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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핼러윈 앞두고 서울시 특별 안전대책…인파밀집 예상 14곳 집중관리 [금요저널] 핼러윈데이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 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태원과 홍대 등 주요 인파밀집 예상지역 안전관리를 위해 시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했다. ‘홍대·이태원·성수 등 8곳은 ‘중점관리지역’ 지정하고 합동 현장상황실 등 관리 대폭 강화’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⑩신촌 연세로 ⑪발산역 ⑫신림역 ⑬샤로수길 ⑭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기간 중에는 현장 순찰과 안전 펜스 설치, 인력 배치, 교통 통제 등 직접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불법 주정차·보도 불법 적치물 단속을 비롯해 임시대피소 운영, 응급구조를 위한 긴급차량 및 인력 배치, 인근 병원 핫라인 구축과 이송체계 관리 등을 통해 비상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한다. 이중 특히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태원 홍대 성수동 건대 강남역 압구정 명동 익선동 8곳은 ‘중점관리지역’ 으로 선정해 더 촘촘하고 철저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시·자치구·행정안전부의 합동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시설물을 발굴·정비하고 비상시 소방·응급 계획, 비상대응 협조체계 등 주요 안전조치 가동 방식을 직접 확인한다. 중점관리지역 8곳에는 ‘유관기관 합동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자치구 재난안전상황실, 방범용 폐쇄회로TV 통합관제센터 등과 연계해 사고 위험 시 신속 대응한다. 시 재난안전상황실에도 ‘핼러윈 종합상황실’을 설치, 자치구도 비상근무를 실시해 대응력을 높인다. 상황실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 모바일상황실 등을 통해 현장을 실시간 관리하고 위험상황·징후 발생 시 이동식 확성기·사이렌·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즉각적으로 현장 상황을 전파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안전관리기간 첫 주말인 24일~26일에는 인파가 급증할 수 있는 핼러윈 주말 직전 현장 추이를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시·자치구·경찰·소방 인력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이 합동 현장을 순찰한다. 인파감지 폐쇄회로TV의 집중 관제를 통해 만일의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한다. 단위면적 당 인원수를 자동으로 측정, 위험징후를 발견하고 유관기관과 시민에게 즉각적으로 알리는 방식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통행유도 펜스, 혼잡도 전광판 운영, 인파 밀집 시 대중교통 무정차 등 지역별 맞춤대책’ 지역별로는 ‘이태원 관광특구’는 안전요원을 주요 지점에 배치해 인파분산 등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인파감지 폐쇄회로TV, 이태원역 하차 인원, 실시간 스마트맵을 활용해 단계별 혼잡도에 따라 인파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세계음식문화거리·이태원로 일대는 혼잡도 ‘경계 단계’ 이상 시 입·출구를 분리해 운영하고 인파 유입을 차단한다. ‘매우 혼잡’ 단계에 이르면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도 검토된다. ‘홍대 관광특구’는 레드로드 일대에 설치된 대형 재난문자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혼잡도를 안내한다. 혼잡구역에는 우측통행을 유도하는 안전펜스를 200개 이상 설치하고 안전관리 요원 616명을 배치해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한다. ‘성수동 카페거리’는 연무장길·아뜰리에길 등 중점관리를 위해 구두테마공원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민관합동 현장순찰을 실시해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다. 이외 지역들도 실시간 인파 동향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는 안전관리가 이뤄진다. 앞서 시는 16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이번 핼러윈 종합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완료하고 22일에는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주재 시·자치구·자치경찰위원회·경찰·소방 등이 참여한 ‘핼러윈 안전관리대책 점검 회의’를 열어 지역별 안전대책을 종합 점검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번 핼러윈 안전대책은 지점별 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찾아 제거하고 대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중점 안전관리 기간동안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시민 안전 최우선’ 으로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무인양품과 지역·청년·소비자를 잇는 '연결되는 시장' 개최 [금요저널] 서울시는 글로벌 브랜드 무인양품 코리아와 손잡고 지역과 연결된 서울 청년 로컬상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무인양품은 ‘상표가 없는 좋은 품질의 제품’ 이라는 뜻을 가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의류·생활잡화·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전 세계 30여 개국 1,000여 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직영점 43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매장은 지역커뮤니티 센터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상호작용하고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는 25일과 26일 양 일간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에서 ‘연결되는 시장’ 팝업마켓을 운영한다. 