동에는 아동전용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아동과 보호자의 주관심 분야인 아동 보행 안전을 위해서 LED바닥보행 신호등을 설치 확대하고 워킹스쿨버스를 더욱 활성화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아동의 목소리와 의견을 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과정이 정착됐고 아동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전체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소외됨 없이 목소리를 내고 다양성이 존중받는 ‘더불어 행복한’ 성북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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