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공무원이 로컬 맛집 찾아 발로 뛰니.비짓강남 유튜브 ‘대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관광정보 유튜브 채널 ‘비짓강남’ 이 7월 24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생생하고 창의적인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강남구의 관광 홍보 전략이 주목받은 결과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올해로 7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인터넷서비스 시상식이다. 4,000여명의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이 온라인 평가와 전문가 심사, 프레젠테이션 평가 등을 거쳐 서비스,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례를 선정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비짓강남 유튜브 채널은 국내외 여행자에게 강남의 트렌디한 관광 정보를 쉽고 즐겁게 전달하기 위한 대표 플랫폼이다. 특히 올해는 쇼츠 중심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로컬맛집 주무관이 간다 △최신 유행 밈 시리즈 △강남 포토핫플 시리즈 △Mall랐지? 코엑스몰 시리즈 등 강남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상권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이 같은 전략은 상반기 업로드된 13개 영상에서 12만 2,553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홍보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로컬맛집 주무관이 간다’ 시리즈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남지부와 협업해 선정한 소상공인 매장을 집중 조명했다. 단순한 음식 소개를 넘어, 구청 공무원이 직접 상점을 찾아가 현장을 체험하고 지역 상권의 가치를 전달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주목받았다. 콘텐츠의 유쾌한 구성과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영상 포맷은 기존 공공기관 콘텐츠의 틀을 깬 시도로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정형화된 홍보 형식을 탈피해, 흥미와 완성도 두 측면 모두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사례”며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의 힘이 빛났다”고 평가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강남의 매력을 전하려 한 진심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공감할 수 있고 강남의 매력을 재미있게 담아낸 콘텐츠를 통해 관광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동침대부터 반려로봇까지.강남구, 장애인 위한 ‘스마트 홈’ 지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중증장애인을 위한 AI·IoT 기반의 스마트 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스마트 가스차단기, 전동침대, 반려로봇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일상 속 자립을 돕기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 지원사업이다. 구는 2021년부터 중증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홈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204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와 실질적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총 162가구를 대상으로 지원 수준에 따라 심층지원, 일반지원, 단순지원으로 나눠 11월까지 신청을 받고 12월까지 시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심층지원은 주거 공간 전체의 개조와 스마트 기기 설치를 포함하는 고도화된 지원 방식이며 일반지원은 욕실이나 주방 등 생활 공간 일부에 기능성 기기를 설치하는 중간 규모 방식이다. 단순지원은 개별 스마트 기기를 설치하는 소규모 방식으로 더 많은 가구의 생활 개선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장애인 가구로 선정은 휠체어 이용 1인 가구, 중증장애인 가구, 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지원되는 주요 스마트 기기는 △전자동 자세 변환 침대 △전동 커튼 △높낮이 조절 세면대 및 싱크대 등으로 주거 환경과 장애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스마트 기기로 설계해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반려로봇 △스마트홈 카메라 △AI 스피커 등 정서 지원용 기기도 포함된다. 신청은 관할 동 주민센터나 강남세움복지관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 장애인복지과 또는 강남세움복지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스마트홈 체험시설인 ‘사랑 人’을 통해 주민 누구나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프라인 체험은 강남세움복지관 5층, 온라인 체험은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가상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장애인도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자립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 복지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역삼 어르신 건강관리센터’ 다음달 4일 개시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역삼1동 주민센터 2층에 구민의 건강관리를 책임질 ‘역삼 어르신 건강관리센터’를 오는 10월 4일부터 운영한다. 역삼1동은 보건소 접근성이 떨어져 그동안 지속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이번에 개소하는 ‘역삼 어르신 건강관리센터’는 방문간호사가 상주하며 맞춤형 건강 스크리닝 및 상담을 통한 1대1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및 예방교육을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1차적으로 기초건강조사·검사를 실시하며 6개월마다 재검진을 통해 추후관리까지 돕는다. 단, 기초건강검사를 위해 혈액검사 8시간 전 금식 후 방문해야 한다. 