연결되는 시장은 2020년부터 지역과 생산자, 가게, 창작자들이 무인양품 매장에 모여 물건을 선보이는 마켓으로 지역별 거점 점포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넥스트로컬’ 1기부터 6기까지 총 11개 팀이 참여해 전국 각지의 로컬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서울 시민이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이 서울 밖 인구 감소 지역 등 유무형 자원을 연계·활용해 지역 내 문제를 비즈니스의 관점으로 접근하도록 서울과 지역이 함께 협력하는 창업 지원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6개 주제로 시민을 맞이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디저트 △소스 △차류 △건강보조·뷰티 제품 △전통주 등이 있다. 시는 이번 ‘연결되는 시장’ 이 서울 청년 창업가들에게 무인양품 숍인숍 입점, 테마 전시회 등 다양한 협업 기회가 될 것이며 나아가 해외 로컬 브랜드와 교류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무인양품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만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재발견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연결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협력과 판로 연계를 확대해 청년 창업가들이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로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지역주민 마음돌봄‘코로나19 심리지원’호응 [금요저널] 자가격리자 A씨는 “코로나 격리해제 이후에도 지속되는 증상과 우울함, 불안감으로 심리적으로 고통을 받았는데 관악구에서 지원하는 심리지원을 통해 답답했던 가슴이 뚫린 것 같아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 이후 불안한 심리상태를 보인 B씨는 “코로나 확진 이후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상담사가 알려준 호흡법과 나비포옹법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았다 특히 주변에 아무도 도움을 주는 곳이 없는데 이렇게 대화를 통해 상담을 해주는 곳이 있어서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관악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1년 5월부터 운영 중인 ‘코로나19 심리지원’ 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말 기준 확진자, 격리자 등 주민 이용건수가 7,131건에 이른다. ‘코로나19 심리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를 겪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난 정신건강평가를 통해 군별로 분류, 심리회복을 위한 전문상담사의 상담지원 및 고위험군 관리·연계, 심리안정물품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문 임상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불안정한 심리를 완화시키고 필요한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상담 후 고위험군으로 우려되거나 전문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문치료기관으로 연계를 지원한다. 심리 상담과 더불어 심리방역키트를 제작, 가정으로 배달·지원하고 있다. 심리안정키트는 심신안정과 건강관리를 위해 신체 건강관리 마음 건강관리 세트로 구성했다. 심리안정물품을 제공받은 한 주민은 “덕분에 힘나는 거 같다 혼자인 것만 같았는데 큰 위로 받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을 위한 전담심리상담사 정신건강 상담, 고위험군 전문기관 연계 등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심리적 불안, 코로나우울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25일부터 코로나19 후유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건강한 일상과 활력을 되찾기 위한 ‘코로나 후유증 상담센터’를 운영해 내과진료, 한방진료, 심리치료 등 1:1 맞춤형 전문가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누구나 감염병에 대한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으나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 마음건강을 돌보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주저하지 말고 상담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토요일 하루는 가락동에서 ‘세러데이가락 마켓’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1일 가락동 건너말공원에서 ‘세러데이가락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락동생활상권육성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2021년부터 생활상권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요일 하루는 가락동에서 즐겨요’의 의미를 담은 이번 ‘세러데이가락 마켓’ 역시 생활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가락동, 방이동 생활상권 및 인근 상점 28개 팀이 참여해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구움 과자, 유기농 빵, 커피, 수제청, 샌드위치, 샐러드, 여름김치, 채소 등의 식·음료 인테리어 소품, 패브릭 소품, 액세서리, 문구, 장난감 등의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클래식 기타 연주, 소프트 락, 팝 등 소규모 밴드 공연도 감상할 수 있고 아이들을 위한 스트링아트, 가죽키링, 드림캐쳐, 반려식물 만들기 등 공방 체험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된다. ‘세러데이가락 마켓’의 판매 및 체험부스는 6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밴드 공연은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세러데이가락 마켓’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지원에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도봉구 목재문화체험장, 토요일 하루만에 만드는 가구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도봉구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은 올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하루만에 완성하는 나만의 가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일일 목공체험반을 한층 발전시켜 완성도 있는 가구를 만들어보는 수업이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다. 첫째 주·둘째 주 토요일은 나만의 감성 의자 만들기 셋째 주 토요일은 캣 타워 만들기 넷째 주 토요일은 틈새 콘솔 세트, W350×D350×H460) 만들기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체험일 기준 최소 일주일 전까지 네이버 카페 ‘도봉목재문화체험장’의 ‘초안산 체험장 토요일 프로그램 게시판’에서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감성의자, 콘솔 세트 만들기는 5만원, 캣 타워는 8만원의 체험 및 재료비가 부과된다. 한편 도봉구는 2015년 도봉산 입구에 목재문화체험장을 개관하고 2019년에는 초안산 일대에 목재문화체험장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최근 목공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우리 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연령과 수준에 맞는 목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목공을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 활용은 물론 목공을 활용한 취업과 창업까지 도울 수 있도록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도봉구 초안산근린공원 치유의 숲길 속 ‘맨발길’ 걸으세요 [금요저널] 도봉구가 2022년 6월 초안산근린공원 ‘치유의 숲길’ 내 약 1km 구간의 ‘맨발길’을 새로 조성했다. ‘치유의 숲길’은 산책로를 찾은 주민들이 오감과 피부로 산림을 느낄 수 있도록 숲길 이외에도 이음데크, 잣향기숲, 숲속치유데크, 잣나무숲 치유쉼터, 전망데크, 숲속무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조성으로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볼 맨발길과 마사토 맨발길이 갖춰지고 산책로 치유센터 등이 정비됐다. 특히 황토 맨발길과 마사토 맨발길은 공원 입구로부터 가까워 노약자들도 쉽게 산책할 수 있다. 기존의 숲길과 단절된 숲길을 황토길, 맨발길, 나무계단, 나무다리 등으로 연결하고 잣나무군락지를 지나는 코스로 산림욕 효과도 높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건강한 외부활동을 찾는 사람들이 늘며 산림욕이 각광받는 요즘, 집 근처에서 자연을 느끼고 건강도 증진할 수 있는 치유의 숲길 내 맨발길을 새로이 선보이게 됐다 초안산에서 가족과 함께 걸으며 심신을 치유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중랑구, 제12회 사랑스런 우리 아이 사진 전시회 및 두루모아 플리마켓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제12회 사랑스런 우리 아이 사진 전시회’와 ‘두루모아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와 플리마켓은 지역에 육아 지원 문화를 확산하고 육아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최 장소는 중랑구청 잔디광장과 봉수대공원 폭포 앞이다. ‘사랑스런 우리 아이 사진 전시회’에서는 영유아와 영유아 가족의 모습, 행복한 어린이집 생활 등을 담은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구는 전시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관련 사진 공모를 진행하고 행사에 전시할 본선 진출작 35점을 선정했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두루모아 플리마켓’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판매하는 장난감, 육아용품, 그림책, 옷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이 비싼 육아용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서로 소통하며 육아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플리마켓 개최를 통해 자원 활용과 가정 