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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강남구민의 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0월 2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34회 강남구민의 상’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구민 12명과 5개 단체(법인)에 상을 수여했다.올해 시상은 ▲구민 대상 ▲용감한 구민상 ▲모범 가족상 ▲미래 인재상(청소년/청년) ▲봉사상(개인/단체)▲모범 경제인상(개인/법인) ▲아름다운 기부상(개인/단체) ▲평화안보상 ▲특별상 등 1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특히 개청 50주년을 맞아 ‘특별상’부문을 대폭 확대해, 지역의 기반을 다지고 강남의 정체성과 가치를 형성해온 인물들의 숭고한 행적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올해 ‘구민 대상’은 세곡나눔장학회 회장 오왕근 씨(72세)가 수상했다.오왕근 씨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세곡나눔장학회의 회장으로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 기금 기부 및 다양한 교육 사업에 헌신해 오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용감한 구민상’은 강남구 자율방재단에서 17년간 재난 예방과 복구 활동을 펼친 박영숙 씨(64세)에게, ‘모범 가족상’은 노모를 모시며 4자녀와 함께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온 홍홍기 씨(58세) 가족에게 돌아갔다.‘미래 인재상’청소년 부문은 수도전기공업고 재학생 김성언 군(18세)이, 청년 부문은 서울강남청년회의소가 각각 수상했다.‘봉사상’은 40여 년간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 등으로 헌신해온 김진세 씨(73세)와, 500여명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실천한 대치1동 이미용봉사단이 각각 개인·단체 부문에서 선정됐다.‘모범 경제인상’은 외식업계에서 착한 임대료 운동을 실천한 이응호 씨(63세)와, 장학금 기부 등 사회공헌을 이어온 씨에스윈드㈜가 받았다.‘아름다운 기부상’은 남서울신협 이사장 이광일 씨(62세)와 포스코재능봉사단이 수상했다.‘평화안보상’은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수석부회장 오유식(75세)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특별상’은 치매 예방과 환자 돌봄을 통해 어르신 복지를 실천한 강남구치매안심센터를 포함해, 지역 자치와 교육, 보건, 복지의 기틀을 다진 4명의 개인과 1개 단체가 수상했다.故 김형목 씨는 과거 강남구청 본관이자 현재 강남구 보건소 부지로 활용되고 있는 삼성동 8번지를 기증한 인물로 영동고 초대 이사장으로서 교육 발전에 헌신한 행적이 높이 평가됐다.또한 故 이경지 씨는 일제강점기 여성 교육과 독립운동, 전후 고아 보호와 도곡초 설립 부지 기증 등 일생을 공동체에 바쳐온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980년대 지방자치 초창기 제2대 강남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왕경 씨는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기여했으며 이영렬 씨는 1998년부터 12년간 한국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장을 맡아 안보의식 고취와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 특별상을 통해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삶을 조명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수상자들 모두가 강남의 숨은 원동력이며 이들의 나눔과 책임 정신이 공동체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동검진차량 앞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사람들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29일 도곡시장과 30일 강남개포시장에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검진 시간은 양일 모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이며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구는 그동안 중·고등학교, 경로당, 복지관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운영해왔으며 이번에는 전통시장으로 대상을 확대했다.전통시장 상인은 다수의 고객을 상시 대면하고 장시간 근무하는 특성상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결핵은 초기 증상이 기침, 가래, 발열 등 일반 호흡기 질환과 유사해 방치되기 쉽고 전파 가능성도 높다.특히 장시간 불특정 다수와 접촉하는 환경에서는 감염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감염병 취약 지역인 전통시장으로 찾아가는 선제적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많은 사람들이 결핵은 과거 질병으로 여기지만,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법정감염병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결핵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이유다.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결핵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해 이뤄진다.상인과 시민은 문진을 시작으로 흉부 엑스선 촬영을 포함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실시간 판독 후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추가 검사까지 연계된다.아울러 현장에는 결핵 예방과 관리에 대한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지역 주민과 밀접한 생활공간으로 상인의 건강은 곧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취약지와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건강관리 정책을 확대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특별대책팀을 운영한 결과 5156가구를 조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548가구를 찾아 지원했다. 구는 지난 9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6개 부서 19팀으로 이뤄진 특별TF를 구성해 운영했다. 또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주거 취약가구,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의료비과다 지출 가구 등 총 5156가구에 대해 집중조사를 실시했다. 또 문고리에 걸 수 있는 전단지 4만부를 제작해 관내 주거취약 건물에 배부해 주민등록 주소이전이 안 되어 있거나 은둔형 고립 가구로 추정되는 가구에 복지 지원을 안내했다. 아울러 24시간 위기가구 신고·접수가 가능한 핫라인 ‘드림콜’을 운영했다. 그 결과 위기가구 548가구를 발굴해 지원했다. 