향후 센터는 건강관리가 계속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집단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취약계층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12시이다. 센터 이용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역삼1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화 또는 현장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역삼 어르신 건강관리센터를 통해 구민의 건강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이고자 건강취약계층 인프라를 갖추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사업 확대에 힘써 구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계층포용도시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인문학 콘서트’ 김훈 작가 초청 강연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강남구청 로비에서 김훈 작가를 초청해 ‘강남구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지난해 10월부터 중단됐다가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강남구 인문학 콘서트’는 인문학의 대중화와 문화 시민으로서의 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주제와 형식으로 진행하는 월간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특별히 ‘하얼빈’의 저자 김훈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연다. ‘하얼빈’은 출간 즉시 5주 연속 국내 도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훈의 신작으로 영웅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청년 안중근의 삶을 그렸다. ‘김훈, 청년 안중근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작가와 독자가 직접 소통하면서 책을 더 깊게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훈 작가는 ‘하얼빈’을 비롯해 ‘칼의 노래’와 ‘달 너머로 달리는 말’, ‘남한산성’ 등 무게감 있는 역사소설을 주로 쓴 작가로 우리 시대 최고의 문장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강연이 시작되기 전 백석예술대 뮤지컬과 졸업생들이 뮤지컬 ‘영웅’의 OST 중 ‘장부가’와 ‘그날을 기약하며’를 부르며 행사의 분위기를 돋운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못골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행사 장소인 구청 로비 1층이 열린 공간인 만큼 누구나 방문해서 작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행사 참가 등 더 궁금한 내용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또는 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강남구 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독서의 즐거움을 더했다. 영화 ‘울지마 톤즈’의 감독 구수환, ‘초등 글쓰기의 힘’ 이은경,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문요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의 최향랑, 윤주성, 김지형 작가를 초대했다. 또한 이야기 잔치 ‘2022년 강남구 동화구연 대회’, K-클래식 공연, 디지털 북체험 행사도 열었다. 강남구는 연중 다양한 독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구민은 강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 지역주민이 책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많이 개최해 개인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스케일이 다르다 강남구 3년 만에 초대형 ‘강남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삼성동 영동대로와 코엑스 일대를 중심으로 강남구 전역에서 ‘2022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 3년 만에 대규모 대면 축제로 돌아온 ‘2022 강남페스티벌’은 ‘강남을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K-컬쳐 허브’ 강남의 문화관광자원을 집대성한 19개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기획됐다. 또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강남페스티벌 개막제 ‘강남을 그리다’는 이달 30일 저녁 7시 30분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열린다. 공연단·구민·글로벌 한류팬 등 170여명이 출연해 무대에서 강남페스티벌의 대표 콘텐츠를 소개하는 공연을 펼친 후 마지막에 다 같이 모여 신개념 판놀이 ‘강남술래’를 돌며 대화합의 장을 보여준다. 여기에 코엑스 일대의 옥외전광판에서 뿜어 나오는 화려한 영상이 개막식의 무대를 더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튿날인 10월 1일 강남 교향악단과 합창단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가을의 향연’이 K-POP 광장에서 강남구 관내 디자이너와 강남구민이 모델로참여하는 ‘별마당패션쇼’가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다. 10월 2일에는 초대형 한류 콘서트인 ‘영동대로 K-POP 콘서트’가 개최된다. 강남스타일 10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싸이를 비롯해 더보이즈·하이라이트·청하·위클리 등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한류스타 출연진과 더 화려해진 무대 연출로 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0월 3일 오전 8시에는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일대에서 ‘제19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이 개최된다. 마라톤 종목은 풀코스, 하프코스, 10㎞, 5㎞이며 주한 미8군 사령부, 각국 대사관, 외국인, 동호회원 및 구민 등 6,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과 강남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등 옥외전광판 21개를 활용한 영동대로 미디어쇼 ‘꽃, 사람, 춤’이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매일 저녁 3회 10분씩 상영된다. 상영시간은 18:40, 19:40, 20:40이다. 