소비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두 가지 행사와 아울러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탈 수 있는 디트로네 전동차 체험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순간을 더 의미 있게 추억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영유아 가족과 어린이집, 지역사회 간의 유대 관계를 증진하고 유용한 육아 정보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1인 가구 안전한 주거생활 돕는다 [금요저널] 중랑구는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작년 첫 시행 후 신청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여성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주거침입 범죄 피해를 입은 남성 1인 가구로 대상을 확대했다. 구는 안심장비를 설치해 다인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1인 가구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심장비 지원물품은 네 가지다. 비상시 당기면 경보음이 울리며 112와 지인 등에 긴급상황을 알리는 휴대용 긴급벨, 외부에서 창문을 열 수 없게 이중으로 잠글 수 있는 창문잠금장치, 동작과 소리를 감지하고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현관문이 일정량 이상 열리지 않게 해 외부 침입을 막는 이중잠금장치 등이다. 지원대상은 지역 거주 여성 1인 가구와 주거침입피해 남성 1인 가구다. 거주 주택의 전세 환산가액이 1억 8천 미만인 임차인이어야 한다. 남성 가구의 경우 사건접수증 등 증빙자료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지원기간은 11월 20일까지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매달 1일부터 20일까지 가능하다. 주거환경과 전·월세 보증금액 등을 꼼꼼히 살펴 열악한 가구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안심장비지원사업으로 지역 1인가구가 주거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우리집 슬세권에서 신간도서 빌려 읽어요 [금요저널] 아이를 등원시키면서 평소 관심 있던 육아서적을 빌리고 집 근처 빨래방에서는 세탁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선반에 놓인 신간서적을 읽을 수 있다. 영등포구 곳곳의 골목 상점가와 어린이집 한편에 마련된 ‘여기저기 동네책방’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여기저기 동네책방’은 지난 2020년 양평동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주민들의 여가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다. 도서관을 벗어나 가게마다 각 테마에 맞는 추천도서를 비치해 어디서나 쉽게 책을 접하고 책을 매개로 주민과 지역 상인들이 소통하는 문화마을을 만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구민들의 뜻이 모여 ‘2022년 협치사업’으로 제안 및 선정됐으며 지역 주민과 구청, 영등포구협치회의 등 민·관이 함께하는 워킹그룹을 중심으로 ‘여기저기 동네책방’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그 결과 양평동에서 시작된 동네책방은 올해 문래동과 대림동으로 확대되어 현재 총 21개소가 운영 중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상점과 어린이집은 오는 9월까지 2달 간격으로 공간 특색에 맞는 3권의 신간도서를 직접 골라 전시한다. 주민들은 멀리 가지 않아도 집 근처 동네책방에서 자유롭게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책 대여 및 반납은 QR코드를 활용,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지난 5월 새 단장을 마치고 오픈한 영등포 주민협치 랜선교육 사이트와 협치 영등포 공식 블로그에 접속하면 ‘여기저기 동네책방’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함께 각 책방의 위치, 실시간 도서 대여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동네책방 운영 기간 중에는 한줄 서평상 동네책방 다독왕 등 보다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모으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우리 일상 가까이에 있는 동네책방을 통해 지역이 상생하고 함께 책 읽고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실행해 더 나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영등포 쪽방촌에 목욕차가 찾아갑니다…영등포구, 노숙인 대상 이동 목욕서비스 본격 운영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무더운 여름철 거리 노숙인의 보건위생과 건강상태 점검을 위한 이동 목욕서비스를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 목욕서비스는 내부에 샤워기가 설치되어 있는 특수 차량을 노숙인의 왕래가 잦은 복지시설과 쪽방촌 등에 운행해 거리노숙인의 청결한 개인위생 관리를 돕고 깨끗해진 신체를 바탕으로 다시금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용기와 자활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실시된 이동 목욕 사업은 하루 평균 10여명의 노숙인이 이용할 만큼 활성화되고 있었으나, 지난해 7월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구는 여름의 문턱에 들어서면서 높아진 기온과 이로 인한 질병의 발생을 예방하고자 지난 5월부터 이동 목욕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데 이어 6월부터는 매주 정기적으로 차량을 운행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등포역 인근에 위치한 ‘시립영등포 희망지원센터’와 쪽방촌 공동화장실 앞에 이동 목욕서비스가 운영된다. 