지원 내역은 총 559건으로 공적급여 145건을 지원하고 공적급여를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에는 후원금·품 및 돌봄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414건을 연계해 지원했다. 고시원에 거주하는 A씨는 실직 후 고시원비와 이동통신비가 체납되고 우울증까지 더해져 사회적 고립 상태였으나 이번 조사로 긴급지원을 받았다. 또한 관내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우울증 상담도 받을 예정이다. 옥탑방에 거주하는 B씨는 일용직으로 일하며 생활하던 중 부상으로 일자리마저 잃게 됐다. 월세도 내기 어려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나 이번 조사로 긴급지원과 의료비를 지원받고 기초생활보장도 신청하게 됐다. 아울러 구는 자체 특화사업인 ‘숨은 위기가구 찾기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를 신청했으나 부적합이 돼 지원을 못 받게 됐을 때 다른 지원 방안은 없는지 적극적으로 재검토하는 사업이다. 전문인력이 재상담을 실시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민간자원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집을 나가 수년 동안 생활비도 주지 않는 남편의 소득 때문에 기초생활보장 신청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고 생계 곤란을 겪은 C씨와 가족들은 ‘숨은 위기가구 찾기 사업’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돼 긴급 지원을 받게 됐다. 최근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아 이혼 절차를 밟고 기초생활보장을 재신청하게 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동절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특별대책팀을 꾸려 복지사각지대 집중조사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민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지역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역삼문화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 지상은 ‘휴가든’ 조성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역 내 공영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삼문화공원에 지하 4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고 지상에는 문화힐링공원인 ‘휴가든’을 조성해 오는 16일 개관한다. 역삼동은 하루 평균 4~5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도심 밀집지역이지만 인근 공영주차장은 역삼문화공원 노외 공영주차장과 역삼1동주민센터 공영주차장 2곳뿐이며 신설 주차장 조성을 위한 부지도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역삼문화공원 부지 일부를 활용해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그 상부에 공원을 만들어 도심 주차난 해결과 휴식공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2019년 10월 착공한 지하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280억여원을 투입해 공사를 마치고 19일부터 개방한다. 지하 1층~지하 4층 연면적 1만736㎡ 규모로 총 247대를 주차할 수 있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역삼문화공원 노외 주차장에 비해 4.8배 넓다. 주차장 면수는 일반주차 148면, 여성 72면, 장애인 8면, 전기차 8면, 경형차 11면이고 전기차 충전기 8대가 설치되어 있다. 주차비는 기본요금 없이 5분당 300원 1시간에 3600원으로 1시간에 6000원 가량인 인근 민영 주차장에 비해 40% 정도 저렴하다. 그동안 지역 주민들과 인근 직장인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은 역삼문화공원은 이번에 지하공영주차장을 건립하면서 그 지상부를 ‘역삼문화 휴가든’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소나무, 철쭉 등 76종 2만318주와 초화류 2만440본을 식재해 주민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또 벽천 분수와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주변 시설인 국기원 및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이용객과 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1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관식에는 풍물놀이, 주민 축하공연,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의 특별공연, 국악고등학교 공연팀의 영상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역삼문화공원 지하공영주차장은 넓은 주차면과 저렴한 요금으로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높였다”며 “주차장 상부에 새롭게 조성한 휴가든과 국기원 및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어우러져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보육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지난 2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강남구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강남구 구립어린이집연합회와 강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올 한해 보육사업 발전에 힘써준 보육인 7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강남구 보육사업 발전에 헌신하신 보육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남구의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2023학년도 입시 설명회 및 컨설팅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3학년도 대입 정시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9일 대입 설명회를 개최하고 15일부터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에서 13일부터 3일간 입시전문가를 초빙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수능성적이 발표되는 9일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현대고등학교 강당에서 ‘2023학년도 대입 정시 이해와 지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이화여대, 한국외국어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각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2023학년도 대학별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학부모가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다. 15일부터 30일까지는 입시 전문 컨설턴트가 지역 내 고3 수험생 60명을 대상으로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 쉼’에서 ‘1:1 맞춤형 집중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에 참여한 학생 중 희망자에게 31일과 내년 1월 1일 정시 원서접수 마감 전 파이널 콜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19일부터 23일까지 현직 진로진학 상담교사 30명이 지역 내 고3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수능성적표를 분석해 합격 가능 대학 및 학과 예측, 희망 대학 지원전략 등을 상담한다. 