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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핼러윈 앞두고 서울시 특별 안전대책…인파밀집 예상 14곳 집중관리 [금요저널] 핼러윈데이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 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태원과 홍대 등 주요 인파밀집 예상지역 안전관리를 위해 시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했다. ‘홍대·이태원·성수 등 8곳은 ‘중점관리지역’ 지정하고 합동 현장상황실 등 관리 대폭 강화’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⑩신촌 연세로 ⑪발산역 ⑫신림역 ⑬샤로수길 ⑭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기간 중에는 현장 순찰과 안전 펜스 설치, 인력 배치, 교통 통제 등 직접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불법 주정차·보도 불법 적치물 단속을 비롯해 임시대피소 운영, 응급구조를 위한 긴급차량 및 인력 배치, 인근 병원 핫라인 구축과 이송체계 관리 등을 통해 비상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한다. 이중 특히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태원 홍대 성수동 건대 강남역 압구정 명동 익선동 8곳은 ‘중점관리지역’ 으로 선정해 더 촘촘하고 철저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시·자치구·행정안전부의 합동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시설물을 발굴·정비하고 비상시 소방·응급 계획, 비상대응 협조체계 등 주요 안전조치 가동 방식을 직접 확인한다. 중점관리지역 8곳에는 ‘유관기관 합동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자치구 재난안전상황실, 방범용 폐쇄회로TV 통합관제센터 등과 연계해 사고 위험 시 신속 대응한다. 시 재난안전상황실에도 ‘핼러윈 종합상황실’을 설치, 자치구도 비상근무를 실시해 대응력을 높인다. 상황실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 모바일상황실 등을 통해 현장을 실시간 관리하고 위험상황·징후 발생 시 이동식 확성기·사이렌·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즉각적으로 현장 상황을 전파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안전관리기간 첫 주말인 24일~26일에는 인파가 급증할 수 있는 핼러윈 주말 직전 현장 추이를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시·자치구·경찰·소방 인력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이 합동 현장을 순찰한다. 인파감지 폐쇄회로TV의 집중 관제를 통해 만일의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한다. 단위면적 당 인원수를 자동으로 측정, 위험징후를 발견하고 유관기관과 시민에게 즉각적으로 알리는 방식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통행유도 펜스, 혼잡도 전광판 운영, 인파 밀집 시 대중교통 무정차 등 지역별 맞춤대책’ 지역별로는 ‘이태원 관광특구’는 안전요원을 주요 지점에 배치해 인파분산 등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인파감지 폐쇄회로TV, 이태원역 하차 인원, 실시간 스마트맵을 활용해 단계별 혼잡도에 따라 인파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세계음식문화거리·이태원로 일대는 혼잡도 ‘경계 단계’ 이상 시 입·출구를 분리해 운영하고 인파 유입을 차단한다. ‘매우 혼잡’ 단계에 이르면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도 검토된다. ‘홍대 관광특구’는 레드로드 일대에 설치된 대형 재난문자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혼잡도를 안내한다. 혼잡구역에는 우측통행을 유도하는 안전펜스를 200개 이상 설치하고 안전관리 요원 616명을 배치해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한다. ‘성수동 카페거리’는 연무장길·아뜰리에길 등 중점관리를 위해 구두테마공원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민관합동 현장순찰을 실시해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다. 이외 지역들도 실시간 인파 동향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는 안전관리가 이뤄진다. 앞서 시는 16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이번 핼러윈 종합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완료하고 22일에는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주재 시·자치구·자치경찰위원회·경찰·소방 등이 참여한 ‘핼러윈 안전관리대책 점검 회의’를 열어 지역별 안전대책을 종합 점검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번 핼러윈 안전대책은 지점별 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찾아 제거하고 대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중점 안전관리 기간동안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시민 안전 최우선’ 으로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무인양품과 지역·청년·소비자를 잇는 '연결되는 시장' 개최 [금요저널] 서울시는 글로벌 브랜드 무인양품 코리아와 손잡고 지역과 연결된 서울 청년 로컬상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무인양품은 ‘상표가 없는 좋은 품질의 제품’ 이라는 뜻을 가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의류·생활잡화·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전 세계 30여 개국 1,000여 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직영점 43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매장은 지역커뮤니티 센터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상호작용하고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는 25일과 26일 양 일간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에서 ‘연결되는 시장’ 팝업마켓을 운영한다. 