희망지원센터는 월, 화요일에, 쪽방촌은 수~금요일 운영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목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샤워실 내부에는 비누, 샴푸 등의 기본적인 세면도구가 구비되어 있으며 목욕 후 필요한 수건과 속옷 등도 무료로 제공된다. 구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노숙인들이 편하게 목욕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와 서비스 운영을 담당할 근로자 2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또한, 구는 무더운 여름철 노숙인과 쪽방주민을 위한 특별보호대책의 일환으로 더위를 식히며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하고 노숙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아웃리치 거리 상담 및 순찰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거리노숙인들이 구석구석 묵은 때를 벗기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온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숙인의 자활 의지를 고취하고 인근 주민의 생활불편 사항도 해소할 수 있는 현장밀착형 구호사업을 더욱 열심히 추진해가겠다”고 전했다.
by은평구, 간부공무원 ‘이해충돌 방지제도’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구청장 포함 간부 공무원 대상으로 ‘이해충돌 방지제도 설명회’를 8일 개최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기 위한 법으로 지난달 19일 시행됐다.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5가지 신고·제출 의무와 공직자가 하지 말아야 할 5가지 제한·금지 행위 기준이 명시돼있다. 이번 설명회는 법 시행에 따른 이해충돌 방지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구민 신뢰를 확보하고자 마련했다. 간부 공무원이 선도적으로 제도를 준수함으로써 전 직원의 이행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날 ‘이해충돌 방지법’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강연도 진행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준비 TF 담당 사무관이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은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의의 공직자가 지켜야 할 10대 행위기준 공공기관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등 제도 이해를 돕는 내용을 다뤘다. 구는 앞으로도 간부 공무원부터 모범적으로 이해충돌 방지법을 엄격히 준수하고 제도를 철저히 이행해,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이 보장되도록 관련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이해충돌 방지제도와 반부패·청렴 정책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고위직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청렴·반부패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은평구, ‘이말산 테마길 해설’ 프로그램 운영…“조선시대 궁녀 이야기 다룬다”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조선시대 전문직인 궁녀·역관·내시 이야기를 다룬 ‘이말산 테마길 해설 프로그램’을 오는 11일부터 운영한다. 이말산을 역사적 문화자원으로 활성화하고 여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재작년부터 지난해까지 주민 대상 ‘해설사 양성과정’ 통해 프로그램 준비과정도 마무리했다. 은평구 ‘이말산’은 높이가 133m이며 산 전체가 진관근린공원으로 조성돼 많은 주민이 애용하는 곳이다. 조선시대 사대부, 중인, 내시, 궁녀 등 다양한 계층의 무덤 1,700여 기가 밀집돼있다. 역사적 가치가 높고 이야깃거리가 풍부한 숲속 박물관으로 알려진다. 해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14회 운영에 들어간다. 참가비는 무료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자는 ‘이말산 테마길’을 걸으면서 테마길 해설사를 통해 조선시대 왕실의 의식주를 책임졌던 전문직 여성인 궁녀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카카오톡 챗봇으로도 연계해 더욱 풍부한 해설이 제공된다. 코스는 총 5개로 구파발역 2번 출구에서 시작한다. 코스별 주요 주제로는 세계 일주를 한 최초의 역관 김득련 영조의 외할아버지 최효원 왕명 전달자 내시 노윤천 왕실의 자녀를 키운 상궁 임씨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 코스 종착지는 최근 서울 이색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은평 한옥마을이다. 북한산의 아름다운 정경과 옛 정취를 머금은 한옥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삼각산금암미술관, 천년고찰 진관사까지 우리 전통문화의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말산 테마길’은 궁녀에 대한 재해석과 이말산을 은평구 여성테마길로 만들자는 주민 제안에 따라 지난 2019년 조성됐다. 지난해 구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돼 다양한 여성 친화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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