정시 설명회 참여 및 맞춤형 컨설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강남구청 홈페이지 및 관내 고등학교 학교 알리미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강남인강에서도 13일부터 3일간 ‘2023 대입 정시 최종전략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13일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 연구소장을 초빙해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전략 라이브 설명회’를 저녁 7시부터 8시간 30분까지 개최한다. 14일에는 이용언 모두의입시 연구소장이 출연해 의대·치대·한의대 정시 전략을 설명해주고 15일에는 입시전문가 백승한 선생님이 지역 거점 국·공립대 정시 전략을 안내한다. 두 설명회는 사전 녹화 영상으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입시설명회 영상은 모두 강남인강 홈페이지에서 별도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수험생들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시 설명회 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 입시 컨설팅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강소라 프로젝트’ 93만명 봤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시즌2 프로젝트’를 운영해 올해 70개 업체가 참여하고 누적 93만명이 시청하는 등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를 적극 지원했다. 강소라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2021년부터 관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강남구가 네이버와 협력해 추진한 라이브커머스 사업이다. 관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를 주된 목적으로 운영하며 1회 방송에 480개를 판매할 수 있다. 5월 네이버 쇼핑 라이브 첫 회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총 70개 업체가 참여해 65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가수 류지광, 개그우먼 김미려, 방송인 정가은이 참여한 아듀 2022 특집방송을 성황리에 끝내고 오는 6일 시즌2의 마지막 방송을 한다. 강소라 프로젝트는 회당 평균 4000여명이 시청하고 한 회 최고 6만명이 시청하는 등 올 한해 누적 시청자 93만명을 달성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컸던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매 및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 실제로 올해 방송된 업체 중 방송 전후 대비 매출액이 2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 구는 방송 이후에도 소상공인에게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운영방법 등을 교육해 자체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또 지난 10월에는 코엑스에서 지역 내 25개 업체가 참여한 ‘강소라 오픈마켓’을 개최해 현장 판매도 지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방송뿐 아니라 융자·대출이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판로를 다양화하고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해외 나눔의료로 베트남 청년 미소 되찾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2022 메디컬 강남 나눔의료’ 사업의 일환으로 선천성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베트남 청년을 초청 치료하는 해외 나눔의료를 실시했다. 선천성 구순구개열과 이로 인한 만성 중이염, 고막 파열로 힘든 생활을 해 온 잔반득 씨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 사업으로 새 삶을 얻게 됐다. 잔반득 씨는 지난달 15일 입국해 소리이비인후과에서 중이염 치료를 받고 22일 미소유성형외과에서 구순구개열 수술을 받았다. 수술 회복 기간에 강남의 명소인 코엑스, 강남역, 가로수길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3일 출국한다. 이번 나눔의료 사업에는 관내 의료기관과 강남구가 힘을 합쳤다. 강남구 협력 의료기관인 미소유성형외과와 소리이비인후과에서 무상으로 수술과 치료를 전담하고 구는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했다. 아울러 김정국 한의원에서 한방 체험 및 부기 제거 한약을 제공했다. 강남구는 2018년 인도네시아 구순구개열 환자 2019년 태국 안면기형 환자 등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환자를 초청해 수술로 새로운 삶과 희망을 찾아 준 바 있다. 구는 이번 나눔의료 전 과정을 영상화해 해외 현지 매체에 방영해 강남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해외 나눔의료 실천으로 어려운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의료나눔을 지속해 나가고 우수한 의료 기술과 인프라를 세계에 알려 의료 관광 1번지 강남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성군, 광주 소비자 대상 ‘로컬푸드 팸투어’ 호응 [금요저널] 장성군이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 팸투어를 진행했다. 광산구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호평받았다. 장성에서 기른 사과를 수확하거나 직접 인절미를 만들어 먹는 등 ‘오감 만족’ 체험이 이어졌다. 팸투어 마지막 순서에는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직접 장을 보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씨는 “아이들과 함께 로컬푸드를 체험하며 ‘좋은 먹거리’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 박모 씨는 “농업인이 매일 수확한 신선한 먹거리가 우리 밥상에 올라온다는 사실에 새삼 고마움을 느꼈다”며 “앞으로 직매장을 더욱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운영 중인 로컬푸드직매장은 총 두 곳이다. 