연결되는 시장은 2020년부터 지역과 생산자, 가게, 창작자들이 무인양품 매장에 모여 물건을 선보이는 마켓으로 지역별 거점 점포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넥스트로컬’ 1기부터 6기까지 총 11개 팀이 참여해 전국 각지의 로컬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서울 시민이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이 서울 밖 인구 감소 지역 등 유무형 자원을 연계·활용해 지역 내 문제를 비즈니스의 관점으로 접근하도록 서울과 지역이 함께 협력하는 창업 지원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6개 주제로 시민을 맞이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디저트 △소스 △차류 △건강보조·뷰티 제품 △전통주 등이 있다. 시는 이번 ‘연결되는 시장’ 이 서울 청년 창업가들에게 무인양품 숍인숍 입점, 테마 전시회 등 다양한 협업 기회가 될 것이며 나아가 해외 로컬 브랜드와 교류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무인양품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만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재발견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연결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협력과 판로 연계를 확대해 청년 창업가들이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로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6월 자동차세 납부 안내 [금요저널] 구로구가 자동차세 납부 홍보에 나섰다. 납부 대상은 6월 1일 현재 자동차·건설기계 등록원부상 소유자다. 지난 1월에 2022년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한 자는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금융기관, ATM기, 인터넷 또는 포털에서 ‘서울시 세금’으로 접속 후 납부하면 된다. 스마트폰의 ‘서울시 세금납부’ 앱이나 ARS 전화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by구로구청 [금요저널] 구로구가 ‘구로형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노후 주택의 내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택 수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구로형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 사업을 펼친다”며 “공모 기간을 연장해 이달 24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로형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에 있는 노후 주택 내부의 위생이나 미관을 위한 집수리 시 공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용 승인일이 20년 이상 지난 주택이다. 구는 화장실의 세면기나 양변기, 부엌 싱크대, 창문·방문 교체, 도색, 도배, 타일 교체 등에 드는 공사비의 50% 내, 최대 10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24일까지 구청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서 공사 전 사진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조건, 필요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현장점검, 보조금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 중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 대상자는 공사를 완료한 뒤, 11월까지 구청에 준공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구로형 도시재생 지원 사업으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이만희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위원 선임 [금요저널] 이만희 국회의원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민의힘 간사로 새롭게 배정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과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등을 소관하는 상임위원회로 중앙·지방정부를 연결해 국정을 통합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히 보호하기 위한 법안과 예산을 다룬다. 경기경찰청장 등을 역임한 경찰 출신 재선 국회의원인 이만희 의원은 앞으로 행안위 국민의힘 간사로서 의사일정과 법안, 예산 등 여러 업무를 협의하고 교섭단체간 위원회의 쟁점을 최일선에서 조율한다. 특히 ‘검수완박’ 이후 경찰의 권한 강화와 조직 개혁이 큰 쟁점으로 떠오른 만큼 이 의원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이만희 의원은 “검수완박 법안이 민주당에 의해 잇따라 강행 처리된 이후 행안위에서 간사직을 맡아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소야대 국정 가운데 여당 간사로서 중재와 협치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행안위 간사로서 국가균형과 지방자치 정책을 발전시키고 소방·경찰 분야를 비롯한 국민안전 인프라를 개선함과 동시에 공정한 선거문화를 정착시켜 민주주의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만희 의원은 제20·21대 국회에서 두 차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활동했다. 또 지난해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며 양 위원회로부터 예산 분야에서 날카로운 전문성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by김성원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동두천 국비 150억원 쾌거 [금요저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은 10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첫 대상지로 동두천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두천 생연동 일원에 생활기반시설인 공원·주차장 조성으로 4년간 국비 150억원이 지원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를 지역 단위로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에 주차장,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 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신축·노후주택이 혼재되어 광역적 개발이 곤란한 주거지에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정비가 가능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사업에 선정된 대상지는 생연동 평화로 기준 동두천초등학교에서 동두천고등학교 맞은편 지역이다. 