미디어쇼 전에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부터 K-pop 광장까지 도는 전통 풍물단 길놀이패의 사전 공연이 30분간 펼쳐진다. 풍물놀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이 공연을 미디어 쇼와 연결되면서 미디어 쇼의 내용을 더 풍성하게 만든다. 강남역 미디어폴에도 미디어쇼 영상이 동시 표출돼 도시를 걸으면서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10월 7일과 8일에는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마루공원 그린 콘서트’가 올해 처음 선보인다. 신승훈·백지영·거미·김필·장민호·양지은 등 발라드·트로트 장르의 인기가수 공연과 시민 참여 가요제가 결합한 콘서트로 자연 속에서 사람·도시·음악이 어우러지며 삶의 진솔한 이야기가 함께하는 색다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강남페스티벌 기간 내내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여행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푸드 공간 ‘미식여행’과 소규모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K-컬쳐 스테이지’를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 이 밖에도 365일 FUN&PAN 랜덤플레이댄스 가로수길 디자인 위크 강남 유닉투어 강남 메디투어 페스타 내 집 앞 세계영화제 평생학습 체험 전시회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강소라 마켓 외국인 태권도 경연대회 및 세계 음식문화 체험쇼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 글로벌 명장쉐프 음식축제 등의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강남페스티벌은 3년 동안 코로나19로 고생한 구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강남페스티벌은 강남구 전역에서 펼쳐지는 도시 브랜딩 축제이자 K-컬쳐를 집대성한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치매극복의 날 기념, 걸으면서 건강 챙기고 경품도 받자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2022 치매극복의 날’ 을 기념해 16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강남구치매안심센터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30일까지 8만보 이상 걸으면 서울시광역치매센터에서 3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여기에 강남구치매안심센터는 참가자들의 걷기 목표 달성을 독려하기 위해 추가 이벤트를 벌인다. 참가자가 3만보 걷기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2백명에게 5천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강남구의 추가 이벤트에 참여를 위해 닉네임을 기재할 때 강남을 기재해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고 궁금한 내용은 강남구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강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예방에 특화된 유튜브 채널 운영, 치매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사업,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 조호 물품지원, 전문적인 인지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구민들이 강남구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잘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발달장애인 꿈과 희망을 담은 ‘스페셜 운동회’ 개최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원동에 위치한 밀알학교에서 관내 발달장애인 450명이 선수로 참가하는 ‘2022 어깨동무스페셜운동회’를 개최한다. ‘어깨동무스페셜운동회’는 강남구 내 발달장애인 시설 및 학교 등 12개소가 모두 참가해 함께 준비한 스포츠 축제다. 단순히 한번 개최하고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선수들도 4개월간 운동 종목을 연습해 기량을 발휘하는 운동회라는 점이 남다르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관내 시설의 담당자, 선생님과 3차례 모임을 갖고 발달장애인 운동 교수법과 대회 종목 지도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했다. 지난 8월에는 참가 기관을 방문해 참가선수별 대회 준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제공해 선수들의 운동능력과 자신감을 높였다. 대회는 장애 정도가 비슷한 사람과 함께 경쟁할 수 있도록 2그룹으로 나눠 참여자들이 최대 잠재력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대회 종목은 강남구에서 직접 개발하고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위원인 이동철 박사의 자문을 받았다. 구는 지난 6월 운동 교재 및 용품을 대회 참가 기관에 지원했다. 정식종목은 경쟁 부문과 체력왕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쟁 부문은 플로어컬링 무빙바스켓 스포츠스태킹릴레이 지그재그런 다트 등 5가지의 팀 경쟁 종목이다. 체력왕 부문은 악력 제자리 멀리 뛰기 앉아 메드신볼 던지기 등 3가지 종목으로 개인의 기량을 평가한다. 종목별로 우승상, 체력왕, 참가상이 수여된다. 또한 대회에 참가하지 않아도 고홀, 팀바스켓 등 5종의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와 룰렛, 포토존 등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울러 구는 발달장애인의 건강관리 필요성을 환기하고 장애특성에 맞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2 발달장애인 신체활동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 가이드북에는 장애 특성에 맞는 운동 지도법과 50여 종의 운동 프로그램 등이 수록돼 있다. 가이드북은 강남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보건소 세곡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스페셜 운동회가 발달장애인들의 체력향상뿐만 아니라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다양한 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강남구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단절된 탄천 산책로 신설하고 자전거도로와 연결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지역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2월부터 탄천 광평교~대곡교의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는 공사를 착공한다. 