남면에 이어 올해 6월 광주 북구 오룡동에 새 직매장을 열었는데, 개점 150여 일 만에 총매출액 30억원을 넘기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장성군과 광주 광산구의 도농상생을 향한 ‘함께 걷는 첫걸음’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최우수기관’ 선정.2회 연속 수상 쾌거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세무조사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체납징수 분야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2008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지방재정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세무조사, 체납징수, 벤치마킹 분야별 총 38건의 사례를 심사해 최종 8건이 뽑혔고 강남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남구 소재 법인은 부동산 취득 시 대도시 내 유입에 따른 인구집중화를 막기 위해 중과세율이 적용되지만 예외적으로 ‘부동산 투자회사’의 경우 부동산 취득 시 일반세율이 적용돼 중과배제를 받는다. 하지만 이 회사가 부동산 취득 후 설립목적 위반, 부동산 매각, 일반법인 전환 등 취득 목적에 맞지 않게 부동산을 사용해도 중과배제로 얻은 이익을 추징할 수 없어 이를 악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구는 이런 부동산 취득세 중과배제를 일종의 세금 감면 혜택과 동일하다고 봤다. 지방세특례제한법상 감면 적용을 받고 그 목적에 따라 사용하지 않을 시 추징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 구는 부동산투자회사 중에서 취득 목적과 맞지 않게 사용한 부동산을 조사하고 감면의 일반적인 부과 규정을 적용해 취득세 감면분 377억원을 징수했다. 이 우수사례로 향후 표창 및 행정안전부 인센티브 2억원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구는 작년에도 징수 가능성이 없이 수십년 간 방치된 압류부동산을 공매 처분해 생계형 체납자에게 개인회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무행정 효율정을 제고한 공로로 체납징수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수한 아이디어로 숨어있던 세원을 찾아내 지방재정 확충에 큰 기여를 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세금 조사를 통해 공정 과세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서울 도심 최대 규모 배달로봇 실증사업 추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10월 31일부터 코엑스몰, 트레이드 타워에서 실내 배달로봇 6대와 서빙로봇 2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AI·5G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 공모사업으로 우아한형제들이 주관하고 강남구, 서울특별시, LG전자, WTC서울, LX한국국토정보 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연간 3000명이 찾는 코엑스몰 및 이동인구가 많은 테헤란로에 다수·다종의 로봇을 가동하는 서울 도심 최대 규모 실증 사업으로 1단계는 실내 배송 로봇을, 2단계는 실외 배송 로봇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서빙로봇 ‘딜리 플레이트’ 2대를 운영하고 실내배송 로봇 ‘딜리 타워’ 6대가 코엑스 매장에서 트레이드타워 사무실로 커피 등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52층 높이의 무역센터는 상주직원이 3만 3000명에 달하는 다중이용시설로서 이곳에서 6대의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무실 문 앞까지 배달하는 D2D 서비스는 최신 버전의 로봇 서비스로 평가받는다. 배달로봇 이용은 평일 9시 30분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 로 ‘배달의 민족’ 앱을 통해 배달받을 사무실 호수를 선택하고 별도로 인증한 후에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정확한 D2D 배달을 위해 실내 공간 디지털 맵과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 1단계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실내배달 로봇확대 및 2단계 사업으로 자율주행 배달로봇이 인도로 나가는 실외배달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로명 주소와 연계한 로봇주행용 실외 디지털 주소 맵과 실내·외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테헤란로 로봇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공공분야에도 로봇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상을 바꾸는 색칠.강남구, 삼화페인트공업㈜와 ESG 협업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삼화페인트공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논현동 공사장 가림막에 예술작품을 입히고 대치1단지 아파트 앞 도로를 시각디자인으로 개선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을 함께 추진했다. 구는 지난 9월 삼화페인트공업㈜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개선 문화·예술 발전 지원 범죄 예방 디자인 공공디자인 리빙랩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ESG 사업은 환경과 사회 문제를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해 해결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4일 개최한 ‘아트프라이즈 강남’의 ‘아트×스트리트 갤러리’에서 삼화페인트㈜와 함께 공사장 가림막 페인팅 행사를 열었다. ‘지구를 지키는 착한 공존’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아트프라이즈 1회 수상 작가인 임솔몬, 홍채연 작가와 구민들이 함께 공사장 가림막에 그림을 그리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삼화페인트공업㈜에서 페인트와 후원금 300만원을 지원했다. 밋밋했던 공사장 가림막이 알록달록한 색감을 갖춘 예술작품으로 변신했다. 또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디자인 실험실’ 사업의 일환으로 SH 대치1단지 일대 도로 개선 사업도 삼화페인트㈜와 함께 했다. 장애인·노약자 등 전동휠체어 이용자가 많은 SH 대치1단지 아파트 앞 도로는 차량, 전동휠체어, 보행자의 동선이 복잡하게 엉켜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동휠체어 전용라인인 배려 페이빙을 조성하고 충돌주의구간, 안심건널목 등 바닥에 시각적 인지 디자인을 입혀 안전한 환경을 구축했다. 또 인근 하상장애인복지관 앞의 혼잡한 대기 라인을 보행약자, 시각장애인, 전동휠체어 이용자로 구분하고 바닥 라인을 표시해서 동선을 정리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앞으로도 구는 삼화페인트와 함께 다양한 공공디자인 사업을 함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삼화페인트㈜와 협업으로 공공디자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 ESG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