이 지역은 지하철 고가 인근의 저층주거지로 빈집 부지도 적지 않아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사업이 추진되면 빈집 부지 등을 활용해 공원이 조성되고 지하에 2개층 약2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만들어진다. 평화로 일대 보행로도 기존 1.5m에서 3m로 대폭 확장된다. 이렇게 기반시설이 조성되면 향후 블록별 소규모 주택정비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선정의 기쁨을 동두천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생연동 일대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동두천·연천 주민께서 실질적으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작은 변화들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챙겨가겠다”고 강조했다.
by서대문구 1인 가구 위한 셀프 집수리 학교 개설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이달 30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11시 홍은1동주민센터 인근에 위치한 녹색지대협동조합 강의실에서 관내 1인 가구를 위한 ‘셀프 집수리 학교’를 연다. 교육은 총 8회에 걸쳐 공구 다루기 미니집 뼈대 만들기 전기재료, LED등, 환풍기 교체 스위치, 콘센트 교체 싱크대와 화장실 수전 및 배관 교체 방문 설치와 하자 보수 방충망 교체 커튼 및 블라인드 설치 등으로 이뤄진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24일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8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비는 5만원이다. 구는 총 8회 과정 중 7회 이상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기본적이고 실용적인 집수리를 배울 수 있는 이번 교육이 1인 가구 주민 분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동작구, 1인 가구 주거생활 보호…안심장비 무료 설치 [금요저널] 동작구가 주거침입 범죄로부터 취약한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중잠금장치 등 안심장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심장비 지원사업’은 1인 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에 주거침입 범죄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장비 3종을 무료로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심장비는 현관문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방지하는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외부에서 창문 여는 것을 방지하는 ‘창문잠금장치’ 경보음이나 비상메시지 전송 등을 통해 비상상황을 알리는 ‘휴대용 긴급벨’로 구성됐다. 단, ‘현관문 이중잠금장치’는 설치 전 건물주의 동의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전·월세 거주 여성 1인가구와 한부모 가구이며 올해는 남성 1인가구도 대상에 새롭게 추가됐다. 남성 1인가구는 주거침입 범죄피해를 입증하는 사건 접수증 등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구비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마감은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이밖에도, 구는 여성 1인이 운영하는 점포에 '음성인식 무선비상벨'도 지원한다. 위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거나 비상벨 단말기에 “사람 살려”고 외치면 통합관제센터에 신고가 접수되고 경찰이 긴급출동 한다. 또한, 스토킹 등 젠더 폭력을 당했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스토킹 피해자 긴급지원세트’를 제공해 일상 생활공간의 보안 강화를 위해 힘쓴다. '음성인식 무선비상벨'과 ‘스토킹 피해자 긴급지원세트’는 동작경찰서의 추천 및 의뢰를 받은 대상자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김지현 보육여성과장은 “구민들이 주거생활 하는데 있어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까지 동행하는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를 운영하고 있다. 구청 상황실, 안심이앱, 120다산콜센터에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by동작구,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내년 5월까지 연장 [금요저널] 동작구는 임차인의 권리 보호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내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연장해 운영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투명한 정보제공과 임차인의 권리보호, 주거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다. 주택임대차신고를 하지 않거나 또는 거짓신고를 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대차 신고제 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임대차 계약에 대해 계약일부터 30일 이내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 내용을 관할 동주민센터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임대인과 임차인은 부동산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동 신고할 수 있다. 또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임대사업자는 구청 주택과 또는 렌트홈에서 신고할 수 있다. 