송파와 맞닿아 있는 탄천 광평교~대곡교 사이 강남방면 2.6km구간은 산책로가 끊어져 있어 이 구간을 지나는 보행자는 송파방향으로 우회하거나 제방 상단길을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제방 상단길은 자전거와 보행자가 분리되지 않은 겸용도로라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는 지난 3월 탄천 산책로 신설을 위한 설계용역을 발주했지만 이 지역이 철새 도래지 생태경관보전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재심의가 결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산책로 조성계획을 변경해 둔치가 아닌 제방 사면에 산책로를 내는 대안을 찾아내 추진하고 있다. 약 40억원이 투입될 이 공사는 심의통과 후 내년 2월 착공하고 같은 해 8월 준공 예정이다. 제방 사면에 2m 너비로 산책길을 조성해 끊어진 길을 이으면 도보 이용객은 더 이상 돌아가지 않고 편안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탄천의 자연을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벤치, 휴게쉼터, 전망대 등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 산책로를 제방 상단의 자전거도로와 연결하면서 기존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자전거 전용도로로 변경하고 자전거 양방통행길로 바꿔 더 안전한 통행길을 만들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탄천 강남구간의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고 자전거도로까지 연결해 구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탄천을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양재천, 탄천 등 강남의 자연을 구민들이 더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로를 달리는 공기청정기, 마을버스가 미세먼지 없앤다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관내 10개 노선 마을버스 86대에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부착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부착한 마을 버스가 도로를 달리면 미세먼지가 필터에 걸러지면서 깨끗한 공기로 바뀌게 된다. 미세먼지 흡착 필터는 0.3μm 기준의 미세먼지를 97% 포집할 수 있는 멜트브로운 원단과 유해가스 제거효율 98%, 톨루엔 78%, N-부탄 71%)이 높은 카본 원단 등 4개의 레이어로 구성된 특수직물로 제작돼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흡착필터 프레임을 PET소재로 제작해 나중에 100% 재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3개월 주기로 필터를 교체하고 필터 성분 검사도 시행해 그 효과도 검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도심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작년부터 테헤란로 강남역~삼성역 구간 버스정류장에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 1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도산대로·학동로 버스승강장에 20개소를 더 확대 설치해 운영 예정이다.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는 전기집진기와 활성탄으로 도로변 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해 외부 공기를 깨끗하게 하며 정화된 공기를 유입해 내부 미세먼지를 ‘좋음’ 상태로 유지하는 시설이다. 또한 청담역 지하 보행구간, 선릉지하보도, 역삼지하보도 등 지하보도의 공기질 향상을 위해 미세먼지 프리존을 운영하고 있다. 간선도로에는 미세먼지 저감 청소차 39대를 매일 운행해 미세먼지를 흡입하고 물청소를 하고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마을버스에 부착한 미세먼지 흡착필터가 도로의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미세먼지 없는 청정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리동네 갤러리’에서 강렬한 붉은빛 풍경화에 빠져들다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일원평생학습센터 1층 라운지에서 ‘우리동네 갤러리’를 운영하고 오는 10월 13일까지 한임수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리동네 갤러리’는 일원평생학습센터가 갤러리 업체인 ㈜아트뮤제와 업무협약을 맺고 만든 지자체 최초의 갤러리형 평생학습 공간이다.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누구나 무료로 감상하고 전시 기간 중 해당 작가를 만나는 특강에 참석할 수 있다. ‘우리동네 갤러리’의 5번째 기획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한임수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예술의 전당, 금보성아트센터, 아시아 국제미술제 등 국내외에 작품을 전시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서양화가로 붉은 갯벌이 펼쳐내는 강렬한 풍경을 테마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인 지난 14일 한임수 작가 특강을 개최해 작품 설명회,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특강에는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40여명의 관객이 참가했다. 우리동네 갤러리는 지난 4월부터 이상열, 유창숙, 강태웅, 신상우 작가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매달 전시하고 있다. 10월의 새로운 전시 일정 및 특강 신청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강남미래교육센터’ 개관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아동·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강남미래교육센터’를 14일에 개관한다. 특히 센터의 체험존에서는 지자체 최초로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센터 내 ‘강남미래인재교육원’은 서울대학교 교수진 등이 직접 참여해서 개발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원스포츠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총 1020㎡ 규모로 체험 존과 교육 존으로 운영된다. 체험 존에서는 ‘두 번째 지구를 만나는 기나긴 여정’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은 우주 탐험대원 역할을 맡아 화성 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도시 건설, 생태계 연구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을 한다. 이 활동은 우주선을 구현한 공간에 실감형 콘텐츠까지 더해지면서 생동감 넘치는 체험을 제공한다. 교육 존에서는 자율주행 화성 탐사 로봇 만들기, 누리호 발사 원리 이해 및 모형 만들기 등 AI·자율주행·드론 등의 4차 산업 관련 과학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미래인재교육센터’는 온라인으로도 만날 수 있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해 메타버스 플랫폼 ‘강남미래교육센터 월드’를 구축하고 특강, 진로 상담, 가상학교 등을 제공한다. 개관일인 14일에 넥슨코리아와 메타버스 구축 협약식을 진행한다. 한편 센터 내에서 운영하는 ‘강남미래인재교육원’은 서울대학교 교육종합연구원과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프로그램인 ‘강남스타일로 과학하기’를 지난 3일 개강하고 오는 12월까지 총 4개월간 운영한다.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진, 서울대학교 대학원생, 과학 교사 등이 직접 참여해 개발한 ‘강남스타일로 과학하기’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인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세부적으로 차별화된 융합인재 교육 코딩, 우주,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미래과학 교육 학생·학부모를 위한 명사 특강과 학부모 교육 교사를 위한 교수법·교사 연수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원은 지난 7월 관내 학생을 모집해 19.7:1의 경쟁률을 뚫고 초등학교 5,6학년 15명, 중학교 1,2학년 15명 총 30명의 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프로젝트 탐구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남미래교육센터’의 교육 대상은 초·중·고 학생이며 교사와 학부모 교육도 제공한다. 화요일~토요일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약제로 운영한다. 평일은 학교별 단체 예약을 받고 토요일은 개별 예약으로 체험존을 이용할 수 있다. 9월 20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센터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미래교육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융합적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민선8기 강남구는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교육1번지 강남구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추석 명절 앞두고 이웃 사랑 나눔 행렬 이어져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의 관내 기업, 주민, 유관기관 등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강남복지재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31일 명절위문품 전달식을 갖고 수해를 입은 구룡마을 주민 등 1,000세대에 5일부터 8일까지 쌀, 홍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개포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한적십자사 강남서초봉사단, 남서울신협,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뜻을 모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룡마을 저소득 544가구에 1일부터 8일까지 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논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논현동 성당, 영동교회, 유나이티드 제약 등과 손을 잡고 침수 피해를 입은 35세대에게 2일부터 5일까지 명절 위문금 55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영동전통시장에서 식당, 반찬가게, 떡집 등을 운영하는 상인들이 7일 수재민과 저소득 60가구에 명절 음식을 제공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압구정동도 명절 나눔에 동참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공동체사업단 ‘압구정빵빵’ 및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이 지역협력 나눔 네트워크를 구축해 명절맞이 선물로 과일 세트, 주방세제 세트, 레토르트음식 세트와 ‘압구정빵빵’ 주민들이 손수 만든 빵을 담아 추석 선물 꾸러미 40개를 만들고 6일 저소득 홀몸가구에 전달했다. 수서동은 지난달 31일 ‘추석맞이 ‘福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풀무원에서 식료품 200세트를 후원하고 청소년육성회 수서분회, 수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 가구 20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관내 병원인 수서바른정형외과의원에서도 쌀 20kg를 80세대에 후원했다. 또한 이달 5일 수서동 남서울은혜교회에서 저소득 가구 200세대에 오뚜기 선물세트를, ㈜SR에서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에게 생필품 150세트를 전달했다. 7일 강남복지재단에서 이마트 수서점 후원을 받아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세트를 33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논현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6일 ‘청소년 먹거리 건강을 위한 식품 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청소년 25명에게 약과, 식혜 등을 담은 식품 키트를 전달했다. 세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부터 5일까지 ㈜SR의 후원으로 저소득 다자녀가 있는 100가구에 38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과일 상자를 전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번 수해로 여느 때와 다르게 힘든 명절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선8기 강남구는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더욱 활성해 나가 ‘포용과 나눔의 복지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