이번 과태료 계도기간 1년 연장으로 내년 5월 31일까지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으나, 임대차 신고의무 자체를 면제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임대차 계약 당사자는 반드시 계도기간 내 임대차 계약을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내년 6월 1일부터는 미신고 또는 지연신고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이 신고 누락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신고제도를 안내하고 자발적 신고 독려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오복석 부동산정보과장은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정보가 없어 임대조건 협상이 어려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계도기간 내 자발적으로 신고하는 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by살기 좋은 마을… 우리가 만들어요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2022 동단위 주민모임 형성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 사람들이 스스로 모여 일상생활 속 다양한 욕구를 해소하고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동단위 주민모임 형성 사업’은 동을 중심으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주민 3명 이상이 모여 마을공동체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 친목모임이나 일방적이고 수혜적인 복지사업보다 돌봄, 환경, 복지, 교육 등 공익적 가치가 높은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마을공동체 사업 경험이 없는 3명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로 대표제안자 3명은 같은 행정동에 거주해야 한다. 지원규모는 자부담 없이 모임별 최대 100만원으로 총 25개 모임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사업 참여자 명단 등 신청서식을 작성해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동별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공모사업에 신청하려면 오는 16일부터 곰달래 마을뜨락에서 진행하는 사전상담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홈페이지-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식도 함께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제안자 참여 심사, 마을공동체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 중으로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모임은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공모사업은 주민 네트워크 확산과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공익 실현가능성이 높은 사업 위주로 선정한다”며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강동구청 [금요저널] 강동구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웃과 주차공간을 나누는 다양한 주차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차공유사업은 주차공간을 유휴시간에 이웃에게 개방함으로써, 추가적인 주차면 확보나 대규모의 건설비용 없이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가장 대표적인 주차공유사업은 강동구에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거지주차공유’이다. 사용 중인 주거지주차구획을 공유하면 공유면 제공자에게 주차요금 수입의 40%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데, 적립된 포인트는 모바일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전용포인트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공유된 주차구획은 강동구 협약기업에서 운영하는 ‘모두의주차장’, ‘주차장만드는사람들’ 앱 또는 ARS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차요금은 1시간에 1,200원이다. 또, 전용 주거지주차구획 사용자가 기존 월 사용료에 2만원의 사용료를 추가로 납부하면 본인차량 외 이웃이나 손님과 함께 주차구획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울림공유주차제’도 함께 운영 중이다. ‘어울림공유주차제’를 참여를 원하는 전용 주차구획 사용자는 강동구도시관리공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주차공유 활성화를 위해 건축물 부설주차장 중 사용하지 않는 주차면을 이웃 주민에게 개방할 경우 주차장 시설개선공사를 지원하고 있다. 강동구 내 있는 모든 건축물이 지원대상이며 주차장 3명 이상 개방 시 면당 200만원, 5면 이상 개방 시 최대 2천 5백만원 상당의 공사를 지원해 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공영주차장 건립은 사업부지 선정부터 예산 확보, 법적 절차 이행까지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주차난을 완화할 수 있는 주차공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로 보다 많은 주민들이 주차공유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by마포구, 일회용품 줄이기 인식 개선 나서…퀴즈 이벤트 통해 경품 제공 [금요저널] 마포구는 카페 등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고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문화의 변화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 고시를 개정하고 지난 4월 1일부터 식품접객업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재시행했다. 구는 일회용품 규제 정책 재시행을 알지 못하고 있는 업주에게 관련 법령 준수 사항을 알리고 코로나19 기간 동안 위생과 사용의 편리함으로 일회용품 사용에 익숙해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퀴즈는 마포구청 공식 블로그에서 오는 12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문제는 총 1문제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퀴즈 정답자 100명과 참여자 50명을 선발해 6월 20일에 아이스크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퀴즈 이벤트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조금 더 관심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며 “마포구도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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